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오늘(26일) 제주는 낮 기온이 26도로 선선한 가을날씨를 보이겠다.곳에 따라 5mm 미만의 적은 비가 내리겠고 오후들면서 다소 강한 가을바람이 불겠다.주말인 내일(27일)은 강한 바람 속에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다음주는 고기압 가장 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이 많겠고 기온은 17도~25도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
청년층과 장애인 및 중고령자를 통합해 시행한 2008 일자리박람회가 장애인 및 중고령자 구직 참여자를 중심으로 아직은 과도기라는 비판이 제기됐다.다수의 장애인을 안내해 행사장을 방문한 사회복지사 김모씨는 "이럴거면 차라리 따로 해라!"라고 성토했다.삼도2동에 사는 현시철(76)씨는 "중고령자에 노인도 포함되는 거 아니었냐"
제주대학교 교수회장에 무역학과 고경표 교수(59)가 당선됐다.제주대학교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대 국제교류회관, 사라캠퍼스, 제주대학교병원 등 3곳에서 '제3대 교수회장 선거'를 실시했다.선거결과 총 389표 가운데 221표(56.8%)를 획득한 고경표 교수가 163(41.9%)표를 획득한 강민수 교수를 제치고 제3대 교수회장에 당선
"하늘의 놀라운 은총인 제주도가 자연과 생명이 숨쉬는 참다운 생명평화의 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제주4.3의 추가 진상규명과 역사적 정명회복이 이루어지고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제주해군기지 건설계획이 철회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제주4.3왜곡과 제주군사기지 추진 등의 문제로 요동치는 제주에 평화가 깃들기를 바라며 한국기독교장로회가 25
김태환 제주지사가 신행철 감사위원장 후임으로 공무원 출신 '행정가'를 점찍고 있는 가운데 참여환경연대가 '행정가 운운 이전에 독립성부터 확보하라'고 꼬집었다.참여환경연대는 25일 성명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중앙감사의 과다 및 중복 등의 폐해를 해소하고 감사의 독립성 및 전문성.책임성을 강화시켜 감사원 및 국정감사를 제외한 중앙 행
해군에서 그동안 없다고 했던 세계적 희귀종 '연산호 군락지'가 강정 앞바다에서 발견된 가운데 해군측은 그동안 왜곡된 정보를 강정 주민들과 도민들에게 전달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환경부는 지난 23일 국방부와 국토해양부 관계자 및 찬·반측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해군기지 건설사업 사전환경성 검토 관련 연산호 군락 여부 판단을 위한 현장조
자유선진당이 해군기지 논란과 관련해 국방부에 주민투표 실시 절차를 이행하라고 촉구했다.자유선진당 제주도당은 15일 성명을 내고 "국방부장관은 제주해군기지에 대한 주민투표 실시 절차를 이행하라"고 주장했다.자유선진당 도당은 "정부가 해군기지 건설 용역결과를 발표하고, 또한 강정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의 구상안을 발표했음에도 도민 사이의
농협 현금인출기에 놓여 있던 금품을 훔친 가정주부가 입건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25일 안모씨(25.제주시)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가정주부인 안씨는 지난 23일 오전 11시10분경 제주시 농협 모 지점 현금인출기에서 김모씨(58.여)가 돈을 인출한 후 나둔 것을 발견, 30만원을 훔친 혐의다.
험담을 하고 다닌다는 이유로 집단폭행한 여중고생들이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25일 윤모양(17.제주시) 등 5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윤양 등은 자신들을 험담하고 다닌다는 이유로 지난 5월26-7일 양일간 양모양(16)을 집단 폭행 한 혐의다.
