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민 70여명이 '쇠고기 협상 무효! 한미 FTA 반대' 전국 농민대회에 참석한다.제주도농축수산비상대책위원회는 22일 오전 9시 제주국제공항 대합실에서 '쇠고기 협상 무효! 한미 FTA 반대! 전국농민대회 상경투쟁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전국농민대회 상경투쟁에는 제주농축수산인 7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비대위는 "정부가 20일 미국
여미지식물원이 노동자 10명을 경영상의 이유로 정리해고 한 가운데 공공서비스노조가 '명백한 부당해고'라며 제주지방노동위원회의 합리적 판단을 요구하고 나섰다.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연맹 전국공공서비스노동조합 제주지구협의회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여미지식물원 해고노동자에 대한 제주지방노동위의 상식적이고 합리적 판단을 기대한다'고 촉구했다.공공서비
유네스코 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행보가 본격화됐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제주를 방문, 현지조사를 벌이면서 세계 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첫 단추를 꿰는 작업이 시작된다.제주도에 따르면 오는 5월27일부터 3일간 영국 지질공원 관련 전문가 Pitrick Mckeever, 이광춘·우경식·손영관 교수, 도·행정시 문화
건조비용만 70억원에 이르는 최신예 형사기동정 'P-136정'이 지난 3일 침몰된 가운데 인양작업에 나섰던 해군마저 포기해 제주해경이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이에 따라 제주해경은 빠르면 이번 주내에 조달청을 통해 침몰 함정 인양 입찰 공고를 내고 민간업자를 통해 인양작업에 나설 예정이다.P-136정(100톤)은 지난 3일 오후 2시10분경 관탈섬 남서쪽
별도봉 자살터에서 목숨을 던지려던 30대 남성이 경찰의 끊질긴 설득으로 구조됐다.20일 오후 5시경 제주시 화북동 별도봉 자살바위터에서 장모씨(30.제주시)가 자살을 기도하려 했다.별도봉 자살바위는 제주에서 유명한 자살터이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가족과 함께 현장에 출동 30분 가까이 설득한 끝에 장씨를 구조했다.
제주대가 재일동포 사업가인 고운호씨에게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제주대학교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법정대학 중강당에서 개최되는 개교 56주년 기념식에서 일본 가전전선 제조업체인 (주)아사히비니루의 고운종 회장에게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고운종 회장은 제주시 이호동 출신으로 일본에 가전전선 제조업체인 (주)아사히비니루의 대표이사를
제주소방서(서장 김태수)는 21일, 최근 가스안전스티커 3만장을 제작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월 3일 노형동 주상복합건물 가스폭발사고를 비롯한 최근 3년간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3건의 가스폭발사고로 인해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향후 유사 가스폭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스티커를 배포하고 있다.제주소방서는 우선
매년 탐방객의 증가로 훼손 우려를 낳고 있는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의 보존을 위해 등반을 허용해야 하는 등반객은 몇 명이 적당할까? 이 물음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제주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는 22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한라산탐방백 적정수용 관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이 용역은 한라산의 종합적인 수
부부싸움 끝에 홧김에 휘발유로 자신의 살고 있는 집에 방화한 40대 남편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21일 한모씨(46.제주시 일도2동)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한씨는 지난해 12월12일 새벽 0시20부녕 제주시 일도2동 자신의 집 안방에서 부인(43)과 사소한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휘발유가 들어 있는 페트병을 안방으로 들
오늘(21일) 제주는 어제와 같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24도까지 오르는 한 낮에는 조금 덥겠으며 이 같은 날씨는 내일까지 이어지겠고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비소식 있을 예정이다.오늘 오후에는 중부지방에 약한 황사현상이 나타나겠고 제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이다.제주지방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고 낮 최고기온은 22도~24도(한라산 21
노무현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제피로스 골프장이 수십억원의 비장금 조성 의혹에 대해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연합뉴스와 MBN 등 중앙언론은 20일자로 대검찰청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에 제피로스 골프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이번 검찰의 수사는 국세청이 고발에 의한 것이다. 서울지방국세
주부 이나영 씨 “열받아서 나왔다”정부와 MB 맹성토...
20일 열린 광우병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문화제에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많은 청소년들이...
‘미친 소 너나 먹어!’촛불문화제가 20일 오후 8시부터 약100분간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시민과 청소년 등이...
"아이들아 미안해!"…"어른들이 너희들을 지켜줄께!"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이 중고등학생들을 중심으로 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아이들 지킴이'로 나섰다.제주지역 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광우병위험 미국산쇠고기 전면수입을 반대하는 제주도민대책회의'는 20일
국회가 제주해군기지 건설갈등 실마리로 제시한 민군복합형 기항지까지 무시하는 해군 측의 일방적 독주행태가 해군기지갈등을 더욱 부추긴다는 여론이 커져가는 가운데, 강정마을 해군기지반대대책위원회가 20일 상경해 청와대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국무총리실 의견서 제출 등을 통해 국회부대의견 준수와 민군공동조사단 구성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총리실 등 방문 일정에는 강
말굽형 분화구로 널리 알려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소재 다래오름이 무분별한 불법 개발행위로 원형이 훼손될 위기에 처하는 등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고 있다. 최근 다래오름 말굽형 분화구가 끝나는 오름 끝자락 목장용지에서 깊이 25미터 가량의 대형 구덩이가 무단으로 파헤쳐 진 것이 주변 지역주민들과 오름 동호인들에 의해 알려지면서 제주시가 현장조사에 나서는 한
제주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성가정노인복지센터가 오는 24일 문을 연다.제주시 화북2동 황사평 가롤로의 집 동쪽에 위치한 '성가정노인복지센터'는 재가노인복지시설로 65세이상 노인 및 노인성 질환으로 일생생활이 어려운 64세이하의 노인을 대상으로 단기보호, 주·야간보호, 방문요양·목욕·간호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연면적 1
대낮에 술에 취한 채 장애인 휠체어를 발로 차고, 흉기로 위협한 3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20일 김모씨(38.제주시)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집단 흉기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술에 취한 김씨는 19일 오후 1시경 제주시 모 아파트 1층 복도에서 지나가던 김모씨(24.여)의 어머니 휠체어를 발로 찼다.이에
제주대학교가 내년 의학전문대학원 신입생 15명을 선발한다.제주대학교는 20일 2009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신입생 수시 모집요강을 확정, 발표했다.모집요강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일반전형에서만 15명을 선발하며, 합격자 선발은 1단계 전형에서는 학사성적, 공인영어성적, 서류심사성적을 반영하여 모집인원의 300%를 선발하며, 2단계 전형에서는 1단계전형 점수와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