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간 이어지는 설 명절 연휴 첫날인 21일, 제주로 귀성객과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항공편과 선박편이 모두 정상 운항되고 있다. 현재 제주지방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고 있지만 제주를 잇는 교통편은 모두 원활한 흐름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 제주를 떠나 김포로 가는 대한항공
[김승석 칼럼] 농심, 만약 이를 알고도 모른척 했다면... 제주특별자치도 내에 부존하는 지하수는 공공의 자원이므로(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 제301조 참조) 그 지하수를 먹는 샘물로 제조, 판매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동법 제312조에서 도지사의 허가를 받도록 하여 일반적 금지를 하되, 지방공기업법에 의하여 설치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이를
잡코리아, 직장인 인터넷 의존도 자가 진단 인터넷을 통해 뉴스를 본다는 직장인들이 거의 절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으로 뉴스를 접하는 직장인은 거의 없었다. 사회전반에 걸쳐 인터넷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직장인들의 인터넷 의존도가 아주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업포탈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
강문원 6.3 -이경수 4.5-고동수 2.8-신방식 2.7%4.11 총선을 80여일 앞둔 가운데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는 강창일 후보가 오차범위를 벗어나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제주MBC가 코리아리서치센터(KRC)에 의뢰해 실시한 제주시 갑 국회의원 선거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민주통합당 강창일 의원이 34.8%
제주출신 김선미씨 13개월 구치소, 4년 베이징 억류..."내 꿈 포기하지 않았다"대학강단에 서기 위해 중국에서 유학하며 공부하던 억척스럽게 한국인 여성이 한국기업의 잘못으로 13개월 동안 수감되고, 4년간 억류되는 어처구니없는 피해를 입고 있다.피해를 당한 여성은 제주출신 김선미씨(32). 김씨는 지난 2005년 중국 베이징 명문대학인
"작가분들이 제주해군기지 반대를 위해 임진각에서 제주도까지 오셨습니다. 강정주민들 모두 나와서 손을 흔들어 주십시오"한국작가회의 소속 작가들과 강정주민들 100여명이 서귀포시 강정동 입구에 들어서자 함께 발걸음 옮기던 강동균 강정마을회장의 목소리에 힘이 들어갔다. 2011년 12월16일 오전 10시 임진각을 출발해 1번국도를 거쳐 제주로
이란 제재로 국제유가 고공행진...제주 1985원 전국 2위휘발유 가격이 ℓ당 2000원을 목전에 뒀다. 20일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판매가격을 ℓ당 1964.31원으로, 지난 5일의 1933.30원이후 15일째 오르면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지난 4일 ℓ당 1933.43원에서 5일 1933.30원으로 하락했던 보
[선택 4.11] 진보당 '전면 백지화'에 민주당도 '전면 재검토' 한나라 예비후보들도 하나둘 "문제 있다"...터닝포인트 예고 제주해군기지가 4.11총선에서 지역 최대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통합진보당이 이미 '전면 백지화'를 표방한데 이어 민주통합당이 이보다 선명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전면 재검토'
설 연휴를 맞아 제주국제공항은 귀성객과 관광객의 설렘이 가득하다.20일 오전 11시 김포를 떠나 오후 12시 5분에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한 대한항공 1217편에는 이른 귀성길에 오른 귀성객들과 연휴를 맞아 제주에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관광객들이 좌석을 가득 메웠다.비행기에서 내리는 이들의 손에는 커다란 짐 가방이 여러 개씩 들려있었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
