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붓딸을 3차례나 성폭행 한 인면수심의 아버지가 구속됐다.제주지방검찰청은 26일 김모씨(47.제주시 노형동) 성폭행 혐의로 구속했다.김씨는 지난 2003년 의붓딸(당시 8살)을 강제 추행하는 등 3회에 걸쳐 성폭행 한 혐의다.피해자는 검찰 조사에서 20여차례 강제추행 등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우연히 알게 된 여성을 성폭행 하려다 미수에 그친 50대 남성이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26일 강모씨(56.제주시)를 성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강씨는 지난 4월23일 집수리를 하면서 알게 된 이모씨(62.여)의 집에 찾아가 성폭행하려다 이씨의 딸(23)에게 발각되자 도주한 혐의다.
오라지구 건설현장 야적장에서 건축자재를 훔친 40대 고물수집상이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26일 김모씨(46.제주시)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물수집상인 김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경 제주시 오라동 오라관광지구 건설현장 야적장에서 거푸집과 비계파이프 등 시가 100만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동네 마트에서 상습적으로 쌀 등 생필품을 절도해 온 50대 남성이 검거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26일 오모씨(58.제주시)를 특가법(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오씨는 지난해 10월 사찰 법당에 침입해 뇟쇠향로 등 15만원 상당을 절취하고, 올해 2월 문모씨(36)가 운영하는 마트에서 쌀(7㎏) 1포대(시가 1만8000원)을 절취하는 등 총 5회에 걸쳐
제주도가 ‘개발 면죄부’ 논란을 빚었던 곶자왈 지역 등급조정과 관련해 재정비에 나선다.제주도는 ‘先보전 後개발’ 원칙에 의한 지속가능한 환경의 보전과 합리적인 토지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06~2007년 시행한 곶자왈지역 110㎢ 이외지역 280㎢에 대해 6월부터 내년 12월까지 1억7800만원을 투입, 현실에
강정마을회 해군기지반대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강동균.양홍찬.강종호)가 ‘해군기지 건설반대 대천동 거리행진’을 26일 개최하고 대대적인 시민 홍보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강정반대위는 이날 오후2시 주민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정마을의례회관을 출발해 서귀포시청과 서귀포경찰서를 경유해 다시 강정마을로 돌아오는 거리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일도초등학교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특별한 6.25체험행사를 실시했다. 먼저 전쟁의 폐해를 알리기 위해 선생님이 직접 군대 조교가 되어 유격훈련을 실시했다. 힘든 유격훈련 이후에는 학교 급식실에서 마련한 전쟁 체험 음식을 직접 들고 전쟁기념관에 들고 가서 먹는 체험행사를 했다. 그리고 전학년이 태극기 대신 한반도기를 만들어 학교에서 전쟁기념관까
오늘(26일) 제주는 오랜만에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다.장마로 눅눅해진 이불을 널고 창문을 활짝열어 집안 습기를 제거하기에 좋은 날씨다.하지만 장마전선이 북상하는 내일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고 일요일까지 비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조금 끼겠고 낮 최고기온은 24도~25도(한라산 1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남북공동선언 제주실천연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고시에 관한 관보 게재를 요청한 정부를 비난하며 "국민을 이긴 정치권력이 없다는 것은 우리 역사가 증언하고 있다"며 "국민과 함께 국민의 힘으로 국민을 우습게 여기는 이명박 정권을 끝장내겠다"고 천명했다.남북공동선언 제주실천연대는 25일 성명을 내고 "이명박
정운천 농식품부장관이 25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의 관보 게재를 요청하자 온나라가 또다시 정부에 대한 비판으로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에서도 잇따라 고시 강행 중단을 촉구하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광우병위험 미국산쇠고기 전면수입을 반대하는 제주도민대책회의는 25일 정부의 고시 강행에 "촛불을 횃불로 만들 셈이냐"며 "정부
정부가 미국과의 추가협상 결과를 반영해 수정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관보 게재를 추진함에 따라 국민들의 촛불에 다시 불이 붙었다.25일 제주지역에서도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고시를 강행하는 이명박 정부의 심판을 위한 촛물문화제가 열렸다.2MB탄핵연대 제주모임은 25일 농림식품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관보 게재를 행정안전부에 관보 게재를 요청
곶자왈 훼손 의혹을 받고 있는 B골프장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B골프장은 25일 와 통화에서 "지난 2월 인근 토지소유자 송모씨가 자신의 땅이라고 해서 임야를 형질변경하고 나무를 굴취하다 행정당국에 적발됐다"며 "그 당시 송씨가 훼손한 곶자왈 지역을 복원했었다"고 해명했다.B골프장측은 "
천연기념물 347호로 지정된 제주마(馬) 등록관리가 엉망이란 사실이 제주도감사위원회 감사에서 밝혀지자 경마팬들이 이번 사태가 이 지경까지 되도록 방치해 온 관련기관에 대한 사법당국의 수사를 요구했다. 또 제주마 판정기준과 관리체계가 완벽히 갖춰질 때까지 ‘제주마 경주’를 무기한 연기할 것을 요구했다. 감사위원회의 감사에 앞서 제주마 등
B골프장이 곶자왈 지역을 또 다시 훼손하고, 나무는 조경용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제주시는 불법 훼손을 알고서도 방치하다 뒤늦게 자치경찰에 수사의뢰를 해 빈축을 사고 있다.블랙스토 골프장은 지난 2월16일 골프장 인근 도너리오름 곶자왈에서 나무를 조경용으로 쓰기 위해 포크레인 등을 이용해 행정당국의 허가도 받지 않은 채 굴취했다.제주시는 당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송옥희)은 지난 24일 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한 건강한 여가생활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예교실을 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는 소외계층 평생교육 지원 사업으로 문화체험, 원예가요공예
한국전쟁 직후 예비검속령에 의해 억울하게 숨진 희생자들의 원혼을 달래기 위한 '제58주기 한국전쟁시 제주북부예비검속희생자 원혼 합동위령제'가 25일 오전 제주시 용담동 레포츠공원 위령제단에서 열렸다. 이날 위령제에는 이상복 도 행정부지사와 김영훈 제주시장, 고점유 도의원, 김두연 4.3희생자유족회장, 양용해 유족회장 및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
국제 자유도시를 선도할 제주형 자원봉사 모델 구축방안 모색을 모색하고 자원봉사 활동의 진흥을 위한 세미나가 오는 26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상순)는 도민 스스로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 촉진을 통해 도민 역량을 결집하는 등 자원봉사활동의 진흥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제주고유의 수눌음 정신과 2
지적장애인의 날(7월4일)을 앞두고 지적장애인들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기권리주장대회'가 오는 27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지적장애인복지협회 부설 제주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김정현)는 지적장애인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7일 오후 2시 탐라장애인종합복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송옥희)은 최근 중문상업고등학교에서 1학년 3개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2008. 청소년을 위한 지역 네크워크 조성 “내 꿈은 내가 만든다”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내 마음의 지도』를 주제로 한 자아존중감 향상 지원 프로그램으로 최근 학생들이 경험하는 갈등상황을 심리극으로 표현해 보고 역할훈련을 통해 심리적 역기
서귀포시 대정읍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 돼지 160마리가 불에 타 죽었다.25일 오후 오후 1시13분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2리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160마리와 양돈장 130㎡가 소실됐다.119는 양돈장이 전기 누전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