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전국에서 학생당 학교폭력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곳이라는 오명을 안았다.
24시편의점에서 8500원 어치의 물건을 훔친 30대 무직자가 쇠고랑을 찼다.제주동부경찰서는 13일 제주시 삼도동 모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친 고모씨(34·제주시)를 절도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10월2일 오후 11시20분께 제주시 삼도동 모 편의점에서 손님인척 하면서 커피 등 8500원 상당의 물건을 가방에 넣어 훔
농촌 주택가를 돌며 돼지저금통까지 훔친 상습 절도범이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13일 농촌지역을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온 강모씨(22.서귀포시)를 절도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7월8일 오후 2시께 제주시 B씨(28.여) 집에 사람이 없는 틈에 침에 한 뒤 안방에서 5만원 정도가 들어있는 돼지저금통 2개를 훔친 혐의다.경찰은
유흥주점에서 눈이 마주친데 불만을 품고 폭행을 행사한 조직폭력배가 검거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3일 제주시내 모 술집에서 선배에게 눈을 마주치며 말실수를 했다며 20대 남자를 폭행한 속칭 ‘산지파’ 조직폭력배 김모씨(29)와 장모씨(35)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0일 오전 3시30분께 제주시 연동 소재 모 노래
해군기지 철회를 요구하며 도청앞에 설치한 단식농성용 비가림막을 공무원과 경찰력이 강제철거하면서 강정마을 주민과 충돌한 사태와 관련,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13일 성명을 내고 강정마을 주민과 대책위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라고 강력히 성토했다.민주노총은 성명에서 "강정주민에 대한 과잉탄압은 어디가 끝이란 말인가"라고 개탄한 후 "강제철거
제주도 산정호수인 물장오리가 람사르(Ramsar) 습지에 이름을 올렸다. 환경부는 강화도 매화마름 군락지, 강원도 오대산국립공원습지와 함께 제주도 물장오리습지를 람사르 습지로 새로 지정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나라 람사르 습지는 오대산 용늪 등 기존 8개에서 11개로 늘어났다. 물장오리는 한라산 성판악과 제주시 시가지의 중간지점에 있는 산정호수로 해
강동균 강정마을회장의 절규와 분노와 울부짖음이 가슴 저리다. 고향마을인 강정마을에 어느 날 갑자기 불어 닥친 제주해군기지 태풍에 그는 생업도 내팽긴 채 해군기지 철회를 촉구하는 단식까지 감행하고 있다. 그가 13일 제주도청 앞에서 이슬과 햇빛을 가리려고 만들어 놓은 단식농성장까지 강제철거 당하자, 강 회장은 공무원들을 향해 “개.돼지보다 못한 사
제주교육대학 비상대책위원회는 13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내 초등교사 수급 안정화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촉구했다.제주교육대학 비상대책위는 "현재 교육상황의 변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제주도교육청은 지난해 157명의 교사를 임용하고 올해는 96명을 임용하는 등 일관성 없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
군사기지저지 제주범도민대책위원회는 해군기지 건설갈등과 관련, 강동균 강정마을회장의 도의회 마당 내 단식농성을 불허한 제주도의회의 결정에 대해 “민의를 저버리고 힘없는 지역주민을 거리로 내쫓은 제주도의회를 분명히 기억할 것”이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13일 오전, 공무원과 경찰병력 동원으로 해군기지 철회를 촉구하는 강동균 강정마을회장의 단
제주경제정의실천연합(공동대표 고석만·김현절)은 오는 15일 시청 이라운드에서 '제5회 제주시민포럼 - 음식점 활성화 정책 토론'을 개최한다.이날 토론회에서는 강경선 명예교수가 좌장으로 참석하며, 제주경실련 한영조 사무국장이 주제발표, 식당경영 퓨전경영컨설팅 문동일 소장, 제주도부동산교육연구원 배후주 원장이 토론을 맡는다.자세한 문의는 제주경
전교조 제주지부가 일선 학교 감사여부를 놓고 제주도감사위와 제주도교육청이 갈등을 빚고 있는 사태에 대해 "일선학교에 대한 감사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교육청에서 맡아야 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교육청에서도 감사위가 본연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또 근본적인 사태해
내년에는 제주도내 학교에 특수학급이 2개 학급 신설되고 3개 학급이 증설돼 총 72개 학급이 운영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09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계획을 확정하고 13일 2009학년도 고등학교 특수학교(급) 신입생 모집 요강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내년에는 노형교와 성산고에 특수학급이 각 1개 학급씩 신설되며 기존에 특수학
제주4.3 교과서 파동에 대해 국무총리실에서도 4.3특별법과 진상조사보고서의 ‘성격규정’을 존중한다는 청와대와 같은 공식입장을 밝혔다. 특히 국무총리실은 이게 ‘대통령과 정부’의 뜻임을 구체적으로 밝혔다는 점에서 제주4.3에 대한 교과서 수정파동은 없을 것임을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즉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가 제주4
결국 또한번 충돌이 빚어졌다. 강정 제주해군기지 건설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강정마을회 강동균 회장의 도청 앞 단식농성장이 13일 경찰과 공무원의 강제철거로 아수라장이 됐다. 제주도가 제주시와 도청 공무원을 비롯한 경찰병력까지 약 300여명을 동원, 20여명의 강정주민들과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을 물리적으로 제압해 결국 단식농성장을 강제철거했다. 이날 이 과정서
제주도는 13일 ‘해군기지 반대 천막농성장’ 강제철거와 관련해 “지난 7일 서로가 약속한 사항을 지키지 않음에 따라 관련법령에 따라 강력히 조치한 것”이라고 밝혔다.박영부 제주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갖고 “강정마을회와 범대위는 지난 7일 ‘10일 오후 6시까지 천막을 자진 철거하
제주도가 ‘제주해군기지 내 크루즈선박 공동 활용 방안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및 연구용역’ 결과를 왜곡 발표했다는 언론의 지적에 대해 “15만톤급 크루즈선박 2척이 동시에 계류 가능하다”고 맞받았다.박영부 제주도 자치행정국장은 13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늘자 언론보도에 예비
제주 송악도서관(관장 양준혁)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15일 재개관한다.송악도서관은 지난 5월부터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 종합자료실을 확장하고 별도의 아동자료실을 마련했다.또 기존 학생열람실을 성인열람실과 학생열람실로 분리하고 기존 성인열람실은 평생교육실로 변경,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을 확보했다. 문의=794-3476.
2009학년도 초등교사 신규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경쟁률이 2.5대 1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6~10일 2009학년도 초등교사 신규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70명 모집에 175명이 지원해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또 교원 미임용자 교대특별편입생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초등교사는 26명 모집에 24명이
청와대가 제주4.3 교과서 논란과 관련 “진상조사보고서 성격 규정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를 근거로 “4.3사건의 진실을 역사의 교훈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는 청와대 대통령실의 공식 입장으로 그동안 제주4.3을 ‘좌익세력의 무장폭동’으로 규정하면서 증등교과서 개정을 요구해 왔던 국방
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최근 일선학교에 "금융시장 및 환율이 안정될 때까지 공무원 국외연수를 중지하라"고 지시했다.양성언 교육감은 지난 11일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및 금융위기 확산에 대한 우려감으로 환율이 폭등하는 등 국가적으로 여러가지 어려움에 처해 있어 교직원들이 먼저 외환 손실을 최소화하는데 동참하는 취지로 금융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