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추진단장 이재근)은 지난 6일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 정양선)과 지역경제 상생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핵심 내용은 제주시 밭작물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기 위해 지속가능한 유통채널 연결.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은 제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참여 농가의 유통 지원체계 구축과 지역 우수상품 마케팅을 위한 공간 지원을 약속했다. 제주시 농촌신활력사업추진단은 제주시 밭작물을 중심으로 제주시의 생산자들을 직접 연결하기로 했다.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은 현재 전주시와 전라북도 내 13개 시군에서 1454명의 회
제주도민들이 협력해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대안까지 실행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2023년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성과공유회가 오는 14일 오후 2시 제주시소통협력센터에서 열린다.행정안전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무국이 주관하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모두의 제주, 즐거운 변화’를 주제로 정책위원회 36개 기관 대표, 의제실행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한다.△주민참여형 원도심 이동성 개선 공공디자인 프로젝트(허경원 제주한라대 교수) △자원순환체계구축 및 활성화를 통한 우유팩 업사이클링 프로
지난 11월 10일,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한 ‘2023 제주 도시재생 주간’ 개막식은 여느 행사와는 달랐다. 같은 기간 원도심에서 진행되는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2023 공유제주주간’과 함께 열렸기 때문이다. 홍명환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원장은 “사회적경제, 통합돌봄, 소통과 협력, 청소년 활동, 마을만들기, 문화 등이 다양하게 어우러져야만 도시가 살아날 수 있다”고 시사점을 던졌고, 임현정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자원순환과 돌봄, 지식과 경험, 공간의 공유 등에 제주만의 소프트파워를
9일 오후 제주시소통협력센터에서 ‘와랑와랑 고치고치-지역문제 해결 쇼케이스’가 열렸다. 카카오의 제주임팩트챌린지, 제주도의 제주에 진심·청년일상연구, 제주시소통협력센터의 제주생활실험 프로젝트를 통해 올 한 해 지역문제 해결에 나선 6개 우수팀이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발달장애인 가족의 사회적 고립과 단절 문제 해결을 시도한 행복하게 사회적협동조합, 우회전 일시정지 3초 깃발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한 도지사들, 정보 인프라 부족을 연결과 커뮤니티로 해소한 잇지제주, 저활력 청년현황과 자립지원 연구를 진행한 치얼업, 클린하우스 지킴이들의
제2회 사회적가치 ESG 포럼이 오는 15일 오후 2시 한화리조트 제주 한라홀에서 개최된다.이번 포럼은 ESG 시대 기업의 목적과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기업의 사회성과 측정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장지연 실장의 기조발제 ‘H(Humanity)-ESG와 사회적경제의 사회가치’를 시작으로 재단법인 사회적가치연구원 여미영 책임연구원이 ‘ESG 시대, 기업의 목적과 역할’을 발표한다.이어서 올해 SPC(사회성과인센티브)에 참여한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의 사회성과 측정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는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를 위해 공동체를 꾸린 사회적경제의 힘이 제주 곳곳의 일상을 바꾸고 있다. 사회적경제는 영리기업의 틈바구니 속에서도 사회적가치를 만들어내면서 시장과 정부의 실패를 보완하는 제3의 영역으로 기능한다. 제주의소리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대안이 된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움직임과 목소리를 다섯차례에 나눠 싣는다. / 편집자제주시 오라동 제주종합경기장 1층에 위치한 자전거수리센터에는 ‘자전거 할아버지’가 있다. 20년째 이 곳에서 사람들의 자전거를 손보고 있는 김철호(72)씨다. 서쪽 한림, 동쪽 성산포, 남쪽 안덕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를 위해 공동체를 꾸린 사회적경제의 힘이 제주 곳곳의 일상을 바꾸고 있다. 사회적경제는 영리기업의 틈바구니 속에서도 사회적가치를 만들어내면서 시장과 정부의 실패를 보완하는 제3의 영역으로 기능한다. 제주의소리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대안이 된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움직임과 목소리를 다섯차례에 나눠 싣는다. / 편집자마을 부녀회에서 시작한 ‘하효맘’ 과즐이 이렇게 성장한 브랜드가 될 줄 알았을까? 작년 매출이 18억원이 넘었고 이제는 전국적으로 인지도 높은 브랜드로 성장했다. 제주 서귀포시의 아늑하고 아름다운
