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산 김장 배추와 김장 무 재배면적이 전년대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8일 발표한 '2011년 김장배추·무 재배면적 조사결과'에서 올해 제주지역 김장배추 재배면적이 지난해 176ha보다 80ha 줄어든 96ha로 조사됐다. 김장 무 역시 지난해 868ha보다 778ha 줄어든 90ha로 집계됐다. 그러나 제주 김장
지난해 제주도가 선포한 스마트그리드 데이(11월1일)를 맞아 이를 기념하고 제주가 세계 스마트그리드 선도지역임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제주도는 도내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11월1~2일 제2회 스마트그리드데이(Smart Grid Day) 기념식과 세미나 등 5개 세부행사를 전역에서 개최한다. 기념식은 1일 오전 9
제주상공회의소가 지역 중소기업의 FTA 및 수출과 관련된 모든 과정을 지원 할 FTA활용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는 26일 제주상공회의소 4층 중회의실에서 ‘제주 FTA활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선진국 등 거대 경제권과의 FTA가 확대되고 있지만 중소기업들의 FTA에 대한
제주공항의 수용능력 개선으로 제주노선 항공 좌석난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 제주항공관리사무소와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현재 시간당 33회인 제주공항의 슬롯(Slot)이 34회로 상향 조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간당 1회 추가 운항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B737-800 기준으로 일평균 약 3200석의 공급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를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지만, 도내 제조업체 손익을 나타내는 ‘기업 채산성’은 되레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주)한라산 등 도내 대표적 제조업체들과 일부 축산물가공업체, 음료 가공업체의 경우 매출이 지난해보다 떨어지고 기업 채산성도 크게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제주도개발공사가 2007년 ㈜농심과 삼다수의 전국 위탁판매 계약을 맺으면서 '노예계약'이나 다름없는 불평등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이 때문에 공사가 연말 계약기간 만료를 앞두고 판매권을 다른 업체에 넘기려 해도 쉽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공사는 다각적인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으나 이 또한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이같은 사실은 24일 오전 도청 확
최근 세계적 IT기업인 삼성전자와 미국 애플과의 싸움에서도 볼 수 있듯이, 특허는 전쟁이다. 특허는 권리를 선점한 1등이 고유권한을 갖는 '지식재산'이다. 세계 주요국, 글로벌 기업의 치열한 특허 경쟁은 그래서 흔히 ‘전쟁’에 비유된다. 이같은 지식재산권 활성화를 통한 제주경제 성장동력 전략을 모색할 ‘제주특별자치도 지식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와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가 ‘2011년도 우수감귤 경연대회’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24일부터 오는 11월10일까지 치러지는 이번 경연대회는 감귤 생산농가들의 자긍심과 영농의욕을 고취시키고, 제주감귤의 품질향상 및 경영합리화를 도모하는 선도농가 발굴·육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재래시장 변신의 전형을 보여준 제주 동문수산시장이 그 우수성을 다시 입증받았다. 제주도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 '2011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동문수산시장이 성과우수시장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동문수산시장의 성과우수시장 선정은 2006년부터 6년 연속 이룬 영예다.올해 8회째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함께하는 우
최근 수년간 제주도민들이 대기업 아파트 ‘고분양가’의 희생양이 되고 있는 가운데, 도민사회 안정적 주거마련에 기여하고 건설사의 일방적 고분양가에 엄정한 잣대를 대야 할 ‘제주도 분양가 심사위원회’가 유명무실한 심사위원회라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전문성과 분야별 대표성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된 분양가심사위원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심리를 통한 마케팅 활용방안은 어떻게?제주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용을 위한 트렌드 변화와 소비자 심리에 대한 교육이 지난 20일 제주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이루어졌다.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이 지원하고 제주상공회의소 산하 제주지식재산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제주지역의 제조업체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해 열렸
관광 호황에 따른 경제지표가 상승하면서 소위 ‘잘 나가고 있는’ 제주도, 이대로 계속 ‘잘 나갈 까?’ 삼성경제연구소(SERI) 글로벌연구실 곽수종 수석연구원이 불쑥 던진 질문이다. 즉답을 내놓진 않았지만 그의 답변 뉘앙스는 “불안하다”였다. 왜? 곽수종 수석은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
제주도가 발주한 주요 용역들이 잇따라 논란을 낳고있다. 한 기관이 수행한 용역의 결과가 매번 달라지는가 하면 같은 용역인데 기관마다 다른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주목할 대목은 이들 용역 중 다수가 민선5기 도정의 핵심 공약과 관련됐다는 점이다. 발주기관의 입김에 좌우되고 있다는 의심을 받고있는 이유다. 이럴 경우 사업의 타당성은 뒷전으로 밀려 막대한 혈세가
지하수 취수량 증량을 신청한 한진그룹 계열의 한국공항㈜이 다양한 이익환원 방안을 갖고있어 여론의 흐름을 돌려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가 20일 입수한 한국공항의 '지역사회 이익환원 계획'에 따르면 먹는샘물 '제주퓨어워터' 생산에 필요한 지하수 취수량이 현재 하루 100톤에서 200톤으로 늘어나면 1.5ℓ들이 1병당 30원을 적
제주지역 9월 중 어음부도율은 0.18%로 전월 0.27% 대비 0.09%p나 크게 하락했다.한국은행제주본부가 20일 밝힌 ‘제주지역 9월 중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부도금액은 8억2000만원으로 전달 대비 5억1000만원(38.3%) 감소했다.업종별로 보면 농림어업은 7700만원으로 8월보다 2100만원 감소했다. 제조업은 7700
제주지역 장례업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도내 장례업체 중 ‘쌍두마차’로 불려온 (주)그랜드장례식장과 (주)부민장례식장 두 곳이 소위 M&A(기업 인수합병)를 시도했다. 이밖에도 기존 장례업체가 신규 장례식장 설립 시도 등 몸집불리기를 통한 치열한 영업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20일 장례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5월30일 문을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이 지하수 개발.이용기간 만료를 앞두고 지하수 취수량 증량을 다시 신청했다. 지난 7월 증량 시도가 한차례 무산된 한국공항㈜은 이번에 증량 폭을 다소 줄임으로써 지하수 증량에 대한 강한 집념을 드러냈다.제주도는 20일 한국공항㈜이 한달 지하수 취수량을 현행 3000톤(하루 100톤)에서 6000톤(하루 200톤)으로 늘리는 내용의
달라졌다. 그것도 눈에 띄게 ‘확’ 달라졌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의 국제교류 사업이 현승탁 회장 취임 후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종전 제주상공회의소의 국제교류 사업이 제주를 찾아온 외국 방문단 사절단을 예우 차원에서 관례적으로 환대 하는 수준이었다면, 현 회장이 취임한 지난 2009년부터는 제주상의가
제주시 한림읍에서 양돈농장을 운영하는 양용만씨(53)가 대한민국 양돈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제주도는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강화순)가 주관하는 제12회 한국양돈대상의 후보자를 심사한 결과 생산자부문 수상자로 우리농장 대표 양 씨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1986년 돼지 100마리로 양돈업에 뛰어든 양 씨는 2009년 가축분뇨를 자원화하는 '바이오가스 플랜
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가 제주 지하수 연구와 물산업을 견인할 '제주물산업연구센터' 건립에 들어갔다. 17일 착공한 물산업연구센터는 삼다수 공장 인근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173㎡ 규모로 건립된다. 2012년 4월에 완공 예정이다.이 사업에는 국비 33억2000만원, 공사 부담 33억원 등 총 66억2000만원이 투입된다.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