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쇠고기제주도민대책회의는 28일 오후6시 관덕정 앞에서 ‘쇠고기 고시강행 이명박정권 규탄! 사회공공성강화 투쟁 선포대회’를 개최해 정부여당을 강력 규탄하고 제주시청 어울림마당까지 거리행렬도 실시했다. 광우병도민대책회의는 지난 6월10일과 14일 대규모 촛불집회를 개최한 이후 정부의 고시강행과 촛불민심을 폭력으로 진압하자 다시 한 번
지난 26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우리나라 인권관련 최고 학술회의인 ‘제주 인권 학술회의’가 촛불민심에 대한 정부의 강경진압을 ‘폭력’이라 규정하고 맹성토했다. 한국인권재단이 ‘시장과 인권-생존과 존엄사이’를 주제로 내걸고 마련한 이번 인권회의에서는 우리나라 지성을 대표하
촛불은 꺼지지 않았다. 대통령의 잇단 대국민 사과문 발표로 ‘혹시나’했던 민심은 국민여론을 무시한 미 쇠고기 수입고시 강행에 또 한 번 ‘역시나’하며 발끈했다. 결국 촛불을 들고 다시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촛불의 열기가 모여들어 횃불처럼, 봉화처럼, 들불처럼 타오르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 위생조건 장관고시 관보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관보게재를 규탄하는 성난 촛불민심들이 28일 오후5시 한나라당 제주도당사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이명박 정부의 고시강행에 맞서 전면전에 나서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2MB탄핵연대 제주모임이 주축이된 제주 네티즌공동행동 20여명은 한나라당 도당 앞에서 규탄대회를 통해 광우병의심 쇠고기 수입 전면 재협상과 이명박 정부의 완전한 심
4.3의 빛은 반세기 가까이 군부독재 아래서 환하게 타오르지 못한 채 어둠에 갇혀 있었다. 오히려 살아남은 자들조차 연좌제에 걸려 독배를 마셔야 했다. 4.3을 기억하고, 이를 예술로 표현하는 것 자체가 운동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탐미협의 15년 활동은 그래서 ‘산 역사의 생명운동’이라 할 수 있다. 그것은 제주라는 삶의 현장에서 역
제주4.3평화재단 설립 작업을 위한 제11차 기획소위원회가 결국 파행을 맞았다. 27일 저녁7시 제주특별자치도 제2청사 소회의실에서 마련된 제11차 회의는 개회 20여분 만에 몇몇 위원들의 임의 퇴장과 고성이 오가는 속에 다음 회의 일정도 잡지 못한 채 문을 닫았다. 4.3평화공원의 관리운영과 60주년을 맞은 제주4.3의 진상규명.연구.희생자 보상 문제 등
제주참여환경연대(대효.조성윤.허진영)가 정부의 촛불민심 강경진압에 대해 “국민탄압을 즉각 중단하고 정부는 낮은 자세로 촛불민심과의 소통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28일 제주참여환경연대는 긴급성명을 발표하고 정부의 광우병 쇠고기 고시 강행에 따라 또 다시 확산되는 촛불민심에 대해 이명박 정부가 공권력을 내세워 노골적 강경진압에 나선 것을
오늘(28일) 제주는 돌풍을 동반한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현재, 제주내륙에 호우주의보, 제주도서부앞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제주에는 지금까지 10~30mm의 비가 내렸고 앞으로 28일 밤늦게까지 30~80mm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제주지방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으며, 오늘과 내일 중산간 지
촛불은 여전히 건재했다. 야속한 빗방울에도 거친 국가폭력 앞에서도 촛불은 꺼질 줄 모르고 있...
