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지방에 주 사무소가 있는 자동차 대여사업자가 제주에 영업소를 두려면 100대 이상의 차량을 확보해야 한다.영업소 난립을 막기위한 조치로 제도 개선이 추진되고 있다.제주도는 자동차 대여사업(렌터카) 영업소의 등록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제주도 여객자동차운수사업 조례' 개정안을 의회 심의를 거쳐 이달중 공포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현재 자동차 대여사
제주도내 렌터카 업계의 과열경쟁에 의한 한판 힘겨루기가 업체 간 갈등으로 치닫고 있다. 이른바 대여요금 허위신고에 의한 렌터카 대여시장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주장과, 합법적 대여요금 신고에 따른 저렴한 대여요금이 왜 잘못이냐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도자동차대여사업조합 소속 렌터카 업체 관계자들은 28일 오후, 제주시 공항로 스타렌트카
뛰어난 숙취 해소 성분을 지닌 아스파라거스(Asparagus)가 제주에서 무가온 재배로 생산돼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다.28일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오대민)에 따르면 6년동안 제주시 애월읍 용흥리에서 무가온으로 아스파라거스를 재배해온 강동수씨(68)는 최근 5000㎡의 하우스에서 하루 평균 약 70㎏를 생산해 전량 가락동공판장에 출하하고 있다. 가격은 ㎏당
수출 1조원 달성 전략을 펴고있는 제주도에 수출 관련 기구가 잇따라 들어서고 있다.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는 28일 제주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내에 제주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무역협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에 이어 세번째로 제주에 사무소를 뒀다.이에따라 보다 체계적인 수출지원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가 처음 실시한 부서장 공모에서 적임자가 가려졌다. 제주TP는 26일 정책기획단장에 김창숙(49.농학박사)씨를 비롯해 △기업지원단장 이인우(52.경영학박사)씨 △바이오융합센터장 김성규(52.이학박사)씨 △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 정용환(41.이학박사)씨 △부설기관인 지역산업평가단 단장에 우기남(57.경영학박사)씨를 각각 내정했다. 이들 부
유기농 우유를 생산해온 제주도내 A목장에 대한 유기축산물 인증이 취소됐다. 27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등에 따르면 유기농 우유를 생산해온 제주도내 A목장은 민간인증기관으로부터 친환경농업육성법 시행규칙에 따른 유기축산물 인증기준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지난 26일 유기인증이 취소됐다. 이 민간인증기관은 지난 1월부터 수차례 현장조사와 청문회 등을 거쳐
올해 제주경제는 꾸준한 회복세 속에 견조(堅調)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소비자물가는 국제유가 폭등과 물가상승 압력 등으로 오름세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27일 '2011년 제주경제 수정 전망'을 발표, 올 한해 제주 경제 성장률(실질GRDP)이 지난해 12월 전망치인 4.3% 내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별
녹색산업과 해양비즈니스 분야에서 동반 성장을 꾀하기 위해 제주도와 ㈜포스코가 손을 잡는다. 제주도는 28일 오전 도청에서 ㈜포스코와 이들 분야의 성장 프로젝트 개발에 공동 노력을 펴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포스코 정준양 회장이 직접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한다. 또 허남석 포스코ICT 사장, 윤동준 포스코건설 경영기획본부장(전무),
앞으로 제주에서는 달리는 렌터카나 관광버스 안에서도 인터넷 접속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제주도는 26일 도청에서 제주 전역을 대상으로 무선인프라를 구축중인 ㈜KT(회장 이석채)와 최고 수준의 인터넷서비스 제공, 모바일 콜센터 구축을 통한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우근민 지사와 이석채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두
전국에서 가장 활기있는 전통시장으로 꼽힌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이 상인들의 서비스 기법 등을 높이기 위해 상인대학을 개설했다.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은 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26일 고창후 서귀포시장, 시장경영진흥원장, 제주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인대학을 개강했다. 이 대학은 상인 58명을 대상으로 각각 11일간의 기본과정(4월26일~6월7일)과 심화과정(9
