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감귤 진피 산업을 육성해 농가의 소득 창출에 활로를 열겠다”고 9일 약속했다.위 후보는 “최근 감귤 가격 하락 등으로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감귤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창출원으로 진피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위 후보는 “감귤 진피는 한약재뿐만 아니라 식품 원료, 기능성 식품 원료,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의 원료로 활용되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의 추정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연간 감귤 진피 필요량이 3000톤에 이른다”고 설명했다.이어 “3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총선 후보를 향한 미래통합당(통합당)의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이번에는 위성곤, 오영훈 후보의 20대 국회 의정 활동이 부풀려졌고, 공약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위성곤 의정보고서, 공무원도 사실 아니라고 답변”미래통합당 경제살리기 도민통합 제주선대위(선대위)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위성곤 후보가 배포한 지난해 의정보고서 내용 중 상당 부분이 사회적 공동의 성과를 본인의 업적으로 둔갑시켜 수록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선대위에 따르면 위 후보는 ▲서귀포시 감귤본색 신활력플러스 사업
한국노총 제주도공무직노조와 전국공공행정기관노조가 9일 제주시 갑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송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공무직 노동자와 함께하는 민주당 송 후보 지지 선언식’에서 임성학 공공행정기관노조 위원장은 “4.15총선은 문재인 정부 성공을 지원하는 축복의 총선의 돼야 한다. 송 후보가 공무직 법제화와 노동자 처우개선에 앞장서 노력하겠다는 약속과 정책이 있어 지지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행정기관노조는 송 후보와 함께 축복을 나누고자 하며,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송 후보는 “공무직
미래통합당이 세월호 막말 논란으로 경기 부천시 병 차명진 후보를 제명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제주시 을 통합당 부상일 후보가 국회의원 소환제 강력 추진을 천명했다. 부 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저의 제1공약인 국회의원 소환제는 국회의원이 임기 중 비리, 위법행위를 저지르거나 직무유기, 갑질, 막말, 직권남용 등 행위를 할 때 과감히 퇴출시키자는 것”이라며 “국회의원이 돼 거만하게 도민 위에 군립하거나 일을 하지 않는 무능한 의원을 국민이 언제든 해고시킬 수 있게 하는 제도”라고 말했다. 부 후보는 “차명진 후보 같은 막말 국회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9일 제주 제2공항 예정지인 서귀포시 성산읍을 찾아 "올해 안에 제2공항 찬반의 결론을 내리겠다"고 공약했다.위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성산읍 고성오일시장 앞 공터에서 차량유세를 갖고 "제2공항은 필요하지만, 주민들이 의혹을 제기한다면 절차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올해 안에 어떻든간에 결론을 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위 후보는 "제2공항과 관련돼 찬반이 엇갈리고 서로 격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저는 분명히 말하지만 제2공항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항
제주시 을 민주당 강은주 후보가 농업 발전을 우선순위에 둔 진정한 농민의 대변인을 약속했다. 강 후보는 9일 제주시 구좌·조천읍 일대 유세를 통해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이 각 정당의 총선 10대 공약을 확인한 결과 민중당을 제외한 대부분의 정당이 농업을 우선순위에 두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중당은 2순위, 민주당 5순위, 정의당 6순위, 민생당·녹색당 7순위 등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녀름은 이슈보고서를 통해 ‘각 정당이 농업·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낮다고 판단했던 것’이라고 밝혔다”며 “코로나19로 우리는 큰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의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가 9일 서귀포오일시장을 찾아 표심 공략에 나섰다. 강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30분 서귀포오일시장 입구 앞 공터에서 차량유세를 갖고 '정권 심판론', '현역 물갈이론'을 화두로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서귀포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주 제2공항의 조속한 추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먼저 강 후보는 서귀포오일장 현안과 관련해 "오일장 시설이 낡고 비좁다. 이번 총선에서 바꿔주기만 하면 오일장 시설 싹 바꿀 수 있다"며 "저도 앞장서겠지만, 우리
미래통합당이 더불어민주당에 제주시 갑 송재호 후보 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통합당 경제살리기 도민통합 제주선대위는 9일 성명을 내고 “중앙당 차원의 대통령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해 진상조사단 구성을 제안하고, 관련 의혹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고했다. 논란이 되는 송 후보의 발언은 지난 7일 오후 2시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유세에서 나왔다.당시 송 후보는 “제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제가 당신과 함께 대통령님을 모시고 3년간 봉사하지 않았습니까. 저를 위해서 해줄 것이 하나 있다. 4월 3일 제주도에 오셔서 유족
제주시 갑 정의당 고병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의 제주4.3 관련 발언을 도마 위에 올렸다. 고 후보는 9일 선거대책위원회 김우용 대변인 명의 성명을 내고 “송 후보는 ‘송순실’인가. 버르장머리 없는 송 후보는 4.3 유족에게 사과하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고 후보는 지난 7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송 후보 유세에서 나온 “제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제가 당신과 함께 대통령님을 모시고 3년간 봉사하지 않았습니까. 저를 위해서 해줄 것이 하나 있다. 4월 3일 제주도에 오셔서 유족 배·보상을 위한 4.3
4.15총선을 코앞에 두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투표소마다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유권자들은 민폐 투표의 당사자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과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43개 사전투표소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및 제주도의회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를 진행한다.현장을 찾는 유권자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투표소 입구에는 전담 인력이 모든 선거인을 대상으로 비접촉 체온계로 발열체크를 진행한다.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
