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마을마다 흩어져 있는 경로당이 노인복지 종합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강인종)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경로당 프로그램 보급 활성화를 위해 경로당에서 희망하는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이를 위해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도내 467개 전 경로당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수요조사 및 프로그램 신청서를 접수받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이용률 제고 및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노인복지 시책 정보 제공 및 지역자원 연계 등 경로당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가 코로나19에 대한 단계적 일상 회복의 기대감으로 국제회의 등 국내외 회의·행사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음에 따라 서울사무소를 서울의 중심인 종로구로 이전, 공격적 마케팅에 나선다.ICC JEJU에 따른 2024년 새해 첫날 현 강서구 마곡동에 있는 서울사무소를 종로구 청계천로에 있는 서울관광플라자로 옮겨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서울관광플라자는 서울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 세일즈 콜에 필요한 기동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ICC JEJU는 서울사무소 면적도 대폭 축소해 운영비까지 절감했다.사무실
제주지역 자활기업 ‘제주담다’가 생산한 무농약 레드향과 천혜향이 지난 5일 경상북도가 마련한 ‘2024 설맞이 도청 특판전’서 인기몰이하며 완판했다.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청년기업’, ‘자활기업’ 등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소비 촉진과 직거래를 통한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이사장 김효철) 직영 자활기업인 제주담다는 사회적협동조합 경북봉화지역자활센터(이사장 김휘연)와 상호거래를 통해 레드향과 천혜향 321상자를 판매했다.사회적협동조합 제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가 조직개편과 함께 젊은 리더들을 전진 배치하며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ICC JEJU는 혁신과 쇄신을 위한 ‘2024년 정기인사’를 단행하고, MICE 사업으로 제주와 세계를 잇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본연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26일 밝혔다.ICC JEJU는 MICE 사업을 통한 제주도 글로벌 브랜드 가치 확대를 위해 브랜드사업단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신설하고, 국제적 마케팅 역량과 패기를 갖춘 젊고 유능한 리더와 직원들을 전진 배치했다.앞으로 ICC JEJU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고병기)는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백성익)와 공동 주관한 ‘2024 제주감귤박람회 감귤품평회’에서 레드향과 비가림월동감귤, 윈터프린스(특별상) 품목의 금, 은, 동상 수상자를 24일 발표했다.이번 감귤품평회는 도내 지역농협과 감귤농협, 농업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우수농가 50여 곳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출품된 감귤은 전문심사위원회의 1차 품질검사(당·산도), 2차 외관·색택·식미 심사와 최종 과원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올해 제주 1등 레드향을 차지한 △금상 수상자는 제주
제주테크노파크가 조직개편을 통해 5개 특화센터·연구소를 2개 본부로 통합 운영키로 하면서 신설되는 2개 본부장을 공개 모집한다.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새로 조직된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과 미래융합사업본부장을 다음 달 2일까지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은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된 인프라 운영, 기술인력 양성지원, 유용생물자원의 산업화를 위한 연구개발, 용암해수산업 연구개발 및 운영 지원 등을 총괄한다.미래융합사업본부장는 신재생에너지 연관 산업 육성, 전기차배터리 재사용 인프라 기반 사업 운영, 그리고 지역 IT
제주삼다수가 ‘2024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내 최초로 ‘다이아몬드 테이스트 어워드’를 수상하며 세계적인 물맛을 또 한 번 입증했다.제주삼다수는 우수한 물맛을 입증하며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최고 등급인 3스타를 7년 연속 획득했다. 이로써 7년 연속 3스타를 획득한 제품에만 수여되는 ‘다이아몬드 테이스트 어워드’를 수상했다.국제식음료품평원(ITI,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글로벌 식음료 미각 평가 기관으로, 매년 미각 전문가들이 엄격한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제주도의원 선거 아라동(을) 선거구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진보당 양영수 예비후보는 11일 “도민에게 더 좋은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제주대학교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양 예비후보는 “제주대학교병원의 상급종합병원 지정은 진작 됐어야할 과제였다. 제주대학교병원은 도내에서 유일한 대학병원이자 가장 큰 종합병원이다. 공공병원으로 제주도 내 중증응급환자 치료에 역할을 해왔고, 특히 코로나 시기 등 국가재난 감염병위기 사태 때 적극적인 역할을 해 감
제주삼다수가 장기실종아동 인식 제고를 위해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함께 제주삼다수 무라벨 QR제품을 활용한 ‘When We Believe(그리움을 노래하다)’ 캠페인을 전개한다.When We Believe 캠페인은 장기실종아동 및 가족을 위한 제주삼다수의 CSR 활동이다. 제주삼다수 무라벨 제품 뚜껑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제주삼다수 관련 정보를 볼 수 있고 하단에 장기실종아동 캠페인 관련 링크 클릭 시 캠페인 페이지로 연결된다.캠페인 영상 및 현재 모습으로 복원한 장기실종아동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어, 장기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개발공사가 2024년도 탐라영재관 입주 학생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탐라영재관은 228명(남 76명, 여 152명), 탐라하우스는 15명(남 7명, 여 8명)을 각각 선발한다. 희망자는 제주도탐라영재관 홈페이지(https://genius.jpdc.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입주 자격은 수도권 소재 대학의 신입생이나 재학생, 선발공고일 기준 학생이나 보호자가 제주도에 주민등록된 자다. 단, 보호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수도권인 자는 제외된다. 대학원생도 입주 대상이 아니다.선발 기준은 두 곳 모두 학업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먹는샘물 삼다수처럼 불순물이 말끔하게 걸러진 제주 땅속의 청정한 지하 공기를 활용한 산업화에 시동이 걸렸다.(사)제주산림치유연구소(이사장 신방식)와 ㈜지리에어(대표 양종익)가 최근 경상남도 하동군 소재 ㈜지리에어 본사에서 ‘제주 청정지하 공기를 활용한 휴대용 상품 공동 연구개발 및 생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 자리에는 지난해 제주지하공기(숨골) 산업화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생활환경공기개선실증센터 이정기 센터장도 참석, 두 기관의 업무협약에 큰 관심을 가졌다.이날 협약을 계기로 양
