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안창남(민주당) 의원이 16명 의원의 서명을 받아 14일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에 따른 기본협약과 관련한 각종 의혹 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안건’을 의회운영위원회에 제출했다. 서명에는 민주당 등 야당뿐아니라 한나라당 소속 의원도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안 의원 등은 “제주도가 국방
제주도의회 교섭단체 구성요건을 완화하는 조례 개정이 추진되고 있어 제3의 교섭단체가 탄생할 지 주목된다.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안동우 의원(민주노동당, 구좌·우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위원회 및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조례안 발의에는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 소속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과 관련한 행정사무조사권이 4년 만에 발동되면서 그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 지 도민사회가 예의 주시하고 있다.제주도의회는 15일 제285회 임시회를 개회, 오는 21일까지 7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무엇보다 제주해군기지와 관련해 발동되는 행정사무조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행정사무조사는 재
고위 공직자 출신이 민주노동당 간판으로 제주도의원 선거에 출마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오는 10월26일 치러질 제주도의회 제19선거구(한경.추자면) 보궐선거에 김석고(60) 전 서귀포시 환경도시건설국장이 민주노동당 후보로 출마한다.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14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김석고 후보의 출마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제주시
제주 강정마을에 대한 정부의 공권력 투입에 항의, 구속자 석방과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을 이어온 제주도의회 의원 5명이 단식 9일째인 13일 일단 단식을 접었다. 이로써 제주해군기지 이중협약 체결 의혹 등을 철저히 규명하기 위해 제주도의회가 행정사무조사권까지 발동하며 오는 15일부터 열기로 한 제주도의회 제285회 임시회에서 이들 5명의 의
무주공산 한경.추자면 도의원 보궐선거에 민주당 송방택(59) 씨가 가세했다.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숙희)에 따르면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19선거구(한경.추자면)에 민주당 소속 송방택 씨가 지난 9일 다섯 번째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로써 오는 10월26일 실시하는 보궐선거(제19선거구)와 관련해 민주당 소속 송방택 씨가 예비후보자로 출마자 명단에 이
9일로 5일째를 맞았다. 차디찬 의사당 로비에서 새우잠을 자고, 물과 소금만으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지만 여전히 ‘생기’가 돌았다.“제도권에 들어와 ‘의원’ 소릴 들으면서 딱히 할 수 있는 게 너무 안타깝고, 도민들에게 죄스러웠다”며 도민들에게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단
제주도의회가 지난 2009년 4월27일 국방부, 국토해양부, 제주도가 체결한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과 관련한 기본협약서’에 대해 ‘이중·허명의 협약서’로 규정하고, 이를 철저히 파헤치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문대림 의장은 단속 농성중인 의원들에게 “해군기지 문제의 평화적 해
제주도의회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 민주당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일련의 강정 해군기지 갈등해결 프로그램들에 대해 견해를 달리하면서 파열음이 나오고 있다.한나라당 소속 제주도의원들은 8일 오후 문대림 의장 등의 기자회견이 끝난 직후 별도의 ‘제주도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과 관련된 대립과 갈등을 더
제주도의회가 강정 해군기지 정국의 태풍의 핵으로 떠오른 ‘이중 기본협약서’문제와 관련해 행정사무조사권 발동이라는 칼을 꺼내들었다.현직 우근민 도지사는 물론 문제의 ‘이중 협약서’에 서명을 한 김태환 전 제주지사까지 불어들일 태세다. 조사과정에서 드러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말해 파장이 만만찮
갈수록 서로를 향해 날을 세우는 대규모점포와 재래상권 간의 분쟁을 조정하는 기구 설치가 추진되고 있다.제주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방문추 의원(민주당, 비례대표)은 상거래 질서 확립과 유통업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주도 유통분쟁조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조례안은 유통 분쟁을 조정하기 위해 도지사 소속의 위원회
조금은 초췌해보였다. 희끗희끗한 수염도 제법 길게 삐쳤다. ‘좀 어떠시냐’고 물었더니 “두통이 조금 있지만 괜찮다”고 했다.7일 오후 제주도의회 의사당 1층에서 만난 윤춘광 의원(60.민주당)의 첫 모습은 이랬다.동료의원 4명과 함께 지난 5일부터 ‘제주해군기지 평화적 해결을 위한 단식농성’을
여성폭력을 방지하고 피해자 보호·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담은 조례 제정이 추진되고 있어 주목된다.제주도의회 박희수(민주당)·박주희(국민참여당) 의원은 7일 이 같은 내용의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여성폭력과 관련해서는 ‘가정폭력 방지법’, &
제주도의회 의원들이 서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강정마을에 대한 공권력 투입을 규탄하고,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돌입했다.제주도회에 따르면 해군기지건설 공사강행에 따른 강정마을의 공권력 투입의 부당함과 비민주적 처사를 대내외에 알리고,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의원들이 7일부터 상경투쟁에 나섰다.첫 스타트는 위성곤 행정
한경.추자면 보궐선거에 한나라당이 서대길씨를 공천했다. 한나라당은 지난 5일 최고위원회에서 오는 10·26 재·보궐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19선거구(한경·추자)에 서대길(고산신협 전무) 공천신청후보자를 최종 한나라당 후보자로 확정·의결했다. 이날 최고위원회에서는 서대길 후보자의 도덕성과 전문적 식
제주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100세 이상 노인들에게 경제적, 신체적 여부와 상관없이 노인돌봄종합서비스가 의무적으로 제공될 전망이다.제주도의회 방문추 의원(민주당, 비례대표)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장수노인수당 지급 및 100세 이상 노인 보호·지원 조례’를 발의했다.노인돌봄종합서비스란 만 65세 이상 장기요양보
2일 새벽 강정마을에 공권력이 전격 투입되면서 제주도의회가 오전 중으로 전체의원 간담회를 긴급하게 소집,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제주도의회 오영훈 운영위원장은 “현재 강정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면서 “공권력이 투입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평화적 해결 노력이 좌절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도의회는 오전 10시 전체의
도민의 대의기관인 제주도의회가 일촉즉발 위기에 처한 강정사태와 관련해 “4.3의 아픔이 치유되지 않은 제주에 또 다시 공권력 투입으로 인한 불상사가 발생해서는 결단코 안 된다”며 정부의 강공 드라이브에 반대 입장을 재천명했다. 밀어붙이기 공사강행은 정부가 선택할 수 있는 카드 중에서도 ‘최악의 수’라고 규정하기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계약직 공무원 특별채용에 석·박사 학위 소지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평균 4대1에 육박하는 경쟁률을 보였다.제주도의회가 지방전임 계약직 공무원(정책자문위원) ‘가’급 12명, ‘나’급 1명 등 13명을 특별 채용하기로 하고 23일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제주도의회가 강정 해군기지 갈등 해결 방안으로 ‘주민투표’ 실시를 정부에 건의했다.4년 넘게 표류하면서 강정마을공동체를 완전히 붕괴시킨 제주해군기지 건설에 따른 갈등상황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 지 다시 한번 MB정부가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제주도의회는 18일 오후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영훈 의원 등이 발의한 &l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