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에 대한 견제수단인 행정사무감사와 도정질문에서 지적됐던 사안들에 대한 처리가 미흡, 집행부의 의회경시 풍조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 김용범 의원(민주당)은 22일 제주도 국제자유도시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회 활동실적을 추궁하던 중 전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임에도 처리가 너무 미흡하다고 얼굴을 붉혔다.김 의원이 문제 삼은
한라산 국립공원 매점에서 라면 등을 탐방객들에게 팔아서 연간 8억~9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지만 세외수입으로 제주도로 들어오는 것은 1000만원에 불과, 후생복지기금 관리·운영이 너무 방만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원옥 의원(민주당, 용담)은 19일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한라산국립공원 후생복지기
한라산 탐방객 100만명 시대가 개막됐지만 마냥 좋아할 일만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지난 2008년 1억1000만원을 들여 실시한 ‘한라산 탐방객 적정수용 관리방안’ 용역은 활용되지 않으면서 제주도 당국이 환경훼손 대책마련에 소홀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 강창수 의원(한나라당.비례대표)은 19일 세계자연유산관리본
세계자연유산본부가 국제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제주의 일방적인 ‘짝사랑’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 김진덕 의원(민주당, 외도·이호·도두)은 19일 제주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국제네트워크 사업을 도마 위에 올렸다.제주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는 지난 2008년
우근민 제주도지사 만들기의 ‘공신’ 중 한명인 양영흠 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이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신관홍)는 18일 문화예술재단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지난 8월4일 공모를 통해 임명된 양영흠 이사장에 포커스가 맞춰졌다.신관홍 위원장은 “재단 업무보고를
제주도립무용단이 성희롱 논란으로 수개월째 파행 운영되고 있지만 지도·감독해야 할 문화진흥본부는 조정 능력을 상실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 강창수 의원(한나라당.비례대표)은 18일 제주도 문화진흥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파행으로 치닫고 있는 제주도립무용단을 제어하지 못하고 있는 문화진흥본부의 지도·감독 능력을
제주도립예술단 소속 예술단들이 소속 지역에 치중된 공연 활동을 벌이는 등 ‘따로국밥’식 운영이 행정사무감사 도마 위에 올랐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 김진덕 의원(민주당)은 18일 제주도 문화진흥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립예술단의 결원율이 50%나 되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도립예술단은 제주도립무용단, 도립제주교향악단, 도립
‘스포츠 메카’라고 자부하는 제주도가 선수들을 위한 변변한 합숙시설도 갖추지 못해 ‘무늬만’ 스포츠 메카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다.4일 오전 10시10분쯤 제주도체육회관 입구.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 신관홍 위원장을 비롯해 김희현, 강창수, 소원옥, 김진덕 의원 등 5명이 이곳을 찾았다. 행정사무감사를 앞둬 현
강창수 제주도의원이 18일 2012년 제주에서 열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WCC)’의 성공적 개최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WCC를 소통과 화합의 도민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120만 내외 도민들이 보태준 힘에 대해 제주도와 제주도의회가 앞장서 범도민운동으로 승화시켜나가자”고 제안했다.강 의원은 18일 오후 제2
민선 5기 우근민 제주도정이 ‘논의 중단’ 결정을 내린 관광객 전용 카지노 도입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도 카지노 유치와 함께 관광조직의 통합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제27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 이틀째인 17일 김희현 의원(일도2동 을, 민주당)은 관광전문가답게 제주도의 관광정책과 관광객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국인 전용음식점’ 건립과 관련해 현재 중국에서 팔리고 있는 제주여행상품의 면면을 들여봤을 때 성공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지적이다.16일 속개된 제주도의회 제27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김진덕 의원(이호·외도·도두, 민주당)은 제주관광의 질적 강화방안을
2012년 제주에서 열리는 ‘환경올림픽’ 세계자연보전총회(WCC)가 제대로 열릴 수 있을 지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앵커호텔 건립이 8개월째 중단되어 있고, 교통인프라 등 WCC 성공개최를 위한 인프라가 시급히 확충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신관홍)는 3일 제274회 제1차 정례회 1차 회의를 갖고, 제주도
민선 5기 제주도정이 추진하는 관광객 1000만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도민공감대 형성과 민간 주도 유치위원회 구성, 적극적인 마케팅이 절실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홍성화 제주대 교수(관광경영학과)는 20일 오후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신관홍)가 개최한 ‘관광객 1000만명 유치, 어떻게 할 것인가’ 정책토론회에서 이 같이 제언
제주도의회가 민선 5기 제주도정이 설정한 ‘관광객 1000만명 시대,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 유치’를 위한 실천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신관홍)는 20일 오후 3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관광객 1000만명 시대,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 유치, 어떻게 할 것인가&rsqu
제주도가 편성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해군기지 관련 예산이 ‘쟁점’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의회의 의중을 떠보기 용으로 편성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강창수 의원(문화관광위원회)은 3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안동우)의 제1회 제주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해군기지 관련 예산 문제를 도마에 올렸다.강 의원은 “우근민
제1회 제주도 추경예산안에 반영됐던 제주해군기지 관련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신관홍)는 29일 제293회 임시회를 속개해 제주도가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종결하고, 계수 조정까지 마무리했다.문화관광위는 먼저 해군기지 관련 사업으로 서귀포시 예산에 반영된 ‘관광문화쇼핑거리 조성사업비’
민선 5기 우근민 제주도지사 6.2선거 당시 공약이었던 ‘트램’(노면전차)이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이 집중 제기됐다. 더구나 재정위기를 걱정하는 제주도정이 건설비용만 1㎞당 150억~200억 정도 소요되는 트램 도입을 서둘러 추진하려는 배경에 의심의 눈길이 쏠렸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신관홍)는 28일 제주도 문화관광교통국 소
제주시 오등동에 위치한 제주별빛누리공원이 혈세를 낭비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신관홍) 김진덕 의원은 20일 제주시 문화관광교통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별빛누리공원 수익성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김 의원은 미리 배포한 서면질문을 통해 “총 사업비 155억원이 투입된
최근 ‘부정심사’ 의혹에 휩싸인 ‘2010 관광기념품 및 공예품 공모전’이 제주도의회 업무보고에서도 도마 위에 올랐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신관홍)는 19일 제주도 문화관광교통국으로부터 주요업무를 보고받는 자리에서 최근 도민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관광기념품 및 공예품 공모전’에
민선 5기 우근민 제주도정이 출범하면서 ‘관광객전용 카지노’ 도입과 관련한 타당성조사 용역이 제동이 걸린 것과 관련해 일시 보류인지, 중단인지 혼선이 일고 있다.도의회 업무보고에서는 “도청 담당국장이 지사와 구체적인 협의도 없이 알아서 기는 것 아니냐”는 의원들의 질타가 잇따랐다.19일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