제주지역 국회의원 3명 모두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3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25년 전통의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시민단체들과 전국 65개 대학의 청년대학생들 및 각 분야 전문가들이 국정감사 전 과정을 정밀 모니터링하고 평가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송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2023년도 국정감사에서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민생과 관련된 제주 주요 현안까지 다양한 의제에 걸쳐 전문성 있는 모습으로 활약했다. 특히
삼성마트(대표 김태훈, 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는 지난달 29일 연말연시를 맞아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현수)에 쌀 300kg을 전달했다.전달된 물품은 지역 내 재가장애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삼성마트 김태훈 대표는 “쌀을 전달받은 장애인분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이에 고현수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늘 잊지 않고 기부를 해주는 삼성마트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삼성마트는 매년 쌀, 김치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광서)과 제주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은 지난 28일 고산농협 유통센터에서 소상공인과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무료 종합 컨설팅’의 날을 진행했다. 이날 무료 종합 컨설팅에는 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법무사, 경영지도사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참석해 각종 민·형사 소송 등의 법률 상담에서부터 상속·증여·소득세 관련 문제, 근로계약서 및 사업장 관련 노동관계 법령, 상가임대차 계약, 마케팅 및 사업 타당성 분석 등의 경영 자문 컨설팅이 진행됐다.또 재단 방문이 어려워 금융서비스를 받기 힘든 읍·면 지역의 1
제주와 인연을 맺은 국내 종합물류기업 세방㈜이 5년째 도내 복지시설 등에 아낌없는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세방㈜은 기부 물품들을 복지시설의 성격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해 눈길을 끈다. 장애인 거주시설인 ‘제주애덕의집’에는 이용자 재활을 위한 러닝머신을, 방과 후 돌봄시설인 ‘혼디지역아동센터’에는 악기를 기부하는 식이다.또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돌봄기관인 ‘별난고양이꿈밭’에는 바리스타 교육용 커피머신을, 발달장애인 자활기관인 ‘제주희망나래’에는 교육 프로그램용 책상을 기부했다.이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는 성금 1천만원을 쾌
여성 친화 도시 조성과 여성의 리더십 양성을 위한 가칭 ‘사단법인 여성 아젠다 포럼’이 출범했다. 오영희 전 제주도의회 의원이 모임을 이끈다.가칭 사단법인 ‘여성아젠다포럼’(이사장 오영희) 출범식이 27일 오전 11시 아젠토피오레 컨벤션홀에서 여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출범식에는 허향진 전 제주대학교 총장, 김황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정성철 전 제주도 정책기획관, 허용진 변호사, 김미자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강명순 화랑협회장, 08지역사회학교어머니회장단 등이 참석, 여성아젠다포럼의 출범을 축하했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가 무라벨 제품 매출 1000억 시대를 열었다.27일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제주삼다수 무라벨 매출은 전체 매출액의 약 40%를 처음으로 넘어서며, 올 한해 무라벨 매출 1400억원(제주개발공사 B2B 매출 기준)을 달성했다.‘제주삼다수 그린’ 출시 이후 2년 만의 성과로, 친환경 제품의 수요가 높아지는 시장에 적극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제주삼다수는 ESG 경영 흐름에 맞춰 2021년 ‘제주삼다수 그린’을 출시하고, 지속적으로 무라벨 제품의 생산량을 확대해왔다.특히, 자사몰 가정배송 서
제주특별자치도약사회(회장 강원호)는 지난 24일 제주시동부보건소, 우도보건지소와 함께 우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방문 약료사업을 진행했다.이번 방문은 5월 가파도, 7월 비양도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것. 제주도약사회 소속 약사 8명이 참여해 우도에 거주하는 어르신 27가구를 방문해 어르신들이 복용 중인 약 정리와 일대일 복약상담 및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 등을 수거했다. 방문 약료사업이란 약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의약품 사용 현황을 점검하고 유효기간이 지난 상비약이나 처방약을 수거하는 등 의약품을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사
LH 제주지사(지사장 임도식)가 곶자왈공유화 기금 후원과 함께 지난 9월부터 진행해온 곶자왈 환경정화 활동을 마쳤다.LH 제주지사 임직원들은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이 매입해 공유화한 한경면 저지곶자왈 지역을 대상으로 모두 3회에 걸쳐 환경정화 활동 및 유해 식물종 제거 활동을 진행했다.이와 함께 지난 12일에는 곶자왈 공유화 기금 500만원을 후원하면서 곶자왈 공유화 운동의 확산에 힘을 실었다.임도식 LH 제주지사장은 “제주의 허파인 곶자왈 보전에 마음과 손길을 보태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곶자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가 ㈜올레마켓과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주말 동안 제주도 내 복지시설에 ㈜올레마켓에서 생산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제주식품기업인 ㈜올레마켓은 제주도와 제주TP가 지원하는 지역혁신성장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생산한 ‘딱새우를 활용한 제주 돌문어 딱새우라면’ 1차 판매분 8만개를 와디즈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전량 판매하는 등 새롭게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이다.이번 협약으로 ㈜올레마켓은 연말을 맞아 제주도 내 보육원 5곳과 제주애서원에 ‘문딱라면 용기면’과 ‘문딱라면 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