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가 동계전지훈련으로 2만여 명을 유치하면서 약 8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운영되는 동계전지훈련 기간, 프로축구팀인 포항스틸러스와 광주FC 등을 포함해 17개 종목-879팀, 2만206명이 서귀포시를 찾았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 경제효과 산출근거에 따르면 전지훈련 참여자 1인당 395만8000원을 사용한 것으로 추산, 799억 7534만원 가량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 이번 동계전지훈련은 지난해 657팀-1만7477명 대비 참여자가 15% 정도 늘
화재가 발생할 경우 쉽게 꺼지지 않아 큰불로 번질 우려가 따르는 전기자동차 화재에 대응키 위해 제주 서귀포시가 공영주차장에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 서귀포시는 전기자동차 충전 구역 화재 발생 시 조기 진압하는 등 화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질식소화포를 공영주차장 8곳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질식소화포는 화재 진압 시 차량을 덮어 산소를 차단, 유독 가스와 화재 확산을 막아 2차 피해를 예방토록 하는 소방 장비다.서귀포시는 전기차 충전 구역이 있는 △매일올레시장 △천지 △중앙 △정방 △홍로 △동홍1 △아랑조을거리 △중앙로터리 등 공영
변화한 도시계획 트렌드를 반영하고 새롭게 수립된 상위계획 일관성을 유지하는 등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 중인 제주 서귀포시가 주민 의견을 다시 확인하는 절차를 진행한다.서귀포시는 오는 3월 13일까지 ‘2030 서귀포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재열람’을 실시한다.서귀포시는 지난해 11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주민 의견 총 357건을 제출받고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에 검토 결과를 반영했다. 이번 재열람은 반영된 주민 의견 검토 결과에 대해 다시금 의견을 묻는 내용이다.앞선 주민 주요의견으로는 △주거지역 및 상업지역 확장 △계획
뜨는 높이가 낮아 북반구에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관측하기 힘들지만 유일하게 제주 서귀포 해안과 중산간, 한라산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별 ‘노인성(老人星)’.무병장수를 상징하는 ‘노인성’이 뜨는 시기를 맞아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1100로 506-1)이 오는 3월 17일까지 노인성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남극노인성(南極老人星)’으로도 불리는 노인성은 남반구 하늘에 있는 용골자리(Carina)에서 가장 밝은 별로 서양에서는 카노푸스(Canopus)라고 부른다.서귀포시에 따르면 평화와 장수의 상징인 노인성과 관련해 전쟁이나 나라가 혼
제주 서귀포시가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이 올해 설 명절 기획전을 통해 단일 기획전 역대 최고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설 명절을 맞아 준비한 기획전 ‘갑진(甲辰) 이벤트’ 진행 결과 매출 25억 1100만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단일 기획전 최고 매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3년 설 기획전 18억 5000만원 대비 36%, 2022년 8억 2600만원 대비 204% 늘어난 매출기록이다.이번 기획전은 당초 1월 15일부터 2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준비한 농산물이 일찍 동날 만큼 소
제주 서귀포시가 오는 3월 29일까지 어업인 1인당 탐나는전 40만원을 지급하는 ‘어업인수당’ 신청을 받는다. 어업인수당 지급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수산업·어촌 정책심의회’ 심의에 따라 거주 기간과 어업경영정보 등록 기간 등 자격 기준이 다소 완화됐다.지급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2년 이상 계속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며 1년 이상 계속 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실제 어업에 종사하는 전업 어업인이다.어업인수당은 탐나는전 카드를 통해 신청인별로 40만원이 지급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기간 내 사용하
제주시가 가축분뇨 관련 사업장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연간 점검계획을 세우고 주요 시기별 집중단속에 나선다. 서귀포시 역시 관련해 축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지난해 제주시가 가축분뇨 관련 시설 784곳을 지도·점검한 결과 가축분뇨 무단유출 등 관련 법령을 위반, 행정처분을 받은 숫자는 79건에 달했다. 행정처분 주요 내용은 △폐쇄명령 9건 △사용중지 13건 △개선명령 44건 △경고 2건 △고발 및 과태료 11건 등이다.이에 제주시는 깨끗한 지하수를 보전하고 쾌적한 시민 생활 환경을 조성키 위해 가축분뇨 관련 사업장 922곳을 대상
