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치유, 제주도여행작가 8기 모집 '여행과 치유'가 제주도여행작가 8기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5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에서 진행된다. 일방적 강의보다는 실습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겸 전 '샘이 깊은 물' 사진기자와 임진미 전 '마리끌레르 메종' 편집장이 강사로 나선다. 카메라와 사진의 기초, 자신만의 글쓰기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사진전서를 통해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하고, 선주민과 정착주민 간 교류도 활발하게 이뤄진다. 여행을 좋아하는 이, 사진 찍기를 좋아하...
반딧불이 작은도서관(관장 강철남)과 제주시 탐라도서관(관장 강병익)은 14일 상호협력·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도서관은 ▲독서·문화 관련 공동프로그램 개발·운영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캠페인·문화행사 추진 ▲전문강사·자원봉사자 연계협력, ▲기타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한 협조 체계를 지속해 나간다. 강철남 관장은 "작은도서관의 접근성와 시립도서관의 통합성이라는 장점을 바탕으로 제주시민의 문화소양 증진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 0...
공정여행기획가 양성 기본 과정 4월~6월...80% 이상 출석시 참가비 절반 환급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의 경제 보복으로 제주관광에 대한 고민과 성찰이 다시 한 번 부각되는 요즘. 관행을 탈피한 새로운 여행, 공정한 여행을 추구하는 사람들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여행을 주선하는 사람, 여행을 가는 사람, 여행자를 맞이하는 사람 모두에게 좋은 ‘공정여행’에 관심 있는 이를 위한 교육과정이 열린다. (주)제주착한여행이 준비한 시민대학이다. 제주착한여행과 가 함께 개최하는 ‘2017 공정여행기획가 양성 기본 과정’이 ...
서귀포시는 3월 24일까지 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 상임단원, 사무장을 전국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와 인원은 관악단 7명(악장, 목관, 금관, 더블베이스), 합창단 7명(트레이너,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사무국 사무장 1명이다. 특히 이번에는 일반 예술단원 뿐만 아니라 도립서귀포예술단 사무국 신설을 위한 사무장을 선발한다. 사무장은 도립서귀포예술단의 공연기획·홍보 역할을 수행한다. 응시자격,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응시는 서귀포시 문화예술과를 직...
월드컬처오픈 화동문화재단 제주지부, 자부담 집행 내역 공개..."본 계획보다 추가 지출" 지난 한 해 동안 제주에서 동아시아 문화도시 교류사업을 대행한 월드컬처오픈 화동문화재단 제주지부(이하 WCO제주, 대표 하재희)가 자부담 집행 내역을 20일 공개했다. WCO제주는 최초 사업 신청 당시 총 사업비와 별도로 3억 7000만원을 자부담 명목으로 집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10월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을 조사하면서 “화동재단은 첫 번째 사업 보조금을 받을 당시, 자부담 252만원을 내겠다고 서류에 표...
제주도립미술관, 개최...22일 첫 자리 박세필 교수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고민하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도립미술관은 3월 22일부터 11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과학과 예술의 융합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자리이다. 융합이 시대정신으로까지 진화하는 요즘, 일방적 강의에서 벗어나 다른 두 분야를 서로 배우고 이야기하는 장을 마...
제주서 활동하는 4인조 밴드 ‘어쩌다밴드’ 두 번째 디지털싱글 제주에서 활동하는 4인조 밴드 ‘어쩌다밴드’가 최근 싱글 앨범 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에 이어 두 번째 곡인 는 철없지만 아름다웠던 시절의 사랑을 ‘덤덤하게’ 기억하는 이야기를 그린 서정적인 블루스 스타일의 곡이다. 곡은 전반에 걸쳐 화려하게 꽉 채우는 대신 비어있는 듯한 공백이 느껴진다. 여기에 호소력 짙은 보컬, 감성적인 가사와 기타 솔로 연주 등이 더해지며 아련한 추억을 간직한 이들...
