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10일 사전투표에 참가하며 선거구내 유권자들의 투표를 독려했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시 일도2동 제주시농협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가족과 함께 사전투표에 나섰다.오 후보는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권의 안정적인 집권 기반을 만드는 선거, 제주도의 미래비전을 새롭게 만드는 선거"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특히 "4월 15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지만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읍면동사무소 사전투표소
"1미터 거리를 두세요", "발열체크 하겠습니다", "마스크 안쓰셨으면 티슈로 꼭 입가리셔야 해요", "손소독제 사용하시고 비닐장갑도 착용하셔야 합니다." 10~11일 이틀 동안 제21대 총선 사전 투표가 전국에서 치러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위협하는 초유의 상황에서 치러지는 투표인 만큼, 제주도내 사전투표소에서도 선거사무원들의 반복되는 코로나19 관련 안내 멘트와 평소 선거와는 사뭇 다른 진풍경들이 이어졌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과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43개 사전투표소에서
제21대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가 10일 사전투표에 참가했다. 부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아라동사무소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에 나섰다. 투표를 마친 부 후보는 "오늘 내일 사전투표가 있고, 본 투표일인 15일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한 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도민분들이 계신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겠다"고 의지를 표현했다.이어 "더 낮은 자세로 도민의 명령을 떠받들 수 있는 그런 부상일로 도민 분들을 만나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부 후보는 오전 11시 아라동복지관에
2006년 7월1일. 한국 지방자치사에 한 획을 긋는 신개념의 지방정부가 탄생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함으로써 제주도를 홍콩과 싱가포르에 필적하는 특별한 지역으로 만드는 1막1장이 시작된 것이다.타 시도에서는 지방분권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것으로 보고, 인구 100만도 안되는 대한민국의 변방 제주를 주목하기 시작했다.빛이 있으면 그늘도 있는 법.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자치 시·군이 사라지면서 시민사회는 이날을 ‘풀뿌리 민주주의’가 후퇴한 날로 기록하고 있다.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행정체제 개편 논의가 끊이지 않는다는 건 그만큼
제21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박희수 후보가 10일 사전 투표에 참여했다. 박 후보는 “젊은이, 이웃들이 반칙과 특권으로부터 피해 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투표를 독려했다.박 후보는 사전 투표 첫 날인 10일 오전 9시 한라체육관에서 아내 고순옥 씨와 함께 사전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를 마친 박 후보는 선거 운동에 매진해온 소감과 앞으로의 전망을 묻는 질문에 “참 오랜 시간 한 발 한 발 도민들에게 다가가려고 했다. 중간에 뜻하지 않게 전략공천, 낙하산 공천 때문에 무소속을 달고 나왔지만 이 사회에 공정과 정
제주시 갑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가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장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오전 9시쯤 제주도의회 의원회관에서 설치된 사전투표장을 찾아 제주시 갑 관내 투표소에서 투표했다. 통합당의 상징인 핑크색 넥타이를 맨 장 후보는 핑크색 옷을 입은 아내와 함께 투표함에 지역구 투표용지와 비례대표 투표용지 2장을 각각 넣었다. 투표를 마친 장 후보는 유권자를 향해 민주주의의 꽃인 투표를 독려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장 후보는 “다가오는 4.15 총선에서 유권자의 투표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 민주주의를 위한 국민의 권리”라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에 출마한 고병수 정의당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 가족들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고 후보는 10일 오전 9시30분 제주도의회 의원회관에 위치한 연동 사전투표소를 찾았다. 현장에는 아내 김이선씨와 두 아들이 함께했다.