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제주본부가 20년간 지지해온 더불어민주당 대신 미래통합당 후보 지지를 선언한지 하루 만에 공공산업노조와 공공노련제주본부 등이 민주당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한국노총 전국공공산업노조와 전국금융산업노조, 공공노련제주본부 등은 8일 송재호(민주당. 제주시 갑) 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제21대 총선 승리 공동 이행 협약식을 가졌다.송 후보는 한국노총 5대 비전 20대 공동 약속 실현 협력, 노동자 권리보호 및 권익향상 노력, 공공부문 지속가능한 발전 및 공공성 강화 등을 약속했다.박해철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 위원장은 “4.15
◆제주시 갑 ▲ 송재호(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07:30 아침인사 - 노형오거리△08:00 한림지역 현장 방문△13:00~20:00 민생 현장 방문 △23:00 선관위 주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토론회 - 제주MBC▲장성철(미래통합당, 기호 2번)△ ▲고병수(정의당, 기호 6번)△ 07:00 아침인사(한라병원 인근)△ 14:00 언론사 인터뷰△ 15:00 거리유세(롯데마트 사거리)△ 18:00 저녁인사 및 연설(연동 대림아파트, 노형동 중흥S클래스아파트)△ 23:00 제주MBC 생방송 후보자초청토론회▲문대탄(우리공화당,
제21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는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과다한 업무를 가중시키는 어린이집 평가인증제의 기간을 늘리겠다“고 8일 공약했다.강 후보는 “어린이집 평가 제도는 보육 과정, 건강과 안전, 교직원 등의 항목이 포함된 4개 영역, 18개 지표, 59개 항목의 다양하고 세부적인 평가 지표로 구성돼 있다”면서 “보육 교사들은 2~3년마다 열리는 어린이집 평가 인증이 시작되면 보육교사의 인권 침해 논란이 나타나는 경우도 발생하는 등 여러 가지 곤욕을 치르며 느끼는 업무 스트레스가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 측이 경쟁 상대인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검찰 고발했다. 논문 표절 의혹을 부인한 것이 거짓말이라는 주장이다.강창효 부상일 후보 캠프 대변인은 8일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강 대변인은 “출처를 밝히지 않고 베껴 쓴 것은 명백한 논문 표절이자 도둑질로 드러났는데도, 오 후보는 지난 1일 방송 토론회에서 ‘표절하지 않았다’, ‘직접 썼다’는 등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면서 “법률 검토 결과, 이는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1항에서 규정하는 ‘허위사실공표죄’ 위반에 명백히 해당된다”고 고발
미래통합당이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 아들의 제주신용보증재단 입사에 의혹을 제기했다. 송 후보 측은 즉각 “여론에서 밀리니 흑색선전을 펼친다”고 받아쳤다.제주시 갑 송재호 후보 선거사무소(송 후보 사무소)는 8일 논평을 발표하고 “미래통합당 제주선대위는 송 후보의 아들 채용 의혹, 합리적 도민 의심에 답하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한마디로 이 주장은 말도 안 되는 흑색선전에 지나지 않는다. 여론에서 밀리는 것으로 나타나자 궁여지책으로 내세운 전략이 흑색선전”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앞서 이날 미래통합당 제주선대위는 “2016년 3월 2
제주여민회는 4.15총선을 앞두고 제주지역 국회의원 후보들에게 성평등 정책과제를 제안하고, 회신 결과를 8일 공개했다.제주여민회는 "이번 선거는 미투운동 이후 치러지는 첫 번째 선거인만큼 여성들이 국회에 거는 기대는 더욱 크다. 대한민국이 젠더폭력, 여성혐오 등으로 인한 성별불평등과 차별, 억압 없이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시민적 주체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절실히 바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누구나 민주시민으로서의 권리를 동등하게 향유할 수 있는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 우리
제21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8일 동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위 후보는 “서귀포 시내권에 실내 스케이트장, 볼링장, 탁구 전용 체육관 등을 갖춘 종합스포츠 타운을 조성하겠다. 어르신을 위한 생활체육 시설인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여기에 ▲중앙동 도시재생 사업 추진 ▲동홍동 119센터 신설 ▲의료 인력, 입원실 확충 등 서귀포의료원 역량 강화 ▲서귀포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도 함께 공약했다.