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가 제63주년 제주4.3사건 위령행사 때 이명박 대통령의 참석을 공식 요청했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위성곤)는 14일 제280회 임시회를 속개해 ‘제주4.3사건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건의문’을 채택했다.이들은 “4.3으로 인해 겪어야 했던 지난날의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고 화해와 상생의 밝은 미래로 나
제63주년 제주4.3사건 위령행사를 앞둬 공식 4.3위령행사가 종교 편향 시비에 휘말렸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장동훈 의원(노형 을, 한나라당)은 14일 제주평화재단으로부터 ‘제63주년 4.3사건 위령제’ 준비상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위령제 때 왜 ‘굿’을 하나. 제주도가 아무리 ‘미신
제주해군기지 ‘절대보전지역 해제 동의의결안에 대한 취소의결안’이 환경도시위원회에 상정됐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김태석)는 14일 제280회 임시회를 속개해 오영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절대보전지역 해제 동의의결안에 대한 취소의결안’을 상정했다.하지만 초반부터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의 문제 제기가 이어지며
제주도의회가 해군기지 문제와 관련해 ‘절대보전지역 해제 취소의결안’을 전격적으로 발의, 어떻게 처리할 지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이를 발의한 쪽에서는 “의회의 위상을 바로 세우는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한 반면, 한나라당에서는 “의회의 권위를 스스로 떨어뜨리는 ‘정
제주도가 4.3희생자와 유족들에게 매월 일정액을 생활지원금으로 지원한다는 조례 제정에 나섰다가 ‘본전’도 찾지 못했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위성곤)는 10일 제280회 임시회를 속개해 제주도가 제출한 ‘제주4.3사건 생존희생자 및 유족 생활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심사, ‘부결’ 처리
제주해군기지 관련 ‘강정동 해안변 절대보전지역 변경동의안 취소의결안’ 제출로 제9대 제주도의회가 소용돌이 치고 있다.제280회 임시회가 열린 9일부터 여·야 의원들 사이에 신경전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문대림 “어쩔 수 없는 선택” vs 한나라 “다수당 횡포”…입장 바
한나라당 소속 제주도의원들이 제주해군기지 건설과 관련한 ‘절대보전지역 해제 동의안 의결 취소의결안’ 발의에 대해 “모험주의적 의회운영”이라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장동훈 한나라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당 소속 의원들은 8일 오후 제280회 제1차 본회의가 끝나자마자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이 주도하고 있
제주해군기지 공사를 막을 ‘마지막 보루’로 여겨지는 ‘절대보전지역 변경동의의결에 대한 취소의결안’ 처리와 관련해 의원들 사이에서도 공방전이 치열하게 전개됐다.9일 오후 2시부터 열린 제주도의회 제280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2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취소의결안’ 처리방안을 놓고 공방을
문대림 제주도의회 의장이 9일 “의회가 강정주민들의 눈물을 닦아줘야 한다”는 말로, 제주해군기지 갈등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재천명했다.그는 또 “정부의 무관심과 무시에 맞서 행동으로 나서야 할 것 같다”며 강정동 해안변 절대보전지역 변경동의의결에 대한 취소의결안 처리를 강행할 뜻도 내비쳤다. 문 의장은 이날 오후
다른 지방에 본사를 두고 제주에는 영업소를 두고 전세버스 영업을 하고 있는 사업자들에 대한 등록기준이 대폭 강화되고 노후차량 반입도 억제될 전망이다.제주도의회 김태석 의원(노형 갑, 민주당)은 관광성수기에 노후차량을 대규모로 제주로 가져와 영업을 해 교통사고 위험을 초래하고 있음에 따라 ‘제주도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조례 일부개정 조례 개정안&rsq
제주가 물(水)과 IT기술, 저렴한 전력이 어우러진 ‘스마트워터’사업의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차별화된 녹색성장 정책을 혁신·선도할 수 있도록 제주를 스마트워터 모범사례로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대표의원 오영훈)는 8일 오후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제주해군기지 예정 부지인 서귀포시 강정동 해안변 절대보전지역 변경동의의결에 대한 취소의결안이 제주도의회 제280회 임시회에 제출됐다.의결 여부는 오는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41명 의원들의 표결로 판가름 난다.제주도의회는 8일 오후 3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간담회를 갖고, ‘절대보전 해제 동의안’ 취소 의결안을 다룰 것인지에 대해
이명박 정부가 제주해군기지 건설공사를 주민갈등 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도의회가 요구한 정부의 책임 있는 입장 표명 전까지 공사를 중단해달라는 요구에는 눈 하나 꿈쩍하지 않고 있다.결국 제주도의회가 ‘절대보전지역 해제 동의안’ 재의결이라는 마지막 카드를 뽑을 수밖에는 형국으로 내몰리고 있다. 과연 제주도의
문대림 의장을 비롯한 제주도의원들이 8일 국회를 방문, 제주특별법 개정안의 3월 임시국회 처리를 강력하게 촉구했다.제주도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방문해 “제주특별법이 이번 임시국회를 넘길 경우 여러 가지 어려움에 봉착할 수 있다”며 이 같은 의견을 전달한 데 이어 오전 11시20분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특별
우근민 제주도정이 구상한 ‘스마트워터’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대표 오영훈 의원)는 8일 오후 4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물-에너지-IT융합, 스마트워터를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 주제의 제31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올해 제주 삼다수 5000톤 해외수출 계획을 세운 제주도개발공사의 수출전략이 명확한 방향성조차 확보하지 못한 ‘초보’수준이라는 지적이다.실적 중심의 단기적 목표를 과감히 폐기 처분하고, 왜 삼다수를 해외에 수출하려 하는가에 대한 장기적 관점에서의 전략 수립과 단계적 접근 계획이 수립돼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컨설팅 전문업체인 딜로이트
제주 물(水)산업 1조원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프리미엄’ 전략을 써야 한다는 주문이다. 또 공기업에 부여된 독점권을 풀어 민간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김태석)가 4일 ‘블루골드 물산업 활성화 방안은 무엇인가’ 주제의 제1차 정책집담회에서 김종만 명지대 교수는
제주도의회가 9개월째 계류중인 제주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국회에 촉구했다.문대림 의장 등 의원들은 28일 성명을 내고 "어제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담을 갖고 여야간 이견이 없는 민생 관련 법안 13개를 2월 임시국회에서 우선 처리하기로 합의했지만 안타깝게도 (특별자치도)4단계 제도개선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은 제외되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제주에서 일하고 있는 이주노동자들 상당수가 노용주의 임용체불과 폭행 등의 고충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법률 지원 시스템 구축 등 법·제도적 뒷받침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법·제도개선연구회(대표 구성지 의원)는 24일 오후 의원회관 대회의실
제주도의회가 교착상태에 빠진 강정 해군기지 문제 해결을 위해 ‘절대보전지역 해제 동의안’철회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23일 열린 긴급의원총회에서는 공감대를 형성, 언제든 ‘거사’에 돌입할 준비까지 마쳤다.다만 도의회는 정부에 제280회 임시회가 시작되는 전까지 해군기지 건설에 따른 명확한 입장표명과 지원 대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