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제주여성영화제는 올해 영화제 ‘요망진당선작’(단편경선) 관객상을 선정할 관객심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이며, 모집 기간은 8월 23일(수)부터 9월 8일(금)까지다. 요망진당선작 본선에 진출한 작품 10편 가운데, 관객심사단 투표를 통해 가장 큰 호응을 얻은 한 편은 ‘요망진 관객상’을 받는다. 관객심사단은 9월 16일(일) 오전 11시부터 CGV 제주 6관에 모여 총 3회 차에 나눠서 상영하는 영화 작품 10편을 모두 관람한다. 점심 식사를 제공하며 소정의 선물도 제공한다. 15세 이상의 도민이면
개국 7주년을 맞은 도로교통공단 TBN제주교통방송(사장 이민정)이 오는 18일 특집방송에 나선다.TBN제주는 이번 특집방송을 통해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는 교통 이슈 및 생활 안전 관련 내용들을 톺아보고 주요 인사들이 보내온 7주년 축하메시지를 전달한다.오전 7시 임서영이 진행하는 ‘출발! 제주대행진’에서는 제주의 7년을 주제로 고재일 제주팟닷컴 기자와 함께 굵직한 현안을 되돌아볼 예정이다. 오전 9시 유혜정 진행 ‘스튜디오 1055’에서는 국악밴드 ‘여락’과 함께 ‘느영나영, 오돌또기’ 등 제주의 대표 민요를 퓨전 실내악으로 색다
‘2023 4.3영화제’ 8월 상영작은 재일제주인 2세 영화감독 양영희 본인의 가족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3부작이다.제주4.3평화재단은 8월 25일(금)에 CGV제주 6관, 26일(토)에는 CGV제주 6관과 롯데시네마 서귀포점 2관에서 ‘4.3영화제’ 8월 작품을 상영한다.‘디어 평양’(2006, 양영희, 107분)은 3부작의 첫 번째 작품으로, 개봉 당시 재일제주인들의 삶과 북한 사회의 실상을 조명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양영희 감독의 부모는 빚을 지면서까지 세 아들을 북한에 보낼 만큼 충성을 다한다. 하루아침에 가족들의 운명을 바꾼
제주 출신 영화감독 고희영의 두 번째 제주해녀 영화 ‘물꽃의 전설’이 30일 개봉한다.이 작품은 87년 경력 최고령 상군 해녀 현순직과 막내 해녀 채지애가 제주 바다 속 비밀의 화원에 핀 ‘물꽃’을 다시 보기 위해 바다로 나서는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다.‘물꽃의 전설’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차별화된 단편 영화, 다큐멘터리를 선보이는 와이드 앵글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기대감을 불러 보았다.부산국제영화제 홍은미 프로그래머는 “현순직 해녀의 경이로운 삶과 젊은 동료와의 우정, 삼달리 해녀촌의 일상과 고충을 6년에 걸쳐 세밀히 기록한
제주도기자협회는 8월7일 고경남·오군성·추새아 법무법인 오션 대표 변호사를 법률 자문으로 위촉하고, 기자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법무법인 오션은 앞으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된 기사 또는 방송보도에 대한 자문 ▲기사·보도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 등 민사소송 자문 ▲법률적 사안에 대한 심층 취재 및 보도 관련 법률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제주도기자협회는 제주도민들의 알 권리 차원에서 사실관계를 명확히 보도한 기사와 방송보도에 대한 악의적인 소송으로 기자 회원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법무법인 오션에
사단법인 제주영화제(이사장 권범)는 8월 27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29일간 제주아트센터, 롯데시네마 제주 연동점 등에서 ‘제18회 제주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개 자료에 따르면, 제주영화제는 제주 섬(Island)을 중심으로 세계 섬의 고유성과 독창성을 존중하면서, 섬 지역의 매력적인 영화를 발굴-격려-교류하는 취지로, 부분 경쟁을 도입한 비경쟁영화제다.올해 제주영화제는 다양한 섹션과 부대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개·폐막작 뿐만 아니라 제주의 고유성과 독창성에 주목한 영화를 제작한 영화인들을 위한 ‘트멍 경쟁’ 섹션을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광준)는 지난 7월 26일 제주시 연동 롯데시네마에서 ‘휴먼라이브러리’ 상영회를 개최했다.이번 상영회에서는 도감, 각자장 비석장, 전통 테왁망사리 공예를 다룬 영상 3편을 상영했다. 휴먼라이브러리는 무형의 노지(露地) 문화자원 중 미래 세대에게 전달할 가치가 있는 제주의 기억과 생활사 등 고유한 문화를 기록한 영상이다. 2021년부터 지금까지 15편(쇠테우리, 돌챙이, 도감, 우장, 밭 볼리는 소리, 가시리 당 문화 등)을 제작했다.이날 상영회에서는 문화도시 시민멤버십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6
