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단은 16일 제16회 제주슈퍼맨전국철인3종경기대회 개최에 따른 싸이클, 마라톤 경기 구간인 성산읍 시흥리 포구 입구에서 구좌읍 하도리 해녀민박 앞까지의 해안도로에서 진입차량을 우회 조치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경기진행에 따른 교통통제는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성산읍 시흥리 포구부터 구좌읍의 종달리 포구를 지나 하도리 해녀민박 앞까지 실시될 예정이다.이번 경기는 선수 15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아침 7시 부터 수영, 싸이클, 마라톤 순으로 진행된다.자치경찰단은 교통 혼잡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제2공항 연계 상생발전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그러나 도민사회의 '제2공항 갈등과 논란'을 의식한 듯 제주도는 5억8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상생발전 용역을 문을 닫은 채 비공개로 진행했다.제주도는 13일 오후 4시 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2공항 연계 도민이익 및 상생발전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됐다.제2공항 도민이익 및 상생발전 기본계획 용역은 5억8000만원이 투자되고, (주)KG와 (주)성광이 용역을 수행, 2020년 9월23일까지 16개월 동안 진행한다.제주도는 7월 중 주민 및 마을순회 착수보
제주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한 도민사회 찬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토부가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추진하는 등 기본계획 고시 절차를 밟고 있다.제2공항 타당성 재조사 검토위원회에서 나온 각종 의혹과 문제제기에도 꿈쩍 않고 '일방통행'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먼저 제2공항 타당성 재조사 검토위원회는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제2공항 반대측과 찬성측이 3차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공개토론회는 KBS 제주방송총국 공개홀에서 80분간 진행되며, KBS가 생중계를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반대 측에서 박찬식 검토위 부위원장과
제주지역 언론사가 실시한 제2공항 관련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집행부 수장과 집행부를 견제․감시하는 의회 수장의 시각이 ‘극과 극’을 달리고 있다.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은 10일 오후 제373회 제1차 정례회 개회사를 통해 최근 경찰청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 결과를 전하면서 “우리는 아직도 공공의 목적을 위해, 다수의 이름으로, 소수의 견해와 권리를 침해하고 있지는 않는지 되묻고 싶다”며 민주주의 파괴의 악순환을 끊기 위한 첫 번째 실험대에 제2공항 건설 문제를 올렸다.앞서 경찰청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위원회는 강정 해군기지 건설과정에서
제주 서귀포시는 성산포항 상항에 방치된 야적물 등을 정비했다고 10일 밝혔다. 성산포항의 경우 여객부두와 화물구역 경계가 컨테이너 박스로 나뉘었다. 하역작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막고, 여객부두를 오가는 관광객들의 안전 확보를 목표로 했다. 컨테이너 박스의 경우 오랜 기간 방치돼 해수·해풍 등으로 부식되면서, 되레 성산포항 미관을 해치는 요인으로 꼽혔다. 서귀포시는 항운노조와 선사 등과 협력해 지난 5월부터 폐컨테이너 등을 정비, 최근 마무리했다.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야적물 정리 공간도 확보됐다. 서귀포시는 여객부두와 화물
제2공항 기본계획에 반영할 과제 발굴을 위해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현지에서 열린 도민공청회가 주민들과 반대단체의 격한 반발로 무산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후 3시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반영 과제 발굴을 위한 도민공청회'를 실시했다.당초 공청회는 국토연구원 이범현 박사가 제2공항 기본계획 반영 과제안을 설명한 뒤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제주도청 TF팀 관련 부서장을 비롯한 기본계획 용역진, 국토부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그러나, 공청회는 첫 마디도 떼기 전에 파행을 빚었다.행사 직전, 단상
원희룡 제주지사가 최근 한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 제2공항 공론조사를 해야 한다는 응답이 70%를 웃돈 것과 관련해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또한 집권여당 소속 국회의원 3인방의 제2공항 입장 부재에 대해서도 "도정이나 국책사업에 대해 책임있는 입장을 제시해야 하는 게 국회의원 책임"이라고 우회적으로 비판했다.원희룡 지사는 3일 오전 10시 도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제2공항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JIBS는 창사 17주년을 맞아 지난 5월3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제2공항 여론조사 결과를 보
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결과 활주로 원안(사타, 예타) 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검토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소음피해 가구수가 가장 많고, 전문가들은 소음피해 지역이 더 늘어날 수 있다며 확대조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 등의 결정내용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국토부는 지난 2017년 7월 제2공항 건설 동굴 등 현항조사 및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착수했다. 용역비는 8억원이며, 용역기간은 1년으로 (주)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85%)와 (주)퍼스트엔지니
제2공항 기본계획 반영 과제 발굴을 위한 도민공청회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주도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도민 이익을 극대화하고 제주 지역의 상생 발전 방안을 제2공항 기본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지난 20일 제2공항 기본계획 반영 과제 발굴을 위한 브리핑을 진행하며 “제주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도민의 이익과 제주의 미래 발전 구상들이 제2공항 기본계획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도민 사회의 뜻과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토
국토부의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완료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원희룡 제주지사가 기본계획에 반영할 세가지를 공개했다.원 지사가 밝힌 기본계획에 우선 반영해야 할 세가지는 '편입주민 지원방안' '공항운영권 참여 방안' '제주공항과 제2공항의 역할 분담' 등이 바로 그것이다.원희룡 지사는 20일 오전 10시30분 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제2공항 기본계획 반영 과제 발굴을 위한 도민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국토부에서 수립하는 기본계획은 '공항시설법'에서 규정하는 공항개발에 필요한 사항을 포함해 공항개발에 가장 기본이
