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임기제 학예운영팀장, 운영팀장, 회계지출 직원...14일자로 인사이동 제주도립미술관 핵심보직인 학예·운영 팀장이 전격 교체됐다. 제주도에 따르면 미술관 학예연구팀장, 운영팀장, 회계지출 담당 3명이 14일자로 인사 이동됐다. 이경은 학예연구팀장은 현대미술관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강군진 운영팀장은 한라도서관, 고인희 회계지출 담당은 도청 체육진흥과로 이동했다. 이종훈 현대미술관장은 공석이었던 도청 청렴감찰관실 심사분석 담당으로 갔다. 이중 학예연구팀장 직은 공개모집을 통해 채용하는 일반임기제 공무원이기 때문에, 향후 공모 ...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부활절(4월16일)에 맞아 축하메시지를 13일 발표했다. 원 지사는 “2017년 부활절을 맞아 평화와 공존의 가치가 제주에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며 “제주는 모든 도민들이 기회를 동등하게 누리고, 치유를 받고 힘을 얻는 평화의 섬”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민들의 마음을 한데 모아 그동안 쌓아온 평화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행복하고 희망찬 제주를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부활절에 앞서 부활절 성야 천주교 미사가 15일, 부활대축일 미사와 개신교 예배가 16일 도내 각 성당과 교회에서 일제히 열린다. 다음은 원 ...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제16회 박물관 아카데미를 개설하면서 1학기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1학기는 4월 21일부터 6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오후 2시~4시)마다 열린다. 매년 새로운 주제로 제주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다룬 제주국립박물관은 올해 ‘해양문화의 보고, 제주바다’에 대해 이야기한다. 강의 구성은 ▲고고학을 통해 본 한국해양사(이청규 영남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바다에서 도래한 신들의 이야기(김순이 제주해녀문화전승보존위원) ▲화산섬 제주의 해저지형과 해양환경(윤석훈 제주대 교수) ▲우리나...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17일부터 5월 교육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5월 교육은 전문교육과정 10개에 220명, 문화교육과정 8개에 185명을 모집한다. 전문교육과정은 실용스피치, 한식조리기능사(실기), 토탈공예강사 자격증, 도배중급, GTQ 포토샵, 중국어기초, 손뜨개 공예 등이 있다. 문화교육과정은 수채화(초급), 크로키(초급), 우쿨렐레, 색소폰 초급, 플라멩고, 댄스스포츠(왈츠·탱고) 등이 있다. 교육과정 수강신청은 17일 오전 9시부터 설문대여성문화센터 홈페이지( http://swcenter.jeju.go....
곽지해변, 밭담 등 지나는 15-B코스...4~5시간 소요 13.5km 길이 한림읍, 애월읍 등 제주 서부지역의 매력을 품은 제주올레 새 길이 등장한다. 사단법인 제주올레( www.jejuolle.org )는 15-B코스를 개장하면서, 22일 오전 10시 새 길 시작점인 한림항(비양도 도항선 대합실 앞)에서 기념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제주올레 15-B코스는 한림항에서 시작해 대수포구(0.7km)-제주한수풀해녀학교(3.8km)-귀덕1리어촌계복지회관(5.4km)-곽지과물해변(7.9km)-애월한담해안산책로(8.2km)-애월초등학교...
아트세닉, 스트릿아트프로젝트 참가자 4월 한 달 동안 공개모집 제주시 삼도2동 작가입주 창작공간 아트세닉은 올해 스트릿아트 프로젝트에 참여할 인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트세닉은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협업을 거리로 이끌어내는 비상업목적의 스트릿아트 프로젝트를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그래피티, 벽화, 퍼포먼스 정도로 분류하는 일반적인 스트릿아트의 범주를 넘어, 아트세닉의 스트릿아트는 거리에서 이뤄지는 모든 종류의 문화예술 활동을 포괄한다. 올해 프로젝트 주제는 ‘유토피아를 꿈꾸다’(Draw me your Utopia)로 정해...