신문은 2.2% 불과...뉴스‥전문지식도 TV와 인터넷으로 습득 우리나라 사람 중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가장 필수적인 매체로 TV와 인터넷을 꼽았다. 하지만 신문과 라디오를 필수적인 매체로 인식하는 비율은 극히 낮았다. 또 대부분의 뉴스와 전문지식, 지역정보도 TV와 인터넷을 통해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조사는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매주 금요일 ‘캐주얼 데이’ 운영 지시…일부는 “그게 뭐?”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들이 일제히 넥타이를 풀었다. 이번 ‘노타이’ 차림은 우근민 지사가 최근 내린 매주 금요일 ‘캐주얼 데이(Casual Day)’ 운영 특명(?)에 따른 것으로, 지시 후 첫 금요일인
제주도의회가 농심 측에 전면적인 ‘삼다수 전쟁’을 예고했다.의원 개별적 대응이 아닌 오충진 의장이 전면에 섰다. “제주도민에 대한 직접적인 도전”이라며,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천명하고 나섰다.제주도의회는 19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도의 지하수는 공공재로서 제
초고속 카훼리 한일 블루나래호, 19일 본격 출항바다 위 속도 전쟁의 종지부를 찍을 한일 블루나래호. 19일 오전 9시에 첫 승객들을 태워 완도에서 제주로 길을 나섰다.블루나래호가 제주항에 돛을 내린 시간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정확히 10시 40분. 완도와 제주가 딱 100분이면 연결 된다.제주여객터미널로 들어온 블루나래호는 조심스레 정박하고 이내 승객들
박인주 사회통합수석, "불용예산 1000억원으로 올해 공사"...국방부 설득 노력 부족제주지역 대학생들도 '강정 해군기지'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었다.특히 국회 예산삭감이 있었는데 공사를 계속 진행해되 되느냐, 환경보전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느냐, 해군기지로 인해 동북아 긴장이 고조된다 등 날카롭게 청와대에게 질문을 던졌다.이에 대
"브랜드 바꿔 특정업체 통해 비공개 방문판매" 공사 "농수축산물 판매위한 시범사업일뿐" 반박 삼다수 위탁판매를 놓고 ㈜농심과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 제주도개발공사가 이번에는 특혜 시비에 휘말렸다.동일한 삼다수 제품에 '제주내추럴미네랄워터'라는 브랜드를 새겨 특정 업체를 통해 비공개로 유통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공사는
[평화글발 동행] ② '구럼비' 만나러 86.6km 걷는 제주작가회의 릴레이단 ▲ 애월리사무소 앞 하물공원에서 제주작가회의 회원들이 출발하기 전 평화 선포문과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태연기자 제주 해군기지 백지화를 위해 강정을 향해 임진각에서 출발한 ‘글발글발 평화 릴레이’. 영하의 기온에도 400명의 문인들이 참가해
청와대, 제주지역 총학생회장단과 간담회..."취업보다 창업에 도전하라"제주지역 대학생들의 관심은 역시 '등록금'과 '취업'이었고, 청와대에 등록금 인하와 취업률 제고를 집중 주문했다.하지만 청와대와 정부 관계자들은 등록금 문제에 대해서는 인하와 동결을 유도하고 있고, 취업에 대해서는 창업을 적극적으로 주문했다.청와대 사회통합수석실은
제주4.3평화재단이 자격 시비 논란에 휩싸였던 직원(2급) 채용과 관련해 최근 결재를 하고도 공표하지 않아 또 다른 오해를 부르고 있다.지난 6.2선거 당시 우근민 선거캠프에서 일했던 P씨에 대한 ‘낙하산 인사’ 비판을 의식한 눈치 보기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어 신임 김영훈 이사장이 이를 어떻게 돌파할 지 리더십이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전농제주연맹, 농협중앙회 앞서 항의시위...구매 계약 철회 촉구 ▲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회원과 농민들이 농협중앙회 앞에서 비료를 쌓아두고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태연기자 ▲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회원과 농민들이 농협중앙회 앞에서 비료를 쌓아두고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태연기자 농협 자회사와 제주비료 등 13개 비료
제17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현애자(49) 통합진보당 제주도당 공동위원장이 4.11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만을 위한 MB정부를 심판, 제대로 된 진보의 가치를 보여주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현애자 통합진보당 제주도당 공동위원장은 19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4.11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좋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