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2024년 제주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서귀포시는 도내 만40세 이상의 예비 또는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3월17일까지 제주중장년기술창업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제주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2019년부터 서귀포시와 함께 스타트업베이 운영 수탁기관인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입주공간 지원과 단계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창업 과정의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한다.올해 모집 대상은 10개 기업 내외로 입주기간은 최소 6개월부터 최대 2년
서귀포시가 2024년 공무직 공개채용을 시작한다.서귀포시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인력, 청소년지도사 등 보건·복지분야 공무직과 환경미화원, 청소차운전원 등 현장 분야 공무직을 포함해 총 20개 분야에서 28명을 공개채용 한다고 10일 밝혔다.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3월29일 오전 9시부터 4월4일 오후 6시까지이며, 4월27일 필기시험, 6월5일 면접시험 등을 거쳐 6월1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응시원서는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 원서접수센터(https://local.gosi.go.kr)를 통해 접수기간 중 접수할 수 있으며
책을 통해 시민과 도서관을 잇고 시민과 시민을 연결하는 북큐레이션 프로그램이 제주 서귀포시 공공도서관 곳곳에서 진행 중이다.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는 ‘책과 시민을 연결하는 공공의 서재, 도서관’ 사업 중 하나로 시민들이 직접 읽은 책을 모두에게 추천하고 나누는 ‘시민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북큐레이션은 개인 취향과 관심사에 맞는 책을 선별, 추천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보통 사서나 책방지기가 하나의 주제를 선정하거나 가치를 부여해 소개하는 방식이 일반적으로 알려진다.도서관운영사무소는 도서관 공간에 사서가 아닌 시민이 추천한 도서
제주 서귀포시가 공유재산 건물을 빌려 사용 중인 임차인들을 위해 임대료를 감면한다.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 ‘2024년 공유재산 사용료(대부료) 감면 추진계획’에 따라 상가와 사무실 등으로 사용 중인 공유재산 건물분 임대료 감면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이번 임대료 감면 조치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피해와 금리 인상, 내수 부진 등 위축된 도내 경제 상황으로 지난 4년여간 피해가 누적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서귀포시에 따르면 기존 2.5~5%를 적용하는 임대료 산정 요율을 1%로 인하하게 되면서 실제 임대료의 60~8
정부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나면서 주민 불안감이 높아진 것과 관련해 서귀포시가 주민 불안을 해소키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나섰다.앞서 정부는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 우려가 불거지자 지난 23일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이에 서귀포보건소는 잘못된 정보로 인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병‧의원’ 정보를 시청·보건소 홈페이지 등에 게시 중이다.우리동네 문 여는 병‧의원 정보는 응급의료정보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한 뒤 홈페이지와 응
제주 서귀포시는 관할 1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생활환경분야 종합평가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항목은 자원순환 활성화 노력, 쓰레기 투기·소각 단속, 녹색제품 구매, 클린하우스·재활용도움센터 운영, 환경정비 관련 업무 협력,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운영, 재활용품 분리 수거, 플로깅 활동 추진 등이며, 현장평가 30점과 서면평가 70점 총 100점 만점이다. 또 자체 추진 환경나눔장터 운영, 생활환경분야 시책 발굴·추진 등은 가산점 최대 15점이 부여된다. 서귀포시는 종합평가에서 우수부서로 선정된 읍면동에 기관장 표창과 포상금을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지난해 전국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S등급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술과 전문성을 보유한 만 40세 이상 중장년 창업 지원을 위해 창업진흥원을 통해 전국 32개의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운영중이다. 지난해 입주기업 매출, 고용, 투자유치, 정부지원사업 선정 금액, 센터 운영, 예비창업자 발굴 등 정량·정성평가로 이뤄졌으며, 제주는 최우수 S등급에 선정됐다. S등급 선정으로 제주는 국비 1억1500만원을 확보했다.서귀포시와 주관기관 넥스트챌린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중장년 창업자를 위한 성공
