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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박물관은 소장자료 보존 소독 실시로 인해 오는 3월7일임시 휴관 한다고 5일 밝혔다.제주교육박물관은 해충과 유해균에 의해 소장자료가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연 2회 문화재 전문 약제를 이용한 소장자료 보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소독은 3월7일 수장고, 전시실, 야외 초가를 대상으로 실시되어 관람객의 관람이 불가함에 따라 임시 휴관한다.=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이번 임시 휴관으로 인하여 관람에 불편을 끼치게 되어 죄송하며 양해 해주실 것을 부탁드리다”며, “최상의 관람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학술·문화재
이승록 기자
2021.03.0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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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구원(원장 김상협)은 제주지역 마을 운영 규약의 실태를 조사하고 쟁점과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 결과를 2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제주도 234개 마을 중 203개 마을 운영 규약을 수집‧조사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주민 자격을 비롯해 마을 운영비, 이주민 참여, 선거권과 피선거권, 자산 청구권, 성평등, 환경권, 규약의 민주성과 법적 지위 등 8개 사항에서 공통된 쟁점들이 나타났다. 주민과 마을에 대한 개념에 대한 명확화 등을 통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전통적인 마을 운영 규약은 현재 마을 운영에 한계를 드러내
문화일반
한형진 기자
2021.02.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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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6일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3개 종목에 대해 전수교육조교를 인정 고시했다고 밝혔다.전수교육조교는 무형문화재의 전승을 위해 보유자를 보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제주도는 지난 11월18일 무형문화재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무형문화재 제9호 방앗돌 굴리는 노래에 강명언(1958년생, 안덕), 제14호 제주도 옹기장에 김서진(1969년생, 대정), 제17호 진사대소리에 강순희(1967년생, 애월)씨를 전수교육조교로 인정 결정했다.제주도는 이번 전수교육조교 인정과 더불어 도 무형문화재 제9호 방앗돌 굴리는 노래, 제10호 멸치후
학술·문화재
이승록 기자
2020.11.2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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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으로 인해 제주에 있는 문화재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재청은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4일 기준 전국에서 총 24건의 문화재 피해가 집계됐다고 밝혔다. 24건 중 3건은 제주에서 발생했다. 국가민속문화재인 서귀포시 성읍민속마을의 경우 객사 대문과 근민헌 지붕기와 일부가 파손됐다. 문화재청은 현재 근민헌 주변 출입을 통제한 상태다. 사적 문화재 서귀포시 김정희 유배지 안거리 돌담 일부가 무너졌으며, 또 다른 사적 문화재인 고산리 유적에서 나무가 쓰러지면서 난간 일부가 파손됐다. 문화재청은
학술·문화재
이동건 기자
2020.09.0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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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원장 전영준)은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인문대학 2호관 진앙현석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쿰다는 ‘품다’, ‘포용하다’를 의미하는 제주어다. 탐라문화연구원은 지난해부터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쿰다로 푸는 제주 섬의 역사와 난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전영준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난민에 대한 문학적, 역사적 이해와 철학적 고민, 사회학적 분석 등을 통해 난민 문제에 대한 새로운 지혜가 모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술대회에서는 먼저
문화일반
한형진 기자
2020.06.03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