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구제주 중심지 용담동 공략...“죽어가는 구도심권 다시 살려내겠다” 4.13총선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가 5일 오후 7시 제주시 구도심권의 심장부인 용문로터리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용담1,2동은 신도심과 택지개발로 인구가 정체되거나 감소하는 지역이다. 인구증가 흐름에 다소 벗어나 있지만 인구 2만4600여명, 유권자수 2만여명으로 삼도동보다 규모가 크다. 현장에는 용담동을 지역구로 둔 김황국 도의원을 비롯해 하민철, 고충홍, 신관홍, 김동욱, 이기붕, 고태민, 고정식...
[다음은 양치석 후보 기자회견 일문일답] - 마당 관련해서 4개월만에 1300만원 낮게 구입했다. 2012년이면 제주지역 부동산 급등 시점이다. 양치석 후보 "그당시 부동산 급등 시기 아니다. 그분(판매자)의 제안이 있어서 매입을 한 것 밖에 알 수가 없다. 그 사람이 그전에 얼마를 주고 샀는 지 알 수 있나. 그 분이 급전이 필요해서 땅을 매입해 달라고 하니 저는 정상적인 계약서를 작성해서 매입했을 따름이다. - 이번 건 외에 선관위에서 후보와 배우자 누락건 관련해서 추가 소명자료 제출 요청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떤 건...
가 단독 보도한 상가리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양치석 후보는 "결코 부동사 투기 목적이 아니였다"고 부인했다.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는 4일 오후 6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재산신고 누락과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양 후보는 "애월읍 상가리 토지는 823번지, 824번지, 825번지 등 3필지가 있는데 823번지는 1989년 12월, 825번지는 2000년 2월 매입했고, 824번지는 공유지 공매 공개경쟁입찰을 통해서 2010년 12월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공개입찰로 매...
본인 스스로 재산신고 누락 공개..."단순한 실수 도민께 죄송" 재산신고 누락에 대해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는 '단순한 실수'라고 밝혔다. 하지만 양 후보의 선관위 재산신고 누락은 3건이 더 있었다. 은행 부채 9600만원, 공제조합 1억원, 공무원연금을 신고하지 않은 것이다.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는 4일 오후 6시 부동산 관련 의혹제기에 대해 해명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양 후보는 "민주당에서 이의제기 한 제주시 하귀1리 본인 소유 대지 227.9m²누락한 게 맞다"며 '이 토진느 저의 주택부지 일부로 지번이 다르다 보니 재...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4일 오후 4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양치석 후보의 부동산 매입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중앙당 실사단 파견을 공식 요청했다. 또한 실사단의 면밀한 조사를 거쳐 국세청과 검찰의 추가적인 고발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양 후보가 제주도로부터 공유지 공매를 통해 획득한 토지로 50배 이상 시세차익을 얻게 됐다고 주장했다. - 공유지를 공직자가 매입했다는 의혹인데박희수 상임선대위원장 = 공유지 매입 부분 상당한 문제가 있다. 도의 소유 땅을 고위 공직자가 매입한 것이다. 매입가격 ...
더민주 제주도당 선대위, 재산신고 누락 관련 긴급기자회견 제주도선관위가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 재산신고 누락에 대해 공표가 '거짓'으로 결정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검찰 고발을 촉구하며 공세에 나섰다. 특히 더민주당은 가 단독보도한 부동산 소유 5필지 토지 모두 '도시계획선'과 맞닿아 있다는 점에 대해 중앙당 실사단 파견을 요청하고, 국세청과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공격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4일 오후 4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 재산신고 누락 관련 선관위 결정내용에 대한 긴...
제주시선거방송토론회 제주시 갑…강창일·장성철 “공무원 선거개입 파렴치한 것”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야당 후보들이 여당 후보를 겨냥해 “정치공무원 퇴출”이라는 한 목소리 ‘쌍포’로 여당 후보를 궁지로 몰아넣었다. 두 야당 후보의 ‘모둠치기’ 공세에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는 “난 정치초년생이다. 구태정치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방어막을 쳤지만 혼자서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제주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4일 오후 2시 KBS제주방송총국 스튜디오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 후보 초청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새누리당...
