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대학생들이 직장을 고를 때 발전 가능성 보다는 임금 등 개인적 이해를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지난달 도내 대학생 634명을 대상으로 '직장 선택 기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임금 등 근로조건이 45.6%로 가장 많았다고 26일 밝혔다.장래 발전 가능성을 먼저 본다는 응답은 38.8%로 나왔다. 다음은 '기업의 대외 유명도' 9
㈔㈔제주마이스협회가 제주형 국제마케팅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선다.이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제주도청 경제정책도 힘을 보탠다. 이 교육과정은 제주 기업의 상품 퐁보, 판매. 전자상거래 유도 및 투자자본 유치 홍보하고 국내·외 MICE관련 행사에 상품홍보 및 기념품 활용 등 지속적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실시되는 교육과정이다.지원 자격은 고용보험에 미
한라산에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제주조릿대가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변신했다.24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조릿대 RIS사업단(단장 김세재)은 제주의 대표적인 바이오기업 ㈜건풍바이오(대표 오천금)와 함께 제주조릿대에 함유된 성분을 이용해 혈당 관리용 건강기능식품 '사사코스'와, 피로예방에 효과가 있는 '올리코스디톡'을 개발했다. 이들 제품은 이미 중소기업종합지
제주도가 '제주 맥주' 개발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2013년 본격 생산을 목표로 출자법인 참여기업 공모 준비를 서두르는 등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우근민 지사의 선거 공약에서 비롯된 제주 맥주 프로젝트는 △향토자원 활용 △시장 개방에 대비한 농업경쟁력 강화 △신성장 산업 발굴이란 거창한 구호가 내걸렸다. '먹고 살 거리'가 부족한 현실이다 보니 구상
12월2일부터 적용될 제주지역 소형택시의 운임과 요율이 결정됐다.제주도는 22일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소형택시의 기본요금을 '2km까지 1900원'으로 결정했다. 이후 주행(거리) 요금으로 171m당 100원, 시간요금(15km/h 이하 주행시)으로 44초당 100원을 각각 받도록 했다.이같은 운임과 요율이 적용될 소형택시는 배기량 1600cc 미만이다
청렴하고 깨끗한 제주국제공항을 만들기 위해 공항내 기관들이 뭉쳤다.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유재복)는 22일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하여 제주국제공항에 상주하는 기관 및 업체 등 공항 가족간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상주기관 대표로 제주세관(세관장 정병태), 항공사 대표 아시아나항공(주)제주지점(지점장 성기섭), 협력업체 대표 (주)원봉기업(
임금을 제때 받지 못한 제주지역 근로자가 지난해보다 갑절 늘어났다.뾰족한 대책이 없는 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절을 앞두고 많은 근로자가 우울한 나날을 보내게 됐다. 제주도는 7월31일 현재 광주지방고용노동청(제주근로개선지도과)에 신고된 도내 체불임금이 34억2500만원이라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기간의 30억900만원 보다 4억1600만원 늘어났다.