제주시 애월읍 신엄리에 주소를 둔 고 후보는 정의당을 상징하는 노란색 넥타이를 하고 투표에 나섰다. 고 후보는 “오늘 10일과 내일까지 사전투표 기간이다. 첫날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러 왔다”며 “사전투표기간 혹시 투표를 못하실 경우 15일 본선거에서 꼭 투표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선관위가 주최하는 마지막 제주시갑 선거구 선거방송토론회에서도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와 무소속 박희수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가 지난 7일 오일시장에서 한 발언을 집중 공략했다.특히 박희수 후보는 송 후보를 겨냥해 '거짓말' '당선무효형' '후보 사퇴'를 촉구했고, 장성철 후보 역시 후보 사퇴와 청와대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송재호 후보는 민주당에서 국민의당, 바른미래당을 거쳐 미래통합당으로 숱하게 당을 갈아탄 장 후보를 비판했다. 제주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9일 밤 11시5분부터 제주MBC 스튜디오에서 제주시갑 선거구
4.15 총선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본격적인 집중유세를 하며 '큰인물론'을 내세웠고,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는 중앙당 '공중전'을 통해 밑바닥 표심을 누볐다.오영훈 후보는 9일 오후 7시 제주시 구세무서 사거리에서 첫 집중유세를 가졌다. 지지자들이 참여하면서 첫 대규모 유세였다.반면 부상일 후보는 중앙당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제주시 중앙로지하상가를 돌며 바닥 민심을 다졌다.민중당 강은주 후보는 조천읍 거리유세를 통해 '농민 표심' 몰이에 나섰다.# 오영훈 "재선 성공하면 제주 위해 큰일...
KBS가 제주시갑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와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일~8일까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당 송재호 후보는 39.7%, 통합당 장성철 후보는 33.2%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6.5%p로, 오차범위(±4.4%p)다.정의당 고병수 후보가 6.1%, 무소속 박희수 후보가 5.3%, 우리공화당 문대탄 후보가 0.8%, 무소속 임효준 후보가 1.3%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11.3%에 달했다.송재호
미래통합당이 제주지역 후보들을 돕기 위해 중앙당 지원에 나섰다.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은 9일 오후 제주에 내려와 선전을 펼치고 있는 제주지역 후보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30분 강경필 후보와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을 방문했고, 오후 6시에는 애월읍 하귀새마을금고 사거리에서 제주시갑 장성철 후보 지원유세를 펼쳤다.오후 7시에는 제주시을 선거구 부상일 후보와 중앙지하상가를 방문, 부 후보를 측면 지원했다. 박 위원장은 "제주에서 변화의 바람이 밑바닥부터 올라오고 있다"며 "민생과 경제 어려움으로 인해 지
제주시 을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재선에 성공하면 제주를 위해 더 큰일을 할 수 있다며 표심을 자극했다. 오 후보는 9일 오후 7시 제주시 이도2동 옛 세무서사거리 유세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국회에서 함께 하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 후보 지지 유세에 나선 강성민(이도2동 을) 제주도의원은 “제주시 을 선거구가 정책선거로 가다 최근 상대후보를 깎아내리는 마타도어식으로 바뀌어 안타깝다. 코로나19로 국민이 어려운데, 국회의원 후보라면 정책선거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
양강 구도로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의 여야 후보들이 일제히 전통시장 표심 공략에 나섰다. 공통된 화두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산남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그리고 지역 최대 이슈인 제주 제2공항에 대한 해법이었다.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는 9일 오전 장날을 맞은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을 방문해 표밭을 다졌다. 박형준 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이 동행한 지원 유세 역시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이뤄졌다. 지역 밑바닥 민심의 바로미터인 전통시장을 공략 포인트로 삼은 막판 유세전략이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 역시 서귀포시 성산읍을
