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민선 제주도체육회장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던 송승천 후보가 재도전 끝에 민선 2기 제주도 체육 수장에 올랐다. 제주도체육회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도체육회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유효표 226표 중 기호 1번 송승천 후보가 182표를 득표해 당선됐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3년전 민선으로 치러진 초대 도체육회장 선거에서 부평국 회장에게 밀려 낙선한 바 있다. 그는 민선 체육 시대의 제주 체육의 밀알이 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제주의소리]와 인터뷰에서 송 당선인은 주요 공약 5개로 ▲종합스포츠타운 및 전지훈련시설 인프
예상대로 제주시체육회장 선거에 4명이 입후보했고, 서귀포시체육회장 선거에는 2명의 참여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12월22일 실시하는 제주시·서귀포시체육회장선거의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모두 6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선거별 등록후보자수는 ▲제주시체육회장선거 4명 ▲서귀포시체육회장선거 2명이다.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투표용지 게재순위(기호)는 제주시체육회는 기호 1번 최기창(61), 2번 이병철(63), 3번 양방규(63), 4번 오태권(63) 후보 순이다.서귀포시체육회장선거 후보는 기호 1번 한희섭(60), 2번 김태문
[기사수정] 제주도체육회장 선거가 끝나고 일주일 뒤 치러지는 서귀포시체육회장 선거는 2파전으로 예상된다. 서귀포시체육회장 후보 등록은 오늘(12일)까지다. 3년 전 단독 출마해 서귀포 체육 수장에 오른 김태문 서귀포체육회 회장이 재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한희섭 서귀포체육회 전 부회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허상우 전 서귀포시생활체육회장도 출마 의사를 내비쳐 3파전이 예상됐지만, 최근 허 전 회장이 출마 의사를 접으면서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 총선거인수는 255명으로, 제주·서귀포시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12월22일 실시된다. 재선 도전
제주시체육회장 후보 등록이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현직 회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을 노리는 후보만 4명이다. 3년 전 민선 1기 선거에서 승리한 현직 김종호 회장은 “박수 칠 때 떠나야 한다.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줘야 한다”며 불출마를 공식화했다. 최근까지도 무주공산인 회장 자리 도전 여부를 고심한 후보가 있을 정도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현재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후보만 4명에 달한다. 출마 의사를 굳힌 후보(가나다 순)는 오태권 제주도정구연합회장, 양방규 제주시체육회 부회장, 이병철 제주도 주민자치위원
민선 2기 제주도체육회를 이끌어 갈 수장을 뽑는 선거가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가 확정됐다. 기호 1번 송승천 전 체육회 상임부회장과 2번 전정배 현 체육회 부회장의 승부다.제주도체육 수장을 뽑는 선거는 씨름인 2파전으로 치러진다. 송 전 상임부회장은 제주도씨름협회장을 역임했고, 전 부회장은 대한씨름협회 감사를 맡았었다. 송 전 상임부회장은 민선 1기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했지만 현 부평국 회장에 밀려 아쉽게 낙선한 경험이 있다. 전 부회장은 현재 도체육회 부회장으로 근무한 경험을 살려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제주도체육회장
제주도체육회장 선거가 송승천 전 씨름협회장과 전정배 전 대한씨름협회 감사 2파전으로 치러진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2월 4~5일 양일간 제38대 제주도체육회장선거의 후보자 등록, 12월 11~12일 제주시 및 서귀포시 체육회장선거의 후보자 등록을 후보자등록 신청을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받는다고 29일 밝혔다.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른 후보자등록요건은 각 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후보자등록마감일 다음날부터 선거일 전일까지(소견발표는 선거일 가능)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지방체육회장선거의 선거운동은 후보자만 가능하