그림책미술관시민모임 제주, 기초·심화반 구분해 5월 셋째 주부터 그림책미술관시민모임 제주는 5월 셋째 주부터 시민 대상 '그림책 창작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는 8주 과정 기초반, 10주 과정 심화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워크숍 종료 후 완성된 그림책은 독립출판물 형태로 출간하고, 이후 그림책갤러리 제라진에서 상설 전시한다. 기초반은 그림책을 처음 만들어보는 이를 대상으로 한다. 일정한 규격의 16쪽 중철 제본 그림책 제작을 목표로 화요일 저녁(오후 7시 30분~9시 30분), 금요일 오전(오...
제주도립미술관, 월간 소식지 창간 제주도립미술관은 미술관 소식지 을 올해 4월부터 발행한다고 밝혔다. 매월 1일마다 나오는 소식지 은 주민들의 쉼터이기도 했고 대화 장소, 정보교환, 아이들의 놀이터 등으로 제주 마을마다 존재했던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함축한다. 이름 그대로 도립미술관 소식지이면서 도내·외 문화예술 정보 공유와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은 미술관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일들(수집과 보존, 연구, 전시, 교육 ...
김만덕 8대손 김상백 부장(현대자동차 제주중부지점)은 11일 김만덕기념관을 찾아 200만원을 기부했다. 김 부장이 기부한 200만원은 최근 현대차 판매명장(販賣名匠)에 선정되면서 받은 포상금이다. 이 돈은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 부장은 “김만덕의 후손으로서 할머니가 베풀었던 구휼정신을 늘 본받고자 했다. 할머니가 실천하셨던 나눔정신을 이어갈 수 있어 김만덕 할머니 자손으로서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 부장은 입사 23년만인 지난 2월, 누적 판매대수 3000대를 기록하며 판매명장에 올랐다. 지난 2009...
제주에서 활동하는 4인조 인디밴드 ‘어쩌다 밴드’가 신곡 을 최근 네이버 뮤지션 리그에 발표했다. 지난 3월 20일 싱글 앨범 에 이은 후속곡 은 차분한 독백에서 샤우팅(Shouting) 창법까지 보컬의 매력을 십분 강조한 블루스, 록 스타일의 곡이다. 어쩌다 밴드는 “누구나 한번쯤 느껴보았던 가슴 떨리는 사랑과 연인을 생각하면서 가슴이 뛰는 느낌을 표현했다”고 소개한다. 어쩌다밴드는 김경수(보컬), 이승훈(기타), 이희정(베이스), 이진우(드럼) 씨로 구성된 4인조 밴드다. 스스로를 “십여 년 전부터 ...
15일 오전 9시부터 남원읍 신례리 4.3유적지 방문 (사)한국작가회의 제주도지회(제주작가회의)는 15일 오전 9시 제주4.3 69주년 추념 문학기행 를 진행하면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해마다 4.3문학기행을 여는 제주작가회의는 올해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를 찾아간다. 무장대의 훈련장이었던 ‘오림반’과 토벌대의 주둔지였던 ‘수악주둔소’에서 갈등의 원형을 살펴본다. 신례리 ‘4·3성’을 둘러보고 체험자들의 증언을 듣는다. 특히 신례1·2리간의 아름다운 상생의 사연도 공유한다. 신례1리는 ...
양은희 예술감독 전시투어, 김연숙 작가와의 대화 마련 (사)탐라미술인협회는 4월 3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는 제24회 4.3미술제를 맞아 전시투어, 작가와의 대화를 마련한다고 최근 밝혔다. 8일, 14일(오후 3시~4시 30분)은 올해 미술제 예술감독인 양은희 건국대 글로컬문화전략연구소 연구교수와 함께 원도심(성내) 내 전시장 13곳을 둘러보는 ‘회향(回向), 공동체와 예술의 길’이 열린다. 역사, 도시, 문화가 층층이 쌓인 공간과 함께한 예술을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느껴볼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일시에 맞게 출발 장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은 17일까지 올해 제주문화예술 활성화 시책 사업을 공모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지원사업 지침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받기 어려운 일반인과 기관단체에게 문화예술 발표나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제주에서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이나 언론사, 방송사, 문화예술기획사, 일반단체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문학예술, 시각예술, 공연예술, 문화예술기획사업이며 총 사업비는 1억 8100만원이다. 문학·시각·공연예술 분야의 경우 개인은 최고 500만원, 단체는 최고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은 올해 제주문화예술활동지원사업 3차 공모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고 밝혔다. 3차 공모 사업은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국제문화예술교류지원사업 ▲우수기획프로그램지원사업 ▲일반예술활동지원사업 ▲원로예술가지원사업 ▲문화예술조사연구및보급활동지원사업 ▲문화예술역량강화지원사업으로 분류된다. 지난 3월 27일까지 총 156건이 접수됐으며, 이중 68건(6억 5100만원)을 선정했다. 재단은 "사업계획의 충실성, 타당성, 사업내용의 우수성, 사업추진능력, 사업의 기여도와 파급효과 등을 심사해 최종 지원대상자를 확정했다...