[문무병의 제주, 신화 2] (27) 문전본풀이 ➀ 1. 강태공서목시놀이 는 성주신이 된 문전신 남선비와 집안 부엌살림을 보살펴주는 처신, 부엌의 신 조왕할망 여산부인과 첩신이며 변소의 신 노일저대구일의 딸 칙도부인의 이야기다. 는 새집을 지었을 때 하는 굿의 굿중 놀이로 삽입된 놀이굿이다. 새집을 지었을 때, 이 놀이굿은 강태공이라는 신범한 목수가 ‘영등산에 덕든 나무’를 베어다 새 집을 지었기 때문에, 집이 단단하고, 집안에 복을 불러들인다는 유감주술이며, 모의적인 건축의례다. ...
김순남 한라산학교 교장과 함께 야생화 알기...20일부터 참가자 모집 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공원 내 자유롭게 피어있는 야생화를 알아보는 ‘돌문화공원 야생화 담아가기’ 행사를 진행하면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4월 5일, 6일, 12일, 13일 예정된 이번 행사는 공원 곳곳에 피어있는 야생화 향기를 직접 맡아보고 꽃말과 전설,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는 자리다. 현재 돌문화공원에서 기획전시 중인 작가 겸 시인 김순남 교장(제주섬문화 한라산학교)을 초정해 진행한다. 참여자들이 찍은 야생화 사진은 전문가의 손에 맡겨 인화된다....
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3월 25일과 4월 1일 이틀 간 ‘초가지붕 새끼줄 잇기 및 전통놀이 한마당’ 체험 행사를 진행하면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성읍민속마을보존회 회원들과 함께 제주 전통초가 지붕에 사용하는 ‘새’로 초가지붕 새끼줄 잇는 방법을 배워보는 자리다. 연날리기,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자리도 함께 마련한다. 3월 25일은 초등학생 가정 15곳, 4월 1일은 돌문화공원 인근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첫 번째는 인터넷, 두 번째는 유선 전화로만 선착순 접...
서귀포문화사업회 24~25일 정방동주민센터서 제주전통음식문화 전문가 포럼 서귀포문화사업회(회장 이석창)는 24일부터 25일까지 정방동주민센터에서 ‘제주전통음식문화의 재조명과 계승 전문가포럼’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제7회 서귀포봄맞이축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제주전통음식문화를 재조명하면서 조상들의 삶과 지혜, 세계관을 이해하는 동시에 제주음식을 소재로 다양한 문화 컨텐츠 개발을 모색하는 자리다. 제주음식에 나타난 공동체 의식(양용진 제주향토음식보전연구원장), 서귀포에서 서귀포를 보다-마을음식 이야기(윤봉택 예총서귀...
클래식을 쉽게 감상할 수 있는 해설로 유명한 지휘자 금난새씨가 올해도 제주무대에 선다. 제주CBS(본부장 양경주)는 창립 16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는 깊이 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무대를 찾아 연평균 130회의 연주를 기록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한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구유라시안 필하모닉)와 함께 오보이스트 안중연씨의 협연 무대로 함께 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영국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벤자민 브리튼의 특유한 감...
주민 반발을 불러온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 계획이 일부 수정돼 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앞선 주민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요구를 반영해 계획을 작성하라는 도의회 의견이지만, 실제 의견 반영까지는 보다 많은 협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는 14일 제349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제주도가 제출한 ‘원도심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안)’에 대해 수정 의견을 달아 통과시켰다. 수정 의견은 다섯 가지 사항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는 관덕정, 서문 복원에 반대하는 주민...
중국 7대 도시와 자매·우호·실무교류 관계, 올해 일부 행사 취소..."하반기 논의 전망"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사드(THAAD) 배치로 인한 중국의 경제 보복이 현실화되는 가운데, 제주와 중국 도시간의 교류도 차질을 빚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 행사가 무산된 사례도 발생했기 때문이다. 올해 제주도가 계획한 중국와의 국제 교류는 ▲하이난성 ▲푸젠성 ▲헤이룽장성-다롄시 ▲상하이시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한중수교 25주년 기념행사 등이다. 하이난성은 1995년부터 제주도와 자매도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다롄시(2...