전교조 제주지부가 11월26일과 27일 양일간 제주중앙고 운동장에서 제19회 전도청소년동아리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제주도교육청과 제주도축구협회가 후원하는 청소년동아리축구대회에는 총 13개 고교 동아리가 참여한다. 예선전은 사대부고(K-FC)와 대기고(대기여 영원하라), 제주일고(청룡축구)와 영주고(줄리메), 남녕고(천마)-한림공고A(한공축구 메이저), 한림고-오현고(백호), 한림공고B-중앙고(FC이글스)가 맞붙는다.여고부는 신성여고(신성FC)-대정여고(수선화) 승자가 부전승을 한 제주여상(자율축구동아리)와 결승전을 치른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제주도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전국 단위 장애인태권도 행사가 제주에서 열렸다.‘제8회 한라배 전국장애인 한마음태권도대회’ 겸 ‘제1회 국제 장애인태권도협회 초청대회’가 19일부터 20일까지 서귀포시 남원읍 공천포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제주도,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서귀포시,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가 지원했다. 대회 종목은 ▲중증장애인 기본동작과 미트 발차기 ▲지적장애인 개인전 품새 ▲훨체어 품새 ▲장애 유형별 품새 ▲태권 체조 등이다.현장에는 양용준 제주도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 윤종욱 대한
[기사수정 21일 오전 10시50분] 민선 2기 제주 체육계 수장을 선출하는 선거인단이 255명으로 결정됐다. 부평국 현 제주도체육회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새로운 얼굴이 도체육회장 자리에 앉을 예정이다. 제주도체육회장 선거운영위원회는 지난 19일 제1차 회의를 열어 회원단체별 선거인을 255명으로 결정·배정해 오는 26일까지 예비선거인 추천을 의결했다. 관련 규정에 따라 선거일 27일 전에 선거운영위원회가 구성됐고, 외부인사인 문관영 전 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예비선거인 명부는 오는 11월29일까지 작성되며,
전세계인의 축제인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제주에서는 10.29(이태원) 참사 추모 분위기 속에서 대규모 거리응원전이 열리지 않게 된다.17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체육회 등에 따르면 오는 21일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과 맞물려 이날까지 거리응원 등의 대규모 이벤트는 접수되지 않았다.통상 한 달 전, 적어도 3주 전에는 신청이 들어와야 스크린·전광판 등을 설치하고, 안전관리 대책이 마련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거리응원전은 무산된 것으로 판단된다.제주의 경우 4년마다 돌아오는 월드컵 시기에는 제주도체육회 주도로 서귀포
제주대학교 여자축구 클럽 ‘제대로’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축구클럽 통합 챔피언에 올랐다.‘제대로’는 지난 6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군민체육센터 축구장에서 열린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축구 클럽챔피언십 2022 결선대회 결승전에서 숙명여대 ‘FC 숙명’에게 승부차기 끝에 4대3으로 승리, 우승했다. 두 팀은 전후반 1대1로 비긴 뒤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경기를 치렀으나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 끝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이날 경기에서 ‘제대로’는 전반 11분 고은해가 상대 밀집 수비를 뚫고 골을 성공시키며 초반 기
제주 더 시에나 컨트리클럽(회장 신동휴)은 최근 마무리한 자체 대회 ‘포섬 토너먼트’에서 조성용·김재린 씨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포섬 토너먼트는 제주도 골퍼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이어온 행사다. 총 상금은 1000만원이다. 예선전, 16강을 거쳐 11일 결승전을 치렀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조성용·김재린 팀은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준우승은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3등과 4등, 롱게스트(장타 플레이)와 니어(근접 플레이) 수상자에게는 각각 50만원이 주어졌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골프모자와 로고볼 등을 제공했다.
