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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텔레비전 시청을 즐기는 필자는 요즘 두개의 프로그램에 푹 빠져 볼 때마다 큰 웃음을 짓곤 한다. 필자를 웃게 만든 프로그램은 직장 내에서 아부와 줄서기로 성공하려는 남편과 이런 남편을 성공시키려고 내조하는 아내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내조의 여왕」과 4명의 여자 개그맨이 분장실을 배경으로 군대와 같은 계급사회의 위계질서와 서열 이야기를 다룬「분장실의
기고
김영진
2009.04.2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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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를 관철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심리적 방안으로는 크게 1) 문에 발 들여놓기 기법(foot-in-the-door technique)과 2) 얼굴 들이밀기 기법(door-in-the-face technique)이 있다. 문에 발 들여놓기 기법의 역순(逆順)으로 진행된다는 점을 제외하면 얼굴 들이밀기 기법은 문에 발 들여놓기 기법과 동일한 방식을 채택하고
오피니언
문성민 시민기자
2009.04.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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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킹의 계절이 돌아왔다. 벌써부터 삼삼오오 도로를 따라 자전거를 달리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하이킹은 심신단련은 물론 체험관광을 함께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로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가 많다. 우리 제주는 하이킹을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맑은 공기, 푸른 바다, 해안가를 따라 잘 형성된 도로, 아름다운 관광지 특히 200여km에 달하는 도
기고
전양우 센터장
2009.04.2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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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5.5km거리에 위치하고 어업을 주업으로 하는 섬마을로 300여 명의 주민이 살면서 지난 3월 가파도 역사상 첫 축제인 ‘청보리 축제’를 개최하였던 가파도가 있다.지금 가파도는 온통 보리밭이며 청보리 축제는 끝이 났으나 56㏊의 보리밭이 황금색으로 익어가는 요즘의 모습도 다시한번 가 볼만한 풍경이라고 생각이 된다.
기고
문영인
2009.04.2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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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선 후보경선이 한창이던 2006년 10월, 강원도 어느 지역에서 수만의 당원들이 모인 가운데 박근혜 전 대표가 마이크를 잡고는 ‘젊은 그대’를 힘차게 불렀다. 잘 부르건 못 부르건 그건 제쳐두고 목청껏 부르며 연신 몸 사위도 놀렸다. 참석자들도 백 댄서를 자처하며 환호를 보내 주었다.같은 시각, 이명박 후보는 초등학교 시절
기고
강문상
2009.04.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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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가 지난 4. 18 ~ 19일 양일간에 걸쳐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남조로변 일대 “ 청정 들녘에서 꼬즐 꼬즐 돋아나는 고사리와 함께”를 주제로 성황리에 끝났다. 남원읍 고사리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올해 고사리 축제는 관광객 및 도민 3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향긋한 봄내음을 만끽했다. 모든 야외행사가
기고
오금자 남원읍장
2009.04.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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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최근 질병관리본부는 A형간염에 대한 표본감시결과 2-30대 연령층에 대한발생 신고 건수가 79%를 나타내고 있어 전국적으로 A형간염 발생증가에 따른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이 질병의 신고건수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08년도 대비 평균 2.1배 증가하였으며 최근에도 계속증가 추세라는데 A형 간염에 대해 방관
기고
김영주
2009.04.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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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가 문명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콜럼버스가 1492년 아메리카대륙을 발견 그 지역 토착민들이 담배를 피우는 것을 본 후부터라고 한다. 이렇게 발견된 담배는 여러 경로를 밟아 삽시간에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 우리나라는 조선시대 명관이며 석학자였던 이수광이 1614년 발간한 ‘지붕유설’문헌에 따르면 광해군때인 1608 -1616년
기고
강철수
2009.04.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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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이 10m씩 깊어질수록 1기압씩 증가하므로 100~200m의 해저에서는 지상보다 10~20배를 초과하는 압력이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외부환경에서는 미미한 균열이 치명적인 구조손상을 야기할 개연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철두철미한 유지관리시스템이 가동되어야 한다. 즉 구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부변수뿐만 아니라 테러처럼 사전 모의한 외부의 힘을 예측하고
오피니언
문성민 시민기자
2009.04.2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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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새주소부여담당 강성범 ⓒ제주의소리 우리가 지금까지 사용했던 지번주소가 100년만에 도로명 주소체계로 바뀌어 2012년부터 모든 국민이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서귀포시는 올해 하반기에 도로와 건물에 새주소 시설물(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 설치를 완료하고, 고지·고시를 거쳐 법적주소로서의 효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할예정이다.
기고
강성범
2009.04.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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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 23일은 유네스코가 세계인의 독서증진을 위해 정한 ‘책의 날’이다. 스페인 카탈루냐지방에서 책을 읽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낭만적인 전통과 세계적인 문호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의 사망한 날에 맞추어 지정되었고 현재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미국, 영국, 일본 등 80여개 국가에서 이 날을 기념하고 있다. 올해 책의 날에는 영국
기고
정태근
2009.04.23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