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제주도의회 원 구성에 제1·2당인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합의가 ‘초읽기’에 들어갔다.안창남 민주당 원내대표와 장동훈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9일 밤 6번째 회동을 갖고,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로 ‘마라톤’ 협상을 진행했다.앞서 두 원내대표는 의장단의 경우 의장 1명과 부의장 2명 중 1명은
제9대 제주특별자치도 의회 개원이 이틀 앞으로 다가선 가운데 원내 제1·2당인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원 구성을 놓고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안창남 민주당 원내대표와 장동훈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최근 수차례 회동을 갖고, 제9대 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구성 문제에 대해 거의 의견 접근을 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의장단은
제9대 제주도의회 내부 지형이 다소 바뀌게 됐다.민주당 제주도당은 지난 25일 열린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서 김도웅 당선인(서귀포시 표선면)의 입당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김 당선인은 무소속으로 두번 출마해 모두 승리했다. 이로써 도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은 18명에서 19명으로 늘어났다. 또 복당을 신청한 박희수 당선인(제주시 삼도1.2, 오라동)까지 민주
제9대 제주도의회 원(院) 구성 협상이 난항을 겪고있다.원내 제1당인 민주당과 제2당인 한나라당 양쪽의 말을 종합하면 시각차는 상임위원장 1석 배분의 문제로 요약된다.민주당 안창남, 한나라당 장동훈 두 원내대표는 지난 25일 이후 두 세차례 접촉을 갖고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협상을 벌였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다. 분위기가 마주보고 달리는 열차처럼
7월1일 임기가 시작되는 제9대 제주도의회 원구성을 앞두고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25일 첫 회동을 갖고,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의석 배분을 위한 ‘샅바싸움’이 시작됐다.겉으로는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는 하고 있지만 ‘실속’을 챙기기 위한 신경전은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되기 전부터 팽팽하게 전개되고 있다.제9대
제9대 제주도의회 전반기 의장단이 서서히 진용을 갖추고 있다.원내 다수당인 민주당 소속 당선인들은 24일 오후 모임을 갖고 민주당몫 부의장에 현우범 당선인을 내정했다.의회 운영위원장에는 오영훈 당선인이 내정됐다. 부의장 2석 중 1석과 운영위원장은 다수당에 돌아가는게 관례였다.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출마한 현 당선인은 6.2선거 직전 민주당에 입당, 재선에 성
제주도의회 한나라당 원내대표에 재선인 장동훈 의원이 선출됐다.한나라당 당선인 12명은 24일 오전 첫 모임을 갖고, 제9대 의회 상반기 원 구성 및 각종 현안과 관련해 당의 입장을 대변하게 될 원내대표로 장동훈 의원(노형 을)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장 원내대표는 “합리성과 원칙에 입각해 도민의 편에서 발로 뛰는 지방의회상을 구현하겠다”
6월2일 실시된 제5회 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한 제9대 제주도의원 당선인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제주도의회는 24일 오전 11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도의원 당선인과 사무처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인 상견례 및 의정설명회’를 개최했다.사무처 직원 소개에 이어 제1선거구에서부터 29선거구, 교육의원, 비례대표 당선인 등이 한
김용하 제주도의회 의장이 22일 제270회 임시회에서 “도민과 역사의 평가가 두렵다”면서도 “어떤 평가도 달게 받겠다”는 말을 남기로 제8대 의정 활동을 마무리했다.김 의장은 이날 오후 2차 본회의 폐회인사를 통해 “지난 4년 특별자치도와 국제자유도시 성공이라는 제주비전의 실현을 위해 부지런히 뛰어왔다&
1주일 후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의사당을 떠나야 하는 김용하 제주도의회 의장이 “모든 공과는 8대 도의회가 안고 떠나가겠다”는 말로 퇴임에 즈음한 소회를 피력했다. 또 후배 의원들에게 “제9대 의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밖에서도 도울 일이 있으면 성심껏 돕겠다”는 덕담도 남겼다.김용하 의장은 이날 오전 11시