◆제주시 갑▲ 송재호(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07:30 신광로터리 아침인사△ 09:00 사전투표(노형동주민센터)△ 14:00 골목길 연설△ 18:00 노형로터리 저녁인사▲장성철(미래통합당, 기호 2번)△ 08:00 오라오거리 큰절 거리인사△ 09:00 사전투표(제주도의회)△ 10:00 도두동, 이호동 현장유세△ 11:00 삼도1동, 삼도2동 현장유세△ 15:00 용담동 현장유세△ 18:00 한경면 현장유세(한경면사무소)△ 19:30 한림읍 현장유세(제주은행 사거리)△ 21:30 MBC방송연설 녹화▲고병수(정의당, 기호 6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민중당 강은주 후보는 9일 제주시 조천읍 구석구석을 방문하는 강행군을 펼쳤다.강 후보는 이날 오전 조천읍 와흘·대흘·와산리 유권자들과 만남을 갖고, 오전 11시에는 교래리, 오후 1시에는 선흘리에서 거리인사를 전개했다. 오후 4시와 5시에는 함덕리, 조천리에서 거리유세를 가졌다. 강 후보는 진보정당의 정통성을 적극 어필하며 농민 표심 잡기에 주력했다.함덕해수욕장 진입로에서 유세를 가진 강 후보는 "관광객들은 제주를 힐링의 섬이라고 부르지만, 제주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은 어떻게 힐링을
세계자연유산인 제주시 조천읍 선흘마을에 추진중인 제주동물테마파크와 관련해 제주 총선 후보들이 난개발을 우려했다. 선흘2리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는 21대 총선에 출마하는 제주 후보자를 대상으로 난개발, 동물원법 개정 등에 대한 정책 질의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질문은 △제주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입장 △제주특별법에 대한 입장 △제주 난개발에 대한 입법활동 계획 △동물원사업 및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입장 △동물원사업과 관련한 입법 활동 계획 등이다. 반대위는 ▲제주시 갑 송재호(더불어민주당), 장성철(미래통합당), 고
제72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에 문재인 대통령을 참석하게 만들었다고 발언한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가 결국 꼬리를 내리고 '사과'했다.송재호 후보는 지난 7일 오후 제주시 오일장 유세에서 "제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제가 당신과 함께 대통령님을 모시고 3년간 봉사하지 않았습니까. 저를 위해서 해줄 것이 하나 있다. 4월 3일 제주도에 오셔서 유족 배·보상을 위한 4.3특별법 개정, 반드시 제주도민에게 대한민국 국민에게 약속하시라. 여러분, (대통령이 실제로) 약속하셨지 않았냐”고 지지자들에게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이
제주시 갑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가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제주 유치를 약속했다. 송 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전주기적 성장지원 플랫폼 조성을 위해 한 곳당 280억원을 지원해 지역·민간 주도형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운을 뗐다. 송 후보는 “제주는 사회적경제 관련 지원조직의 물리적 집적화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산통부에서 시행하는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을 제주에 유치할 필요가 있다”며 “사회적경제 협업, 네트워킹, 혁신을 위한 인적·물적 거점 구축을 통해 통합지
(사)제주평화인권연구소 왓 다가오는 4.15총선에서 ‘평화와 인권의 섬, 제주’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평화인권연구소 왓은 9일 성명을 내고 “소수자의 권리가 증진되고, 모든 사람의 평화로운 삶이 체계적으로 얘기되는 공동체 논의의 장이 돼야 한다. 제주의 평화와 인권을 비토하는 모든 정치 세력과 주장은 도태되는 심판의 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화인권연구소 왓은 “코로나19 여파로 세계 여러 공동체의 연대권이 얼마나 중요한지 확인되고 있다. 연대권에 대한 거부와 침해는 나라의 정권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생명·안전까지 좌우할
제21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감귤 진피 산업을 육성해 농가의 소득 창출에 활로를 열겠다”고 9일 약속했다.위 후보는 “최근 감귤 가격 하락 등으로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감귤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창출원으로 진피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위 후보는 “감귤 진피는 한약재뿐만 아니라 식품 원료, 기능성 식품 원료,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의 원료로 활용되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의 추정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연간 감귤 진피 필요량이 3000톤에 이른다”고 설명했다.이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