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지 3년이 되었다. 그간 특별법 제․개정 등 3차례의 제도개선이 있었고 현재 4단계 제도개선을 추진 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내세우는 주요 성과로는 관광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 민간 투자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활성화, 영어 교육 도시 조성, 역외세원 발굴 및 세수 확충 등 거의 모든 부문이 경제와 관련이 있다.물론 사람이 먹
성산읍 지역은 1차산업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하는 산업구조 불균형으로 농.수산물 가격이 하락하면 지역경제가 침체되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지난해 우리지역 주 재배 작목인 감귤과 월동무가 지역경제 버팀목으로 역할을 해 주었다.산업구조 개편을 위해서는 3차산업의 비중을 높여 나가야 한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갖고 있는 공통된 생각이며, 성
“감귤은 남원읍의 생명산업이다”고 다들 얘기합니다. 이는 남원읍지역에서 감귤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는 표현이며, 감귤산업은 관광산업과 더불어 남원읍 경제의 근간으로 1차 산업 중에서도 단일품목 감귤이 차지하는 비중이 100%라 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입니다.남원읍의 감귤 재배면적은 5,078ha로 도전체 감귤재배 면적의 24%를 차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그동안 납세자들이 지방세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전자(지로)납부, 카드납부, 자동이체, 가상계좌 등 납세 서비스제도 개선과 모범 납세자, 체납액 마을 육성 지원 등 다양한 징수방법을 통한 세수 확충과 고객을 감동을 위한 세정운영 시책을 추진한 결과 2008년도 회계연도 지방세 징수율이 전국 지자체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최근 보도된
인감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주소지 관할 읍면동 사무소에서 미리 인감을 신고하고, 증명을 발급 받을 수 있다.외국인도 신고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위와 동등하게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2003년도부터 국민 편의를 위해 인감증명이 전산화됨에 따라 전국의 모든 시군구 및 읍면동 사무소에서 발급이 되고 있다.요즘 일선 읍면동에서는 인감대장과 전산시스템 간의 인감
우리나라가 속한 동아시아지역이 원산지인 콩은 대두(大豆)라고도하며 식용으로 널리 재배하고 있다. 최근 웰빙 바람과 함께 국내 소비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음에도 국내 생산보다 수입량이 많은 농산물중의 하나이다. 국내 생산량은 ‘99년 87,026ha에서 116,120톤을 생산하였으나 ’08년에는 75,242ha에서 132,674톤을 생산하
지난 2005년 가을 특별자치도 추진과정에서 [영리병원 도입논란]이 우리 제주에서 촉발된 지 햇수로 5년째다. 달리 말하면 우리는 벌써 5년째 주민 건강권을 지켜내기 위한 지난한 싸움을 해오고 있는 것이다. 해가 지날수록 영리병원 도입을 핵심으로 하는 의료민영화 추진은 더욱 집요해지고 있다.이번에는 민의의 전당이라는 도의회가 영리병원도입의 방패막이로 나서는
얼마 전 광고가 뇌리(腦裏) 속에서 떠나지가 않는다. “내 차가 더러워질까봐, 우리나라에 버렸습니다!” “내 집에 냄새가 날까봐, 우리나라에 버렸습니다!″ ”내 돈 드는게 아까워, 우리나라에 버렸습니다!“란 TV광고였다. 필자는 사람들의 감정에 뭔가 강한 자극을 주는 잘 만든 하나의 감성광고라
김포공항과 연결된 지하철 5호선 구간에는 각 지자체마다 특산품과 특색을 내세운 광고판들이 즐비하게 걸려져 있지만 지나는 행인들의 발길을 사로잡기엔 역부족인 듯 하다.기업체 또한 신문의 한 면 전체를 광고로 도배질하고 있으나 애독자들의 눈길은 보도기사에 머물고 있다.이처럼 기업체나 지자체들이 앞 다퉈 억대의 돈을 쏟아가며 홍보를 해보지만 효과는 기대치를 밑돌
지난 6월 말일경 “제주도내 언론보도”에 의하면 “MOU등 각종 협약체결에 관한 조례안’이 발의되어 의회와 집행부간 또 다시 마찰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사를 보았다. 최근 어느 단체장을 막론하고 MOU를 남발하는 추세이다. 조례제안서에 설명하고 있듯이“각종 MOU 체결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지만
