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과학관건립은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신양리 소재 섭지코지) 부지 9만여㎡에 총사업비 1226억원이 투입돼 해양과학체험관. 해양생태수족관. 해양공연장시설등 종합해양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앞으로 전천후 관광인프라 시설로 역할과 기능을 다할것으로 기대된다.천혜의 자연적 환경여건을 살린 독특한 제주의 해양문화를 살리고 국제해양도시 활성화를
사유재산제와 시장경제질서의 자본주의 경제체제에서 빈부의 격차는 어쩌면 당연한 현상으로 귀결된다. 사회가 복잡다단하고 경제규모가 확대될수록 빈부의 격차는 벌어진다. 자본주의 병폐이다. 이를 보완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시책이 사회보장제도이다. 사회복지는 소수 특수계층에 대한 인간적 삶의 본질적 문제이다. 우리헌법에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rdquo
6월 한 달은 정부가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하여 국민 모두가 호국보훈의 정신을 기리도록 하고 있다. 호국보훈정신은 내 부모형제와 이웃 그리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몸을 던져 희생한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과 공훈을 기리고 그 은혜에 보답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작은 보훈의 실천으로 주위에 계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찾아뵙고 따뜻한 말 한마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국제통화기금(IMF) 예측대로 -4%를 기록한다면 2007년 156만명에 비해 근로빈곤층이 55% 가량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월 소득이 최저생계비에 못 미치는 절대 빈곤율은 14.98% 오르게 되며 빈곤가구는 65만4000여 가구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경제상황이 이처럼 악화되고
지난 IMF 경제위기 시절을 온 몸으로 막아냈던 불굴의 용사여서 인지, 아니면 관광특수 덕에 제주경제 성적이 타 지자체에 비해 양호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경제에 대한 걱정과 관심이 작년보다 훨씬 덜한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금융자본주의 몰락, 미국발 금융위기, 사상 유래 없는 세계 경제침체, 2/4분기 한국경제 마이너스 성장, 환율불안· 원
청정한 지하수를 상수원수로 이용하고 있는 우리 자치도는 어느 지역보다도 비점오염원에 대한 관심과 저감방법에 고심할 필요가 있다. 우리 주변 곳곳에 숨어있는 숨골에 의한 지하수오염방지와 농업용수로 사용되고 있는 지하수 관정에 대한 세밀한 관리를 비롯한 지하수 함양지역인 중산간지역에 산발적으로 분포되어진 축사관리, 양돈장에서 미숙성된 액비살포 행위 등 장마철을 대비해 보다 더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이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기상청은 장마예보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기후변화로 ‘장마’의미가 퇴색된 것이다. 그러나 장마대신 국지성 호우가 생겨났다. 한번에 엄청난 양의 비가 내리는 국지성 호우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8․ 9월 제주를 강타하는 태풍, 지구온난화 및 국지적인 저기압의 발달에 따른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농
서울, 경기지역의 한 케이블방송 작가가 필자에게 전활 걸어왔다. 근근이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재래시장을 출연진 레이싱 모델들과 함께 ‘시장의 기능을 역동적으로 움직이게 해 보자’는 제안이 있어 흔쾌히 촬영장 안내를 약속해 주고는 덧붙여 “제주올레에 대해 취재할 의향은 없느냐?”고 반문했더니 “그건 벌써
책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삶의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말해준다. 시계추처럼 반복되는 무의미한 일상 속에서 나에게 행복의 의미를 가르쳐 준 책은 헬렌 니어링과 스코트 니어링 부부가 쓴 이다. 1930년대에 뉴욕을 떠나 버몬트의 작은 시골로 들어가 물질문명에 저항하며 자연주의 사상을 몸소 실천하며 살았던 삶의 방식은 현
1차산업 특히 감귤을 주 작목으로 재배하고 있는 우리 남원읍은 희망근로사업추진으로 아침부터 마을마다 떠들썩한 풍경이 벌어진다.살짝 들여다보면, 경제위기 극복과 근로의사가 있는 국민에게 일터를 제공하고 소비촉진을 도모하여 경제위기를 극복하고자 추진하는 ‘09희망근로사업 참여자들의 인원 점검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6월1일부터 시작된 우리읍 희망근로