원희룡 제주지사가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에 반영할 사항으로 편입주민 지원방안, 공항운영권 참여 방안, 제주공항과 제2공항 역할분담 등을 건의했다.제2공항 개발과 관련해 국가지원이 필요한 사항으로 배후도시 지원, 성산지역 정주환경 개선 및 기반시설 확충과 관련한 사업안을 제시했다.원희룡 제주지사는 20일 오전 10시30분 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제2공항 기본계획 반영 과제 발굴을 위한 도민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원 지사는 기본계획 반영 과제(안)을 공개하고, 20일부터 6월18일까지 도민의견 수렴 창구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입법예고만으로 도민사회가 제2공항 찬성-반대 갈등 양상으로 치달았던 ‘제주도 보전지역 관리 조례개정안’ 처리에 관심이 모아진다.제주도의회는 16일 오후 2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까지 7일 회기로 제37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기에 제출된 안건은 조례안과 동의안, 청원 등 47건이다.본격적인 안건 심사는 17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다.이번 회기 중에서 처리여부에 가장 관심이 쏠리는 안건은 ‘제주도 보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다. 홍명환 의원(이도2동갑)이 대표발의한 것으로, 조례로 정하는 공공시설
제주 제2공항 사전타당성 용역 관련 핵심 의혹으로 떠오른 파리공항공단 엔지니어링(ADPi)의 용역 보고서가 공개됐다.국토교통부와 사전타당성 용역을 진행한 (주)유신 및 항공대 컨소시엄은 10일 '제주 제2공항 ‘ADPi 하도급 보고서’ 관련 항공대 컨소시엄 입장'을 밝혔다.ADPi는 한국공항공사와 비슷한 파리공항공단의 자회사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공항 등 전 세계 여러 공항의 설계와 건축을 담당했다. 부산신공항 용역도 ADPi가 수행했다.제주 공항 인프라 확충 사전 타당성 연구 용역을 진행한 (주)유신도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얻
제주 제2공항 사전타당성 용역 관련 핵심 의혹으로 떠오른 파리공항공단 엔지니어링(ADPi) 용역 보고서 은폐 의혹이 결국 감사원에서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검토위원회(위원장 강영진)는 1일 서울에서 2차 회의를 가졌다.이날 쟁점은 역시 파리공항공단 엔지니어링(ADPi) 용역보고서였다. ADPi는 한국공항공사와 비슷한 파리공항공단의 자회사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공항 등 전 세계 여러 공항의 설계와 건축을 담당했다. 부산신공항 용역도 ADPi가 수행했다.제주 공항 인프라 확충 사전 타당성 연구
서귀포시는 5월10일 바다식목일을 기념해 해조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지는 서귀포시 보목동과 성산읍 신천리 등 2개 어촌계 마을어장이며, 3700만원이 투입된다. 총 11톤의 시비재를 살포할 계획이며, 갯녹음이 심화된 마을어장 등에 해조류 서식환경을 제공해 소라나 전복 등 패류 수확량 증대를 목표로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비재 살포사업은 효과 검증 단계로서 해양수산연구원과 함께 모니터링해 효과가 입증되면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 제2공항 성산읍 추진위원회는 29일 서귀포시 성산읍 생활체육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총회 겸 발대식에서 “제2공항 건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했다. 성산읍 추진위는 결의문을 통해 “정부의 제2공항 추진을 적극 지지한다. 제2공항을 반대하고, 도민 갈등을 조장하는 정치인을 배격한다. 또 편파적인 일부 언론을 규탄한다"며 "제2공항 조기 착공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주민갈등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병관 추진위원장은 “제2공항 건설로 토지를 수용당하고, 소음피해를 입는 주민들
원희룡 제주지사가 유튜브로 연일 제주 제2공항 건설의 당위성을 홍보하고 있다.특히 반대대책위가 주장하는 제주공항 확장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원희룡 지사는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원더풀TV'에서 '제2공항 팩트체크'를 통해 제주공항 확장 계획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과 성산읍대책위는 제2공항 대신 제주국제공항 확장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대해 원희룡 지사는 지난 주에 이어 29일에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지금있는 제주공항을 확장해서 쓰면 되지 제2공항 반대라고 주
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오는 6월19일 최종 완료할 예정인 가운데 제주도가 이에 앞서 기본계획에 제주도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5월 중에 2~3차례 도민공청회를 가질 계획이다.제주도는 지난 26일 '제2공항 기본계획 반영사업 발굴을 위한 연찬회'를 열었다. 이날 연찬회에는 제주도청 실국장과 국토부 기본계획 수립 용역 자문단, 공기업 및 출자, 출연기관 등이 참석했다.원희룡 제주지사는 연찬회에서 "제2공항 기본계획에 반영할 과제는 전 도민들이 알아야 한다”며 “국토부 검토위 중심으로 찬반을 얘기하고 있는데
원희룡 제주지사가 기존 제주국제공항을 확장할 경우 바다를 매립하고, 오름을 깎아서 콘크리트로 채워야 하는 환경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또한 제주공항을 확장하면 제주시의 교통문제는 더욱 감당할 수 없고, 제주시 도시환경은 최악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원희룡 지사는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원더풀TV' 생중계 방송에서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이 제기한 공론조사에 대한 입장과 일부 도의원(홍명환 의원)이 제기한 제주공항 확장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먼저 김태석 의장이 제371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기한 '제주 제2공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제주 제2공항 토론회에서 당시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를 폭행한 성산주민 김경배(52)씨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피했다.광주고등법원 제주제1형사부(이재권 수석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김씨의 검찰측 항소를 24일 기각했다.김씨는 2018년 5월14일 오후 3시 제주벤처마루에서 열린 '2018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 원 포인트 토론회'에서 원 후보에게 달걀을 던지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후 행사 관계자 등에 밀려 토론회장 밖으로 이동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