서귀포시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30일(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고등학교 천지학생체육관에서 ‘2023 서귀포 e스포츠 한마당 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제15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에 출전할 제주대표 선발전 성격을 겸한다. 리그오브레전드(PC) 팀전, 배틀그라운드(모바일)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PC) 개인전을 치른다.리그오브레전드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만 12세 이상, 배틀그라운드(모바일)는 만 15세 이상부터 참여할 수 있다. 거주지, 학교 소재지는 무관하다. 참가 신청은 14일부터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는 10일 ‘2023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에는 매체와 보도 부문에 각각 11곳의 언론사와 32개 매체 59건의 보도가 출품됐다.지난 5월 26일부터 접수를 받아 언론계와 학계를 비롯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약 3주간 심사를 진행한 결과 매체부문 4개 언론사와 보도부문 13편의 보도가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보도부문 시상 분야를 탐사보도, 경제보도, 전문보도, 지역보도로 확대했다.매체부문 대상의 영예는 (대표 이종엽)에게 돌아갔다.
제24회 2023 제주여성영화제 ‘제주지역작품 초청작’으로, 4.3 재심을 다룬 김경만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돌들이 말할 때까지’(2022)가 선정됐다.제주여민회에 따르면, 올해 제주지역작품 초청 공모를 5월 8일부터 29일까지 진행했으며 총 7개 작품이 신청했다. 제주지역작품 초청 공모는 “제주지역의 여성주의 영화제작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영화인들의 참여공간과 소통을 활성화”하는 목적의 섹션이다. 2021년부터 시작한 비경쟁 공모전이다.제24회 제주여성영화제 프로그램팀(고의경, 주정애, 윤홍경숙)이 심사를 진행한 결과 ‘돌들이
사상 첫 ‘4.3영화제’의 막이 올랐다. 6월부터 11월까지 무려 6개월 동안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토요일마다 관객과 만난다. 다큐멘터리 ‘잠들 수 없는 함성 4.3 항쟁’(1995)의 연출자 김동만 교수(제주한라대)는 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4.3 영화제가 제주를 대표하는 평화·인권 영화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제주4.3평화재단(이하 재단)은 6월 30일(금) 오후 6시 30분, CGV제주 6관에서 ‘2023 4.3 영화제’ 개막식과 첫 상영 일정을 소화했다.첫 날은 영화 분야 4.3 진상규명 운동의 기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진흥원)은 제주지역 예비 영화인 양성을 위한 교육인 ‘제주 영화 아카데미’를 개최하면서 참가자를 모집한다.제주 영화 아카데미는 기본소양과정과 현장실무과정으로 나뉜다. 기본소양과정은 ▲촬영 ▲편집 ▲기획 총 3개 교육으로 진행한다. 각 분야별 현업 전문가들이 이론과 실습을 겸한 종합 교육을 진행한다. 일정은 7월 10일부터 매주마다 5회차로 계획했다. 신청 접수는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이며, 교육 분야마다 12명씩 모집한다. 영화 제작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선착순 모집)현장실무과정은 영화제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도내 예비 영화인 양성을 위한 기본소양 과정과 현장실무과정으로 이뤄진 교육 프로그램 ‘제주 영화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기본소양 과정’은 ▲촬영 ▲편집 ▲기획 총 3개 교육으로 구성되며, 각 분야별 현업 전문가들이 이론과 실습을 겸한 종합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7월 10일부터 주마다 5회차로 진행된다. 모집은 오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교육 분야별로 12명씩 영화제작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착순 모집인 만큼 서둘러야 한다.‘현장실무과정’은 영화제작 전반에 대한 실습
제주4.3의 아픔과 진실을 알려온 영화들을 한데 모아 소개하는 뜻 깊은 영화제가 열린다.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고희범, 이하 재단)은 6월 30일(금)부터 11월 25일(토)까지 총 6개월 동안 ‘2023 4.3영화제’를 개최한다.그동안 재단은 문화·학술연구 분야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최근 들어 유튜브, 넷플릭스 등 영상 매체가 다양하게 발전하면서 4.3 진상규명과 기억투쟁에 앞장선 ‘영화·영상’을 제대로 조명하기 위해 JDC의 지원을 받아 올해 첫 4.3영화제를 개최하게 됐다.는 ▲기억의 기록 ▲평화
