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융복합산업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제5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푸파페 제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주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푸파페 제주(Food tech & Farming⁺@jeju Fair)란 푸드테크(food tech), 파밍플러스(Farming⁺), 제주페어(JEJU Fair)라는 주요 키워드에서 한 글자씩 따서 만든 박람회 부제다.'케이(K)-농촌융복합산업, 푸드테크로 도
제주 중문관광단지 내 대규모 상가 부지가 공매에 등장했지만 응찰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활용 방안이 불투명해졌다.25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공매시스템 온비드에 따르면 중문관광단지 내 동부1지구 ‘상가 #3부지’에 대한 6차 공매에서도 응찰자가 없어 최종 유찰됐다.캠코는 6월20일 1차 공매에서 최저입찰가를 감정평가액인 390억 원으로 정했다. 6차 입찰에서는 240억 원으로 150억 원이나 내려갔지만 끝내 응찰자는 나오지 않았다.부동산 업계에서는 금리 인상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규제, 공사비 인상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시행사들
제주지역 택시요금이 4년 만에 오른다. 2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열린 교통위원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택시 운송원가 산정’ 용역에 따른 택시요금 인상안이 의결됐다.제주도는 사단법인 중앙경제연구원에 의뢰한 용역 결과를 토대로 인상 규모를 정했다. 도내 택시 운행 현황과 운송원가 등이 반영됐다. 다만 인상 폭은 공개하지 않았다.실제 인상 요금은 향후 열리는 도민 의견수렴과 제주도의회 보고,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의견수렴 방식은 전문가 토론이나 도민공청회 등이 검토되고 있다.택시업계에서는 차량비와 보험료, 연료비
전국 최초의 영리병원 개설을 두고 제주에서 벌어진 초유의 의료기관 개설 및 내국인 진료 소송이 4년 만에 일단락됐다.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 유한회사가 제주도를 상대로 제기한 외국의료기관 개설허가취소처분 취소 소송에서 녹지측이 소취하서를 법원에 제출했다.녹지측은 1심 패소 판결에 불복해 6월 21일 제주지방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지만 20여 일만에 돌연 소를 취하하며 법정 다툼을 모두 중단했다.제주도측 소송대리인도 항소심에 대비하던 중 갑작스럽게 이 사실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가 14일 이내 소취
제주스타기업들이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해가는 청년기업가들을 만나 노하우를 전수했다.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이하, 제주청창사)는 지난 20일 제주스타기업과 청년기업가의 협업을 위한 ‘매치업 데이’를 개최했다.제주스타기업과 제주청창사 기업을 잇는 ‘매치업 데이’는 기술교류, 제품개발, 판매 협업을 비롯한 다양한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 실제 사업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선순환 사례를 만들기 위한 네트워킹이 목적이다. 이번 행사는 제주스타기업협회, 제주청창사 기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와이앤아처(주) 등 도내외 다양한 기업과
제주 서귀포시가 24일부터 8월 7일까지 15일간 고품질 황금향 출하 장려금 신청을 받는다.고품질 감귤 출하 장려금 지원사업은 농가의 품질 높은 감귤 생산 의욕을 높이고 완숙 출하를 유도, 다른 과일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정책이다.기존에는 한라봉과 천혜향을 대상으로 이뤄졌지만, 지난해부터 레드향과 황금향, 카라향이 지원 대상에 추가됐다. 한라봉과 천혜향, 레드향, 카라향 등 만감류 4개 품목은 1월부터 사업이 추진돼 이달 안으로 497개 농가-1757톤 대상, 총 7억1577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황금향 출하 장려
최근 불거진 제주 업체의 주식거래 정지와 관련해 제주도가 상장기업 육성 지원 업체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 상장폐지에 놓인 업체에 대해서는 선정 취소를 검토하기로 했다.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의 핵심 공약인 상장기업 육성과 관련해 지원 업체로 선정된 기업 10곳을 상대로 중간점검을 진행했다.제주도는 앞선 4월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10개 업체를 발표하고 단계별 지원 계획을 확정했다. 사업비는 업체지원과 운영비 등을 포함해 총 10억원 상당이다. 문제는 지원 업체로 선정된 A사가 코넥스(
제주도개발공사는 주거 취약 계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매입임대주택 62호를 매입한다고 24일 밝혔다.매입 대상 주택은 제주도 전역의 다가구주택, 다중주택, 공동주택(다세대주택, 연립주택,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중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 중 사업목적에 적합한 주택이다.저소득층, 다자녀가구에 공급되는 53호의 경우 준공 후 10년 이내 주택으로, 매입가격 상한액은 동 지역은 호당 1억9800만원, 읍‧면 지역은 호당 1억5800만원 이하 주택으로 제한한다.청년층에 공급되는 9호의 경우 준공 후 10년 이하 주택으로,
자고 나면 오르는 주택 가격으로 제주도민들의 주거 부담이 커지면서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의 ‘공공주택 7000호’ 공약이 주목 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주택 시장 안정화와 공공분양 주택 공급이라는 역할을 부여받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 출신인 백경훈 사장이 취임하면서 공공 주도 주택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제주의소리]는 취임 100일을 맞아 제주도개발공사의 역할과 중점 추진 과제를 두 차례에 걸쳐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편집자 주]민선 8기 제주도정의 주택정책에는 원도심 활성화도 포함돼 있다. 제주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19일 서귀포항에서 서귀포소방서(서장 박광찬)와 함께 선박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다.이날 합동 훈련은 서귀포수협을 비롯해 소방서, 해양경찰, 어선주협의회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박 중인 선박에 불이 붙은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훈련은 바닷물을 이용한 화재진압 및 선박 간 격리 등 실전 같은 훈련으로 이뤄졌다. 김미자 조합장은 “서귀포수협은 소방서, 해경, 협의회를 비롯한 각 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는 등 어민들 곁에서 아낌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노
생산과 가공, 체험을 아울러 농업농촌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는 제주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의 모든 것이 담긴 박람회가 방문객으로 북적이는 활기찬 분위기 속 열리고 있다.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깨끗한 천혜의 제주 자연을 벗 삼아 자라온 농식품들을 한데 모은 ‘제5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푸파페 제주(Food tech & Farming⁺@jeju Fair)’가 21일부터 진행 중이다. 이번 박람회 마지막 날인 23일 오후 2시에는 제주 농촌융복합산업과 푸드테크, 농산물 등 다양한 주제로 한 ‘푸파페 퀴즈 한마당’이 펼쳐
