[제주의소리]가 최근 보도한 [제주 동네상권발전소 공중분해? 100억원 원도심 사업 좌초 위기] 기사와 관련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속적인 지원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1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역상권활성화사업’의 내년도 국가 예산 미반영 논란과 관련해 예비사업 격인 ‘동네상권발전소’의 지원 정책을 별도 수립하기로 했다.‘동네상권발전소’는 로컬크리에이터와 지역상인, 지방자치단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고유자원을 발굴하고 상권 활성화에 필요한 전략과제를 연구·기획하는 사업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5월 제주시를 포함해 전국 6개
국세상담센터(센터장 신경수)는 18일 서귀포시 법환포구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국세상담센터 직원 50여명은 해안정화활동에 참여해, 담배꽁초, 폐비닐, 폐어구, 폐플라스틱 용기, 폐스티로폼 등 해안으로 밀려드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신경수 국세상담센터장은 “바쁜 와중에도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 지역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기꺼이 애써주는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서귀포를 방문하는 분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제주바다를 보여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국세상담센터는 2015년 서울에서 제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제주지역의 청년고용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하반기 농협 및 축협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채용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 관내 농협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제주감귤농협과 서귀포시축협을 합쳐 전체 채용 인원은 10명 이상이다.응시는 연령과 학력, 성별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다만 공고일 전날을 기준으로 본인과 부모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이어야 한다.접수는 9월 25일까지다. 서류 전형을 거쳐 11월 5일 필기시험이 치러진다. 이어 11월 17일 면접을 진행한다.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은 지난 16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민속마을 정의향교(전교 고태오) 추기 석전대제에 초헌관으로 집전했다고 밝혔다. 석전대제는 매해 봄과 가을 시기 한 차례씩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학덕을 추모하는 제례로 가장 규모가 큰 제사다. 지난 16일에는 도내 3개 향교인 정의향교, 제주향교, 대정향교에서 일제히 봉행을 지냈다.이날 서귀포수협을 대표해 김미자 조합장이 석전대제 초헌관으로 집전했다. 초헌관은 처음 술잔을 올리는 첫 번째 제관이다. 김 조합장은 “가을을 맞아 큰 수확의 기쁨이 가득한 것처럼 정의향교의 무궁한 발전
제주시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지역상권활성화사업’의 내년도 국가 예산이 반영되지 않으면서 예비사업인 가칭 ‘동네상권발전소’가 좌초 위기에 놓였다.18일 제주지역 소상공인 단체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 예산 이관 등을 이유로 내년도 지역상권활성화사업비를 반영하지 않았다.‘동네상권발전소’는 로컬크리에이터와 지역상인, 지방자치단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고유자원을 발굴하고 상권 활성화에 필요한 전략과제를 연구·기획하는 사업이다.예비상권으로 선정된 제주시는 중앙로 상점가 상인회와 칠성로 상점가 상인회, 제주중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이승호, 이하 제주센터)는 1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3 추석 어(漁)울림 장터에 참여해 제주 특화상품을 소개했다.해양수산부가 주최한 이번 장터에는 전국 어촌특화지원센터 10곳이 참가했다. 제주센터는 고내리 성게 미역국 밀키트, 톳부각, 성게알소스, 잘 말린 톳, 뿔소라 크림 리조또 밀키트, 나가사키 짬뽕탕 밀키드 등을 선보였다. 제주센터가 어촌 활성화를 위해 개발을 지원한 결과물들이다.제주센터 관계자는 “전국 10개 지역 어촌특화지원센터와 장터를 운영함으로써 홍보와 수산물 특화상품 판매에서
수입콩이 콩나물과 두부 시장을 장악하면서 전국 최대 산지인 제주산 콩의 경쟁력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15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이날 본부 중회의실에서 ‘제주 콩·메밀 가공 유통 다각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로 했다.농협에 따르면 제주 콩 재배면적은 2019년 3846ha에서 2020년 3595ha, 2021년 4606ha, 2022년 4867ha 등 해마다 늘고 있다.콩 생산량도 2019년 3933t에서 지난해 6581t으로 급증했다. 콩나물 콩의 경우 전국 국내산 생산량의 80%를 제
윤석열 정부의 사회적경제 분야 대규모 예산 삭감에 따라 위기에 처한 제주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을 위한 긴급대출 지원사업이 추진된다.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참여해 자체 조성한 제주사회연대기금 ‘고팡’을 활용해 기업 당 최대 500만원(대출금리 1%)을 한도로 긴급 융자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오는 25일까지 신청을 마감해 추석 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고팡과 협약을 맺은 기업이나 협약의사가 있는 기업이 대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누리집(www.jejusen.org)을 확인하면 된다. 또 제주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9월1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도지회를 통해 제주지역 어려운 이웃 1000가구에 추석 명절 차례상 비용 지원을 위한 탐나는전 1억원을 기탁했다.이는 제주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로 소상공인을 돕고, 제주지역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양영철 JDC 이사장은 “우리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제주도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해 더욱 뜻깊다”며 “탐나는전으로 전통시장 수산물도 많이 구매해달라”고 말했다.한편 JDC는 ‘제주도내 취약계층 명절 지원사업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사랑상품권 탐나는전의 올해 첫 할인발행을 20일 오전 0시부터 개시한다.추석 명절을 앞두고 침체된 소비심리 회복을 끌어올리고 소상공인의 매출 신장을 유도하기 위해서다.제주도에 따르면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정부의 재정지원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 속에서 올해 지원받은 국비 36억원과 지방비 91억원 등 127억원을 확보해 할인발행 재원으로 사용할 방침이다.1인당 구매 한도는 월 70만원까지다. 구매 시 할인율은 정부 재정지원 시 교부 조건에 따라 예전 10%보다 낮아진 7%가 적용된다. 할인구매는 카드형과 지류형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는 전국 최초의 국제회의 전문시설이자 강연회·연회·이벤트·전시회·공연 등을 열 수 있는 복합공간이다.2003년 3월 중문관광단지 내 5만 4876㎡ 부지에 지상 7층, 건축 총면적은 6만 2125㎡ 규모로 문을 열었다. 