제주언론인클럽은 6월15일 오후 4시 한라일보 3층 대회의실에서 정연경 이화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를 초청해 ‘제3회 제주언론인클럽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기억의 기록으로 쓰는 구술사'를 주제로 사람들의 기억을 기록하고, 그러한 구술 내용을 바탕으로 역사를 연구하고 서술하는 방식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정연경 교수는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문헌정보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이화여대 문헌정보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기록관리교육원 원장, 한국문헌정보학교수협의회 회장, 한국사립대학교도서관협의회 회장, 한국기록관리학회
네이버와 카카오가 언론사 포털 입점 심사 및 제재를 담당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제평위)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인터넷신문사들을 회원사로 둔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유감 표명과 함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23일 성명을 내고 “뉴스 소비의 상당 부분이 포털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국내 언론 환경하에서 제평위 심사 중단은 정확하고 신속한 뉴스를 국민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언론 매체의 신규 진입을 막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밝혔다.이어 “포털을 통한 뉴스 공급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는 인터넷뉴스
제주 영화감독 오멸의 단편영화 가 6년 만에 장편 영화로 관객들과 만난다.는 4월 27일 목요일부터 5월 6일 토요일까지 열리는 에 공식 초청됐다. 한국 감독의 신작이나 독특한 완성도를 성취한 작품들을 통해 한국 영화의 경향을 보여주는 코리안시네마 섹션에 포함됐다. 작품 설명에 따르면, 영화 는 급작스럽게 뜻하지 않은 이별을 맞은 사람들의 이야기다. 9년 전 세월호 사건을 정면으로 다룬다. ‘죄인’은 참사에서 딸을 잃은 아버지의 방황을 담았다. ‘날벼락’은 세월호에서 빠져나오지 못
미디어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2023 방송콘텐츠경연대회’가 열린다KCTV제주방송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방송분야를 지망하는 청소년들의 창작열 고취와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기획안 심사를 통해 본선 참가팀 중등부 7개팀, 고등부 7개팀을 선발해 다양한 영상교육과 제작과정을 거쳐 9월23일 본선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제출 작품은 10분 내외의 단편 영상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자유주제이며 방송이 가능한 소재여야 한다.(단, 타 대회 수상작은 제외)본선
대한민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인터넷 뉴미디어 언론들이 '국가 균형 발전'을 화두로 지역언론의 책임과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사단법인 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회장 김갑동 수원일보 대표, 이하 지인협)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 제주시 호텔더원 세미나실에서 '균형발전과 지역언론의 역할 : 뉴미디어의 동향'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주제발표에 나선 이서현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교수는 "2019년을 기점으로 수도권의 인구가 전체 50%를 넘어서면서 지방 소멸의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반면 지역 언론사의 수는 그대로이거나
정계와 법조, 사회적경제와 시민사회, 청년 등 제주사회 각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해 줄 독립언론 [제주의소리] 제4기 독자위원회가 출범했다.제주의소리 독자위원회는 지난 3월24일 오후 5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소재한 [제주의소리] 회의실에서 제4기 독자위원회 2023년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송문희 전 제주MBC 보도국장(전 TBN 제주교통방송 사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간사는 이승록 제주의소리 편집부국장이 맡는다.좌용철 제주의소리 편집국장은 인사말에서 “독립언론 제주의소리가 2004년 창립한 후 19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