민주당이 제9대 전반기 원 구성과 관련해 ‘밑그림’을 그리고 다른 정당들과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간다.민주당 소속 제주도의원 당선인들은 22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9개 전반기 의장에 문대림 당선인을 내정했다고 밝혔다.앞서 민주당 당선인들은 21일 한화콘도에서 워크숍을 갖고, 9개 의회 원 구성 방
민주당 제주도의회 의장 내정자인 문대림 당선인이 “도민을 바라보는 정치를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민주당 제주도의원 당선인들은 22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일 개최한 당선자 워크숍 결과를 브리핑했다. 전날 열린 워크숍에서는 토론을 통해 재선인 문대림 당선인을 제9대 전반의 의장으로 합의 추대키로 의견을 모
제주도의회 사상 최초의 40대 의장이 탄생할 전망이다.민주당 제주도당은 21일 오후 제주시 한화리조트에서 당선인 연수를 갖고 문대림 당선인(45)을 제9대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추대키로 합의했다.이날 연수에서는 재선에 성공한 일부 당선인들이 의장직에 대한 포부를 밝혔으나, 원내 다수당이 된 만큼 책임의식을 갖고 잡음을 없애야 한다는 중론에 따라 이같이 결정한
제주도의회 상임위원회 소관업무 조정 작업이 제8대 의회 마지막 의사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상임위원회별로 소관업무를 골고루 나눠 의정활동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지만 일부에서는 효율성·전문성을 감안하지 않은 ‘떡 반 나누기’식 조정이라는 지적도 나온다.무엇보다 제주 광역경제권 선도 산업인 물水)산업 업
한나라당 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한 장동훈 제주도의원 당선인(46)은 6.2지방선거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였다. 의회 다수당을 민주당에 내준 것에 대해 변화를 바라는 도민의 선택이라고 규정했다.도민들이 한나라당에 대고 변신, 변모를 요구한 것이라고도 했다. 진지했지만 낙담하는 기색은 없었다.이유를 물으니 의미있는 대답이 돌아왔다.“오히려 민주당을 검
제주도의회가 내년 6월말로 끝나는 국무총리실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사무기구를 5년 더 연장해달라는 건의문을 채택했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장동훈)는 제270회 임시회 사흘째인 18일 제2차 회의를 갖고,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사무기구 유효기간 연장 건의안’을 채택했다.행자위는 건의문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출
김태환 도정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제주용암해수 산업화사업 추진 여부가 차기 도정으로 미뤄졌다. 의회가 사업추진에 필요한 인프라인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부지를 현물출자하는 방안에 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장동훈)는 18일 오후 제270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속개해 제주도가 제출한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심사 보류했다.공유재
곶자왈 지역에 대한 지질조사 미흡으로 환경단체로부터 반발을 샀던 블랙나이트 리조트 조성사업이 의회 동의 절차를 이끌어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박명택)는 18일 제주도가 제출한 ‘블랙나이트 리조트’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을 상정, 원안 가결했다.‘블랙나이트 리조트’조성
사업타당성 논란이 여전한 용암해수 산업화와 관련해 추진을 서두르고 있는 제주도와 달리 민선5기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신중론을 견지, 사업추진 향배가 주목된다.이런 가운데 제주도가 용암해수 산업화 단지조성 부지 현물출자를 위한 공유재산관리변경계획안 처리를 의회에 요구해놓고 있어, 의회가 누구의 손을 들어줄 지 관심을 끌고 있다.제주도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공무원 직렬조정과 위원회 구성을 다룬 조례안이 제주도의회 안건심사에서 무더기로 ‘심사 보류’됐다. ‘정권교체’를 앞둔 시점에 추진하려는 의도가 뭐냐는 의원들이 질타가 뒤따랐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장동훈)는 17일 제270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갖고,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