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제주도의회 사상 가장 젊은 의회로 출범한 제9대 의회가 지난 1년 대해 “도정과는 생산적 동반자이면서도 확실한 견제자 역할을 수행했다”고 자평했다.그러면서도 도와야 할 때는 도왔지만 도민의 뜻과 이익에 반했을 때는 도민의 뜻을 따랐다고 회고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절대보전지역 변경동의 취소의결을 꼽기도 했다.앞으로의 의정활동과 관련
고충홍 제주도의회 복지안전위원장(한나라당, 연동 갑)이 대한민국 의정대상 ‘최고의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 광역 및 기초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시행된 제5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공모심사 결과, 제주도의회 고충홍 의원을 최고의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의원은 제8대 제주도의회 당시 부의장과
대법원에서 의원직 상실형 선고를 받은 좌남수 도의원이 도민과 지역구 주민인 한경,추자면민에게 사과했다.좌남수 도의원은 30일 '의원직 사퇴와 관련해 도민에게 드리는 글'을 발표했다.좌 의원은 "오늘부로 지난 5년간 유지해 왔던 도의회 의원직을 사퇴한다"며 "지지해 주신 도민 여러분들의 뜻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중도에 떠나야
제주도의회 좌남수 도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했다.대법원 1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30일 민주당 소속 좌남수(62.한경면) 제주도의회 의원의 상고를 기각, 원심대로 의원직 상실형인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했다.이에 따라 좌남수 도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좌 의원은 지난 2003년 6월, 근로자복지센터 시설 보수명목으로 지원받은 보조금 가운데 9
제주도의 밭작물 정책이 ‘생산 및 수확’에서 ‘수호가 후 관리’방향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법·제도개선연구회(대표 구성지)는 28일 오후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밭작물(원예작물) 정책 이대로 좋은가’ 주제의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정책토론회는 농가의
지방의회 부활 20년 만에 처음으로 구성된 제주도의회에 초대 여성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초선인 이선화 의원(한나라당, 비례대표)이 선출됐다.제주도의회 여성특별위원회는 28일 오후 2시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이선화 의원을, 간사에 남성인 김용범 의원(민주당)을 선임했다.여성특위는 장동훈·현정화(행정자치위), 김용범(문화관광위), 방문추(농수축
제주경제를 선도할 전략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마련된다.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의원연구모임인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오영훈 의원이 ‘제주도 전략산업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조례안에 따르면 전략산업은 성장잠재력·경제성장 기여도, 지역 경제
제3대 제주도 감사위원장으로 내정된 이문교 전 제주관광대학 교수를 검증하기 위한 제주도의회 인사청문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재선인 오충진 의원(민주당)이 선임됐다.인사청문회는 다음달 5일 개최된다.제주도의회 인사청문특위는 27일 오후 3시 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오 의원을, 간사에 강창수 의원(한나라당, 비례대표)을 각각 선출했다.또 다음달 5일 오전 10
제주도의회 누리집이 새 옷을 갈아입었다. 제주도의회는 급변하는 인터넷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누리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홈페이지(http://www.council.jeju.kr)를 전면 개편했다. 도의회는 이번 개편을 통해 ‘의회에 바란다’, ‘자치입법센터’, ‘진정민원접수’ 등
제3대 제주도 감사위원장으로 내정된 이문교 전 제주관광대학 교수를 검증하기 위한 제주도의회의 인사청문 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만에 하나 9대 의회가 ‘부결’ 카드를 꺼내들 경우, ‘측근인사 챙기기’ 지적을 받아온 우근민 지사의 행보에 적지 않은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제주도의회는 지난 21일 제주도가 고찬식 감사
제주해군기지 건설 공사 강행으로 ‘일촉즉발’의 분위기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회 일부 의원들이 ‘강정 지킴이’를 자처하고 나섰다.강경식(민주노동당) 의원을 비롯한 박원철(민주), 박주희(국민참여), 윤춘광(민주), 이석문 교육의원 등 5명의 의원들이 21일 오후 늦게 다시 강정마을 공사현장으로 떠난다.이들 의
제주도의회 의원들이 국회로 몰려갔다. 제주특별자치도 재정모델 법제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국회에서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다.제주도의회는 14일 오후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강창일·김우남·김재윤·원희룡 국회의원과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방재정학회 주관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재정모델 법제화를 위한 정책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세계 제2위 경제대국 중국의 화상(華商)에 주목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문대림 의장이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중국에서 ‘세계 자본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 행보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문 의장은 지난 9(목)∼10일(금) 이틀 동안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도전’ 중국지역 홍보를 위한 해외 한민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에 추진되는 ㈜비알뇌교육 연수원 및 호텔개발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김태석)는 10일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주도가 제출한 ‘ ㈜비알뇌교육 연수원 및 호텔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동의안’을 가결했다.지난 281회 임시회에서는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제주해군기지 건설공사 중단 촉구 결의안 채택과 관련해 제주도의회가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제주도의회는 10일 오후 2시 제282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가결돼 부의된 31개의 안건을 처리하고 있다. 부의된 안건 중에서는 이날 오전 해군기지특위에서 가결된 ‘제주해군기지 건설공사 중단과 갈등해결 촉구 결의안’ 1개만을 남겨 놓
제주도의회 해군기지 건설갈등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제주해군기지 건설공사 중단 및 갈등해결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하지만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은 불참, 도의회 내부에서 해군기지 갈등해소 해법을 놓고 엇박자 행보를 보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제주도의회 해군기지건설갈등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현우범)는 10일 제282회 임시회를 속개해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사고 시 연장자가 맡던 직무대행 관행이 사라진다. 제주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오영훈)는 10일 제282회 임시회를 속개해 ‘제주도의회 위원회 및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가결했다.개정조례안의 핵심은 교육위원회 위원장 사고 시 연장자 순으로 그 직무를 대행토록 하던 것을 다른 상임
제주도의회 사무처 직원들이 ‘역동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직무연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제주도의회 강성근 사무처장은 10일 오전 6월 중 직원교육을 통해 역동적인 의정활동 지원 및 성과관리 제도 운영 5년차를 맞아 성과중심의 의정활동 지원기반 구축으로 ‘도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정’을 구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앞으로 5개월 남은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해 제주도정이 행정력을 ‘올인’하고 있지만 정작 ‘득표 전략’은 부실하다는 지적이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는 9일 제282회 임시회를 속개해 제주도 세계자연유산관리단으로부터 주요 업무를 보고받았다.이어진 질의 응답에서는 ‘세계 7대 자연경관’ 득
제주영어교육도시 기반조성과 관련한 문제제기로 시작된 제주도의회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의 관계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신관홍)는 9일 제282회 임시회를 속개해 국제자유도시본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앞서 문화관광위원회는 지난 3일 영어교육도시 추진상황을 보고 받으면서 국제학교 문제와 관련한 질의를 위해 J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