제주 서귀포 남동쪽 해상에서 조업중 30대 선원이 롤러에 몸이 감기는 안전사고로 사망했다.27일 오후 4시경 서귀포시 남동쪽 55km부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103대진호(139톤)에서 선원 이모씨(39.부산시)가 그물을 끌어 올리던 중 롤러에 몸이 감겨 들어가는 사고를 당했다.이 사고로 이씨는 사망했고, 제주해양경찰은 선장과 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신문고시 완화 및 폐지' 입장을 밝힌 공정거래위원회의 행태에 대응하기 위한 '신문 불법경품 공동신고센터'가 제주에도 설립된다.지난 4월1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신문고시 전면 재검토' 입장을 밝힌 후 전국언론노동조합은 한국기자협회 등과 함께 신문고시 완화 및 폐지를 반대하는 신문종사자 서명과 노사공동 서명을 전개해 왔다.또 민언련, 언론연대, 언
모 고등학교 동창회장인 양모씨는 최근에 아주 황당한 일을 당했다.양씨는 지난 16일 갑자기 친구에게서 '무슨 급한 일인 줄 모르겠지만 니가 부탁한 300만원을 계좌이체 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돈을 빌려달라고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문자메시지를 받은 양씨는 황당함에 직접 전화를 걸어 "무슨 말이냐"고 물었고, 그 친구는
27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2007 제주특별자치도교육비 특별회계 결산심사'에서는 과다하게 발생한 불용액 문제와 도시개발사업지구내 학교신설 문제가 집중 거론됐다.2007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불용액은 예산현액 5771억8300만원의 4.33%인 249억8800만원으로 불용액이 30% 이상 발생한 사업도 50건에 달해 의원들로부터 예산편성과
목욕탕에 여탕에 몰래 들어가 여종업원을 추행하고, 난동을 부리던 2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27일 김모씨(25.제주시)를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김씨는 이날 새벽 3시30분경 제주시 연동 모 사우나 여탕에 몰래 들어가 종업원 임모씨(54)가 샤워하는 것을 훔쳐보고, 추행하려 한 혐의다.임씨의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온
'아름다운가게'가 제주시에 두 번째 매장인 '신제주점(제주4호점)'을 27일 11시에 개점했다.전국 중소도시에서는 처음으로 두 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됨으로서 제주시민의 나눔과 순환의 정신이다른 지역보다 훨씬 높음을 보여주는 지표가됐다.이번에 문을 열 아름다운가게 신제주점(대표 주용순,현은자)은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은택)와 공동으로 운영하면
제주 사랑의 열매(회장 한동휴)는 6월 26일 아라동주민센터(동장 임희철)에서 ‘아라미화아파트 가스폭발 피해가구 돕기’로 모금된 금53,132,620원의 성금전달식을 가졌다. 이 성금은 아라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경익)와 아라미화아파트운영위원회(회장 한춘선)를 통해 아라미화아파트 피해가구 복구비로 지원된다. 제주 사랑의 열매는 지난해
제주경주마생산자들이 제주마 등록 및 관리체계에 대한 제주도감사위원회의 감사가 축산진흥원에 면죄부만 준 잘못된 감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제주도감사위원회 감사발표 직후 ‘제주 경마를 사항하는 팬들의 모임(경사모)’가 제주경주마 경주 중단과 사법당국의 수사를 요구한데 이어 생산자협회까지 감사위 감사 결과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서 이 문제가 일
제주 오현고등학교에 2학년에 재학중인 양지훈 학생이 한국수학올림피아드(1차)시험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국내 최고의 수학대회인 한국수학올림피아드(The Korean Mathematical Olympiad)는 대한수학회 주최로 열리며 올해 22회째를 맞고 있다.이미 지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는 양지훈 학생은 지난 5월24일 열린 1차시험에서 은상을 수상,
제주 표선중학교가 학교신문 '잣밤누리'를 창간했다.해양교육시범학교 2년차 운영 중인 표선중학교(교장 한영희)는 동안 운영해 온 '학습자 활동과 반응 중심의 해양체험학습'의 성과를 살펴보고 그 내용을 홍보하기 위해 최근 학교신문 '잣밤누리' 창간호를 발간했다. '잣밤누리' 창간호에는 해양탐구 시범과제 운영을 위해 추진해 온 해양탐구학습, 해양체
저소득층 중·고생 자녀를 위한 학비가 6억7000여만원 지원된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2분기 도내 저소득층 중·고생 자녀 6340명에게 학비 6억7000여만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제주도교육청은 저소득 근로자 및 영세 도시 자영업자의 자녀에게 학비를 지원해 줌으로써 '교육의 기회 균등과 생산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