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시 완화 및 폐지' 입장을 밝힌 공정거래위원회의 행태에 대응하기 위한 '신문 불법경품 공동신고센터'가 제주에도 설립된다.지난 4월1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신문고시 전면 재검토' 입장을 밝힌 후 전국언론노동조합은 한국기자협회 등과 함께 신문고시 완화 및 폐지를 반대하는 신문종사자 서명과 노사공동 서명을 전개해 왔다.또 민언련, 언론연대, 언
모 고등학교 동창회장인 양모씨는 최근에 아주 황당한 일을 당했다.양씨는 지난 16일 갑자기 친구에게서 '무슨 급한 일인 줄 모르겠지만 니가 부탁한 300만원을 계좌이체 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돈을 빌려달라고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문자메시지를 받은 양씨는 황당함에 직접 전화를 걸어 "무슨 말이냐"고 물었고, 그 친구는
27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2007 제주특별자치도교육비 특별회계 결산심사'에서는 과다하게 발생한 불용액 문제와 도시개발사업지구내 학교신설 문제가 집중 거론됐다.2007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불용액은 예산현액 5771억8300만원의 4.33%인 249억8800만원으로 불용액이 30% 이상 발생한 사업도 50건에 달해 의원들로부터 예산편성과
목욕탕에 여탕에 몰래 들어가 여종업원을 추행하고, 난동을 부리던 2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27일 김모씨(25.제주시)를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김씨는 이날 새벽 3시30분경 제주시 연동 모 사우나 여탕에 몰래 들어가 종업원 임모씨(54)가 샤워하는 것을 훔쳐보고, 추행하려 한 혐의다.임씨의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온
'아름다운가게'가 제주시에 두 번째 매장인 '신제주점(제주4호점)'을 27일 11시에 개점했다.전국 중소도시에서는 처음으로 두 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됨으로서 제주시민의 나눔과 순환의 정신이다른 지역보다 훨씬 높음을 보여주는 지표가됐다.이번에 문을 열 아름다운가게 신제주점(대표 주용순,현은자)은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은택)와 공동으로 운영하면
제주 사랑의 열매(회장 한동휴)는 6월 26일 아라동주민센터(동장 임희철)에서 ‘아라미화아파트 가스폭발 피해가구 돕기’로 모금된 금53,132,620원의 성금전달식을 가졌다. 이 성금은 아라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경익)와 아라미화아파트운영위원회(회장 한춘선)를 통해 아라미화아파트 피해가구 복구비로 지원된다. 제주 사랑의 열매는 지난해
제주경주마생산자들이 제주마 등록 및 관리체계에 대한 제주도감사위원회의 감사가 축산진흥원에 면죄부만 준 잘못된 감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제주도감사위원회 감사발표 직후 ‘제주 경마를 사항하는 팬들의 모임(경사모)’가 제주경주마 경주 중단과 사법당국의 수사를 요구한데 이어 생산자협회까지 감사위 감사 결과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서 이 문제가 일
제주 오현고등학교에 2학년에 재학중인 양지훈 학생이 한국수학올림피아드(1차)시험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국내 최고의 수학대회인 한국수학올림피아드(The Korean Mathematical Olympiad)는 대한수학회 주최로 열리며 올해 22회째를 맞고 있다.이미 지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는 양지훈 학생은 지난 5월24일 열린 1차시험에서 은상을 수상,
제주 표선중학교가 학교신문 '잣밤누리'를 창간했다.해양교육시범학교 2년차 운영 중인 표선중학교(교장 한영희)는 동안 운영해 온 '학습자 활동과 반응 중심의 해양체험학습'의 성과를 살펴보고 그 내용을 홍보하기 위해 최근 학교신문 '잣밤누리' 창간호를 발간했다. '잣밤누리' 창간호에는 해양탐구 시범과제 운영을 위해 추진해 온 해양탐구학습, 해양체
저소득층 중·고생 자녀를 위한 학비가 6억7000여만원 지원된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2분기 도내 저소득층 중·고생 자녀 6340명에게 학비 6억7000여만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제주도교육청은 저소득 근로자 및 영세 도시 자영업자의 자녀에게 학비를 지원해 줌으로써 '교육의 기회 균등과 생산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문환)에서는 6월 27일 간부공무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지역 농업현장을 탐방하였다.이날 현장탐방은 동부농업기술센터에서 새롭게 도입한 경영비 절감형 씨앗테이프농법과 당근대체 새소득작물 작부체계 개선 현장을 방문하였다.