해군기지 건설 예정지 강정마을 앞바다가 환경부 현지조사 결과 세계적 희소성을 가진 연산호 군락지로 밝혀진 가운데 강정마을과 천주교 등에서 환경부에 해군기지 사업 반려하라'고 촉구했다.천주교제주교구평화특위, 강정마을회, 법환어촌계, 군사기지범대위는 25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연산호 바다생태를 파괴할 해군기지사업을 재
학교축제가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찾기에 나섰다.제주여자중학교(교장 우금배)는 교육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제주시 동문로터리 분수대 주변 '장돌배기(장돌뱅이)존'에서 '2008 청소년문화존과 연계한 행복찾기 축제'를 개최한다.학교와 지역사회단체의 연계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축제는 교육투자사업을 하고 있는 제주여중의 총진행
제주도교육청은 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 대상학교로 제주도내 6개 초등학교를 선정, 학교도서관 신설 및 리모델링과 함께 장서 질 개선 및 확충 등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된 곳은 금악교, 장전교, 어도교, 시흥교, 성읍교, 동홍교 등 6개교로 이들 학교에는 교당 5000만원이 지원된다.학교도서관 활
해군이 지난 23일 환경부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제주해군기지 예정지인 강정 앞바다에서 진행된 현장조사와 관련해 연산호 관련 영향저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제주해군기지사업단은 25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항만건설시 연산호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환경성 검토와 별개로 연산호 관련 추가 조사용역을
제주시내 일대 택시 24대를 상습적을 털어온 20대 남성이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25일 주모씨(21.제주시)를 특수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주씨는 지난해 11월22일 새벽 2시경 제주시 모 아파트 후문 상가에 주차된 고모씨(46)의 개인택시의 시정장치를 손괴한 후 현금 15만을 훔치는 등 올해 4월4일끼지 총 24회에 걸쳐 380만원 상당을
여자친구가 새 남자친구를 사귀자 앙심을 품고 5개월간 차량을 방화하고 협박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25일 임모씨(22.제주시)를 연쇄 차량 방화 등 혐의로 구속했다.임씨는 5개월 간 사귀던 장모씨(18.여)가 다른 남자친구가 생겼다며 헤어질 것을 요구하자 복수할 마음을 품고 지난 8월 장씨의 집에 몰래 들어가 새로운 남자친구 양모씨(23)
오늘(25일) 제주는 오후에 접어들면서 가을비가 내리겠다.이번비는 내일(26일)까지 이어져 5~30mm의 비를 뿌리겠고 특히, 내일은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낮 기온이 22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제주지방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오겠고 낮 최고기온은 26도~27도(한라산 22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다&q
중국 마카오 해상에서 제주선적 4000톤급 화물선이 전복돼 한국인 8명 등 17명이 실종됐다.24일 오전 1시55분경 중국 마카오 남서쪽 57km 해상에서 조난신호 후 사라진 제주선적 4000톤급 화물선 제우스호(선장 장정아.47)가 전복된 채 발견됐다. 해경은 "중국 측 수색구조 선박이 오후 4시10분경 조난 신호가 발신된 해역 인근에서 전복된
"노동부는 비정규직 해결하라"민주노총 제주본부가 24일 오전 11시30분 정부종합청사 광주지방노동청 앞에서 '비정규직 문제 및 장기 투쟁사업장 문제 해결 촉구' 규탄 1인 시위를 진행했다.민주노총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비정규직법은 비정규직 노동자를 보호하기는커녕 오히려 비정규직을 양산하고 있고, 정규직과의 임금격차는 갈수록 벌
제주통일청년회도 민주공무원노조 간부 징계에 대해 철회를 촉구했다.제주통일청년회는 24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 감사위가 전국민주공무원노조 제주본부 간부 4명에 대해 과잉징계를 결정했다"며 "공무원노조의 영리병원 일방 추진 반대하고 성명을 발표한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통일청년회는 "이런 활동이 징계의 사유
민주노총 제주본부도 민주공무원노조 간부 징계 철회를 촉구했다.민주노총 제주본부는 24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 감사위원회가 '해당 공무원들은 공무원이라는 신분적 특수성과 직무상 의무의 한계를 벗어난 위법·부당한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제주도정이 추진했던 국내영리병원에 대해 반대입장을 표명했던 4명의 조합간부에 대해 징계를 요구하는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