제주 제일중학교가 제52회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에서 서울 건대부중에 9대2 콜드게임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앞서 제일중은 7일 오후 1시 부산 기장군에서 열린 부산 대동중과의 경기에서 6대5로 승리하면서 32강전에 진출한 바 있다. 이어 지난 9일 오후 2시 경기에서는 서울 건대부중과 맞붙어 장단 9안타를 몰아치며 콜드게임으로 승리, 16강에 안착했다. 이 경기에서 제일중은 서울 건대부중에 1회 말 선취점을 내어주며 리드를 빼앗겼으나 곧바로 2회 초 타선이 폭발, 역전과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회 몸에 맞는 공과 상대 실책
2022 KLPGA 투어의 하반기 개막을 알린 ‘제9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지한솔(26)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대회를 연 제주도개발공사는 ‘제9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나흘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8일 밝혔다.제주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제주도와 광동제약이 후원한 ‘제9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8월4일부터 7일까지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총상금 9억원, 우승상금 1억6200만원 규모로 열렸다.지한솔 선수는 7일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14언더파 274타로 마무리해 짜릿한 역
제주 청소년 유도 선수들이 최근 열린 ‘2022 하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이번 대회는 8월 2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국 초·중·고등학교유도연맹이 주최하고 안산시체육회와 안산시유도회가 주관했다.제주도 선수들은 개인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수상했다. 입상자는 ▲문준서(한라유도클럽 6, 남자 초등부 -54kg 금메달) ▲양현서(제주서중 2, 남자 중등부 –45kg 은메달) ▲최우빈(중앙중 3, 남자 중등부 –66kg 은메달) ▲강민지(남녕고
전국체전 제주골프 대표로 여자부 이진나, 강미진, 강효진 선수와 남자부 박정훈, 김현욱, 신민수 선수가 선발됐다.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골프존카운티 오라에서 개최된 '2022 골프존카운티 오라배 전국체전 대표선발 골프대회'가 마무리 됐다.골프존문화재단 (재)유원골프재단과 골프존카운티 오라에서 주최·후원하고 제주도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제주 초·중·고 남녀선수 70여명이 참가해 치열한 접전 끝에 초등부 6명, 중등부 8명, 고등부 8명 등 총 22명의 장학생 선발도 겸하는 행사로 진행됐다.(재)유원골프재단은 제주 골프의
제주도개발공사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제9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8월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총상금 9억원, 우승상금 1억6200만원 규모로 열린다.특히 3년 만에 갤러리가 있는 대회로 진행되며, 디펜딩 챔피언 오지현(26∙대방건설)을 비롯해 시즌 3승으로 대상, 상금 1위의 박민지(23∙NH투자증권)와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이예원(19∙KB금융그룹) 등 132명의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샷 대결에 나선
K-태권도지도자협회와 재태국한인사범연합회가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제주에서 체결했다. 두 단체는 지난 9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에서 태국과 제주의 태권도 기술과 지도자 양성·파견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종화 재태국한인사범연합회 회장과 최철영 태권도지도자협회 회장, 이계형 제주도 태권도유단자협회장, 이동인 제주시태권도협회장, 문대림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송창권·강민숙 전 제주도의원, 김권태 전 제주도 장애인태권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종화 재태국한인사범연합회 회장은 “태국에서 왕실의 이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양용준)는 지난 1일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실에서 태국장애인태권도협회 및 국가대표팀(감독 신영균)과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태국 장애인태권도 국가대표팀은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초청으로 제주를 찾아 남녕고에서 전지훈련을 갖고있다. 이때 태국 장애인체육회(회장 Chukist singsung) 회장단도 함께 입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용준 회장과 최내인 상임부회장, 고은보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진그룹 계열사 (주)한국공항은 제주지역 장애인 운동선수 4명을 1일자로 채용했다고 밝혔다. 분야는 배드민턴, 배구, 슐런 등 3개 종목이다.이번 채용에 대해 한국공항은 ‘ESG경영 실천 및 지역사회 기여방안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채용에 앞서 6월 29일 조천읍 교래리 제동목장에서 입사 환영식을 가졌다.한국공항 임종도 상무는 “이번 채용을 통해 전문트레이너에 의한 정기적인 관리 등으로 좀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돼 경기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