대회의장인 탐라홀은 최대 4300명을 수용할 수 시설을 갖췄다.제주컨벤션센터는 2004년 아시아개발은행(ADB) 총회를 시작으로 국제연합환경계획(UNEP) 총회 APEC 통산장관회의, WHO 서태평양회의 등 굵직한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렀다.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정해진 규격을 지키지 않은 감귤들이 시장에 출하, 제주 감귤의 신뢰도와 이미지가 추락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당국이 감귤 유통질서 위반행위 단속을 위해 칼을 빼 들었다.추석 연휴를 앞두고 감귤 조례를 위반한 규격 외 감귤 5805kg이 서울 가락도매시장에서 적발되는 등 벌써 위반행위가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규격 외 감귤이 출하될 경우 감귤 가격형성에 악영향을 미쳐 감귤 산업 전체가 타격을 받는 등 한해 구슬땀을 흘린 농가들의 노력이 빛바랠 수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10일과 11일, 서울가락도매시장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생
이명박 전 대통령이 제주를 찾아 강연자로 나선다.11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간 롯데호텔제주에서 중소기업 대표 400여 명이 참가하는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이 열린다.이번 행사는 ‘다시 뛰는 중소기업,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중소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경제 활력 회복을 이뤄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포럼 첫날인 12일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어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미래 중소벤처기업 정책’ 특별강연이 펼쳐진다.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의 ‘공정한 시장경제’
작황 부진과 물가 상승 등의 여파로 올해 제주지역 차례상 비용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3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다.11일 제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도내 재래시장의 추석 명절 물가동향을 조사한 결과, 제수용품 구매비용은 4인 가족을 기준으로 30만2400원이다.이는 지난해 30만1000원과 비교해 0.5% 소폭 늘어난 수치다. 2021년 25만9690원이었지만 지난해 처음 30만원을 넘어서며 장바구니 부담이 커졌다.품목별로 보면 전체 26개 중 12개는 가격이 오르고 7개는 하락했다. 나머지 7개는 지난해와 가격
지역별 전기요금제 등 특화지역 제도를 담고 있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내년 6월 본격 시행을 앞둔 가운데 ‘분산에너지 특구 제주’ 선점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새로운 전력시장의 모습을 전망하는 장이 마련된다.(사)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13일(수요일) 오전 10시 제주시내 원도심에 있는 W360(제주시 산지로 27) 알파룸에서 ‘제61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제주 Smart e-Valley 포럼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종현)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김한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주글로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로 피해를 보고 있는 제주지역 수산업계를 돕기 위해 진행된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11일 서귀포수협(조합장 김미자)에 따르면 서귀포시 서귀동에 위치한 수산물직매장에서 8~9일 진행된 수산물 할인행사에서 4억7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이번 행사는 순수 오프라인 행사로 치러졌지만 이틀간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국민의힘 제주도당 등도 판촉 행사에 힘을 보탰다.양영철 JDC 이사장이 직접 행사장을 찾아 수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국민의힘 제주도
신재생에너지 분야 제주 향토기업인 나눔에너지(대표 양지혁)가 오는 14일까지 북미 최대 규모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RE+2023’에 참여한다. 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미국 태양 에너지 산업 협회(SEIA)와 스마트 전력 연합(SEPA)이 매해 주최하는 신재생에너지 산업 관련 북미 최대 규모 행사다.풍력, 태양광, 그리드 엣지 기술, 에너지 저장장치, 수소 및 연료 전지, EV 인프라 등을 다루며, 행사 수익금은 신재생에너지 산업 지원을 위해 쓰인다. 이번 전시에는 100개국 1300여개 회사가 참가하며,
[제주의소리]가 7일 보도한 [감귤 받아갈 땐 언제고 썩어서 돈 못 준다는 업체...제주 농민들 ‘울화통’] 기사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가 표준계약서 작성을 당부하고 나섰다.1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노지감귤의 본격적인 포전매매 시기를 앞두고 유통인의 계약 불이행 등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표준계약서 5000매를 배부한다.이른바 ‘밭떼기 거래’로 불리는 포전매매는 감귤농가와 유통인 간 구두로 계약하는 사례가 많다. 이에 감귤 가격이 떨어지면 매매 대금을 농가에 지급하지 않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농업 재해로 감귤 품질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로 피해를 보고 있는 제주지역 수산업계를 돕기 위해 정치권과 각 행정기관이 수산물 소비촉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8일 서귀포수협(조합장 김미자)에 따르면 서귀포시 서귀동에 위치한 수산물직매장에서 8~9일 이틀에 걸쳐 대대적인 수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공동 마케팅에 참여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수산물 소비심리 위축과 수산업계 피해를 줄이는 데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양영철 JDC 이사장도 이날 행사장을 찾아 수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시식에도 참여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지도부도 이날 오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시민복지타운 내 사택을 매각하기로 하면서 부동산 가격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이 예상된다.8일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제주시 도남동 시민복지타운 도시개발사업 중앙에 위치한 사택 건물과 토지를 일괄 매각한다.해당 사택은 개발공사가 다른 지역에서 이주한 직원들을 위해 2015년 매입했다. 대지 면적은 335.1㎡, 건물은 2층 단독주택에 연면적은 247.57㎡다.매입 당시 가격은 6억5000만원이었다. 이후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서 감정가격이 11억4551만원으로 올랐다. 토지 평가액은 7억3051만원, 건물은 3억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