제주시 갑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가 경쟁상대인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의 유세 발언을 문제 삼았다. 송 후보의 발언이 사실이면 청와대가 정치에 개입했다는 주장이다. 장 후보는 9일 오후 2시 제주시 노형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을 자신의 선거에 개입시킨 송 후보는 즉각 후보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문제가 된 송 후보의 발언은 지난 7일 오후 2시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유세에서 나왔다. 당시 송 후보는 “제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제가 당신과 함께 대통령님을 모시고 3년간 봉사하지 않았습
무소속 박희수 후보가 경쟁 상대인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의 유세 발언을 문제 삼았다. 올해 4월 3일 문재인 대통령의 제주 방문이 자신과의 약속이라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고발 가능성까지 제기했다.박 후보는 9일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거리 유세에서 송 후보의 발언은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라고 피력했다.당시 송 후보는 “제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제가 당신과 함께 대통령님을 모시고 3년간 봉사하지 않았습니까. 저를 위해서 해줄 것이 하나 있다. 4월 3일 제주도에 오셔
제21대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는 “관광업 공제를 비롯한 중소상인 안전보험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9일 약속했다.부 후보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 업계를 보호할 수 있는 관광업 공제회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재난이나 자연 재해 등으로 어려워진 중소상인을 위한 사회 안전망으로 중소상인 안전보험 제도를 함께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부 후보는 “안전보험 제도는 재난·재해 발생 시 국가 차원에서 보상을 보장해주듯이, 재난·재해와 준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관광업과 중소상인에 대해서도 보상을 보장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고대지 후보는 “도의원에 당선된다면 신시가지 지역 주민들과의 7대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9일 강조했다.고 후보는 지난 8일 신시가지 강정마트 사거리에서 유세를 진행하면서 “이곳 신시가지는 서귀포 인구가 급증하고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됐다. 그러나 정주 여건과 기반 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풀어야 할 현안이 너무 많다”며 “이번 선거에서 당리당락이 아닌, 지역 민심을 받들고 지역주민의 삶의 현장을 살피는 현장 도의원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고 후보는 ▲신시가지 도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로부터 검찰 고발 당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역공을 가했다. 흑색선전을 벌이는 부상일 후보가 흡사 막말·망언으로 제명 당한 같은 당의 김대호, 차명진 후보와 같다고 비판했다.오영훈 후보 캠프(오 후보 캠프)는 9일 논평에서 "총선 기간 내내 흑색선전과 ‘아니면 말고 식’의 비방으로만 일관해온 부 후보 측이 ‘사실을 사실이라고 말한’ 오영훈 후보를 검찰에 고발했다"며 “오 후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선거가 치러지는 만큼 비약보다 공약, 흑색선전보다 정책으로 공직 후보자로서 품위를 지켜달라고 여러 차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7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선거유세 발언과 관련해 박희수(무소속) 후보가 8일 논평을 내고 허위사실 공표라고 주장했다.박 후보는 당시 송 후보가 “공공기관 이전 어디서 하는지 아십니까? 공공기관 이전 제가 위원장으로 있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하는 거예요”라고 언급한 부분을 문제 삼고 이는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는 오만함의 끝을 보여주는 것이다. 전직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현 위원장이라고 포장해 거짓으로 도민들을 현혹하려 한 것으로 밖에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종반전으로 접어든 가운데, 제주지역 3개 선거구 모두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제주총선에서 최대 격전지로 1-2위가 오차범위내 접전 양상을 보였던 제주시갑 선거구조차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가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격차를 벌리며 ‘민주당 5연속 3개 선거구 석권’이라는 기록에 성큼 다가섰다.10% 내외의 ‘부동층’ 표심이 막판 판세를 좌우할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이는 독립언론 [제주의소리]와 제주新보, 제주MBC, 제주CBS가 1주
4.15 총선이 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제주시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20%p 이상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위는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 3위는 민중당 강은주 후보다.독립언론 [제주의소리]와 제주新보, 제주MBC, 제주CBS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국내 대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제4차 공동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조사는 4월6일과 7일 양일간 제주시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803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방식(무선 9
4.15총선 최대 격전지인 제주시갑 선거구에서는 전략공천 논란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가 선거 종반전에 접어들면서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리며 1위로 치고 나가기 시작했다.선거레이스의 결승선이 다가서면서 진보-보수 진영간 세결집이 가속화되며 양강 구도가 뚜렷해진 가운데 10%대의 ‘부동층’ 표심이 선거 승패를 가를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는 독립언론 [제주의소리]와 제주新보, 제주MBC, 제주CBS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국내 대표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4.15 총선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서귀포시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와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독립언론 [제주의소리]와 제주新보, 제주MBC, 제주CBS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국내 대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제4차 공동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조사는 4월6일과 7일 양일간 서귀포시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804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방식(무선 91%, 유선 9%)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6.8%(유선 10.2%, 무선 18.0%)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