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제주해군기지 문제와 관련, 고창후 서귀포시장에게 ‘소신 있는 모습’을 요구했다. 일방적 공사 중단을 요구한 도의회의 요구조차 묵살한 해군 측의 ‘막가파식’ 기지건설 추진에 차세대 리더로서 ‘젊은 시장’의 결단을 주문한 것이다. 17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2
제주도내 기름 값이 서울을 제외하면 전국 최고인데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도 전국 최고를 달리고 있어 제주도의 물가안정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제주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 하민철 의원(연동 을, 한나라당)은 17일 지식경제국 소관 2011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받는 자리에서 제주도의 물가관리 대책을 도마에 올렸다.하 의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제주 삼다수 물류와 관련해 지역운송업체의 ‘고혈’짜기가 심각하다는 지적에 대해 제주도개발공사가 “지역 업체에 1원이라도 더 이익이 돌아가는 방향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제주도개발공사는 17일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에 2011년도 주요업무를 보고하면서 ‘제3자 물류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제주도개발공사의 삼다수 5000톤 해외수출 계획의 실현 가능성이 도마에 올랐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손유원 의원(조천, 한나라당)은 17일 제주도개발공사의 2011년도 주요업무 보고에서 삼다수 수출계획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개방공사는 올해 △중국 800톤 △미국 400톤 △일본 120톤 △동남아 420톤 △3260톤 등 총 5000톤의 삼다수를 해외에
공직을 떠난 지 6년 만에 개발공사 사장으로 ‘컴백’한 오재윤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이 17일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특히 제8대 의회에서 ‘제동’을 걸었던 용암해수사업에 대한 ‘추진’ 방침에 대해 의원들은 “타당성·경제성 분석도 제대로 되지 않은 부실 용역보고서를 토대로
제주를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하기 위한 문대림 제주도의회 의장의 발걸음이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에까지 이어졌다.문대림 의장은 16일 오후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2011년도 제1차 임시회에 참석,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투표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호소했다.문 의장은 이날 “제주가 세계
최북단 제주섬 ‘추자도’가 때 아닌 유배지(?) 논란의 대상이 됐다. 15일 제주도의회 제주시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규헌(민주당) 의원과 현정화(한나라당) 의원 등은 16일 제주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제279회 임시회 제주시 소관 업무보고에서 도서지역 인사기준 등 인사 시스템과 관련, 시의 인사 철학을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이 추진의지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신영근 의원(화북, 한나라당)은 16일 제주도 청정환경국 소관 2011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받는 자리에서 제주도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도마에 올렸다.신 의원은 “저탄소 녹색성장, 청정제주 환경조성 등 청정과 저탄소를 매일같이 강조하지만 결국 실
임명직 행정시장인 김병립 제주시장이 ‘제주형 기초자치모형’과 관련, “지금의 임명제 행정시장과 직선제 행정시장의 위상은 크게 다를 것”이라며 행정시장 직선제 찬성 의견을 시사했다. 그러나 민주당 박원철 도의원은 “42만 제주시민의 직선제 수장 제주시장과 58만 제주도민의 직선제 수장 도지사와 정치적 견해
국책사업인 제주형 바다목장화 사업이 지지부진하다. 정부가 슬그머니 1년 더 연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하민철 의원(연동 갑, 한나라당)언 16일 제주도 해양수산국 소관 2011년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제주형 바다목장화 사업’을 도마에 올렸다.하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차귀도 주
제주도가 ‘저탄소 녹생성장’산업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참치 외해 양식산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생존율이 30~50%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제주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구성지 의원(안덕, 한나라당)은 16일 제주도 해양수산국으로부터 2011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받는 자리에서 ‘외
소위 ‘땜빵’ 동장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일선 동(洞)행정을 책임지는 동장들 중 부임 6개월 만에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인사가 문제가 됐다. 특히 이 같은 무너진 인사원칙과 관련, 전직 도의원 출신 김병립 제주시장과 현역 도의원인 장동훈 의원 간 치열한 ‘설전’이 오갔다. 결국 한참 만에 김 시장이 &ldqu
세계7대 자연경관 도전에 제주도가 ‘올인’하고 있는 가운데, ‘N7W’ 이벤트에 대한 공신력이 도마에 올랐다. 7대경관 투표를 진행하는 홈페이지에 제주를 대표하는 동물로 ‘오랑우탄’이 게재된 것이 화근이 됐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 강창수 의원(한나라당, 비례대표)은 15일 제주관광공사 소관
제주특별법 개정안 2월 국회 처리를 위한 제주도의 전략이 애매모호하다는 지적이다.해군기지 지역발전계획 지원근거 및 입도관광객 부가가치세 사후환급 제도 등을 시급히 도입하기 위해서라도 여·야가 대치하고 있는 영리병원 문제를 분리해서 처리해야 하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위성곤)는 15일 제279회 임시회를 속개
제주관광의 얼굴 격인 관광종사자들의 유니폼 착용을 강조해온 소원옥 제주도의원이 담당 국장으로부터 “추경 때 관련 예산을 반영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신관홍)는 15일 제279회 임시회를 속개해 제주도 문화관광스포츠 소관 2011년도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소원옥 의원(용담1.2동, 민주당)은 &ldq
제주도가 ‘관광객 전용 카지노’ 도입과 관련한 용역을 진행해 놓고도 결과를 공개하지 않아 의혹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더구나 ‘경빙’ 도입와 맞물려 우선순위 등 정책적 판단을 위해서라도 용역결과를 도민사회에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신관홍)는 15일 제279회 임시회를 속개해 문화관
서귀포시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자 문화·예술의 산실이 될 서귀포종합문예회관 준공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질 전망이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신관홍)는 15일 제279회 임시회를 속개해 제주도 문화관광스포츠국으로부터 2011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있다.이날 업무보고에서 서귀포시가 지역구인 김용범 의원(민주당)은 서귀포종합문예회관 준공이
승진 부임 한 달째를 맞은 제주시 신임 국장들이 15일 도의회 업무보고장에서 천당과 지옥을 오가야 했다.이날 의원들의 승진축하 인사에는 기분 좋게 어깨를 폈다가, 아직도 업무파악이 안됐냐는 호통에는 몸을 바싹 낮춰야 했던 신임 국장은 차준호 청정환경국장과 강한택 건설교통국장. 이날 제주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79회 임시회 환경도시위원회
제주시가 조성 2년밖에 되지 않은 로열호텔 앞 신제주 공영주차장을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의 주차전용 빌딩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예산낭비와 특혜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사업추진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제주의소리 1월 13일자 '특혜소문 파다한 ‘민간투자 주차빌딩’ 추진하나?' 기사 참조)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경
한라산 야생노루에 의한 중산간 지역 농작물 피해가 증가하는 것과 관련, 제주시가 노루를 유해조수로 지정하는 방안 마련을 위해 공청회 등을 계획하자 “제주지역 환경정책에 역행하는 발상”이라는 강도 높은 지적이 나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경진 의원(민주당)은 15일 제주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제279회 임시회 제주시 소관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