제주도립미술관 학술심포지엄 개최...시민참여 확대, 국제 연대 등 과제 산적 1년 앞으로 다가온 제주4.3 70주년을 맞아, 제주 미술계가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일까? 각계 전문가들은 ▲4.3미술작품 상설 전시 공간 건립 ▲동아시아 국제 연대 결성 ▲시민 참여 확대 ▲재일교포 작가 조명 ▲다른 사회문제 확대 ▲국내외 국가폭력과 연계 등 다양한 요구를 쏟아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7일 오후 2시부터 미술관 강당에서 ‘4.3미술 아카이브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미술관이 4.3 69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바라문화예술연구소, 상반기 시민대학 6월말까지 진행...서승·주진오 교수, 한진오 등 초빙 바라문화예술연구소(대표 김재영)는 6월말까지 매주 월~금요일마다 시민대학을 진행하면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시민대학은 지난해 창립한 바라문화예술연구소의 첫 강좌다. 강사진은 일본 리츠메이칸 서승 교수(강좌명: 동아시아 평화와 평화주의), 상명대 역사콘텐츠학과 주진오 교수(사진으로 보는 한국근대사), 소설가 김재영(소설미학과 스토리텔링 창작교실), 신화연구가 한진오(주술과 예술사이-제주신화이야기), 문학평론가 김동현(소설...
달리도서관, 12일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저자 박미라 초청 강연 제주시 이도2동에 위치한 달리도서관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의 저자 박미라 씨 초청 강연을 12일 오후 7시 30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천만번 괜찮아》, 《치유하는 글쓰기》로 감정 치유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 박 씨는, 최근 육아·감정·관계·직장 문제로 힘들어하는 초보 엄마를 위한 심리치유서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를 펴냈다. 저자는 두 아이를 키운 선배 엄마이자 작가로서 치열하게 살아온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초보 엄마들을 격려한다. 책 속에...
서귀포지역주민협의회는 9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관광극장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는 최근 국내 개봉한 으로 명성이 알려진 일본 영화감독 신카이 마코토가 만든 2007년 작품이다. 아름다운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 3개 단편으로 묶여져 있는데, 이어지지 못하는 가슴 아픈 사랑의 애절함을 시간의 변화와 함께 보여준다. 이번 영화 상영은 ‘봄바람 春風, 그리고 영화’ 프로그램의 두 번째로 앞서 지난 2일에는 이와이 슌지 감독의 를 상영한 바 있다. 문...
제주도립미술관 어린이 미술학교 4~11월 운영...신청은 미술관 홈페이지 제주도립미술관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미술학교’를 운영하면서 참가 어린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은 매주 일요일 오전마다 자연놀이와 함께 오감으로 그리는 생태미술, 폐품을 활용한 설치미술 활동인 ‘자연과 미술의 데칼코마니’에 참여할 수 있다. 강술생 작가와 고승희 생태교육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을 위해서 일요일 오후에 어린이가 그린 그림에 애니메이션 기술을 더하는 ...
제주시는 6일 구좌읍 송당리에서 ‘당오름 작은도서관’을 열었다고 밝혔다. 당오름 작은도서관은 2016년 작은도서관 공모사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송당리 주민들에게 각종 도서·자료를 제공하고, 문화프로그램도 여는 사랑방으로 운영된다. 제주시는 공공시설 내 유휴공간을 생활밀착형 도서관으로 바꾸는 작은도서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13곳을 만들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