‘사람의 닮은 지역의 변화, 새로운 원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제주신화월드 랜딩관에서 열린 2023 제이-커넥트 데이(J-CONNECT DAY)&로컬페스타에서 주목한 키워드는 ‘포용과 협업’이다.행사 둘째 날인 1일 최도인 메타기획컨설팅 본부장은 예술과 문화, 각종 산업에서 트렌드의 중심지로 떠오른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사례를 언급했다. 최 본부장은 “제조업 기반 소공인 기반의 로컬이 있었던 지역들이 창조도시화 되어지는 과정이 2010년 이후 벌어지고 있다”며 “500여 개의 소셜벤처, 200여 개의 콘텐츠 기업들이 성수동의 라이프스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를 위해 공동체를 꾸린 사회적경제의 힘이 제주 곳곳의 일상을 바꾸고 있다. 사회적경제는 영리기업의 틈바구니 속에서도 사회적가치를 만들어내면서 시장과 정부의 실패를 보완하는 제3의 영역으로 기능한다. 제주의소리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대안이 된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움직임과 목소리를 다섯차례에 나눠 싣는다. / 편집자2005년 사물놀이패로 시작한 제주의 전통예술단체 마로는 세계적인 찬사를 받고 있다. 런던대학교 초청 공연, 캐나다 수류무용제 초청 공연, 과달루프 세계민속축전 한국 대표 공연, 멕시코 프라이머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이승호, 제주센터)는 올해 제주지역에서 창업 및 컨설팅, 육성 및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과 고부가가치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29일 밝혔다.현장밀착형 어촌발전 지원기구로서 제주센터는 주민들이 역량을 키우고 문제해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아이디어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함께 앞으로 어촌의 과제를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려는 취지다. 어촌특화지원센터는 다양한 주체들 간 협업을 이끄는 플랫폼 역할을 했다.첫 단계로 어촌미래리더 육성사업을 통해 어촌지역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제주의 일상을 바꿔나가는 이들이 있다. 참여, 협동, 연대의 원리로 꾸려진 사회적경제 공동체는 시장과 정부를 보완하는 제3의 영역으로 기능하고 있다. 제주의소리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대안을 보여주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발자취와 목소리를 다섯 차례에 걸쳐 소개한다. / 편집자중증 발달장애인 아들을 둔 이춘선(58)씨는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지난 몇 년 간의 변화는 큰 선물과 같다. 이씨는 희망나래의 조합원이고, 27살인 그의 아들은 지금 희망나래 일터에서 일하
제주 서문시장 봉제장인과 청년들이 협업한 팝업스토어가 제주시 중앙로 88-1에서 오는 30일까지 이어지고 있다.제주로컬브랜드 인더노우는 이번 전시에서 40여년 경력의 서문시장 봉제장인 이형숙 씨와 협업해 만든 제품들을 선보인다. 24시간 무인운영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어떤 과정을 통해 이들이 만나 협업하게 됐는지 프로젝트의 진행과정과 그 안에 담긴 이야기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인더노우는 서문시장에 오프라인 매장 쉼쉼을 열고 봉제문화 활성화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주시소통협력센터의 2023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임현정)는 다음달 1일 오후 3시 센터 대강의실에서 경제학자 양준호 인천대 교수 초청 강연회를 연다.양 교수의 저서 ‘대안으로서의 지역순환경제’를 주제로 지역의 위기를 돌파하는 대안을 논의한다. 지역 내에서 성장 동력을 구하는 지역순환경제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양 교수는 인천대 후기산업사회연구소장, 지역순환경제전국네트워크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정치경제학적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지역화폐, 사회적경제를 연구하고 있다.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사전 신청(https: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제주신화월드 랜딩관에서 J-CONNECT DAY와 로컬페스타 행사를 개최한다.로컬기업 성장 방향을 제시할 혁신가들이 무대에 선다. 행사 첫날에는 제주 로컬크리에이터 탐방과 네트워킹 등이 진행된다. 콘텐츠그룹 재주상회의 고선영 대표가 발표하고, 해녀의부엌 김하원 대표가 스페셜 가이드를 맡는다.