“점심 메뉴를 놓고 얘기 중인 친구 ㄱ과 ㄴ이 있다. ㄱ이 새로 생긴 중국음식점을 추천하자, ㄴ은 간밤에 술을 마셨으니 설렁탕집에 가자고 맞선다. ㄱ은 중국음식점에 가서 짬뽕을 먹으면 어떻겠느냐고 하지만, ㄴ은 짬뽕은 속이 부대낀다며 거부한다. 결국 ㄱ은 설렁탕집에 가는 대신 점심값을 내라고 제안하고, ㄴ이 이에 응해 둘은 설렁탕집으로 향한다 &
동물위생시험소는 1953년 6월 9일 설립되어 56년이라는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1993년 12월 2일 축산개발사업소와 합쳐져 축산진흥원으로 통폐합되었다가 11년만인 2004년 7월 21일 다시 분리하기에 이른다. 병원성세균을 다루는 기관과 종축사양 기관간의 이질성과 상충성 때문이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조류인플루엔자와 같은 가축전염병 검진·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양광순)에서 지난 5일 금호리조트에서 남사모 회원 100여명 및 관내 사회단체장, 전리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남사모 결성식을 개최하였다.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타지역 출신의 각계각층 외부 인사를 대상으로 남원읍 발전을 위한 인적 인프라 구축 및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읍민과
오바마 행정부의 의료개혁 정책 추진으로 미국사회가 요란하다., 등 주요 언론들은 연일 특집기사를 쏟아낸다.미국은 ‘전 국민 의료보험제도’가 없는 거의 유일한 나라다. 국가의료체계는 민영의료보험, 제약회사, 영리병원이 주도하는 시장원리에 맡겨져 있다. 1971년 ‘세계 최고의 의
등줄기로 흐르는 땀방울이, 여름의 시작을 알리고. 이글거리는 태양의 기운을 받아 새롭게 도약하고픈 여름이 오는 가운데 힘들게 달려온 제주자치경찰이 출범 3주년을 맞이하였다.2006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의 출범과 함께 제주자치경찰이 첫 발을 내딛었다.그간 주변의 우려와 격려 속에 어느덧 3년이 언제 이렇게 지났는지 숨가쁘게 앞만 보며 달려 온 것 같다.처음
우리나라의 대표적 보수인사 중 한명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이 최근에 ‘영리병원 도입은 거꾸로 가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영리 중심의 민간기관이 주축이 되어 유지되던 미국의 의료제도가 실패해서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와 같은 공보험체계로 바꾸려고 하는데 우리는 문제 많은 미국의 의료제도를 쫓아가고 있는 것은 아이러니 한
지난 6월 29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은 사행산업 전자카드 제도 시행에 따른 최종안을 마련하려고 했으나 제주도 축산농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 항의 방문과 전자카드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에 으로 결론을 내지 못하고 2주후인 7월 19일 다시 심의를 갖기로 하였다. 사감위은 국무총리 산하기관으로서 지난 2006년 12월22일 국회는 사행산업으로
2009년 6월 26일은 분명 제주문화예술사에 새로운 획을 그은 날이었습니다.도내 문화예술인들의 숙원인 ‘제주도립미술관’이 문을 연 역사적인 날이었습니다.개관 이후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고, 그 발길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뜻과 힘을 모으면 정말, 제주문화관광의 대표적인 명소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고 있습니다.허나
모 방송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시티 홀’은 시장비서실에 근무하는 한 10급 공무원이 계급끼리 뭉쳐진 공조직문화에, 학연, 혈연을 내세운 파벌주의에, 표에 연연한 선심행정에 환멸을 느껴 그만두기도 하지만 정치적 동반자를 만나면서 결국 지역주민의 손에 의해 시장에 당선되고, 거미줄처럼 얽히고설킨 현안사업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사람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때 자신에 대한 무한한 존재감을 느끼게 되어 사랑을 할 줄 알게 되고 가족 및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이라는 홀씨를 전파시키게 되나보다. 아이 아빠와 나는 어떤 일로 어떤 체험을 하면서 한 해를 보낼까 이야기를 나누다가 올해에는 무엇보다도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오름을 오르거나 아름다운 광경의 소중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