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는 7월 베스트관광인으로 김태연 에이원호텔 대표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김 대표는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고품격 휴식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종사자들의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코로나19 방역에 솔선수범해 동종업계로부터 모범이 됐다. 관광협회는 제주 관광 친절 서비스에 모범이 되는 베스트 관광인을 매달 선정해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차기 사장 내정설이 도민 사회에 빠르게 퍼지는 가운데, 관광공사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최근 도민 사회에서는 제주도 협치실장을 역임한 K씨가 차기 관광공사 사장으로 내정됐다는 소문이 일고 있다. 관광공사는 28일 ‘제주관광공사 사장의 사전 내정설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해명자료를 통해 “오는 10월12일 제4대 박홍배 사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지방공기업법 제58조에 의거, 사장의 공개 모집 등에 대한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해명했다. 관광공사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지방공기업 사장을 임명할 경우
25년 역사를 자랑하는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도 코로나19 여파 앞에서 올해 건너뛴다.제주도관광협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전 국민적 방역활동 적극 동참을 위해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 취소를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올해로 25회를 맞는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취소된 것은 지난 1997년 IMF사태에 이어 두 번째다. 관광협회는 앞서 5월24일 개최 예정이던 마라톤축제를 9월6일로 연기하며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강화, 행사장 방역, 교통 및 노약자 등 참가자 통제계획 수립, 언택트 마라톤까지
제주도관광협회는 ‘제23회 제주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일반인 심사위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일반인 심사위원은 만 19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관광협회는 각 연령별로 일반인 심사위원을 선발할 계획이며, 선발된 삼아위원은 오는 31일 진행되는 심사에 참가하게 된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며, 관광협회나 탐나오, 제주관광 기념품공모전 수상작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위기대응을 명분으로 각종 지출성 예산을 삭감한 제주도가 '제주관광 미래전략위원회(미래전략위)' 예산은 2배나 증액, 형평성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종 포럼 등 지출성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시킨 제주도가 미래전략위 예산 증액과 관련해서는 “포럼 개최일정 등이 추가됐다”며 앞뒤가 맞지 않는 해명을 내놓아 빈축을 사고 있다. 미래전략위는 지난 20일 오후 3시30분 제주혁신성장센터에서 첫 워크숍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당초 언론에 공개될 예정이던 첫 워크숍은 “코로나로 인해 취소됐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의 임기 만료가 두달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차기 사장 후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K씨가 차기 관광공사 사장 하마평에 오르내리면서 원 지사의 ‘반복적 보은인사’ 논란이 커지고 있다. 20일 ‘제주관광 미래전략위원회(미래전략위)’가 첫 워크숍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미래전략위는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주축돼 운영한다. 당초 지난 2월부터 운영이 예정됐지만, 코로나19라는 ‘복병’을 만나면서 첫 회의를 개최하지 못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제주 관광의 미래를 결정하는 정책이 ‘밀실’에서 논의돼 논란이다.당초 '제주관광 미래전략위원회(미래전략위)' 첫 워크숍은 언론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었는데, 관광당국이 제주시 한림읍에서 코로나19 2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취소했다고 공지한 뒤 몰래 장소를 바꿔 비공개로 개최하면서 논란은 더 가중되고 있다. 미래전략위는 20일 오후 4시 제주시 영평동 제주첨단과학단지에 위치한 제주혁신성장센터에서 첫 워크숍을 가졌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제주 관광 미래 정책을 결정하기 위해 구성된 미래전략위는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는 6월 ‘베스트 관광인’으로 민경춘 올레요리조트 대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민 대표는 제주 방문 관광객에게 편안한 휴식과 고품격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의 근무환경 조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코로나19 방역에 솔선수범하면서 청정 제주를 지켜내기 위해 노력한 점 등으로 동종업계에 모범이 됐다. 관광협회는 지난 16일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민 대표에게 이달의 베스트 관광인 선정패를 시상했다.