더민주 이의제기 '수용'...양 후보 추가 재산신고 누락 별도 조사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의 재산신고가 '허위사실'로 확정됐다. 또한 제주도선관위는 양치석 후보의 재산신고 중에서 추가 누라된 사실을 확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지난 3월30일 이의제기한 재산신고 누락 의혹에 대해 수용 결정을 내렸다. 한마디로 양치석 후보의 선관위 재산신고한 공표내용이 '거짓'이라는 거이 선관위의 최종 결정이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후보자 재산신고 사항'에 따...
4.13총선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는 3일 오전 10시 4·3평화공원에서 거행된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다. 장 후보는 이날 일체 선거운동은 하지 않고 4·3의 아픈 흔적이라 할 수 있는 ‘잃어버린 마을’ 표시석이 세워진 제주시 해안동 ‘리생이’와 애월읍 유수암리 ‘범미왓’ 2곳을 방문했다. 장 후보는 “4·3 당시에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마을 전체가 사라지는 비극이 제주 곳곳에서 일어났다”며 “제주섬에 이런 집단적 비극이 생겨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4·3 희생자 재심사를 반드시 막아내고...
4.13총선 제주시갑 지역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가 4.3과 관련한 7대 현안 해결 공약을 3일 발표했다. 양 후보는 “4.3해결 최우선 과제로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실질적인 복지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후유장애자 치료와 건강검진비, 장제비 등 지원금액도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4.3특별법에 희생자와 유족을 위한 개별보상 조항을 넣고 4.3상생협의체를 구성해 끊임없는 협의를 통해 4.3 재심사를 종식시키겠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4.3위패 재조사는 4.3특별법 근간을 무너뜨리는 일로 분명히 반대한다”며 “...
공식선거운동 기간 첫 주말 대회전, 축제장으로 장터로 “표 있는 곳 어디든” 강행군 4.13총선 공식선거운동 기간 첫 토요일인 2일 여·야 후보들은 5일장이 서거나 상춘객들이 몰린 벚꽃 축제장을 찾아 득표전을 펼치는 강행군을 이어갔다. 제주시 갑 선거구 후보들이 이날 주요 승부처로 삼은 곳은 휴일을 맞아 장터를 찾은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무엇보다 경제가 좋지 않아 지갑 열기가 쉽지 않은 서민층을 공략하기엔 안성맞춤이었다. 오일장 대첩에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는 “힘 있는 국회의원”과 고인 물은 새 ...
[4.13총선] 강창일, 첫 주말 오일시장서 집중유세...“정치 꽁무니에 질수 없다” 내리 4선에 도전하는 제주시갑 지역구 강창일 후보(더불어민주당)가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인 2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찾아 민심을 끌어 안았다. 강 후보는 4.3희생자추념식을 하루 앞두고 특별한 유세 일정없이 제주시 오일장 유세에 집중하며 지역구 표밭을 다졌다. 주말을 맞아 현장에는 나들이객으로 넘쳤다. 제주시갑 지역구 후보 3명 모두 오전과 오후 연달아 오일시장을 찾아 릴레이 유세를 이어갔다. 강 후보는 오후 3시 제주시오일장 입구에 유세차량...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가 선거판에 뛰어든 전직 도지사들을 겨냥해 도민사회에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 지사에게 선거캠프 중책을 맡긴 양치석 새누리당 후보에 대해서는 ‘총선에 출마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도 던졌다. 장 후보는 2일 오후 1시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전 도지사들의 역할론을 강조했다. 타깃은 경쟁자인 양치석 후보였다. 장 후보는 “구태정치가 부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김태환 전 지사가 양치석 후보 선대위의 상임고문을 맡게 됐다”며 “전 도지사라면, ...