둘째날에는 로컬 창업생태계 기조강연, 라이콘 기업(LICORN, 기업가 정신을 가진 소상공인을 라이프스타일이나 로컬에서 혁신을 일으키는 유니콘 기업) 성장 전략, 로컬 투자펀드 조성 방안 등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이하 제주센터, 센터장 이승호)는 제주 어촌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어촌지역의 종합적 발전을 선도하는 ‘어촌 미래리더’ 육성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어촌 미래리더는 어촌의 유·무형의 자원을 활용한 소득증대, 일자리 등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중간매니저 역할을 하는 어촌활동가다. 제주센터는 작년 처음 어촌 미래리더 5명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는 10명을 선발해 이들의 활동을 지원했다.올해 한림읍 금능리에서는 낡은 수산물 창고와 뿔소라 가공공장에 라이브커머스 공간을 구축해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무국은 제주북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원도심에 배치할 담배꽁초 쓰레기통 제작 체험학습을 21일 진행했다고 밝혔다.사무국은 2023년 실행의제 ‘주민참여형 원도심 공공디자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원도심 문제해결을 위해 제주북초등학교와의 협업해 ‘우리는 제주시민!’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앞서 지난 9월 학생들이 원도심 문제 찾기에 나섰고 길 위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들, 불법 주정차된 차들을 핵심 문제로 꼽았다.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담배꽁초와 쓰레기 문제를 선정해 학생들이 직접 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도
11월의 두 번째 토요일. 제주시소통협력센터에 사람들의 줄이 길게 늘어섰다. 사람들의 손에는 텀블러와 장바구니, 숟가락 젓가락과 다회용기가 들려 있었다. 비건 음식들을 조심스레 담고, 커피를 텀블러 안에 채워놓았다. 깜빡해서 용기를 준비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빌려 쓰는 그릇들도 준비됐다.‘일회용 쓰레기 없는 축제’ 감탄장 시즌 2의 풍경이다. 조금 불편하고 번거롭더라도 작은 실천들이 모이면 ‘어쩔 수 없다’고 여기던 일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기획됐다. ‘환경보호? 행사장은 어쩔 수 없어!’라는 편견에 던지는 축제다.행사
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고태언)와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상임대표 강호진)는 15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기후위기 속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해 △창업지원 등의 프로그램 개발·운영 △새활용(Upcycling)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기획·협업 △환경 분야의 사회적 가치 창출 과 확산을 위한 공동 홍보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태언 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은 “플라스틱 없는 섬 제주, 자원순환 제주 사회 실현을 위해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생산과 소비문화의 확산은 중요한 문제”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병원, 서귀포의료원,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에서 주관하는 ‘제주 필수중증의료 질 향상을 위한 도민 원탁회의’가 오는 18일 시작된다.이번 원탁회의는 제주의 필수중증의료 질 향상을 위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과정에서 도민들이 함께 토론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원탁회의 참여단은 공개모집을 거쳐 신청자 158명 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균등하게 무작위로 도민 84명, 전문가 36명 등 총 120명을 선정했다. 지난 4일과 7일에는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18일
사단법인 제주교육발전협의회(이사장 김완석)와 제주특별자치도학부모회장연합회(회장 김지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6일 오후 6시부터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2023년 수능일 청소년을 위한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시험을 마친 학생들이 친구들과 추억을 남기고 서로를 응원할 수 있도록 포토 부스를 설치해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수험생과 친구들, 가족과 선후배들이 참여 가능하다.촬영된 사진과 영상은 인화와 동시에 카카오톡이나 문자로도 전달된다. 천연 헤나 타투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사)제주교육발전협의회와 제주특별자치도학부모회장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