제주 서귀포시가 동계전지훈련으로 2만여 명을 유치하면서 약 8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운영되는 동계전지훈련 기간, 프로축구팀인 포항스틸러스와 광주FC 등을 포함해 17개 종목-879팀, 2만206명이 서귀포시를 찾았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 경제효과 산출근거에 따르면 전지훈련 참여자 1인당 395만8000원을 사용한 것으로 추산, 799억 7534만원 가량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 이번 동계전지훈련은 지난해 657팀-1만7477명 대비 참여자가 15% 정도 늘
화재가 발생할 경우 쉽게 꺼지지 않아 큰불로 번질 우려가 따르는 전기자동차 화재에 대응키 위해 제주 서귀포시가 공영주차장에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 서귀포시는 전기자동차 충전 구역 화재 발생 시 조기 진압하는 등 화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질식소화포를 공영주차장 8곳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질식소화포는 화재 진압 시 차량을 덮어 산소를 차단, 유독 가스와 화재 확산을 막아 2차 피해를 예방토록 하는 소방 장비다.서귀포시는 전기차 충전 구역이 있는 △매일올레시장 △천지 △중앙 △정방 △홍로 △동홍1 △아랑조을거리 △중앙로터리 등 공영
변화한 도시계획 트렌드를 반영하고 새롭게 수립된 상위계획 일관성을 유지하는 등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 중인 제주 서귀포시가 주민 의견을 다시 확인하는 절차를 진행한다.서귀포시는 오는 3월 13일까지 ‘2030 서귀포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재열람’을 실시한다.서귀포시는 지난해 11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주민 의견 총 357건을 제출받고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에 검토 결과를 반영했다. 이번 재열람은 반영된 주민 의견 검토 결과에 대해 다시금 의견을 묻는 내용이다.앞선 주민 주요의견으로는 △주거지역 및 상업지역 확장 △계획
뜨는 높이가 낮아 북반구에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관측하기 힘들지만 유일하게 제주 서귀포 해안과 중산간, 한라산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별 ‘노인성(老人星)’.무병장수를 상징하는 ‘노인성’이 뜨는 시기를 맞아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1100로 506-1)이 오는 3월 17일까지 노인성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남극노인성(南極老人星)’으로도 불리는 노인성은 남반구 하늘에 있는 용골자리(Carina)에서 가장 밝은 별로 서양에서는 카노푸스(Canopus)라고 부른다.서귀포시에 따르면 평화와 장수의 상징인 노인성과 관련해 전쟁이나 나라가 혼
제주 서귀포시가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이 올해 설 명절 기획전을 통해 단일 기획전 역대 최고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설 명절을 맞아 준비한 기획전 ‘갑진(甲辰) 이벤트’ 진행 결과 매출 25억 1100만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단일 기획전 최고 매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3년 설 기획전 18억 5000만원 대비 36%, 2022년 8억 2600만원 대비 204% 늘어난 매출기록이다.이번 기획전은 당초 1월 15일부터 2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준비한 농산물이 일찍 동날 만큼 소
제주 서귀포시가 오는 3월 29일까지 어업인 1인당 탐나는전 40만원을 지급하는 ‘어업인수당’ 신청을 받는다. 어업인수당 지급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수산업·어촌 정책심의회’ 심의에 따라 거주 기간과 어업경영정보 등록 기간 등 자격 기준이 다소 완화됐다.지급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2년 이상 계속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며 1년 이상 계속 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실제 어업에 종사하는 전업 어업인이다.어업인수당은 탐나는전 카드를 통해 신청인별로 40만원이 지급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기간 내 사용하
