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류 상품인 제주 광어가 중동 공략에 나섰다.오일달러를 타깃삼아 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글로벌 마케팅이 본격화됐다.제주도는 2005년 세계일류 상품으로 선정된 제주광어의 수출 확대를 위해 제주광어자조금위원회(위원장 김평전) 주관으로 20일부터 4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판촉 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판촉 행사는 두바이에 있는 아시아나호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의 앵커호텔 건립과 관련해 해외 자본이 투자를 저울질하고 있어 공사가 본격화될지 주목된다. 지난해 1월 공정률 50%인 상태에서 중단된 앵커호텔은 특수목적회사(SPC)인 ㈜제주앵커가 새로운 시행사로 나서면서 지난 5일에는 공사 재개식까지 열렸으나 아직 본격적인 공사는 진행되지 않고있다. 22일 제주도와 ㈜제주앵커 등에 따르
한국여성농업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조연옥)가 4대 5대 임원 이취임식을 21일 개최했다. 이 단체는 제주도농업인회관 별관 강당에서 장정옥 한여농중앙연합회장과 고문삼 제주도농어인단체협의회장, 김상오 농협제주지역본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5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5대 회장으로 취임한 조연옥 신임회장
농협 하나로마트가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에서 주최하는 2011년도 고객사랑 브랜드 大賞에서 '대형슈퍼마켓 부문' 대상을 수상한다.이번 고객사랑 브랜드 대상은 권위 있는 국내 소비자 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의 소비자 기초조사와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특히 각 부문별로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기대가치를 충족시키고 고객감동을 넘어 대한민국 소
제주도농업기술원이 사기업과 손잡고 '프리미엄 막걸리' 개발을 추진하자 기존 업계가 자율경쟁체제를 무너뜨리는 사실상의 특혜라며 반발하고 있다.논란이 일자 농업기술원은 부랴부랴 반발 업체에 공동 참여 의사를 타진하는 등 진화를 시도했다.농업기술원은 청정 수질을 자랑하는 제주 화산암반수와 경기미(米), 감귤이 어우러진 프리미엄 막걸리를 개발하기로 하고 6월말
제주에서 풍력(風力)도 지하수 처럼 공공자원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제주발전연구원이 19일 발간한 계간지 '제주발전포럼' 봄호(37호)에 따르면 제주대학교 김일환 교수는 '제주지역 해상풍력발전의 전망과 과제'라는 연구논문에서 "해상풍력 사업 추진에 있어 투자자금 조달에서부터 인.허가 획득까지 고려해야할 사항이 굉장히 많다"
기존 품종보다 생산량과 품질이 월등히 높은 메가그린키위(테칠리드)를 제주에서 안정적으로 생산,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제주도는 18일 도청에서 그리스 아그로하라사(社)로부터 메가그린키위 아시아지역 특허권을 부여받은 B&F인터내셔널㈜과 메가그린키위 생산, 수출에 관한 업무의향서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우근민 제주지사, B&F인터내셔널
'바다의 인삼'으로 불리는 제주산 홍해삼 추출물을 원료로 한 화장품이 출시됐다. 특허 출원도 잇따라 다양한 제품 개발이 기대된다.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강문수)은 홍해삼을 활용,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꾀하기 위해 (재)제주테크노파크, ㈜코시드바이오팜과 공동으로 화장품 원료 개발에 성공한 뒤 피부 노화와 염증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화장품을 출시했다
마늘 주산지인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과 안덕면 지역에서 마늘쫑 수확이 본격 시작되는 가운데 가격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마늘 재배농가들의 소득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올해 마늘쫑 거래가격이 농가수취가격 기준으로 kg당 3000원~3500원 선으로, 지난해 2500~3000원보다 약 12% 정도 높게 거래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마늘쫑 생산예
제주도의회가 한국공항㈜의 지하수 취수량 증산 동의안 상정을 보류한 결정이 꼼수에 지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제주경제정의실천연합은 14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의회가 (동의안을)밀어부치기 식으로 처리했을 경우 상당한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의안 상정 보류는 시간 연장책이며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변할
공수화(公水化) 정책 포기 논란을 부른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산 시도가 일단 무산됐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김태석)는 한국공항이 지하수 취수량을 월 3000톤에서 9000톤으로 3배 늘리는 내용의 지하수 개발.이용 변경허가 동의안을 18일 시작되는 임시회에서 다루지 않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환경도시위는 동의안 상정 보류 배경에 대해 "
올해 3월 제주지역 고용률은 64.3%로, 지난해 같은 달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이 13일 발표한 3월 제주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취업자는 28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3000명(1.2%)이 늘었다. 산업별로는 농림어업 8000명, 건설업 4000명은 늘었고, 도소매.음식숙박업은 1만2000명 줄었다. 직업별로는 지난해
먹는샘물을 생산하는 한국공항㈜의 지하수 취수량 증량 요청을 제주도가 받아들여 공수화(公水化)정책 포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사기업의 제주 지하수 생산.판매를 도민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가늠할 수 있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조사 시점이 1년전이기는 해도, 지하수 증산에 따른 논란이 분분한 상황에서 의미있는 자료로 평가된다. 가
제주 지하수로 먹는샘물을 만들어 일부를 시판중인 한진그룹 계열사 한국공항㈜의 지하수 취수량 증량을 놓고 TV토론에서 격론이 벌어졌다.특히 지하수 '공수화(公水化)정책 포기 논란'의 불씨가 된 지난달 16일의 지하수관리위원회에 참석했던 위원 두 명이 나란히 참석해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오는 18일 시작되는 제주도의회 임시회를 앞두고 관련 의원들이 엄청
제주 서귀포시 출신 허엽 한국전력공사 건설본부장(58)이 최근 은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허엽 본부장은 지난 8일 지식경제부 주최로 한전 본사에서 열린 제46회 전기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산업 발전에 뚜렷한 공로를 평가받아 은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허엽 본부장은 서귀포시 호근동 출신으로 오현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78년 한전에 입사한 후 비서
감귤 등 제주산 농수축산물과 가공품이 '유통업계 최강자'인 롯데 체인망을 등에 업게 됐다. 2배 가량의 매출신장이 기대된다. 제주도는 11일 롯데쇼핑㈜ 슈퍼사업본부, ㈜코리아세븐(대표이사 소진세)과 제주산 특산물 생산.유통을 확대하는 내용의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롯데쪽은 협약에서 제주산 특산물 매출액을 1000억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감귤과,
국회 김우남 의원(민주당, 제주시 을)은 8일 "제주를 전국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8일 오후 제주대 국제교류회관에서 열린 토론회('한국친환경농업 발전과제와 제주 친환경농업의 미래')를 공동주최한 김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제주가 뒤늦게 (광역)친환경농업단지로 지정됐지만 앞으로는 전국 친환경 농업을 이끌
제주지역 친환경농산물 생산 비중이 전국 1%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김우남 의원(민주당, 제주시 을)과 (사)한국유기농업협회(회장 강원호)가 8일 오후 제주대 국제교류회관에서 주최한 정책토론회(한국친환경농업 발전과제와 제주 친환경농업의 미래)에서 주제 발표에 나선 단국대 김호 교수는 지난해 친환경농산물 생산량 222만톤 가운데 제주산은 2만2000톤으로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