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박용원)는 제주특별자치도 주최로 2023년 제3회 제주를 밝히는 사회적가치 실현대상 기업 모집 공고를 진행한다.사회·경제·환경·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경제 발전에 기여해 지역 내 사회적가치 실현에 모범이 되는 기업을 선정한다. 제주지역 중소기업 2개 기업, 사회적경제조직 2개 기업, 공기관 1개 기업 등 총 5개 기업에 시상할 예정이다.모집 기간은 오는 8월 2일까지다. 이메일(jeju_socialvalue@jejuhub.org)을 통해 신청서류를 접수받고, 원본서류
농촌융복합산업의 가치와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2023년 제5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푸파페 제주(Food Tech&Farming+@Jeju Fair)’가 오는 21~2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한다.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주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K-농촌융복합산업, 푸드테크로 도약한다’를 주제로 상품 전시·체험 행사·수출상담회·국제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부스 현장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은 휴가 시즌과 학교 여름방학을 맞이한
벤처기업협회 주관에 제주지역 기업이 가장 많이 선정돼 주목된다.사단법인 제주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성과를 공유하고 선정 기업의 지속 성장을 돕기 위해 벤처기업협회가 선정하는 ‘우수벤처기업’에 제주지역 기업 5곳이 선정됐다. 선정 부문 및 기업은 ▲일자리 및 연구개발 부문 △(주)제이시스(대표 서동철) △(주)웨이플러스(대표 강봉조) ▲지역우수벤처 부문 △(주)잇더컴퍼니(대표 김봉근) △(주)제주애퐁당(대표 김남철) △(주)말고기연구소(대표 황대진) 등이다.비상장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우수벤처기업 선정사업은 최근 3년간의 경영성과를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는 지역혁신사업(RIS)에 공무원들이 줄줄이 파견되면서 향후 사업 기획과 방향 제시에 제주도가 깊숙이 관여할 것으로 보인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현원돈 비서실장을 포함해 공무원 4명을 ‘제주지역 혁신 플랫폼 총괄운영센터’에 파견해 업무를 수행하도록 했다.RIS는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민간기업이 ‘지역혁신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인재 양성에서 취업과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제주도는 2023년 교육부 공모사업인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글로벌 석학 유치를 위해 제주에 캠퍼스 구축을 추진하면서 제주영어교육도시 부지 매각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제주특별자치도와 KAIST,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13일 오후 5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주도-KAIST-JDC 기관장 간담회’를 열었다.현장에는 오영훈 도지사와 이광형 KAIST 총장, 양영철 JDC 이사장이 함께했다. 이 총장이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 참석 차 제주를 찾으면서 3자 회담이 성사됐다.이날 세 기관장은 연구·교육 등의 분야에서 공동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부가 추진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그린수소 생산 실증 사업에 제주도내 여러 마을이 추진 의사를 밝히면서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의 ‘30MW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기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공모를 마감한 결과 5~6개 마을이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수소 생산 실증은 전국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실증부지를 공모하고 정부가 최종 선정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3단계에 걸쳐 청정수소 생산기술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10MW급 알카라인(ALK)과 5MW급 고분자 전해질막(PEM) 수전해 기술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먹는샘물 삼다수처럼 불순물이 말끔하게 걸러진 제주 땅속의 청정한 지하 공기를 산업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신(神)이 제주에 준 ‘땅속 보물’인 삼다수에 이어 제주의 청정 지하공기가 제주하면 떠오르는 제2의 특화상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사)제주산림치유연구소(이사장 신방식)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스마트가전혁신지원센터(센터장 이정기)는 12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 소재 관광농원 파파빌레에서 ‘제주 청정지하 공기자원의 공동개발을 통한 공기 융복합 신제품 개발로 국가 공기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제주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 개발사업이 잇따라 착공을 앞두면서 환경 훼손과 함께 과잉 전력으로 인한 출력제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2번째로 큰 ‘가시리 태양광’에 이어 역대 최대 규모의 ‘수망리 태양광’에 대한 개발사업시행 승인이 초읽기에 들어갔다.‘수망리 태양광’은 주식회사 제이원이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산 178번지 일대 233만4352㎡ 부지에 추진하는 태양광 발전시설 조성사업이다. 총사업비만 1391억 원에 달한다.발전용량은 100㎿로 역대 최대 규모다. 태양광 패널만 축구장(714
소비자물가 하락으로 제주지역 소비심리가 점차 나아지고 있지만 부진한 주택경기가 회복세를 더디게 하고 있다.12일 한국은행 제주본부와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6월 제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1.25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상승폭을 1.5%로 줄였다.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1%에 머무른 건 2021년 3월 1.8% 이후 27개월 만이다. 제주는 2021년 11월부터 16개월 연속 물가상승률이 4%를 넘는 고공행진을 이어왔다.물가 하락은 올해 초부터 석유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공산품을 포함해 전반적인 가격 안정세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귤메달(대표 양제현)이 현대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또 한 번 매진을 기록했다. 귤메달은 13일부터 16일까지 단독 팝업스토어를 열어 또다시 완판에 도전한다.귤메달은 지난달 2일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첫 매진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달 16일 더현대 서울에서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열어 5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며 한 번 더 완판을 기록했다.인기 비결은 설탕과 물, 방부제 등을 전혀 넣지 않은 100% 제주산 시트러스 착즙 주스라는 점. 감귤, 카라향, 황금향 등 제주산 시트러