제주도의회 정책간담회...섬관광정책 포럼 연계, 공연 일변도 아닌 복합 행사 등 강조 과거 실패를 답습하지 않겠다는 제주 세계섬문화축제(이하 섬문화축제)가 성공하려면 공연, 이벤트 등 화려한 외형 보다는 내실을 강조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위원장 김희현)는 13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세계섬문화축제 정책의견 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도가 추진하는 세계섬문화축제에 대한 도의회와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다. 제주도는 지난 1998년, 2001년에 이은 세 번째 ...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은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즐거운 독서활동을 권장하기 위해 ‘책나라 어린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책나라 어린이 프로그램은 3월 25일부터 5월 14일까지 초등학교 1~6학년 8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야기 꽃을 피우는 클레이 동화나라(1학년), 아트 스피치(2~3학년), 칼럼과 함께하는 보드게임(4~5학년), 창의력을 키워주는 미술 교실(5~6학년)까지 4개 강좌를 매 주말마다 연다. 한 명이 한 개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20명씩 선착순으로 받는다. 신청 기...
제주문화원(원장 김봉오)은 제23기 문화학교, 제9기 문화대학, 실버합창단을 운영하면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학교는 시민 교양, 취미 강좌로 운영된다. 강좌는 서예, 한국화, 서양화, 사진, 민요, 노래 문예창작, 국악(소금) 등 8개 강좌에 190여명의 시민들이 수강중이다. 문화대학은 제주 역사문화 관련 전문 강좌로 운영된다. 민속과 관련된 강의로는 ▲제주동자석(이창훈 제주동자석연구소장) ▲제주신화와 전설의 유래(허남춘 제주대 국문과 교수) ▲마애석각으로 보는 조선시대 제주(백종진 제주문화원 사무국장) ▲제주 음식...
제주어로 노래하는 제라진 소년소녀 합창단은 16일까지 신입 단원(3기)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제주에 거주하는 7세부터 13세까지 총 30명으로, 아름다운 제주어로 노래하고 싶은 어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전화(1588-2364) 혹은 담당자 이메일(naeggus2@gmail.com)로 어린이 이름, 학교와 학년, 부모 이름과 연락처를 알려주면 된다. 오디션은 18일 오후 2시 노형동에 위치한 제라진 소년소녀 합창단 연습실에서 진행한다. 오디션 곡은 자유곡 동요 1곡이며 악보 2부를 지참해야 한다...
제주시민 인문학 아카데미 막 올려...변광배 교수 “획일성에 제동 거는 게 문학 역할” 9일 오후 7시 제주시평생학습관은 설레는 표정의 이들로 가득 들어찼다. 평일 저녁임에도 예상보다 더 많은 130여명이 몰리면서 내부 강당 자리가 부족해 의자를 추가 배치해야할 정도였다. 2017 제주시민 인문학 아카데미는 시민들의 호응 속에 변광배 한국외대 교수의 강연으로 막을 올렸다. 변 교수는 ‘문학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현실 속 문학의 역할을 강조했다. 샤르트르의 참여문학론부터 들뢰즈와 과타리의 소수문학론, 롤랑바르트의...
제주치과의사신협 불기도서관 3월 특강 2회 마련 인문고전 전문 도서관 ‘불기도서관(不器圖書館)’이 새봄을 맞아 ‘법과 정치’를 주제로 3월 특강을 마련한다.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사태로 비롯된 대통령 탄핵국면에서 ‘법’과 ‘정치’가 절대 무관한 것이 아니라 뗄레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임을 재인식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치과의사신협 부설 불기도서관은 3월 특강 를 오는 15일(수)과 29일(수) 오후 7시에 제주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2회에 걸쳐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