시민들의 자치 역량을 키우고 제주 지역사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서귀포시 리더대학 입학생 모집이 이뤄진다.서귀포시는 오는 29일부터 3월 15일까지 ‘제2기 서귀포시 리더대학’ 입학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주민자치학과, 양성평등학과 등 전공학과별 50명 내외며, 서귀포시민 및 지역 생활권자 누구나 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서귀포시는 리더대학·시민대학·여성대학 등 3개 대학을 하나로 통합, 3개 학과로 구성된 이번 제2기 리더대학을 운영해 효율성과 연계성을 강화한다. 공통과정으로 시민교양학과가 마련됐으며, 전공은 주민자치학과와 양성평
개원을 코앞에 둔 전국 최초 제주 민관협력의원이 암초를 만나 끝내 좌초됐다.많은 이들의 노력으로 4차례 만에 낙찰, 내부 시설 리모델링까지 진행하는 등 기대감을 높였으나 기존 병원 문제로 발목이 잡힌 의사가 23일 포기서를 제출하면서 원점으로 돌아갔다.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제주 서귀포시가 추진한 ‘서귀포시 365 민관협력의원’은 이로써 운영 의사를 다시 모집하게 됐다. 문제는 여러 차례 공고에도 민관협력의원을 운영하겠다는 의사가 좀처럼 나타나지 않았었다는 점. 세 차례 유찰 끝에 어렵게 구한
제주 서귀포시가 친환경 대중교통 운행을 위해 읍면지역 공영 전기버스 대수를 늘리고 충전시설을 확충한다. 서귀포시는 올해 대정읍과 안덕면을 비롯한 서부 읍면지역 공영버스 노선에 친환경 전기버스 중형 4대, 대형 2대 등 모두 6대를 투입할 계획이다.중형 전기버스 4대 중 2대는 3월 중 투입될 예정이며, 나머지 2대는 4월 중 배치될 전망이다. 대형 전기버스 2대의 경우 오는 9월 투입, 운행에 나서게 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전기버스는 1회 충전 시 중형은 최대 250km, 대형은 최대 4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승차 정원은 중
제주 서귀포시가 저소득층 주거복지 환경을 개선키 위해 자가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추진한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자가 주택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48% 이하 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소득인정액,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해 보수범위가 차등 지원된다. 보수 한도금액은 △도배·장판 등 경보수 457만원(주기 3년) △창호·단열·난방공사 등 중보수 849만원(주기 5년) △지붕·욕실·주방 개량 등 대보수 1241만원(주기 7년) 등이다.장애인 가구의 경우 경사로, 미끄럼 방지 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한
제주에서 자신만의 예술 영역을 구축하며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중견, 청년작가가 도민들을 만나 작품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은 2024년 제주거주작가 김현숙·김산 초대전 ‘내 안의 자연’ 연계 전시작품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6일 시작해 오는 4월 7일까지 이중섭미술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내 안의 자연’ 초대전은 김현숙과 김산의 작품 총 21점이 전시됐다. 두 명의 초대전 작가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시작품 설명회를 진행한다.이달 22일 오후 2시부터는 김현숙 작가가 작품 제작에 얽힌 다양한 이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가 ‘행복한 삶터 조성’을 목표로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권역단위) 개발사업’ 공모에 도전한다.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 주민의 소득·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지역주민이 직접 개발계획에 참여해 마을 기초생활기반시설, 지역 소득 증대사업 등을 계획하고 직접 운영하는 방식의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사업 유형은 ▲기초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행복한 삶터 조성’ ▲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 산업 발굴 및 시설 조성으로 소득수준을 높이는 ‘다(多)가치 일터
제주 서귀포시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설을 현대화하는 등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총 66억원을 투입,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대정읍 모슬포중앙시장의 경우 국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모슬포 중앙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주차난 해소에 나선다. 해당 사업은 모슬포중앙시장 인근에 2층-3단, 2996㎡-100면 규모 주차타워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03억원이 투입된다. 서귀포시는 주차부지 보상협의 및 실시설계 절차를 마치고 올해 36억원을 투입, 오는 11월 마무리를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 또 30억원을