문화도시 활성화 방안으로 ▲제주국립국악원 건립 ▲서귀포문화원 건립 ▲석주명 나비생태공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고대지 후보 측은 “총선 투표일을 일주일 앞두고 부정 선거 감시단(단장 임재현)을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고 후보 희망돼지 선거대책위원회는 “불법, 탈법 선거에 대한 제보가 캠프로 들어오고 있어 우려스럽다. 이번 선거가 불법, 탈법으로 얼룩지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마을 청년회를 중심으로 부정 선거 감시단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선거대책위원회는 “발로 뛰는 당당한 선거 운동을 펼쳐 지역 유권자의 선택을 받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미래통합당이 경쟁 상대인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역 총선 후보들을 향해 잇달아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번에는 제주시 갑 선거구 송재호 후보의 아들 공기관 입사를 문제 삼았다.그러나 직접적인 증거 대신 “혹시 모른다”, “합리적 의구심” 같은 추정이나 소문을 근거로 들었다.미래통합당 경제살리기 도민통합 제주선대위(이하 선대위)는 8일 논평을 발표하고 “도민사회에서 송재호 후보 아들의 채용되고 근무하는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는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선대위에 따르면 송 후보 아들은 지난 2016년 3월 2일 제주신용보증재
제21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정의당 고병수 후보는 “4.3 유족들의 염원과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21대 국회에서 최우선 과제로 4·3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8일 약속했다.고 후보는 4.3희생자유족회 공개질의서에 대한 답변을 소개하며 “역사의 외침이자, 4.3 피해자 유족들의 염원인 4.3특별법 개정안이 20대 국회에서 사실상 폐기될 운명에 놓여 있다. 근본적으로 개정안은 거대 양당 차원에서 처리를 미적거렸기 때문이다. 정의당 중앙당 차원에서도 4.3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을 해왔지만 거대 양당 사이에
제21대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는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 공공부문 노동조합과 협약서를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협약서에는 노동자의 권리 보호와 권익 향상, 공공 부문의 지속가능한 발전·공공성 강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공공의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실현한다는 입장이다.협약식에는 공공연맹 제주지역본부, 공공노련 제주지역본부, 전국금융산업 노동조합, 전국연합노련 제주본부, 전국공공산업 노동조합이 동참했다.앞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본부와 ▲5인 미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 대정읍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양병후 후보가 “자신에게 제기된 모든 의혹은 경찰의 수사를 통해 명명백백 드러날 것”이라고 8일 밝혔다.양병우 후보 선거사무소(양 후보 사무소)는 8일 발표한 논평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정규 후보를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하는 고발장을 6일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접수했다. 선관위는 다음 날 해당 사안을 경찰로 이첩했고, 오늘 고발인 조사를 받으러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과정을 설명했다.앞서 박 후보는 지난 1일 “양 후보가 대정읍장에 재임한 2013년 7월부터 2014년
녹색당 총선 비례대표 1번인 고은영 후보와 4번 김기홍 후보가 국회에 입성하면 제주 제2공항 백지화를 약속했다.녹색당 총선 비례대표 고은영-김기홍 후보는 8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앞에서 제주관련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은 "제주녹색당 지방선거 핵심공약은 제2공항 백지화였는데 아직도 국토부와 원희룡 도정은 추진중이며 총선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녹색당은 국회로 들어가 제주 제2공항 추진과정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이들은 "중앙정치는 제주를 아직도 변방으로 취급하고, 사람을 내리 꽂아도 문제가
21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는 “공공기관을 제주로 이전해 청년의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8일 공약했다.송 후보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다양한 효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제대로 추진되지 못했다”며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중요하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 이전 대상 공공기관은 400개에 이른다”며 “이들 가운데 10여 개를 제주로 유치해 준공무원 수준의 질 좋은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송 후보에 따르면 지난해