제주관광공사와 사단법인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상임대표 강호진)가 11일 ‘2040 제로 플라스틱’ 범도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몬딱가공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관광 분야 자원순환 활성화 및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통한 2040 제로플라스틱 범도민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관광 분야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확산 및 인식제고 △제주 제로웨이스트 여행 홍보 및 활성화 △제로웨이스트 중심 관광 분야 자원순환 활성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 여행
KB라이프생명의 판매 전문 자회사인 KB라이프파트너스가 역대 최연소 지점장으로 제주 출신 문성빈(29) AM(Agency Manager)을 발탁했다고 11일 밝혔다.KB라이프파트너스는 지난 10일 서울 역삼동 KB라이프타워에서 최연소 지점장 선발을 기념해 특별 위촉식을 진행했다. 문성빈 AM은 리더십과 도전정신이 투철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AM으로 선발됐다.문성빈 AM은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2019년 6월 세일즈 전문가 교육과정인 SPAC(Sales Professional Apprentic
반려인 확산과 정치권의 개고기 식용금지 법제화 움직임으로 제주지역 보신탕 전문점들도 점차 설 자리를 잃고 있다.대체제로 삼계탕과 함께 오리탕과 흑염소 전문점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지만 가격이 오르면서 도민들에게는 또 다른 외식비 부담이 되고 있다.초복인 11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불과 10년 전만 해도 도심지 곳곳에 위치했던 보신탕 전문점이 연이어 문을 닫거나 메뉴를 변경하면서 업소가 손에 꼽을 정도로 줄었다.제주시 이도1동의 한 식당은 보신탕 맛집으로 유명세를 떨쳤지만 수 년 전부터 개 식용 논란으로 매출액이 급감하자, 오리탕 전문점
“하얀거 줍써”“파란거 줍써”제주 향토기업인 한라산이 4년 만에 제품 리뉴얼에 나서면 도민들 만의 독특한 소주 별칭에도 변화가 예상된다.10일 주식회사 한라산에 따르면 5월부터 신제품 생산이 시작되면서 이달부터는 시중 음식점에서도 새롭게 라벨링 된 제품들이 본격적으로 소비되고 있다.한라산은 기존 ‘한라산 17’(17도) 생산을 중단하고 도수를 낮춘 ‘한라산 순한’(16도) 제품을 출시했다. 이로써 2019년 출시된 ‘한라산 17’은 4년 만에 자취를 감추게 됐다.‘한라산 21’(21도) 제품은 이름만 바뀌었다. 1993년 출시 이후
제주지역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제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전력관제센터 연내 가동이 불가능해졌다. 전력거래소 신사옥 건설도 해를 넘길 전망이다.10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제주본부 신사옥 건립공사 개발사업’과 관련해 하도급 업체가 유치권 행사에 들어가면서 조달청이 시공사 계약 해지 절차에 돌입했다.전력거래소는 2020년 부민장례식장 동측을 신사옥 부지로 낙점하고 그해 12월 130억 원을 투입해 토지를 사들였다. 이어 2021년 11월 제주본부 신사옥 공사에 착수했다.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기가 악화되자, 전력거래소는 시공비용의
제주의 신교통수단으로 불리는 수소트램의 예상 노선이 공개되면서 12년 전 추진하다 중단된 무가선(배터리)트램 계획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5억 원을 투입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진행 중인 ‘제주형 수소 트램 도입을 위한 사전 타당성 용역’이 연내 마무리된다.용역진은 최근 열린 ‘제주형 수소트램 도입을 위한 정책 포럼’에서 4개 독립 노선을 제시했다. 2개 독립 노선을 결합하는 통합노선(1노선+2노선)도 대안으로 제시했다.이중 통합노선은 2011년 민선 5기 우근민 도정에서 제안한 노선(동서1안)과 비슷하다.
국내 우주산업의 선도기업으로 대표되는 한화시스템이 제주에 첨단 위성제조시설을 짓는 등 우주산업 인프라 조성을 위해 제주도와 손을 맞잡았다.제주특별자치도와 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은 6일 오후 1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탐라홀에서 민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형 우주 거버넌스 구축과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등에 상호협력을 결의했다.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J-우주거버넌스 구축 및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민간우주산업 및 우주체험 인프라 구축 △위성정보 활용 서비스 분야 활성화 △우주분야 선도인력 양성 프로그램 등을 공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관광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제주관광학회(회장 송상섭)는 최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해비치호텔에서 ‘챗GPT 시대, 초거대 AI를 활용한 관광패러다임의 변화’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제94차 한국관광학회 제주국제학술세미나의 일환으로 제주관광학회 특별세션으로 진행됐다.행사에는 고계성 한국관광학회장, 한범수 고문, 김외영 경남 통영 미래혁신추진단장, 송상섭 제주관광학회장과 역대 고문 등 주요 인사들이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참석했다.지난해 말 등장한 챗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다가올 무더위에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폭염 대응 지원에 나선다.제주삼다수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3 폭염 영향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삼다수 2L 1만4000여 병을 지원했다. 제주삼다수는 지난 2020년부터 4년동안 환경부와 함께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이번 지원은 기후변화로 심화되는 폭염 속, 무더위에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대응력 강화 및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제주개발공사 등 사업 참여 기업의 기부 물품은 취약계층 약 2100가구 및
정부가 소형 태양광발전 우대제도 폐지를 결정하면서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해 온 제주에서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6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및 연료 혼합의무화제도 관리·운영지침’ 일부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개정안은 2018년 7월부터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한 ‘소형태양광 고정가격계약 제도’(한국형 FIT)를 올해 7월부터 전면 폐지하는 것이 핵심이다.한국형 FIT는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자가 생산한 전력을 20년간 별도의 입찰 경쟁 없이 정해진 가격으로 사들이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