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물(水)과 IT기술, 저렴한 전력이 어우러진 ‘스마트워터’사업의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차별화된 녹색성장 정책을 혁신·선도할 수 있도록 제주를 스마트워터 모범사례로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대표의원 오영훈)는 8일 오후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제주해군기지 예정 부지인 서귀포시 강정동 해안변 절대보전지역 변경동의의결에 대한 취소의결안이 제주도의회 제280회 임시회에 제출됐다.의결 여부는 오는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41명 의원들의 표결로 판가름 난다.제주도의회는 8일 오후 3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간담회를 갖고, ‘절대보전 해제 동의안’ 취소 의결안을 다룰 것인지에 대해
이명박 정부가 제주해군기지 건설공사를 주민갈등 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도의회가 요구한 정부의 책임 있는 입장 표명 전까지 공사를 중단해달라는 요구에는 눈 하나 꿈쩍하지 않고 있다.결국 제주도의회가 ‘절대보전지역 해제 동의안’ 재의결이라는 마지막 카드를 뽑을 수밖에는 형국으로 내몰리고 있다. 과연 제주도의
문대림 의장을 비롯한 제주도의원들이 8일 국회를 방문, 제주특별법 개정안의 3월 임시국회 처리를 강력하게 촉구했다.제주도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방문해 “제주특별법이 이번 임시국회를 넘길 경우 여러 가지 어려움에 봉착할 수 있다”며 이 같은 의견을 전달한 데 이어 오전 11시20분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특별
우근민 제주도정이 구상한 ‘스마트워터’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대표 오영훈 의원)는 8일 오후 4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물-에너지-IT융합, 스마트워터를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 주제의 제31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올해 제주 삼다수 5000톤 해외수출 계획을 세운 제주도개발공사의 수출전략이 명확한 방향성조차 확보하지 못한 ‘초보’수준이라는 지적이다.실적 중심의 단기적 목표를 과감히 폐기 처분하고, 왜 삼다수를 해외에 수출하려 하는가에 대한 장기적 관점에서의 전략 수립과 단계적 접근 계획이 수립돼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컨설팅 전문업체인 딜로이트
제주 물(水)산업 1조원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프리미엄’ 전략을 써야 한다는 주문이다. 또 공기업에 부여된 독점권을 풀어 민간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김태석)가 4일 ‘블루골드 물산업 활성화 방안은 무엇인가’ 주제의 제1차 정책집담회에서 김종만 명지대 교수는
제주도의회가 9개월째 계류중인 제주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국회에 촉구했다.문대림 의장 등 의원들은 28일 성명을 내고 "어제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담을 갖고 여야간 이견이 없는 민생 관련 법안 13개를 2월 임시국회에서 우선 처리하기로 합의했지만 안타깝게도 (특별자치도)4단계 제도개선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은 제외되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제주에서 일하고 있는 이주노동자들 상당수가 노용주의 임용체불과 폭행 등의 고충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법률 지원 시스템 구축 등 법·제도적 뒷받침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법·제도개선연구회(대표 구성지 의원)는 24일 오후 의원회관 대회의실
제주도의회가 교착상태에 빠진 강정 해군기지 문제 해결을 위해 ‘절대보전지역 해제 동의안’철회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23일 열린 긴급의원총회에서는 공감대를 형성, 언제든 ‘거사’에 돌입할 준비까지 마쳤다.다만 도의회는 정부에 제280회 임시회가 시작되는 전까지 해군기지 건설에 따른 명확한 입장표명과 지원 대책을
문대림 의장이 교착상태에 빠진 제주해군기 문제 해결을 위해 ‘절대보전지역 해제 동의안’ 철회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게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제주도의회는 23일 오후 3시부터 해군기지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긴급 전체의원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회의 시작에 앞서 문 의장은 “2년 전까지만 해도 정부에는 제주도·
지난 21일 기습적으로 단행된 제주도청 앞 천막농성 강제철거가 “대화와 협상은 없고, 힘의 논리만이 존재하는 야만적 행위”라는 비판이 제주도의회 의사당에서 제기됐다.민주노동당 김영심 의원(비례대표)는 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신청, 지난 21일 ‘도청 앞 농성천막 강제철거’를 단행한 도정을 강
제주시 동(洞)지역 개발을 완화하는 ‘도시계획 조례안’이 심사 보류된 데 대해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안창남 의원이 공개적으로 ‘유감’을 표명했다.안 의원은 23일 오후 2시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신청, 환경도시위원회에서 심사 보류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 문제와 관
제주도의회가 해군의 ‘막가파식’ 공사 진행에 공개적으로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중대결심'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해 귀추가 주목된다.문대림 의장은 23일 제279회 임시회가 끝난 직후 ‘해군기지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전체의원 회의를 소집, 도의회가 해법을 찾지 못하는 해군기지 문제 해결을 위해 &lsqu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공부하고 있는 박주희 의원(국민참여당, 비례대표)이 한나라당의 ‘생산적 복지론’을 공개적으로 비판해 눈길을 끌었다.박 의원은 23일 오후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신청, 제1차 본회의 교섭단체(한나라당) 대표 연설 내용을 공개적으로 반박했다.박 의원은 먼저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제주도교육청의 정당후원 교사에 대한 중징계 방침과 관련해 진보신당이 “교사에게도 사상의 자유는 보장돼야 한다”며 징계 철회를 촉구했다진보신당 제주도당은 22일 논평을 내고 “학생들에게 단지 지식을 전달하는 역할만을 수행하는 것이 교사라면 교사가 지식전달용 로봇으로 대체되는 날이 조만간 도래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지방재정연구회(대표 신관홍, 간사 김용범)가 올 한해 제주도의 재정건전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주력키로 했다.지방재정연구회는 22일 오후 4시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2011년도 정기총회를 겸한 연찬회’를 개최하고, 올해 활동계획을 확정지었다.연구회는 올 한해 특별자치도의 재정건전화를 위한 심도 잇는 연구활동에 매진
민선 5기 우근민 제주도정이 공약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주형 기초자치모형’ 도입 논의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하지만 의회가 ‘행정시장 직선제’라는 특정 모형에 국한시키지 말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어 2014년 지방선거 때 적용하겠다는 로드맵대로 추진 가능할 지는 미지수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제주도 예산서에 잡히지 않는 채무가 50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이 때문에 의회의 통제에서 벗어나 있는 민간투자사업(BTL)도 지방 채무에 포함시킴으로써 재정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민기 제주대 교수(행정학과)는 22일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지방재정연구회(대표 신관홍) 2011년도 정기총회를 겸한 연찬회에서 ‘개정건전화를 위
명예제주도민 제도가 헛돌고 있다는 지적이다. 도민증 수여에 그칠 뿐 이들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후속 관리에는 손을 놓고 있기 때문이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윤춘광 의원(민주당, 비례대표)은 22일 제주도가 제출한 명예도민증수여대상자 동의요청의 건과 관련해 사후 관리 문제를 집중적으로 따져 물었다.제주도는 이번에 제주올레 활성화(김대현) 및 세계지질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