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감귤은 전년도 과다착과와 겨울철 추위 등으로 수세가 약하였으며, 특히 형태적 화아분화기인 2~3월의 추위로 인하여 꽃눈 발생이 적어 감귤 꽃이 적게 피었다.또, 생리적으로 감귤 열매가 떨어지는 시기에 비가 많은 등 기상이 불량하여 그나마 맺혀있던 감귤이 많이 떨어져 감귤 열매수가 전년에 비해 35%나 적게 달려 올해 노지감귤은 512천톤 내외 생산 될
예로부터 제주는 물이 매우 귀했다. “놋 씻일 때 물하영 쓰민, 죽엉가민 다 먹어사 다”는 속담에서 알 수 있듯이 제주의 선인들은 단 한 방울의 물이라도 아끼려는 냥정신을 몸소 실천해 왔다.이렇듯 196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제주 수자원의 대부분을 용천수 또는 봉천수에 의존해 왔다. 다행히 1970년에 확인된 암반 지하수 부존을 통해 비
물류에 대해 연구하는 것이 있어 지난 9일 인천국제물류전시회장을 찾았다. 이번 INTERLOGIS 2008전시회는 지난주 7일부터 1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는데, 세계적 수준의 국제공항과 항만을 비롯, 배후물류단지, 경제자유구역 추진, 인천대교 및 151층 인천타워 건설 등을 통해 세계 일류 명품도시로 도약하는 인천광역시가 동북아를 넘어 세계적인
근래에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하여 사업자와 관련 전문가 그리고 검토기관 등이 뭇매를 맞고 있는 현실을 접하면서 도민들께 조금이나마 오해를 해소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그 절차를 알려드립니다.환경영향평가과정은 크게 3단계로 구분됩니다. 「사전 환경성 검토」, 「환경영향평가협의」, 그리고 「사후관리단계」입니다. 타시도와 비교하여 이ㆍ삼중의 검증단계를 거치고 있어 사
지난 8월 13일자 이도2동으로 부임한 이후 거의 매일 아침 일찍 관내 청결 상태를 돌아보고 있다. 생각보다 빗자루를 들고 집주변과 상점앞, 골목길을 청소하는 모습 보기가 그리 흔치 않다. 그나마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만나는 노인 3명을 만나 볼 수가 있어서 위안이 된다. 한 노인은 교육관물관 북측에 사시고 또 한 분은 경찰서 동측 가령마을에 사며, 한
지금 필자 주변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그 어두운 그림자의 이름은 ‘체벌’과 ‘상·벌점제도’이다. 그 그림자 중 하나는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속에 불운의 그림자요. 다른 하나는 지금 시국이 낳은 속물의 그림자이다. 먼저, 불운의 그림자가 주를 이루었던 과거의 대한민국의 교육은,
감미로운 귤 향이 코끝을 건드리며 입속의 침샘을 자극하는 10월이다. 올해 감귤은 생산량이 작아 비상품 감귤 출하만 없어진다면 높은 가격을 형성 될 것이라는 밝은 전망이다. 다만 육지부 타작물의 풍작과 경기불황이라는 난제가 찬물을 끼얹지 않을까하는 불안감이 없지는 않다. 경제가 많이 어렵다고 한다. 온 세계가 금융위기라는 딜레마에 빠져 한치 앞도 내다볼 수
대정읍 무릉2리 자연생태문화체험골에서는 지난 개천절연휴 3일 동안 “아! 옛날이여, 난장이구나! 얼쑤” 라는 재미있는 이름으로 농촌생태문화체험 축제가 열렸다.대정의 자그마한 중산간 마을에서 갑자기 난장이 열린 까닭은 다음과 같다. 난장 주행사장인 자연생태문화체험골은 옛 무릉동초등학교였던 장소로 지난 1999년에 생태문화체험의 장으로 탈
또 한 해의 가을이 짙어갑니다. 이 짙어가는 가을에 제주에서 개최되는, 가을처럼 상쾌한 행사가 있습니다. 신선하고 ‘아름다운’ 기획인 것 같습니다. 10월 26일 개최되는 ‘기부와 나눔의 축제, ‘제1회 아름다운 제주국제마라톤대회’가 그것입니다. 그 행사에 동참하고 축하는 뜻을 담아 기부문화에 대해서 생
대한민국 관광의 1번지 제주특별자치도 ! 그러나 지금 해외관광 붐이 급속히 증가되고 국내외 관광지와의 경쟁체제 돌입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속 관광의 메카가 되지 않으면 관광산업의 미래를 꿈꿀수가 없게 되었다. 국내관광객들이 해외로 가는 발길을 다시 제주로 돌리고 해외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지로 각광 받고자 제주 도정에서는 각종 관광객 유인 시책들을 수행하
