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문대림 의장이 제주해군기지 건설사업과 관련한 우근민 제주도정의 행보를 강도 높게 질타했다. 우 지사를 향해서는 “중앙정부에 ‘No’라고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일갈하기도 했다.또 “도민들은 정부의 입장에 순응하는 도지사가 아니라 실익과 명분을 위해 협상하는 도지사, 때론 중앙정부에 투쟁하는 도
민선 5기 제주도정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이 구도심 재정비 촉진계획과 별개로 추진되면서 800억 짜리 동네공원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김태석)는 20일 제285회 임시회를 속개해 제주도로부터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보고받았다.‘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
구제역 파동과 일본 대지진 및 원전사고라는 호재(?)에 힘입어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제주삼다수가 자동화 물류창고와 야적장 등 공장시설을 대폭 확장한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김태석)는 20일 제285회 임시회를 속개해 제주도가 제출한 ‘제주삼다수 공장 확장사업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을 상정, 원안 가결했다.제주삼다수를
제주 해군기지 행정사무조사와 관련해 제주도의회가 고창후·박영부 전·현직 서귀포시장까지 증인으로 채택하는 등 출석요구 대상을 당초 28명에서 10명 더 추가했다.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채택한 행정사무조사 활동계획서에는 전·현직 제주지사를 비롯해 2009년 4월 문제의 ‘이중 협약서’ 체결 당
‘이중 협약서’ 체결 등 제주해군기지 건설과정의 각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행정사무조사권을 발동한 제주도의회가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행정사무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위성곤)는 19일 제주해군기지 관련 현안사항을 제주도로부터 보고받는다.이어 21일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사실상의 조사활동에 착수한다. 현장조사
제주도의회가 강정 해군기지 갈등 해법으로 주민투표에만 목매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책사업의 주체인 중앙정부가 먼저 공론조사 등 더 좋은 방안이 있으면 제시하고, 도민들을 설득해야 한다는 입장도 덧붙였다.이와 함께 제주 해군기지 건설에 따른 갈등이 절대보전지역 지정·변경 시 주민공람 절차를 삭제한 ‘제주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제주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위원장 김도웅)가 1차 산업발전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의원들은 16일 서귀포시 안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 농업관련 단체장 및 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하여 좌담회를 개최했다.김도웅 위원장은 “최근 통계
제주 해군기지의 갈등 해결의 방안으로 제시된 주민투표를 중앙정부가 거부할 법적 근거는 없다는 지적이다. 국책사업을 놓고 주민투표를 실시한 사례가 있는 만큼 ‘의지’의 문제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제주 해군기지 건설 사업과 관련해 제주도의회가 갈등 해법으로 제시한 ‘주민투표’. 갈등해결 수단으
제주도의회가 강정 해군기지 건설 문제와 관련해 제기된 실체적 의혹들을 규명하기 위한 행정사무조사권을 4년만 에 발동했다.김태환 전 지사는 물론 이상희 전 국방부장관, 정종환 전 국토해양부 장관 등 관련 업무에 참여한 인사 28명이 증인 또는 참고인 신분으로 줄줄이 불려나올 전망이다.제주도의회는 15일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민군
4선 의원으로 선수로 제주도의회 맏형 격인 민주당 박희수 의원(삼도.오라)이 제주해군기지 문제와 관련해 “여·야를 떠나 제주도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정부를 향해 함께 공분하자”고 절절히 호소했다.박 의원은 15일 오후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윤춘광, 이석문, 박원철, 강경식, 박주희 의원 등 단
제주해군기지 ‘이중 협약서’ 의혹을 파헤치기 위해 제주도의회가 행정사무조사권을 발동했다.제주도의회는 15일 오후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안창남 의원 등 16명이 발의한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에 따른 기본협약’ 등과 관련한 각종 의혹 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서를 표결로 채택했다. 34명이 참
제주도의회가 “이제 강정은 제주도민의 자존의 이름이 됐다”며 강정 지킴이를 자처했다.‘이중 협약서’ 체결과 관련해서는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얄팍한 술수”라며 응분의 조치를 취해나가겠다고 ‘결전 의지’를 다잡았다.공권력 투입에 대한 사과, 구속자의 조속한 석방과 함께 도의
제주해군기지 문제와 관련해 제주도의회가 해결방안으로 제시하고 있는 ‘주민투표’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제주지속가능발전포럼(대표 위성곤 의원)은 16일 오후 3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책사업에 대한 주민투표의 의미’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토론회는 해군기지 건설에
제주도의회 교섭단체 구성요건을 완화하는 조례가 개정돼 제3의 교섭단체가 탄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당장 통합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이 연대해 제3의 교섭단체로 등록할 가능성이 높다.제주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오영훈)은 15일 제285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갖고, 안동우 의원(민주노동당, 구좌·우도)이 대표 발의한
제주도의회 안창남(민주당) 의원이 16명 의원의 서명을 받아 14일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에 따른 기본협약과 관련한 각종 의혹 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안건’을 의회운영위원회에 제출했다. 서명에는 민주당 등 야당뿐아니라 한나라당 소속 의원도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안 의원 등은 “제주도가 국방
제주도의회 교섭단체 구성요건을 완화하는 조례 개정이 추진되고 있어 제3의 교섭단체가 탄생할 지 주목된다.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안동우 의원(민주노동당, 구좌·우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위원회 및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조례안 발의에는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 소속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과 관련한 행정사무조사권이 4년 만에 발동되면서 그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 지 도민사회가 예의 주시하고 있다.제주도의회는 15일 제285회 임시회를 개회, 오는 21일까지 7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무엇보다 제주해군기지와 관련해 발동되는 행정사무조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행정사무조사는 재
고위 공직자 출신이 민주노동당 간판으로 제주도의원 선거에 출마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오는 10월26일 치러질 제주도의회 제19선거구(한경.추자면) 보궐선거에 김석고(60) 전 서귀포시 환경도시건설국장이 민주노동당 후보로 출마한다.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14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김석고 후보의 출마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제주시
제주 강정마을에 대한 정부의 공권력 투입에 항의, 구속자 석방과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을 이어온 제주도의회 의원 5명이 단식 9일째인 13일 일단 단식을 접었다. 이로써 제주해군기지 이중협약 체결 의혹 등을 철저히 규명하기 위해 제주도의회가 행정사무조사권까지 발동하며 오는 15일부터 열기로 한 제주도의회 제285회 임시회에서 이들 5명의 의
무주공산 한경.추자면 도의원 보궐선거에 민주당 송방택(59) 씨가 가세했다.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숙희)에 따르면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19선거구(한경.추자면)에 민주당 소속 송방택 씨가 지난 9일 다섯 번째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로써 오는 10월26일 실시하는 보궐선거(제19선거구)와 관련해 민주당 소속 송방택 씨가 예비후보자로 출마자 명단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