농업기술원에서는 직원간 새로운 기술을 공유하기 위하여 주1회 현장탐방의 날을 지정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불법체류하던 조선족이 음주 무면허 운전하다 경찰 단속에 걸려 추방되게 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27일 조모씨(54)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조씨는 26일 저녁 9시26분경 제주시 오등동 교도소 인근에서 무면허 음주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조사 결과 조씨는 지난 2000년 12월31일 입국해 8년 가까이 불법 체류해 온 것으로 드러
추행하려다 반항하자 폭행하고 도주했던 5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27일 오모씨(51.서귀포시 남원읍)를 상해 혐의로 구속했다.오씨는 지난 2007년 10월23일 새벽 3시경 제주시 구좌읍 A씨(68.여)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강제로 키스를 하려다 거부하자 폭행해 전치 8주의 상해를 입혔다.오씨는 A씨를 폭행한 후 도피생화를 하다 경찰에 체포됐었다
『퇴임 프로필』 서귀포소방서 지방소방경 김익찬(金益贊) 서귀포소방서 지방소방경 김익찬(57)씨가 30일 정년퇴임을 한다. 지방소방경 김익찬씨는 1951년 중문 색달동 출신으로 지난 81년 서귀포소방서 직할파출소에서 소방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딛은 후 27년 동안 대정, 오라, 중문파출소장을 역임하면서 일선 부서장으로서의 탁월한 지휘능력을 발휘 하였고, 소방재난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설치 추진 간담회 개최 서귀포소방서(서장 강문봉)는 27일 공동주택 관계자 등 60여명 참여한 가운데 공동주택에서 가스 및 화재사고 발생시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가스누설경보기 등을 설치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지역 안전문화를 조기에 정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화재 영화를 보고 감명(?)받은 20대 상근예비역 군인이 모방 범죄를 저지르다 경찰에 체포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27일 이모씨(22.제주시)를 현주건조물 방화 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상근예비역으로 복무중인 이씨는 지난 23일 오전 6시경 제주시 한림읍 모텔 지하 주차장에 보관중인 목재에 라이터로 불을 붙이다 화재경보기가 울려 주인 유모씨(61)가
지적 장애인을 2년 동안 20여차례 상습 성추행해 온 70대 노인이 검거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27일 박모씨(71.제주시)를 강제추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박씨는 지난 16일 오전 11시30분경 이웃에 거주하는 지적장애인 A씨(43)가 반항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이용, 등 뒤에서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 한 혐의다. 박씨는 이런 수법으로 지난 20
오늘(27일) 제주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후 늦게부터 비가 오겠다.오늘 밤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내일(28일) 오전에 돌풍과 함께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제주도 산간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다.내리는 비의 양은 제주도 30~60mm, 제주도산간 50~150mm가 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장마는 일요일에 접어 들면서 당분간
서귀포시 강정마을에서 출발한 ‘NO 해군기지’ 노란색 깃발 물결이 인근 마을인 월평, 도순, 용흥마을로 이어지며 넘실댔다. 26일 강정마을회 해군기지반대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강동균.양홍찬.강종호)는 ‘해군기지 건설반대 대천동 거리 평화행진’을 개최하고 ‘해군기지 반대운동’에 인근 마을주민들의
이명박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관보 게재를 강행하면서 사그라들던 촛불이 다시 활활 타오르기 시작했다. “촛불아 모여라! 될 때까지 모여라” 피켓도 다시 등장했다.2MB탄핵연대 제주모임은 26일 오후 7시30분부터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관보 게재 강행 반대! 이명박 정권 심판! 제주도민 촛불문화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