수출기업이 환율 하락에 대처하는 방법은 예전 같으면 선물환 계약을 통해 달러를 미리 팔아놓는 수준에 그쳤을 것이다. 달러 풋옵션(put option; 달러를 팔 수 있는 옵션)을 사놓으면 환율이 하락하면 약정환율로 팔고 환율이 오르면 오른 환율로 시장에서 팔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수수료가 비싸 이용하기가 어려웠다. 그런데 기업이 은행에게 콜옵션(call
국제자유도시, 특별자치도, 천해의 자연환경,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이것은 제주라는 이름 앞·뒤에 붙여지는 미사여구들이다. 이러한 말들이 지금의 나에게는 그리 와 닿지 않는다. 9월 24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한국노총과 제주상공회의소의가 주관한 노사협력 시찰단에 참여하게 된 필자는 인천이란 도시에 대한 아주 허술한 정보만을 가지
참여정부에 대한 민심이반의 서막으로 평가되는 ‘바다이야기 사태’로 도박중독의 위험으로부터 취약한 우리사회의 잠재적 폐해에 대처하고자 2007년 설립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에서는 안을 발표하였다. 계획의 기본전제는 국내총생산(GDP)의 0.64% 수준인 국내 사행산업 순 매출액을 2011년까지 OE
2008년 10월 2일~6일까지 천지연광장에서는 서귀포시 문화예술의 역사에 큰 획을 긋는 행사가 마련됐다.서귀포시 역사상 최초이며 최대규모인 제49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15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그리고 45년 만에 서귀포시에서 개최된 제47회 탐라문화제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된 것이다.금번행사에는 전국 16개 광역시도와 이북5도에서 참여한 8.000
오는 10월 26일은 아주 특별한 날이다.기부와 나눔 이라는 제 1회 아름다운 제주 국제마라톤대회가 구좌읍 해안도로 일원에서 열리는 날이다. 『“나마스떼” 갠지스! 』나마스떼는 인도식의 인사말로 자신보다는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고귀한 존재에게 경배 드린다는 말이다. 갠지스는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집트 문명, 황화문명과 함께 갠지스 문명
오는 11월 8일과 9일 이틀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주도로를 완주하는 제3회 평화의섬 일주 전국 역전 경주와 제4회 전도역전 대회가 도일원에서 개최될 계획이다.이번 역전 경주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건각들이 제주도로 모여들어 총 20개 구간 181.7㎞의 거리를 달리면서 각축을 벌이게 된다.특히, 세계문화유산을 알리고 관광비수기인 11월에 스포츠를 매개로한 도외
관광개발 초기단계부터 자의 반 타의 반 ‘동양의 하와이’로 홍보된 제주도를 하와이와의 공유하고 있는 유사성과 비교해 보면 결코 과장된 슬로건으로 치부할 수 없다. 제주와 하와이의 대표적인 공통점으로는 첫째, 대표적인 섬 관광목적지이고 둘째, 지질학적 관점으로 화산섬이며 셋째, 해양주권시대의 전략적 요충지라는 점을 열거할 수 있다. 제주
사람과 상품, 자본의 이동이 자유로운 국제자유도시로의 발전을 추진 중인 제주의 비전은 일방적인 구호가 아닌 에 의거한 법률적 체계로 지원되고 있다. 이러한 사람의 자유이동을 허용하는 국제자유도시의 입법취지와는 정면 상치되는 제주도민의 출입을 금지하는 관광객카지노의 기본구상은 제주에 대한 신뢰
우리나라 여성공무원의 역사는 부녀행정의 실시와 함께 시작되었다. 하위 말단직이나 고용직에서 단순한 보조적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실제로 부서의 책임을 지는 업무는 미군행정시에 여성들의 조직적이고 체계있는 부녀행정 추진의 필요성을 인식한 후부터라고 할 수 있다. 1946년 부녀설치령에 의하여 사상 처음으로 보건후생부내에 부녀부가 창설되었고 전국 각
9월29일은 특별한 날이다.6.25참전유공자의 오랜 숙원이였던 국가유공자로 그 지위가 인정돼 예우가 크게 달라지는 날이기 때문이다.정부에서는 지난 3월28일 '참전유공자'를 '국가유공자'로 격상하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개정령」을 공표했다.동법 제 4조 9의 2항목에 국가유공자의 적용대상을 6.25전쟁참전유공자를 새로 포함시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