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 출시를 앞두고 하이트와 오비맥주, 롯데칠성 등 주류관련 대기업이 제주도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파트너 기업 선정을 앞두고 있는 제주도가 때 아닌 고민에 빠졌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신관홍)는 9일 제282회 임시회를 속해해 제주도 수출진흥본부로부터 주요 현안사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관심은 프리미업 제주맥주 개발에 쏠렸다.우근민 도
제주 삼다수 해외수출이 일본 대지진 및 원전사태에 힘입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부가가치 창출 면에서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수출물량을 늘리는 데 급급할 게 아니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용기 디자인 개선과 맞물려 ‘고가’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신관홍)는 9일 오전 제282회
경관 훼손 논란이 불거졌던 중앙병원 신제주분원 설립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김태석)는 9일 제282회 임시회를 속개해 제주도가 제출한 ‘중앙병원 신제주분원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다만 건설공사 진행에 따른 소음·진동 저감대책 수립 등의 부대의견을 달
과거 5만년의 기후·지질·식생 등 환경정보가 고스란히 보관되어 있는 서귀포시 하논분화구 복원을 위해 세계 환경운동가들의 힘을 빌리는 방안이 추진된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김태석)는 9일 제282회 임시회를 속개해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제주개최에 따른 하논분화구 복원을 위한 의제 채택 촉구 결의문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제주도에서 6급 이하 공무원에 대해 감사 직렬이 신설된다.또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자녀를 셋 이상 출산할 때는 경력가점(2점)이 부여된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위성곤)는 8일 제282회 임시회를 속개해 제주도가 제출한 ‘지방공무원 임용 등에 관한 조례개정안’을 수정 가결했다.수정조례안에 따르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한국관광공사 소유 중문관광단지 및 골프장 매각 문제가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기획재정부로부터 ‘매각절차 강행’을 압박당하고 있는 한국관광공사는 어쩔 수 없이 ‘민간매각’ 수순을 밟고 있고, 우선 협상을 포기한 제주도는 “민간매각 반대” 입장
제주도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이 5000명을 넘어섰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위성곤)는 8일 제282회 임시회를 속개해 제주도가 제출한 ‘제주도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상정, 원안대로 가결했다.이번에 증원된 정원은 제주도가 말(馬)산업 특구 지정 등 마필산업 육성을 위한 전담조직 신설에 따른 것이다. 6급 이하
국공유지 매각 등 특혜 논란이 휩싸인 ‘제주 판타스틱 아트시티’ 조성사업이 점점 의혹을 키우고 있다. 3일에는 제주도가 MOU를 체결한 ㈜인터랜드가 등기부등본에 있는 업체명과 달라, ‘유령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 아니냐는 추가 의혹이 제기됐다.더군다나 우근민 제주도지사 도정질문 답변을 통해 “제주
제주도 투자유치자문관인 김영편입학원 대표 김영택 회장이 검찰 수사선상에 오른 것과 관련해 제주도의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신관홍)는 3일 오전 제주도 국제자유도시본부로부터 주요현안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날 보고에서는 제주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과 함께 우근민 도정에서 공을 들이고 있는 ‘제주 판타스틱
국제학교인 NLCS-Jeju가 들어설 제주영어교육도시 기반공사가 개교 이전에 도저히 완공될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공사가 완공이 안돼 개교에 차질을 빚을 경우 국제적으로 망신을 살 가능성이 높아 특단의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신관홍)는 3일 오전 제주도 국제자유도시본부로부터 주요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제주
제주해군기지 건설 공사 중단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예고한 제주도의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제주도의회 문대림 의장을 비롯해 오영훈 운영위원장, 현우범 해군기지갈등해소특별위원회 위원장, 안창남 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면담을 위해 3일 오전 서울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면담은 오후 1시30분으로 잡혀 있다.이들은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에
물질하는 여성을 일컫는 ‘해녀’와 ‘잠녀’(아래아). 어느 게 진짜 제주어인지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학자들 사이에도 의견이 분분한 해녀와 잠녀의 언어 선택에 대해 제주도의회도 명쾌하게 교통정리를 하지 못했다.제주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는 2일 제282회 임시회를 속개해 ‘빼앗긴 제
제주의 복지 현주소는 어디인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는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까.1일 지역 복지의 현실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작은 걸음이 시작됐다. 제주 도의원 연구모임인 제주복지공동체포럼(대표의원 박주희)이 창립식을 갖고 각계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 토론회를 열어 머리를 맞댔다.제주도의회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강창수 의원과 장성철 정책기
제주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기 위한 의원연구모임인 ‘제주복지공동체포럼’이 공식 출범한다.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제주복지공동체포럼’(대표 박주희·국민참여당)은 1일 오후 3시30분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복지공동체포럼은 제9대 의회 들어 생긴 7번째
우근민 제주도정이 내건 ‘자치권 부활’ 공약 실현을 위한 행정체제 개편 모형에 대한 연구용역이 발주될 예정인 가운데, ‘2005년 주민투표’ 상황의 재연을 막기 위한 객관성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봇물을 이뤘다. 용역수행 기관 역시 제주지역 실정을 잘 파악하고 있는 기관으로 선정하라는 요구도 나왔다.제주도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제항공노선을 신규 운항하는 항공사와 국제 항로를 신규 운항하는 여객선사에 재정을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돼 귀추가 주목된다.제주도의회 김희현 의원(문화관광위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제주특별자치도 국제항공노선 및 해상여객운송노선 확충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여행사 운영과 관광협회 상근부회장을 역임하면서 해
미완의 과제로 남은 ‘제주 국내영리병원 도입’과 관련해 “제주한정을 책임질 주체가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인천 등 경제자유구역에서 영리병원을 풀 때는 제주로서는 그야말로 전국 확산을 위한 지렛대로 활용된 뒤 ‘특별한 배려’는 없이 자연 도태되는 수순을 밟을 것이란 우려도 제기됐다.제주도의회
16억원나 들여 용역을 했던 국제금융(역외금융)산업 육성이 여전히 겉돌고 있다는 지적이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위성곤)는 1일 제282회 임시회를 속개해 제주도로부터 ‘제주특별법 등 제도개선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을 보고 받았다.박규헌 의원(민주당, 애월)은 제주도가 5단계 제도개선 추진과제로 선정한 ‘국제금융산업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제주교육발전연구회’의 새 대표에 강경찬 교육의원이 선출됐다.제주교육발전연구회는 31일 오후 임시총회를 개최해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허진영 의원의 후임에 강경찬 교육의원을 추대했다. 간사는 이석문 교육의원이 유임됐다.지난해 10월27일 출범한 이후 6개월간 대표를 맡았던 허 의원은 그 동안 정책
제주에서 문화·예술분야가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제주도정의 관심도를 알 수 있는 바로미터인 예산편성이 1%대에 머물고 있고, 편성비율만을 놓고 보면 올해 예산은 지난 2008년에 비해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신관홍)는 31일 오후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주지역 예술발전을 위한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