태풍, 홍수, 폭설 등의 풍수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복구비용의 최대 90%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효율적 방재대책인 풍수해보험이 시행됐다.그동안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피해지역을 일일이 확인할 수 없고, 그렇다보니 주민들은 피해에 대한 구체적인 보상에 앞서 피해 확인을 접수시키는 일부터 쉽지가 않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 대한 정부의 보상은 미미한 수준이었다(
제주올레, 지리산둘레길, 백두대간. 이들의 공통점은 걷는 길이다. 모두 다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한다. 내가 이 길들을 경험할 수 있었던 건, 그리고 여전히 이 길들이 내 삶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건 축복이다.제주올레는 ‘사단법인 제주올레’에서 ’07년 9월부터 성산읍 시흥리에서 대정읍 신도리를 지나 한경면 용수리까지, 그리
배달의 민족! 대한민국에는 태극기라는 국기가 있다. 수많은 역경과 수난의 역사를 간직한 대한민국의 끈질긴 민족의 피와 땀으로 얼룩진 영광의 깃발인 태극기는 우리의 가슴에 늘 어버이처럼 살아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우리와 함께 해 온 우리나라의 상징이다. 지난 6월 6일 현충일 아침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태극기가 집집마다 달리기 시작했다. 제주의 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09농어촌산업박람회-'메이드人 그린Fair'가 열렸다.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57개 지자체 와 228개 농어촌기업체가 참여해 R&D와 장인정신을 통해 탄생한 농어촌 명품 특산물 및 가공제품, 기능성 제품, 다양한 관광·서비스 산업 등을 선보였
IT기술의 발전은 우리에게 많은 변화를 주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받으려면 관공서를 방문해야 하고, 연말정산시기가 돌아오면 각종 관련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병원, 약국, 학교 등을 방문해야 했다. 그러나 지금은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어디서든지 각종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확인 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다. 인터넷은 이처
매일매일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생활속에서 나의 심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무언가가 필요했다. 이 과정에서 찾아온 공직자 이색시책 공모 우수자에 대한 벤치마킹 일정은 참으로 오랜만에 사무실과 집을 벗어나 나를 돌아보는 여유를 갖는 아주 뜻 깊은 시간이었다.3박4일 동안 함께한 직원들의 연령대는 20대부터 50대로 다양하였지만, 마음은 똑같이 순수한 사람들
주민소환제는 주민투표제와 더불어 직접민주주의 꽃이라 불린다. 주민투표제가 주민투표법 제7조(주민투표의 대상)와 제8조(국가정책에 관한 주민투표)에서 주민투표의 대상을 제한한 것과 달리 주민소환제의 경우에는 그 사유에 제한이 없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주민소환의 사유를 특정하지 않을 경우 자칫 제도가 악용 또는 남용될 우려가 있다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그
뜨거운 햇살 아래 여름바다를 시원하게 내달리는 모터보트를 상상하기엔 다소 이른 감이 있지만 다가올 여름은 해양레저활동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을 우리들에게 주기엔 전혀 부족함이 없는 계절이다.
감귤산업은 연초부터 사상 최대풍작으로 적정생산에 대한 현안문제로 대두 되었다.과잉생산이 우려되는 올해산 노지감귤 적정생산을 위해서는 감귤농가들의 감산 실천의지가 절실하다는 지적이다.도(감귤정책부서)에서는 위기극복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여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을 살리기 위해 비상사태라는 절박함을 선언한 바 있다.이는 감귤적정생산에 온힘을 기울이겠다는 표현일
제주를 찿는 관광객이 계속 늘고 있다. 지난해에는 580만명이 다녀갔고, 올해에는 60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광패턴도 다양하다. 수학여행단, 노인 효도관광, 골프 및 스포츠관련 관광객 등과 특히 국내외 각종회의 유치로 관광객들이 제주를 많이 찾고 있다. 그런데 그들이 관광을 마치고 돌아갈 때 무엇을 사고 가는지 한번 생각해보자.관광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