제주도가 우근민 지사의 공약인 '제주형 프랜차이즈' 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제주도는 27일부터 5월13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제주형 프랜차이즈 사업을 추진할 4개 가맹본부를 공개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형 프랜차이즈는 청정제주 이미지에 부합하고, 제주의 향토자원을 활용한 제품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의미한다.제주지역에서 출하한 농.수.축
제주지역 소비자들의 불만 사항 중 가장 빈번한 것은 계약에 관한 사항으로 나타났다.제주도는 1/4분기 도 소비생활센터와 7개 민간단체, 소비텔을 통해 접수된 소비자상담 1905건을 분석한 결과 계약불만 사항이 650건(34.1%)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음은 △품질 불만 473건(24.8%) △가격 불만 280건(14.6%) △서비스 불만 21건(1
제주지역에서 출하되고 있는 조생종 양파가격이 최저 생산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폭락, 농민들이 시름에 빠졌다.농협 제주지역본부와 (사)한국농업경영인 제주도연합회 등에 따르면 25일 제주산 조생종 양파의 가락시장 경락가격은 상품 기준 1㎏당 538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00∼1200원에 비해 절반 수준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바다의 인삼'인 제주 홍해삼의 방류 효과가 입증됐다. 갯녹음 어장에서도 비교적 잘 적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홍해삼 주 조업시기인 지난 2~4월, 2008년부터 홍해삼 종묘를 방류한 어장을 중심으로 잠수어업인들의 조업상황을 조사한 결과 방류 이전에 비해 생산량이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특히 갯녹음 발생 어장
매년 여름이면 제주 해안에 대량 번식해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는 구멍갈파래가 전복 사료로 다시 태어났다.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구멍갈파래를 이용해 개발한 전복 먹이용 배합사료를 본격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시판되는 배합사료는 치패 사육용으로, 구멍갈파래 발효 분말이 40% 함유된 분말형태(치패 5㎜~1cm 사육용)와 35% 함유된 펠렛 형태(치패 1cm 이
제주도는 참치 치어가 많이 잡히는 제주시 추자도 주변 해역 등지에서 참치 가두리 양식을 할 수 있도록 농림수산식품부에 어장이용개발계획 기본지침 개정을 건의하겠다고 25일 밝혔다.현행 지침은 신규 가두리양식 개발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들어 제주 주변 해역에선 참치가 부쩍 자주 잡히고 있다. 제주도는 이 점에 주목해 새로운 어업소득원으로서 참치산업 육
세계일류 상품인 제주 광어가 중동 공략에 나섰다.오일달러를 타깃삼아 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글로벌 마케팅이 본격화됐다.제주도는 2005년 세계일류 상품으로 선정된 제주광어의 수출 확대를 위해 제주광어자조금위원회(위원장 김평전) 주관으로 20일부터 4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판촉 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판촉 행사는 두바이에 있는 아시아나호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의 앵커호텔 건립과 관련해 해외 자본이 투자를 저울질하고 있어 공사가 본격화될지 주목된다. 지난해 1월 공정률 50%인 상태에서 중단된 앵커호텔은 특수목적회사(SPC)인 ㈜제주앵커가 새로운 시행사로 나서면서 지난 5일에는 공사 재개식까지 열렸으나 아직 본격적인 공사는 진행되지 않고있다. 22일 제주도와 ㈜제주앵커 등에 따르
한국여성농업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조연옥)가 4대 5대 임원 이취임식을 21일 개최했다. 이 단체는 제주도농업인회관 별관 강당에서 장정옥 한여농중앙연합회장과 고문삼 제주도농어인단체협의회장, 김상오 농협제주지역본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5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5대 회장으로 취임한 조연옥 신임회장
농협 하나로마트가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에서 주최하는 2011년도 고객사랑 브랜드 大賞에서 '대형슈퍼마켓 부문' 대상을 수상한다.이번 고객사랑 브랜드 대상은 권위 있는 국내 소비자 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의 소비자 기초조사와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특히 각 부문별로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기대가치를 충족시키고 고객감동을 넘어 대한민국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