미래 산업의 첨병이 될 항공기․자동차 등 복합재료분야 석학들이 제주로 몰려온다.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는 ‘제18차 국제복합재료학회 학술대회(The 18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posite Materials)가 21일부터 26일까지 ICC제주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 회의는 2007년 일본 쿄토
농촌진흥청은 22일 한국형 승용마의 조기 육성, 공급을 위해 1차로 후보 승용마 17두를 농업회사법인 제주마산업㈜에 공급했다. 이번에 공급된 후보 승용마들은 2010년생으로 한국마사회 말등록원에 승용마로 등록됐다. 부모가 확인되는 최초의 국산 승용마이다. 흑색(가라)과 흑백얼루기(가라월라)로 아름다운 털색을 보유하고 있다. 기초 길들이기와 품성 평가를 거쳐
농촌 관광으로 성공한 경기도 이천 부래미마을의 노하우가 제주 농촌마을에 전수된다.부래미마을 부설 부래미문화기획학교가 농림부 농업인재개발원 후원으로 ‘마을축제 리더 양성캠프’ 초급과정을 24일부터 25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가시리에서 개최한다.부래미마을은 30가구 70명이 살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지난 2003년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석을 앞두고 제주사랑상품권을 구입한 고객에 푸짐한 경품권이 주어진다.제주도는 오는 22일부터 9월18일까지 '제주사랑상품권 고객 사은행사'를 마련한다. 상품권 1만원 이상 구입 고객 204명을 추첨해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경품권은 1만~10만원 구입 때 1매, 10만원 이상은 10만원 마다 1매씩 추가 증정한다.1등 1명에게 100만원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김우남 의원(민주당, 제주시 을)은 17일 농림수산식품부에 제주의 1차산업 주력 품목인 감귤, 넙치, 전복을 '골든씨드 프로젝트'(Golden Seed) 우선지원품목에 포함시켜 내년에 예산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임시회에서 이들 품목이 기획재정부의 1차심의 대상에서 제외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농식
제주의 대표 수산물을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에 등록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제주도는 소비자 신뢰,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갈치와 고등어 등 제주 대표 수산물을 대상으로 지리적 표시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지리적 표시제는 특정 브랜드에 지역의 명칭을 독점적, 배타적으로 쓸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단체표장으로 등록하면 다른 지역산과의 차별화를 꾀할
제주도 축산진흥원이 유전적으로 우수한 능력의 씨돼지를 확보하기 위해 도입한 캐나다산 씨돼지 100마리(암컷 70, 수컷 30마리)가 16일 오전 제주공항에 도착했다.씨돼지 도입을 위해 축산진흥원은 지난달 공무원들을 캐나다 현지 농장에 보내 개체 능력, 외모, 혈통 등을 검증했다. 이후 현지 검역에서 이상이 없다는 판정이 내려져 이날 제주로 직송됐다. 이들
더 호텔 제주 경영권을 두고 현 경영진과 소액주주연대가 임시주총을 통해 선출한 새로운 경영진이 호텔 경영권을 놓고 분쟁이 깊어가고 있다. 특히 양측에서 동원된 ‘용역’간 대치상황이 벌어지는 등 시간이 갈수록 갈등 양상이 깊어지는 가운데, 소액주주들이 주관해 선임된 새로운 경영진이 “현 경영진이 호텔을 불법점유하고 있다&rdq
제주토종 캐릭터 '꼬마해녀 몽니(Mongni)'를 소재로 한 TV용 애니메이션이 제작된다.제주도는 (재)제주테크노파크와 함께 향토 기업이 개발한 '몽니'를 활용해 52부작(편장 15분) 짜리 애니메이션을 2013년까지 제작하고, 같은 소재로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 개발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애니메이션 제작과 SNG 개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도가 해외 또는 다른지방으로 반출되는 제품의 물류비를 줄이기 위해 부산항과 경기 평택항 인근에 공동물류센터를 운영한다.제주도는 이들 두 곳에 상온 1000㎡, 냉장(동) 500㎡, 야적장 5000㎡ 규모의 시설을 빌려 9월부터 공동물류센터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동물류센터의 운영은 국내 유통망과의 연계, 국제운송 주선이 가능한 물류전문기업
'황금땅콩'으로 세간의 이목을 끈 제주시 우도땅콩이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제주도 수출진흥본부(본부장 김천우)는 영농조합법인 ㈜우도황금땅콩이 재배과정에서 금 성분을 입힌 땅콩을 일본에 본격 수출한다고 16일 밝혔다.이 업체는 이미 지난달에 일본의 ㈜재팬마인드와 우도땅콩 1톤(6만5000달러)에 대한 수출계약을 맺고 이달중 1차 선적을 앞두고 있다.앞으로
2013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제주시 이호동 일원에 추진 중인 제주 중앙병원 신제주분원 조성사업이 오는 18일 첫 삽을 뜬다. 의료법인 중앙병원(원장 김덕용)은 오는 18일 오전11시 신제주분원(가칭 ‘센텀병원’) 조성사업지인 이호2동 22번지 현장에서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건립될 의료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