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이도주공아파트 1단지 재건축사업에 건설사 3곳이 시공 수주를 위한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최고의 입지에 각 사 브랜드를 내걸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여겨지면서 건설사들의 자존심을 내건 '수주 전쟁' 최종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제주시 이도주공 1단지 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오는 13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조합원 투표로 시공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제주시 이도2동 888번지 4만3375㎡에 795세대의 아파트를 짓는 이번 사업은 도남연립, 이도주공 2·3단지에 이은 도내 세 번째 재건축
[이슈인터뷰] 강성민 의원 “책임경영 실종…버스준공영제 운영 조례 제정 시급”버스준공영제와 관련해 버스업체 사측의 책임경영을 유도할 수 있는 ‘버스준공영제 운영 조례’ 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강성민 의원(이도2동을, 더불어민주당)은 연간 1000억원 가까운 혈세가 지원되는 준공영 버스의 파업을 막을 대안으로 ‘버스준공영제 운영 조례’ 제정을 제안했다.강 의원은 “제주보다 앞서 버스준공영제를 도입한 경기도와 부산시, 인천시, 대구시 등이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
제주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 추경을 편성했지만, 정작 2019년도 본예산 집행률은 전국 꼴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말따로 행동 따로라는 지적이 나온다.제주도의회 제주민생경제포럼 정책간사를 맡고 있는 강성민 의원(이도2동을, 더불어민주당)이 2019년 제1회 추경 예산심사를 앞둬 본예산 예산 집행비율과 SOC 및 일자리사업 예산 등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제주도의 본예산 집행률은 12.3%로, 전국평균 16.0%보다 3.8%p나 낮다. 시도별로는 울산광역시가 19.4%로 가장 높았고, 제주도는 3.9%를 기록한 강원도를
제주4·3 기념사업위원회와 제주4·3 희생자유족회는 오는 19일 제주 KAL호텔에서 ‘국제 인권기준에서 본 한국의 과거사 청산’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제심포지엄에는 파비앙 살비올리(Fabian Salvioli) 유엔 진실, 정의, 배상, 재발방지 특별보고관이 참석해 과거사 해결에 대한 국제 기준 및 전환기적 정의 조치에 대한 통합적 접근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안병욱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위원장)이 한국의 민주화와 과거사 정리에 대해 발표한다. 심포지엄은 국제 인권 기준
액운과 더러운 것을 모두 태워버릴 2019년 제22회 제주들불축제의 불씨가 타올랐다. 7일 오후 5시 삼성혈 재단에서 열린 탐라개벽신위제에서 들불이 타올랐다. 삼성재단과 제주시, 제주시 관광축제추진협의회 관계자가 초헌관, 아헌과, 종헌관을 맡았다. 탐라 신화와 들불축제를 연계해 축제에 제주만의 색을 입혔다. 불씨 생성 제례를 통해 밝힌 불은 퍼레이드 등을 통해 불씨는 제주시청으로 옮겨져 서막잔치 ‘들불음악회’를 밝게 비췄다. 퍼레이드에는 22회 축제를 기념해 전국에서 모집된 22개 가정과 자치경찰, 해군 군악대, 각 읍면동 기수 등
6일 오후 7시38분쯤 제주시 이도2동 제주소방서 앞에서 홍모(60)씨가 몰던 버스와 김모(51)씨의 올란도 차량이 부딪쳤다.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정모(17)양과 박모(23.여)씨 등 5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충돌 경위를 조사중이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들이 이구동성으로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약속했다.특히 이해찬 대표는 제주 제2공항과 관련해 '절차적 투명성'과 '정당성'을 확보해 나가도록 당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더불어민주당은 6일 오전 11시20분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 및 예산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해찬 당대표, 박주민.박광온.설훈.김해영.남인순.이수진.이형섭 최고위원, 김두관 의원, 윤호중 사무총장, 한정애 정책위 수석부위원장, 홍익표 수석대변인, 이해식 대변인, 김현 의원이 참석했다.또 오영훈 제주도당 위
잘못된 의회 입법예고 방식을 바로잡는 회의규칙 개정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입법예고 내용이 위원회 심사에 공식 반영되고, 도의원의 속도감 있는 의정활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제주도의회 강성민 의원(이도2동을,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8일 조례안 발의 전에 도의회 의원이 직접 입법예고를 해왔던 관행을 바로 잡는 ‘제주도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현행 지방자치법 제66조의2(조례안 예고)에 따른 입법예고는 ‘지방의회(의장 또는 위원장)’가 발의해 ‘심사대상인 조례안’에 대해 예고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3일 오후 3시16분쯤 제주시 이도2동 모 아파트 앞 인도에 A모(15)군이 쓰러져 있는 모습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A군은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조치를 받으며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경찰은 A군이 아파트 건물에서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이창한 제주지방법원장을 제58대 도선관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신임 이창한 위원장은 3월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내년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이번 조합장선거는 깨끗한 선거분위기 속에서 조합원과 지역 주민이 조합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화합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돈 선거’를 근절하기 위해 금품수수 등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제주시는 중앙로상점가 청년몰 네이밍&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는 오는 3월15일까지며, ‘제주다움, 제주를 담다’를 주제로 청년몰에 어울리는 이름이면 된다. 공모에는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년몰사업단 블로그( www.jejuym1939.blog.me )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3월25일 발표 예정이다. 제주시는 중앙로상점가상인회, 청년몰 조성사업단 등과 함께 청년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 이도1동 1361-1번지에 조성되는 청년몰...
지난 18일 설명회서 현대산업개발-한화건설-포스코-금성백조주택 참여 제주시 이도주공 1단지 재건축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대형 건설사 4곳이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이도주공 1단지 재건축사업은 지난 1월2일 재건축정비사업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고, 오는 4월2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있다. 이도주공 1단지 아파트 재건축은 2012년부터 추진됐다. 경관심의위원회, 주민공람, 도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정비구역 지정, 추진위원회나 주민대표회의 구성, 조합 설립, 시공사 선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 이도주공 1단지 재건...
제주시가 공한지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시는 연동과 노형동, 아라동, 이도2동, 삼도1동 등 방치된 유휴지에 주차장을 조성해 무료 주차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 공한지 21곳에 5억원을 투자해 주차장 335면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사는 4월쯤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토지 활용 계획이 없으며, 도시 미관을 해치는 공한지에 주차장을 조성해 주차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