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자본이란 신뢰, 규범, 네트워크 등 사회적 관계에서 발생하는 일체의 무형 자산을 말한다. 미국의 정치학자인 프랜시스 후쿠야마 (Francis Fukuyama)는 그의 명저 트러스트(Trust)에서 선진국가는 ‘신뢰’등 사회적 자본이 풍부한 국가라고 지적하였다. 사람들이 서로 신뢰하고 관청을 신뢰할 때 경제활동의 거래비용은 감소되
세상은 변하기 때문에 행복한 것인가 아니면 고통을 받는 것일까 곰곰히 생각하면 서로 모순된 말이다. 가난하거나 억울한 사람은 세상이 변하기 때문에 미래가 있다고 생각하여 성취하는 행복이 있을 수 가 있고 반면에 대통령이나 도지사, 국회의원을 비롯한 고관대작이나 부귀 영화를 누리는 사람은 영원히 권세와 부를 오래도록 누리기 위하여 그것을 지키느라고 불안하고
필자가 하는 말이 아니다. 최근 베스트셀러가 된 “붓다 브레인'(Buddha's Brain·)”이라는 책에서 인용한 말이다. 이 책은 2009년 11월 미국에서 발간된 이후 36주 연속 아마존 닷컴 베스트셀러로 선정된 책이다. 미국 웰스프링 신경과학ㆍ명상지혜 연구소를 공동설립한 신경심리학자이자 명상지도자인 릭 핸슨과 리
제주도지사가 바뀌자 감사원 감사결과와 인수위원회 진단과 평가가 연일 줄줄이 나오고 있다. 이를 테면 국내외 투자유치와 기업유치 실제 투자액 763억원을 8조로 뻥튀기기, 사상최대로 1조 1천억이 넘는 엄청난 빚과 재정위기, 관광객 부가세 환급 실효성 미미, 지방 개발공사 등 산하기관 부실운영, 국도가 지방도로 전환함으로서 재정부담 가중, 공무원 비율 전국
최근 언론이나 각종 방송매체에서 지방자치단체 운영에 대한 각종 분석 자료들을 통하여 어떠한 것이 성공하는 자치단체이고 어떤 것이 실패한 자치단체인가를 내놓고 있다. 지자체운영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근본목적은 지자체의 역할에 따라 그 지역 주민들의 복지와 삶의 질이 향상되고 풀 뿌리 민주주의가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공한 지자체의 단체장을 보면 대부분 선
행정시장과 행정시 공무원 4,300여명을 식물조직으로 전락시키고 자치권을 빼앗아 버린 제왕적 도지사와 시군자치권 부활에 대한 논의가 6.2지방 선거이슈로 뜨거운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제왕적이란 말은 정치학에서는 1973년 술래진저 (Arther Schlesinger)� 망┸藍� 대통령」이란 저서에서 미국은 강력한 대통령(strong president)을 원
특별자치도의 핵심이며 능률극대화를 표방한 행정시장 런닝메이트제가 크게 실효를 얻지 못하고 최근 선거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런닝메이트 제도의 기원은 이렇다 미국 독립선언문의 기초자이며 2대 대통령인 토머스 제퍼슨이 부통령시절 “부통령직은 도무지 살아갈 의
선거철이 닥아 온것 같다 어느 모임에 가나 심심치 않게 후보들의 면면과 정책들이 많이 회자되고 있다. 그러면서도 선택 결정을 유보하는 사람들이 많음을 볼때 전에 선거와는 사뭇 다른 것 같다. 선거는 축제이며 그런 가운데 정책을 통하여 오늘 보다 더 낳은 내일을 선택하기 위한 정치 제도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책과 선거 공약을 통하여 미래에 대한 희망을 약속하
사람이 사는 방법은 천차만별이지만 왜 사는 냐고 질문하면 대부분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서라고 대답한다. 행복의 추구가 대다수 사람들의 삶의 목표이긴 하지만 과연 행복이란 무엇인가 산사에서 목탁소리와 함께 독경을 들으면 마음이 편안함을 느끼는 행복도 있지만 “주님의 소리를 들으며 느끼는 사람의 행복도 있다. 또한 돈이나 권력을 통하여 중추신경의 자극
“送舊迎新” 해마다 이맘때면 달라진 것이 없는 데도 괜시리 마음이 스산하다. 해가 바뀌는 길목에 서면 누구나마 지난 온 일년을 뒤돌아보고 새해를 설계한다. 그렇게 바쁘게 달려 온 “오늘”, 그리고 우리가 과거라고 기억하는 “어제”는 무엇이며 있지도 않은 미래에 대해 불안해 하거나 혹은 꿈을 꾸
궨당문화는 우리사회에서 수눌음과 이웃을 돌보는 미덕으로써 사익보다는 공익 우선으로 제주공동체사회를 떠받치는 기둥이었다. 그러나 지난 95년 민선이 시작되면서 이러한 궨당문화의 순기능이 붕괴되고 있다 가 점점 역기능으로 변해 가고 있다. 선거에 깊숙이 자리하면서 수눌음의 자리에 줄서기와 끼리끼리 문화가 들어 서고 있고 자립형에서 관