제주지역 농업농촌이 나아가야 할 길에 등불을 비추는 청년 농업인들의 특색있는 아이디어가 담긴 제품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목된다. 버려지는 농업용 호스를 재활용한 키홀더와 농부복, 제주산 올리브, 전통 강호 귤을 활용한 귤빵과 귤 젤리, 전국 최대 생산지 제주의 자존심 메밀 가공품, 청정 한라산 벌꿀, 무항생제 말고기 등 종류도 다양하다. 제주특별자치도4-H연합회를 중심으로 한 청년 농업인들은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년 제5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푸파페 제주(Food Tech&Farming+
제주 메밀이 가득한 풀장에서 이색적인 수영을 즐기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케이크와 양갱, 샌드위치를 만드는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났다.농업농촌의 새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는 제주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과 아이들이 만난, 제주의 희망찬 미래를 밝히는 환한 웃음이다.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1층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5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푸파페 제주(Food tech & Farming⁺@jeju Fair)’에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제주가 가진 천혜의 자
농촌융복합산업이 미래를 담보할 신성장 산업으로 커나가기 위해서는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기술을 적극 접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국내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1차산업 전문가들은 저마다의 사례를 제시하며 이른바 '푸드테크(Food Tech)'로의 전환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농촌융복합산업 국제포럼'이 2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제5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의 핵심 공약인 상장기업 육성에 따른 지원 업체가 주식 거래 정지처분을 받았다. 업체 대표마저 연락이 끊겨 추가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21일 코넥스(KONEX)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입주한 제주벤처기업 A사의 지정자문인 계약해지에 따라 이날 오후부터 주식거래(주권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코넥스는 창업 초기의 중소 및 벤처기업들이 자본시장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개설된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이다. 코스닥(KOSDAQ)보다 진입 장벽이 낮다.2004년 설립된 A사는 VR(가상현실)과 A
생산과 가공, 체험을 아울러 농업농촌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는 제주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의 모든 것을 살펴볼 국제박람회가 개막했다.깨끗한 천혜의 제주 자연을 벗 삼아 자라온 농식품들을 한 데 모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21일부터 ‘제5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푸파페 제주(Food tech & Farming⁺@jeju Fair)’가 진행 중이다. 이날 오후 2시, 컨벤션센터 1층 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무대에서는 푸파페 제주 개막식이 열렸다. 일요일인 오는 23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푸파페 제주’는 푸드테크(foo
제주지역 신혼부부 10명 중 4명꼴로 집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권 대출도 늘면서 평균 대출 잔액도 사상 처음으로 1억 원을 넘어섰다.21일 통계청이 발표한 ‘호남·제주지역 신혼부부 어떻게 살고 있나’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제주지역 신혼부부(초혼)는 1만1256쌍으로 5년 사이 17%나 감소했다.신혼부부의 주택 소유 현황을 분석한 결과 42.8%인 4814쌍이 집을 보유하고 있었다. 주택 소유자의 17%는 2채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였다. 5채 이상 보유자도 36명에 달했다.이는 전국 평균은 42.0%와 비슷하지만
천혜의 자연 속 청정 제주에서 생산된 경쟁력 있는 제주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제품들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와의 만남을 시도한다. (사)제주농업농촌진흥원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이하 제주농촌융복합산업센터, 센터장 안순화)와 ㈜오아시스알파(대표 최유성)은 21일 푸파페 제주가 열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지역 농업농촌 자원의 활용 극대화를 통한 상생 파트너십 구축, 국내외 유통판로 확대 등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두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우수한
전국 무대에서 제주도의 특색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뽐내고 있는 제주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제품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상담회가 열렸다.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023년 제5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푸파페 제주(Food Tech&Farming+@Jeju Fair)’에서는 제주농촌융복합산업 수출상담회 및 유통품평회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제주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와 국내외 바이어를 연결, 농촌융복합산업 업체들이 수출 시장성을 평가받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
농업농촌의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각광받는 제주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의 베트남 무대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사)제주농업농촌진흥원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이하 제주농촌융복합센터, 센터장 안순화)와 ㈜케이엠케이트레이딩 베트남K-MARKET(이하 케이엠케이, 대표 권태감)은 21일 푸파페 제주가 열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지역 농업농촌 자원의 활용 극대화를 통한 상생 파트너십 구축, 국내외 유통판로 확대 등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두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