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고액 체납자에 대해 제주도가 명단을 공개한다.제주도는 지난27일 제주도세심의위원회를 열어 3000만원 이상 체납자(결손자 포함) 18명의 명단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명단 공개 대상자는 체납일로부터 2년이 지난 3000만원 이상 체납자 110명 가운데 추렸다. 18명의 체납액은 총 14억2700만원이다. 이들에겐 6개월간의 소명기회가 주어
제주지역 땅값이 전년보다 평균 2.2% 올랐다.제주도는 도내 전체 토지 80만7656필지 가운데 비과세 대상을 제외한 52만7126필지(64.1%)의 개별공시지가(1월1일 기준)를 31일자로 결정 공시했다. 이들 토지의 공시지가 총액은 34조8000억원이다.지가가 공시된 토지 중 15만9451필지(30.2%)는 지가 변동이 없었다. 또 27만3568필지(5
천연 발모제 개발로 화제로 모은 제주의 기업이 잇따라 '수출 대박'을 터뜨렸다.제주에 둥지를 튼 라이브켐㈜은 지난26일 캐나다 토론토의 카브 캐피탈(CARVE Capital Inc)과 올해부터 4년동안 3000만달러 어치의 천연 발모제 '프로카바 샴푸'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1차 수출 물량은 이번주에 선적한다. 이번 수출계약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제주혁신도시내 조성용지 163필지, 14만㎡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공동주택용지 1필지(7만1921㎡), 단독주택용지 143필지(235~431㎡), 근린상업용지 15필지(507~1,525㎡), 종교용지 2필지(1000~1148㎡), 유치원용지 1필지(900㎡), 문화시설 1필지(1만1813㎡) 등으로 공급조건은
제주지역 인구는 53만1905명이며, 여성이 26만8661명으로 남성 26만3244명 보다 5417명이 많아 여전히 여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별 인구 분포는 0-14세가 19.1%로 유소년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15-64세의 생산연령인구 68.1%,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2.8%로 집계됐다. 만 65세 이상 인구가 14%를 넘지 않아
지난해 11월 경제교류 협력 MOU를 체결한 제주도와 러시아(사할린주)가 구상무역 추진 의사를 재확인했다.우근민 제주지사는 28일 오후 제6회 제주포럼에 참석한 콘스탄틴 브누코프 주한 러시아 대사와 제주해비치호텔에서 만나 30분가량 면담하면서 수출 등에 관해 협의했다.우 지사는 지난해 제주도 공무원과 감귤 전문가들이 사할린을 방문한 사실을 언급한 뒤 제주감
감귤 세계화 위해 식약청과 감귤연합회, 농협이 힘을 뭉친다.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7일 제주 감귤의 세계화 지원을 위해 (사)제주감귤연합회,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감귤의 경우 국내 주 생산 과일이지만 사과나 배에 비해 내수시장 소비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사과는 1794만달러, 배 54
60년간 3대째 제주에서 전통주를 빚어온 대표적 향토 장수기업 (주)한라산 소주(대표이사 현승탁)가 ‘롱런’ 비결을 국내외에 공개한다. (주)한라산 소주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표선 해비치 호텔에서 사흘간 치러지는 ‘제6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포럼’(이하 제주포럼)에서 현승탁 대표이사(제주상공회의소 회장)가
제주 일원에 80만㎡의 대규모 녹색산업단지가 조성된다.제주도는 역점 시책인 수출 1조원 달성을 견인하고, 신성장 산업을 육성할 핵심 인프라로서 2014년까지 1000억원을 들여 녹색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녹색산업단지는 식품 신재생에너지 프랜차이즈 등 향토자원산업, 선박 레저스포츠용품 스마트그리드 등 신성장 4대 제조업 육성, 유망투자기업 유치를
제주도의회의 동의를 구한 용암해수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시작됐다.제주도는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19만5000㎡에 용암해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용암해수 개발사업은 염지하수인 용암해수로 음료, 식품, 화장품 등 기능성 제품을 만들어 산업화함으로써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기 위해 2009년부터 추진됐다.하지