최근 세계인구에 가장 많이 회자되는 말 가운데 하나가 녹색성장이다. 녹색도시,녹색관광 녹색자전거,녹색교통,녹색식탁,그린 건축, 이루 헤아릴 수 없다. 심지어 녹색외교, 녹색정치까지 등장하고 있다. 우리주변에 녹색이란 말을 사용하지 않으면 시류에 뒤진 사람 처럼 유행어가 돼 버린 것은 지구기후 변화가 우리의 생존을 위협할 정도로 매우 심각하기 때문이다. 인류
지난 8월11일자 지방언론에 의하면 남해안권 종합개발계획에 제주관련 사업이 배제 되었다고 한다. mb 정부의 새로운 국가균형 발전 전략은 4대 초 광역개발권 전략으로서 남해안권, 서해안권은 IT등 신산업벨트 관광레저, 에너지클러스터 동해안권은 에너지 관광벨트등 미래 국가전략산업들이 모두 포함되고 있다.이와 같이 mb정부의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특징은
지난 6월 말일경 “제주도내 언론보도”에 의하면 “MOU등 각종 협약체결에 관한 조례안’이 발의되어 의회와 집행부간 또 다시 마찰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사를 보았다. 최근 어느 단체장을 막론하고 MOU를 남발하는 추세이다. 조례제안서에 설명하고 있듯이“각종 MOU 체결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지만
최근 우리사회에 진보와 보수, 여당과 야당 그리고 계파간 지나치게 패싸움을 하고 있어 경제는 파탄이 되고 백성들은 피곤하다. 이제 이념논쟁은 그만 했으면 한다. 최근 인기리에 출판한 “자본주의를 의심하는 이들을 위한 경제학”에서 조지프 히스는 우파와 좌파의 시각을 모두 비판하고 나섰다. 분배와 평등을 요구하는 것이 또 다른 비용이 발생
제주신공항건설은 지난번 대선 공약사업으로 채택되어 2010년에 착수 2017년에 완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2008년도 국토해양부 업무보고시 제주공항은 기존 공항 시설확장으로 변경되면서 뜨거운 현안 사업으로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이에 제주도의회가 제주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고 신공항건설 동력을 모우기 위해 발을 벗고 나섰다 전문적인
95년 민선 지방자치 이후 제주도정이 역사에 남을 최고의 업적을 선정하라면 서슴없이 삼다수 개발을 들 수 있다. 이에 못지않은 일이 지난 1월 28일 말레시아 버자야 그룹과 우리나라 관광 역사상 최대 규모인 2조6천억 투자 계약을 체결한 일이다 필자는 이 보다도 더 제주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고 예상되는 것이 있다면 지난 2월25일 KAIST(한국과학기술
지도자가 가져야 할 여러 가지 덕목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책임일 것이다.아버지책임에서 의원, 도지사,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역할과 책임이 있다. 지난 1월 22일 대통령에 취임한 버락 오바마는 대통령 취임연설의 화두를 고심 끝에 ‘responsiblity’로 선정하였다. 바로 책임이란 덕목이다. 취임식장은 오바마를 연호하는
지금 세계경제는 1929년 경제공황 이후 최악의 상태로 세계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예상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라고 보는 등 어두운 견해가 많다.세계 각국의 경제지표들이 추락하면서 경제주체인 가계나 기업들을 움츠리게 만들어 정부만 쳐다보게 하고 있다.따라서 위기 때는 두말할 필요 없이 정부나 지방의 재정기능과 경제정책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기축년 새해가 밝았다.소띠해는 여유와 평화를 상징한다지만 미래가 불투명하다 지난해 무자년은 번영을 상징하고 대통령이 압도적 표차로 새 정부가 들어서서 국민의 기대가 하늘을 찔렀다.그러나 새해 벽두부터 국보1호인 숭례문 화재사건을 시작으로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 연예인 자살, 해군기지, 영리병원에 대한 찬반논란, 공무원비리, 종교편향, 미국 모기지 여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