제주 모 자연휴양림에서 빈대가 출몰한 가운데 서귀포시가 소규모 노후 숙박업소와 목욕장업 50곳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빈대 예방 특별점검에 나선다. 전국적으로 빈대 발생 건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산발적으로 빈대가 출몰하고 있어 서귀포시는 시민과 관광객 불안감을 해소키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은 상대적으로 관리가 어려운 소규모 노후 숙박업소 40곳과 목욕장업소 10곳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서귀포시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함께 특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숙박업소 객실 내 침구류, 목욕장업 탈의실·발한실 등 빈
불의의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 국가대표 골키퍼라는 꿈을 접어야 했지만 새로운 도전으로 희망의 가치를 퍼뜨리고 있는 제주유나이티드 전 골키퍼 유연수 선수가 강연에 나선다. 서귀포시와 사단법인 가치잇다(대표 김홍철)는 오는 28일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장애인 스토리 강연 ‘가치 잇는 시간’을 진행한다.서귀포시민 150여명을 대상으로한 이번 강연은 ‘도전은 언제나 가치롭다’라는 주제로 유연수 선수가 나선다. 좌절과 도전,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1시간가량 나누고 토크쇼를 진행한다.전국에서 가장 잘하는 골키퍼로 주목받고 차
연극계의 거장 배우 최종원이 연극 ‘배비장전’으로 서귀포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3월7이리 오후 7시30분 대극장에서 연극 배비장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배비장전은 조선 후기의 사회상을 담은 작자미상의 풍자소설로 성인군자형 허세로 가득한 배비장이라는 인물을 통해 조선시대 양반계층의 위선적인 모습을 조롱한다.이번 작품에서는 2004년 제1회 아름다운 연극인상 최고 배우상을 받은 강효성이 기생 신문이지만 탐관오리의 횡포를 꼬집고 백성과 국가를 두루 살피는 애랑역으로 열연한다.배비장 역은 제18회 전국연극제
서귀포시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함께할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서귀포시는 오는 2월29일까지 제7기 주민참여예산 지역협의조정협의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조정협의회 위원은 지역회의에서 제출된 예산 관련 의견을 협의해 심의·선정하는 등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임기는 오는 3월21일부터 2026년 2월28일까지다.조정협의회 위원 중 위촉직은 예산전문가를 포함해 23명 이내로 구성될 예정이다.모집 기간은 이달 29일까지로, 대상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국내 거소, 외국인 등록대장에 올
제주 서귀포시가 시민에게 끊김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합동워크숍을 진행했다.서귀포시 청정환경국은 도정과 시정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연속적인 정책을 수행할 수 있는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 단위 처음으로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합동워크숍은 지난 15일 오후 4시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환경·녹지분야 담당자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합동워크숍 주요 내용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이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등 주요 환경정책 공유 △시·읍면동 소통의 시간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결의대
제주 서귀포시가 지역주민 걷기 참여를 활성화하고 걷기 실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재미와 테마를 더한 ‘건강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귀포시는 오는 3월부터 서귀포시걷기협회(회장 조훈배)가 주관하는 차별화된 걷기 프로그램 ‘재미와 테마가 있는 서귀포시민 건강걷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구석구석 숨겨진 길을 걷는 재미와 여러 가지 테마를 더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코스 일정과 장소는 매달 10일 공지된다.▲치유 ▲트레킹 ▲노르딕워킹 ▲플로깅 등 4가지 테마로 진행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