국내에는 없는 보험 업종인 '캡티브 보험'(Captive Insurance)을 제주에 도입할 경우 승산이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캡티브는 기업활동을 하면서 발생하는 위험을 그 기업이 보유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모 기업의 위험을 인수하기 위해 자회사 형태로 설립된 보험회사를 일컫는다. 일반 다수의 위험 인수를 주요 영업대상으로 삼는 전통적 보험회사와는
전국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유명 제과전문점 ‘파리바게뜨’(PARIS BAGUETTE)가 수제로 만든 제주산 청정 요구르트에 꽂혔다. 24일 제주시에 따르면 아라동 소재 ‘농원목장’(대표 이성철)에서 생산되는 수제 요구르트 전량이 제과전문업체 ‘파리바게뜨’와 공급계약을 체결, 오는 26일부터 전국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발전소 온수를 시설원예 난방에 활용하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제주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남제주화력발전소의 도움을 받아 바다로 버려지는 발전소의 온배수를 시설원예단지의 난방에 활용하는 '폐열 회수 히트펌프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온배수는 화력발전소에서 수증기를 냉각하는데 쓰인 후 배출되는 물. 온도는 계절에 따라
녹색성장과 해양비즈니스 분야에서 제주도와 협력관계를 맺은 포스코가 제주 관련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채비를 갖췄다.이미 그룹 차원에서 '제주 사업'을 위한 기구까지 꾸리는 등 무서운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도와 포스코는 19~20일 포항에 있는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 회의실에서 두 기관의 핵심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녹색성장.해양비즈니스 공
2011년 4월중 제주도내 어음부도율은 전자결제액조정전 금액기준으로 전월 0.18%와 비교해 0.26%p 오른 0.44%를 기록하는 등 큰 폭 상승했다. 한국은행제주본부는 20일 발표한 ‘2011년 4월중 제주지역 어음부도율 동향’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같은 어음부도율은 올 1월 0.05% → 2월 0.11% → 3
제주지역 LPG(액화석유가스)시장을 놓고 물밑 경쟁이 치열한 GS칼텍스와 SK가스 간 ‘창과 방패’ 싸움의 승패가 오는 6월1일 결정된다. 지난해 12월 초 제주지방법원이 LPG사업 불허가처분 취소 행정소송에서 원고인 GS칼텍스의 손을 들어주자, 피고인 제주시가 이 같은 법원결정에 불복해 신청한 항소심 선고공판이 6월1일로 결정됐기 때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제주의 바람을 공공자원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제주도는 4월29일 국회를 통과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에 '풍력자원의 공공적 관리' 조항(제221조의 5)이 새로 생겨 도지사가 풍력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개정안은 도지사로 하여금 풍력자원의 적정관리와 조사, 풍력설비의 사후 관리 등에 나서도록 했다
전국 처음으로 제주에서 마을어장 휴식년제가 시행된다. 제주도는 마을어장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잠수어업인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마을어장 휴식년제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를위해 추경을 통해 7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뒤 '마을어장 휴식년 직불제' 연구용역을 벌일 예정이다.마을어장 휴식년제는 일정기간 어패류를 전혀 잡지 못하도록 출입을
각종 비리와 부패로 금융사고가 발생한 부산저축은행 사태를 계기로 지난 2009년 수백억원을 뜯긴 ‘제주으뜸상호저축은행’ 피해자들이 목소리를 다시 내기 시작했다.피해자들로 구성된 ‘예금피해자 대책위원회’는 18일 제주도의회를 방문, 의회 차원의 진상조사를 통해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눈물겨운 호소를 했다
청정 제주 약초에 공동브랜드가 입혀졌다. (재)제주테크노파크 제주아열대 약초 RIS사업단은 도내 약초 산업을 대표하는 공동브랜드 '제주본초' 와 '나프레티'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제주본초는 제주가 지닌 청정의 섬, 불로초의 섬, 아열대 약초의 섬이라는 이미지를 기본으로 약재와 약학을 의미하는 영문 허브(herb)와 본초(本草)를 합성해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