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비리·불법선거 10명중 5명 교장승진” vs 양성언 “일정기간 지났으니…” 신경전 팽팽
소규모학교 통폐합을 강행하는 제주도교육청에 맞서 학교를 지키려는 지역 주민들의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다.수산초와 풍천초 학부모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성산읍 학교살리기 추진위원회는 24일 오후 4시 제주도교육청을 찾아 학교통폐합 반대 의견서를 제출했다.마을 주민들의 전격적인 교육청 방문은 제주도교육청이 최근 수산초와 풍천초를 분교장으로 격하하는 내용의 '제
국제화 시대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 양성을 내걸며 2004년 야심차게 문을 연 제주외국어고등학교가 최근 굴욕(?)을 맛보고 있다.제주외고가 23일 2013학년도 신입생 전형을 위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05명 정원에 152명이 지원해 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정원외 선발을 제외하면 경쟁률은 1.46대1로 떨어진다. 전체 지원자도 2009학년도 28
제주법원, 전교조 제주지부장 해임 취소 판결..."대법도 이미 해임 무효 결정"시국선언 교사에 대한 해임 처분을 취소하라는 판결이 내려진 가운데 제주도교육청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제주지방법원 행정부(재판장 오현규 수석부장판사)는 24일 김상전 전 전교조 제주지부장이 제주도교육감을 상대로 제기한 공무원해임 처분 취소 등 소송에서 해임
제주도교육청은 특성화고 활성화와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26일 오전 9시 제주학생문화원 야외극장에서 '특성화고 학과홍보 설명회'를 연다.설명회에는 도내 특성화고 10곳이 모두 참여해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중심으로 특성화고의 계열별 학과 교육과정을 설명하고 진로상담을 진행한다.중학생들에게는 소질과 적성에 의한 진로설정과 관련한 학과선택 상담의 기회를 제
취업난이 대학생들 앞에 놓인 커다란 벽이 된 시대, 이를 뛰어넘기 위해 제주대 해양과학대학이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과 취업전략본부는 오는 25일 해양과학대에서 도내외 산학연관 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취업준비 지원 및 비전 제공을 위한 컨퍼런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의 주제
국정감사에서 불거진 제주 국제학교의 일본해 표기 교과서 논란과 관련해 전교조 제주지부가 24일 성명을 내고 관련 교과서의 전량 폐기를 촉구했다.전교조는 "국제학교 설립 당시 전교조는 국가의 정체성과 학생들의 학습 발달 단계에도 맞지 않다는 문제제기를 해왔다"고 밝혔다.이어 "왜곡된 역사를 가르치는 것은 우리나라 학생들의 국가관,
김상진 전 전교조 제주지부장에 대한 법원의 해임 취소판결에 대해 전교조 제주지부가 24일 성명을 내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전교조는 "해임 처분에 대해 취소 판결은 2009년 당시 시국선언을 지지했던 도민들과 교사들의 뜻이 받아들여졌다는 점에서 환영한다"고 전했다.이어 " 이번 판결은 교사가 시국선언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해임이라는
민주노총 소속 학교 비정규직 직원들이 쟁의행위를 묻는 찬반투표를 시작했다. 안건 가결시 11월9일 총파업이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전회련학교비정규직본부제주지부(이하 전회련)는 24일 성명을 내고 교육과학기술부와 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을 향해 호봉제 예산확보, 교육감 직접고용, 교육공무직 법제화를 촉구했다.전회련은 "올해 2월부터 노동부장관과 중앙노동
제주국제교육정보원, 제주대 교육대학,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지난 20일 Daum 제주본사 사옥에서 '제2회 창의적 IT교육을 위한 스마트 에듀 데이'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11년 세 기관이 창의적 IT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작년 언플러그드 데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주최한 행사이다.에듀데이에는 제주지역 초등학생 70명, 교사 50명, 예비
제주도교육청과 제주도는 차세대 글로벌리더들 간의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10월25일부터 28일까지 제주에서 '제3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을 공동 개최한다.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제주도와 교류하는 자매․우호도시, 환태평양평화공원도시협의체 회원도시 등 7개국 17개 도시에서 110명이 참가한다.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아시아를 넘어
제주도교육청은 2013학년도 유치원ㆍ초등학교ㆍ특수학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선정경쟁시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36명 모집에 337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응시분야별 접수현황을 보면 유치원교사(일반)는 2명 모집에 65명이 지원해 32.5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를 기록했다.초등학교 교사(일반)는 121명 모집에 195명이 지원해 1.6대1의 경쟁률을 보였
제주교육연대는 22일 성명을 내고 교육과학기술부가 9월26일 입법예고한 '초ㆍ중등교육법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의 철회를 촉구했다.성명에서 교육연대는 "개정안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교원 정원기준을 학급당 일정한 교원 수에서 학생수 당 일정한 교원 수로 변경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이렇게 되면 학생 수가 적은 농어촌의 소
“한국 학생 국가관·역사관 확립 위해 교과부 검정 교재로 국어·국사 수업” 해명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에서 ‘동해’와 ‘일본해’로 병기된 교과서를 그대로 수업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22일 “표기된 명칭과는 별개로 &l
제주대학교는 제주승마산업 RIS사업단(단장 강민수 교수)이 지식경제부 주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주관으로 열린 '2012 지역특화베스트상품전'에서 지경부장관상 수상 사업단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2012 지역특화베스트상품전'은 '2012 지역발전주간 행사'와 연계해 지난 9월24~26일 창원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전국
제주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는 지역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을 통한 평생교육의 의의를 제고하기 위해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학생문화원에서 제7회 제주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제주학생문화원)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제주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와 평생학습관, 평생학습기관 참가자들이 참석한다.주요행사는 난타와 바이올린합주, 댄스
22일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는 일선학교서 처리하던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의 교육비 신청 접수업무를 2013년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서 처리한다고 밝혔다.두 부처는 지난 7월부터 제도 변경을 위한 세부 방안을 협의하고 9월26일 저소득층 학생 교육비 지원 사업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시도교육청에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서울대학교 신입생의 60%가량은 수도권 학생들이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비율이 낮은 제주출신은 1.2%에 머물렀다.. 21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이용섭 의원(민주통합당)이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서울대 신입생 중 제주출신은 40명, 1.2%였다.신입생 3290명 중 서울출신이 38%로 가장 많고 경기도 16.1%, 인천 4
중문고등학교(교장 문영돈)는 19일 오후 4시에 청송체육관에서 보건·의료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짐하는 '히기에이아식'을 가졌다.1학년 학생 196명 전체가 참가해 보건의료인으로서의 명예를 걸고 보건의료 전문직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히기에이아(Hygieia)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보건과 섭생, 환경조절 등 건강한 삶에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가 역사 과목을 교육하면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역사, 지리 교과서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19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유기홍(민주통합당) 의원에 따르면 한국국제학교(KIS)와 노스런던컬리지스쿨(NLCS Jeju) 모두 '일본해' 표기 교과서를 사용중이다.전국 최초의 공립국제학교인 KIS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