제주시가 가축분뇨 관련 사업장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연간 점검계획을 세우고 주요 시기별 집중단속에 나선다. 서귀포시 역시 관련해 축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지난해 제주시가 가축분뇨 관련 시설 784곳을 지도·점검한 결과 가축분뇨 무단유출 등 관련 법령을 위반, 행정처분을 받은 숫자는 79건에 달했다. 행정처분 주요 내용은 △폐쇄명령 9건 △사용중지 13건 △개선명령 44건 △경고 2건 △고발 및 과태료 11건 등이다.이에 제주시는 깨끗한 지하수를 보전하고 쾌적한 시민 생활 환경을 조성키 위해 가축분뇨 관련 사업장 922곳을 대상
시민들의 자치 역량을 키우고 제주 지역사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서귀포시 리더대학 입학생 모집이 이뤄진다.서귀포시는 오는 29일부터 3월 15일까지 ‘제2기 서귀포시 리더대학’ 입학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주민자치학과, 양성평등학과 등 전공학과별 50명 내외며, 서귀포시민 및 지역 생활권자 누구나 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서귀포시는 리더대학·시민대학·여성대학 등 3개 대학을 하나로 통합, 3개 학과로 구성된 이번 제2기 리더대학을 운영해 효율성과 연계성을 강화한다. 공통과정으로 시민교양학과가 마련됐으며, 전공은 주민자치학과와 양성평
개원을 코앞에 둔 전국 최초 제주 민관협력의원이 암초를 만나 끝내 좌초됐다.많은 이들의 노력으로 4차례 만에 낙찰, 내부 시설 리모델링까지 진행하는 등 기대감을 높였으나 기존 병원 문제로 발목이 잡힌 의사가 23일 포기서를 제출하면서 원점으로 돌아갔다.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제주 서귀포시가 추진한 ‘서귀포시 365 민관협력의원’은 이로써 운영 의사를 다시 모집하게 됐다. 문제는 여러 차례 공고에도 민관협력의원을 운영하겠다는 의사가 좀처럼 나타나지 않았었다는 점. 세 차례 유찰 끝에 어렵게 구한
제주 서귀포시가 친환경 대중교통 운행을 위해 읍면지역 공영 전기버스 대수를 늘리고 충전시설을 확충한다. 서귀포시는 올해 대정읍과 안덕면을 비롯한 서부 읍면지역 공영버스 노선에 친환경 전기버스 중형 4대, 대형 2대 등 모두 6대를 투입할 계획이다.중형 전기버스 4대 중 2대는 3월 중 투입될 예정이며, 나머지 2대는 4월 중 배치될 전망이다. 대형 전기버스 2대의 경우 오는 9월 투입, 운행에 나서게 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전기버스는 1회 충전 시 중형은 최대 250km, 대형은 최대 4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승차 정원은 중
제주 서귀포시가 저소득층 주거복지 환경을 개선키 위해 자가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추진한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자가 주택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48% 이하 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소득인정액,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해 보수범위가 차등 지원된다. 보수 한도금액은 △도배·장판 등 경보수 457만원(주기 3년) △창호·단열·난방공사 등 중보수 849만원(주기 5년) △지붕·욕실·주방 개량 등 대보수 1241만원(주기 7년) 등이다.장애인 가구의 경우 경사로, 미끄럼 방지 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한
제주에서 자신만의 예술 영역을 구축하며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중견, 청년작가가 도민들을 만나 작품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은 2024년 제주거주작가 김현숙·김산 초대전 ‘내 안의 자연’ 연계 전시작품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6일 시작해 오는 4월 7일까지 이중섭미술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내 안의 자연’ 초대전은 김현숙과 김산의 작품 총 21점이 전시됐다. 두 명의 초대전 작가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시작품 설명회를 진행한다.이달 22일 오후 2시부터는 김현숙 작가가 작품 제작에 얽힌 다양한 이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가 ‘행복한 삶터 조성’을 목표로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권역단위) 개발사업’ 공모에 도전한다.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 주민의 소득·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지역주민이 직접 개발계획에 참여해 마을 기초생활기반시설, 지역 소득 증대사업 등을 계획하고 직접 운영하는 방식의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사업 유형은 ▲기초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행복한 삶터 조성’ ▲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 산업 발굴 및 시설 조성으로 소득수준을 높이는 ‘다(多)가치 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