제주도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센터장 고은호)는 접근 가능한 제주 관광 안내 책자를 최근 발간했다.센터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유아차 등 관광 활동이 어려운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는 제주 관광지 정보를 안내 책자에 모았다. 각 명소 별 접근성 정보와 접근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이 수록돼 있다. 책자 제작진은 관광 명소를 직접 답사하고 관련 정보를 정리했다. 센터는 성이시돌 목장, 보롬왓 정원, 청초밭 등 사진 찍기 좋고 가성비가 좋은 관광지를 추천했다. 더불어 그 관광지 주변으로 접근이 가능한 카페나 음식점도 안내한다.책자는 원하
제주 올레길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탐방을 하거나 민속촌에서 퓨전파티를 여는 특화상품이 개발된다.제주도와 제주컨벤션뷰로는 MICE산업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공모를 통해 ‘2020 제주 MICE 특화상품’ 8개를 선정하고, 이를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국내·외 MICE 행사 유치시 주최자 측에 개최지 선택의 폭을 넓히고, 참가자들이 제주만의 문화적 독특성을 체험하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국가와 지자체별 MICE 유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이를
국내·외 온라인여행사(OTA)의 제주 시장 진출에 대응하기 위해 경쟁력을 갖춘 지역 OTA를 육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제주관광학회는 지난 8일 오후 4시 제주웰컴센터에서 ‘국내·외 OTA의 제주시장 진출에 따른 대응전략’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발제자로 나선 김영진 전 제주도관광협회장은 “도내 숙박업체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2.18%가 국내·외 OTA를 통해 예약했다. 평균 수수료율은 외국계가 16.57%, 국내가 13.98%를 차지했다. 수수료에 대해 무려 50%가 불합리적이라는 의견을 개진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대구 의료지원에 나섰던 간호장교들이 제주에서 지친 마음과 몸을 치유하고 있다. 7일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와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용삼), (사)한국지역문화콘텐츠연구원(이사장 김성재)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대구 의료지원에 나섰던 간호장교 60기 13명과 가족 등 총 47명이 제주에서 힐링 여행을 즐기고 있다. 여행은 2박3일 일정으로 예정됐으며, 첫날인 지난 6일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에서 신풍 밭담길 투어, 고망낚시 체험, 제주의 옛 맛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기름떡 만
제주관광공사는 ‘#제값하는 착한가게 추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비짓제주 플랫폼과 관광공사 SNS를 통해 오는 8월31일까지 추진되는 캠페인은 적정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 홍보를 통한 제주 관광의 좋은 이미지 구축을 목표로 한다. 소위 가성비(가격대비 성능), 가심비(가격대비 마음의 만족)를 충족하는 음식점과 카페, 관광지, 숙박업소 등 방문 사진과 추천사유 등을 비짓제주에 올리거나 자신의 SNS를 통해 올리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자신의 SNS에 올릴 경우 '#제값하는 착한가게' 해시태그를 같이 달
제주도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내국인 관광객 유치를 재개한다.제주도는 2일 관광업계와 함께 코로나19로부터 ‘청정제주’를 지켜낸다는 결의를 다지며 관광지 방역 및 관광객 예방수칙 이행 등 안전관광을 전제로 한 자율적인 내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특히 해외로 가지 못한 여행객들이 제주를 찾음에 따라 성수기를 맞으면서 제주관광공사·제주관광협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제값하는 착한가게’ 공정관광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했다.제주도는 2020년 특별 여행주간에 대비한 관광 핫라인을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던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여름철 성수기보다 올해 가을이나 내년 봄에 제주를 방문하려는 내국인 관광객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제주관광공사가 발표한 ‘향후(2020년 하반기~2021년 상반기) 제주여행 계획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1년 사이 제주여행을 계획하는 시기로 올해 가을(9~11월)이 40.5%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내년 봄(2021년 3월 이후)이 40.2%를 차지했으며, 올해 여름(7~8월) 제주를 관광을 계획한다는 응답은 24.3%에 머물렀다. 제주가 전염병으로 안전한지에 대해 ‘
제주도관광협회는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회비를 면제한다고 1일 밝혔다. 회원들을 대상으로 회비를 걷는 관광협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매출 감소 등 타격을 받는 관광사업체 회원을 위해 올해 1분기 회비를 면제했는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2분기 회비도 면제키로 했다. 면제되는 2분기 회비만 약 2억6000만원 규모다. 관광협회는 5억2000만원 상당의 1~2분기 회비 면제에 따라 자체적으로 경상경비·관리비 삭감, 인력 감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 타격을 입은 사
제주 여행사 (주)뭉치(대표 김영훈)가 정부 공인 우수여행사에 4년 연속 선정됐다.(주)뭉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주관하는 ‘2020년 우수여행사’에 최종 선정됐다.전국적으로 (주)뭉치를 포함해 국내외 대상 여행사 50곳이 이름을 올렸는데 이들에게는 홍보·컨설팅 경비와 관광진흥개발기금 1억원 특별 융자 혜택이 주어진다. 더불어 여행사 홍보 시 ‘한국여행업협회 선정 2020 우수여행사’ 문구와 로고를 사용할 수 있고, 해외시장 유치 홍보단 구성 시 우선 선정하는 판촉 지원도 받는다. 뭉치는 지난 26일
원희룡 제주도정이 주요 부서를 통폐합하는 민선 7기 후반기 조직개편을 예고한 가운데, 제주 관광단체가 관광국과 교통항공국 폐지 반대 의견을 천명했다. 제주도관광협회와 제주관광학회, 제주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제주도렌터카조합, 제주도호텔전문경영인협회, 제주도국내안내사협회, 한국통역안내사협회 제주지부, 제주도중국어통역안내사협회 등 제주 관광인 일동은 22일 오전 10시 제주웰컴센터 1층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경제에 막대한 비중을 차지하는 관광의 책임부서를 축소통합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정책”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주도
제주도와 제주컨벤션뷰로는 21일 제주지역 MICE 경쟁력 강화에 핵심 키워드로 주목받을 ‘2020 제주 유니크베뉴’ 13개소를 선정 발표했다.유니크 베뉴(Unique Venue)란 국제회의 등 MICE 행사를 개최함에 있어 컨벤션센터, 호텔 연회장 등 전문회의시설이 아닌 지역의 독특한 장소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일반 유니크베뉴 본태박물관, 생각하는정원, 카멜리아힐(각각 1000만원), 드라마2015, 신화테마파크, 일출랜드, 제주민속촌, 한림공원, 환상숲곶자왈공원, 981파크(500만원 지원) 등 10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경용)가 민선 7기 제주도정이 추진하고 있는 하반기 조직개편과 관련해 “관광국 축소통합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이경용 위원장(서홍·대륜동, 미래통합당)은 18일 “17일 2019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쟁점이 됐던 민선7 기 하반기 조직개편 추진과 관련해 문화체육대외협력국과 관광국을 통합하는 개편안에 대해 반대하는 위원회 입장을 제주도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원희룡 지사의 민선6기 재임시절 관광산업의 질적성장과 관광업무의 일원화라는 명분 하에 전국 최초로 관광국을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