제21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박희수 후보는 “지역 민원 해소, 정책 발굴을 위한 민원 해소 전담 지역보좌관제도를 도입하겠다”고 8일 약속했다.박 후보는 “민원 전담 보좌관은 민원 제기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거나 해결 기간 역시 장담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라며 “나아가 담당 직원의 책임 떠넘기기나 행정의 적극성 부족으로 인한 또 다른 갈등을 막기 위한 제도”라고 설명했다.박 후보는 “민원 전담 보좌관 제도는 지역 민원 수집의 창구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관련 민원 해소를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 역할까지 수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 대정읍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정규 후보는 7일 대정읍 시계탑 사거리에서 유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유세에는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과 조훈배 제주도의원도 함께 했다.김 의장은 경쟁 상대인 무소속 양병우 후보를 겨냥해 “초선으로 도의회에 입성했을 때 무소속 의원의 경우, 의정 활동에 한계가 많다"며 "민주당 박 후보를 당선시키면 도의회 다수당으로서 정책 지원, 필요 예산 확보 노력 등 의정 활동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조 의원은 “같은 서남부지역 안덕면 의원으로서 대정 주민의 민원도
제21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는 신고한 재산 규모가 바뀐 사실에 대해 “선거사무소 담당자의 단순 착오”라고 해명했다.강경필 후보 선대위는 7일 공보실장 입장문에서 “변경된 재산신고서 기재 규정을 알지 못한 선거사무소 담당자의 단순 착오로 공시지가 기준으로 신고했다가 뒤늦게 취득 가격으로 신고하면서 재산 신고액이 늘었다”고 밝혔다.강 후보는 지난 3월 27일 서귀포시선관위에 후보 등록할 당시 재산을 52억9980만원(배우자 포함)으로 신고했다. 제주 총선 출마자 가운데 우리공화당 문대탄 후보(59억65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가 이번 총선에서 미래통합당(통합당)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은 “몇 명이 주도해 이뤄진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고 평가 절하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제주 미래준비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는 7일 발표한 대변인 논평에서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 몇 명의 주도만으로 이루어지는 통합당 지지 선언은 노동자들을 분열에 빠뜨리는 일”이라고 비판했다.선대위는 “오늘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가 제주지역 조합원들의 총의도 모으지 않은 채 일부 대표자 몇 명의 주도로 통합당 지지를 선언하는 어처구니없는
제주민회는 제21대 총선 제주지역 주요 총선 후보자들에 대한 ‘읍면동 자치’ 의견을 7일 공개했다.앞서 제주민회는 ▲제21대 총선에서 읍면동 자치를 공약으로 내세울 의향이 있는지, 있다면 읍면동 자치 공약의 핵심은 무엇인지 ▲만약 읍면동 자치 공약을 하지 않는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를 공개 질의했다.그 결과 정의당 고병수, 무소속 박희수(이하 제주시 갑),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미래통합당 부상일, 민중당 강은주(이하 제주시 을),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서귀포시)가 응답했다. 답변한 후보자들은 모두 읍면동 자치를 공약으로 내세우겠
4.15총선 제주지역 최대 접전지인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이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두 번째로 제주시민속오일장에서 ‘2차전’을 치렀다.4.15총선 레이스가 종반전으로 접어든 7일. 여․야 후보들은 아침 일찍부터 KCTV 사거리, 서문시장 사거리, 신광사거리 등에서 거리인사를 시작으로 유권자들과의 스키십을 늘리며 표밭 갈이를 시작했다.오후 들어서는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제주시오일장으로 총출동했다. 지난 2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 첫날에 이어 2차 ‘오일장 대첩’을 치른 것이다.17대 국회부터 내리 4연속 제주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