강→양 ‘재산신고 누락’ 공격에 양→강 ‘부정축재 의혹’ 맞불…제주도당 대리전도 후끈 4.13총선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제주시 갑 선거구의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가 ‘재산 문제’로 연일 날선 공방을 주고받고 있다. 양 후보캠프뿐 아니라 제주도당이 지원사격에 나서며 초반 기세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한 공중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양치석 후보의 재산신고 누락 및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1라운드였다면 이번에는 양 후보의 재산보다 5배 많은 강창일 후보의 재산 문제를 놓고 2라운드 공방전을...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가 ‘현장 국회의원’ 임을 거듭 강조하며, 표심을 자극했다. 양 후보는 2일 낮 12시 제주시 민속오일장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 휴일을 맞아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오일장을 찾으면서 오일장 일대는 주차할 곳이 없을 만큼 북새통을 이뤘다. 같은 선거구 공천경쟁을 벌였던 장정애 전 예비후보는 지원 사격에 나서 “제주의 미래를 위해 어떤 후보를 선택해야 하는지 여러분들이 잘 알 것”이라며 “양 후보는 지난 30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현장에서 외길을 걸었다. 현장 경험을 살...
4.13총선 제주시 갑 지역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는 1일 오후 7시 30분 제주시 애월읍 하귀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집중유세를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는 김태석·박규헌·이상봉·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원과 방문추·김진덕 전 도의원이 참석했다.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희수 전 제주도의회 의장, 강기탁 변호사와 40대 주부 김은희씨가 지지 연설에 나섰다. 4.3 생활비 지원 공약으로 말문을 연 강창일 후보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시절 제주 LNG 인수기지 사업을 결정했고, 현재 착착 진행되고 있는데 ...
4.13총선 제주시 갑 지역구에 출마하는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는 1일 ‘현장소통 촘촘한 마을유세 ’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 후보는 고향인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에서 오전 9시 유세를 갖고 국가식품산업단지 조성과 시장직선제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어 애월읍 납읍리, 상가리, 하가리, 애월리, 금성리 등 6개 마을을 찾았고, 오후 4시부터는 한림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집중유세를 열었다. ‘현장소통 촘촘한 마을유세’는 일방적으로 후보의 주장을 전하는 게 아닌 질의응답을 바탕으로한 쌍방형 소통 방식의 유세다.
4.13총선 제주시 갑 지역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를 추가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양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양원찬 한양대 총동창회장을 공동선대위원장에서 상임고문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신규 고문으로는 송태교 전 제주시의회 의장, 이봉림 제주도 학생복협회 회장, 이오생 전 제주도당 고문, 김정순 (사)한국장애인 희망나눔복지회장이 선임됐다. 김창희 재 제주시 구엄 향우회수석부회장, 고태남 애월향우회 청년회 사무국장은 직능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당초 선대위 1차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직...
[제주甲] 최대 격전지답게 ‘13일 혈전’ 개막전부터 열기 후끈…출정식·거리유세 강행군 4월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31일 막을 올린 가운데 여·야 후보들은 4월12일까지 명운을 건 현전을 벌인다.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치석(58·전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 더불어민주당 강창일(63·국회의원), 국민의당 장성철(48· 전 제주도 정책기획관) 3명의 후보는 이날 발대식·출정식에 이어 거리유세 등으로 온 종일 강행군을 이어갔다. 이 지역은 를 비롯해 KCTV제주방, 시사...
[4.13총선] 한림농협서 첫 거리유세..."정치공무원, 무책임한 사람" 맹공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가 제주 유일의 다선의원을 강조하는 '큰인물론'으로 4선 도전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강창일 후보는 31일 오후 6시30분 한림읍 한림농협하나로마트 앞에서 4.13총선 첫 거리유세를 가졌다. 이날 거리유세에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인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 이종찬 전 국정원장, 강기탕 변호사, 좌남수, 박원철, 박규헌, 김태석 도의원과 박주희 전 의원, 방문추 전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빗방울이 간간이 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