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유력 후보들은 '도민자치권 확대' 방안을 묻자 '기초자치권 부활'과 '도민 자기결정권'이 가장 우선돼야 한다는 답변으로 갈렸다.또한 4.3특별법의 가장 최우선 개정 방향에 대해선 송재호 '배보상', 장성철 '추가진상조사', 고병수 '불법군사재판 무효 명문화', 박희수 '정확한 진상규명' 등 4명의 예비후보 답변이 모두 달랐다.독립언론 [제주의소리]와 제주新보, 제주MBC, 제주CBS 등 제주지역 언론4사는 '선택 2020-유권자가 미래다'라는 타이틀로 선거보도자문단을 구성, 7대 어젠다와 28개 세부항목을
‘문화예술의 섬’을 꿈꾸는 제주, 총선기획 ‘내가 국회의원이 된다면’은 지난 편에서 묵묵히 활동해온 제주 예술인들의 고민을 들어봤습니다. 4.15 총선이 채 한달도 남지 않은 지금, 그들이 원하는 국회의원은 어떤 모습일까요?제주 각계 문화예술인 분들에게 ‘내가 국회의원이 된다면’을 질문해봤습니다.김산 화가는 “만약 국회의원이 된다면 제주도에 예술특화거리를 만들고 싶다. 단순 상품 판매의 개념보다는 서울 인사동과 같이 제주예술인들이 대중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습니다.유창훈 한국미술협회 제주도회장은 “
4.15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박희수 예비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BF) 인증제도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를 수정해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박 예비후보는 "우선 장애인·노인·임산부는 물론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등 비장애인도 인도를 이용하는데 있어 많은 장애물로 인해 불편을 겪는다"며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있어 가장 기본적인 시설부터 접근, 이용불편을 해소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BF 인증
4.15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예비후보는 23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민주당 제21대 총선 공약에 '제주4.3의 실질적인 배·보상 및 지원 방안 강구'가 포함됐다"고 밝혔다.오 예비후보는 "민주당이 발표한 공약은 새로운 대한민국의 발전과 공존,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비전이며 국민과의 약속이자 새로운 대한민국의 설계도로 선거를 위한 근거 없는 헛된 공약이 아니라 재원과 입법 등을 철저히 검토하고, 실효성을 평가해 체계적으로 구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당과 국민이 함께 대한민국의 미
4.15 총선 제주시 갑 미래통합당 구자헌 예비후보에 이어 김영진 예비후보까지 장성철 예비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직을 수락했다. 장 예비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 예비후보가 오늘 오후 2시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 (당내 경쟁 상대였던) 구 선대위원장에 이어 김 선대위원장까지 합류하면서 미래통합당이 원팀이 됐다”고 말했다. 김 선대위원장은 “미래통합당 도민 경선을 통해 제주시 갑 지역구에 경쟁력 있는 장성철 예비후보가 선출됐다. 지지자들과 의논하다보니 오늘에야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하게 됐다. 장 예비후보를 당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 서귀포시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강경필 예비후보가 간이과세자 적용 기준금액 현실화를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악의 경제불황과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제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간이과세자 적용 기준금액을 현실화하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3년 동안 최저임금이 30% 이상 급등하면서 인건비가 급격히 상승하고, 경제불황에 소비 위축까지 겹치면서 제주 자영업 10곳 중 1곳은 문을 닫고 있다. 경제불황에 최저임금마저 급등해 깊은 시름에 잠
4.15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예비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농가경영 안정화를 위한 직불제를 확대 도입하겠다"고 밝혔다.송 예비후보는 "농업에서 직불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유럽의 경우 32%이고, 스위스는 60%에 이르고 있다. 일본은 11%이며 우리나라는 4%에 머물고 있다"며 "반면, 제주는 1.3%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문재인 정부는 올해 논농사에 편중됐던 직불금 제도를 밭농사에도 동등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개편하면서 직불제 예산 2조4000억원을 편성했고, 민주당도 지난 1
텔레그램을 통한 미성년자 대상 성 관련 사건인 ‘n번방’과 관련해 제주 정치권도 강력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다가오는 4.15 총선에서 제주시 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민중당 강은주 예비후보는 23일 성명을 내고 “불법 촬영물 유포자 뿐만 아니라 피해자 동의 여부 상관없이 불법촬영물 소지, 협박도 처벌할 수 있도록 성폭력 처벌법을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n번방은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엄을 짓밟은 비윤리적이고 반인간적인 행위다. 별장에서 성 접대를 받았던 김학의 전 차관도 무죄를 받은 세상이라서 국민들 사이에서 n번방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 서귀포시 동홍동 지역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대진 예비후보가 사회적 약자가 자립할 수 있는 지원정책 마련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장애인이라고 무조건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시급하다. 관리 기관이 다르더라도 동일한 복지를 제공해 차별 없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자신도 장애인이라고 밝히면서 “최근 좌초된 ‘발달장애인 평생종합센터’ 건립을 재추진하겠다. 장애인에게 생활체육은 매우 중요하다. 장애인을 비롯한 어르신의 원활한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신체장애로 거동할 수 없는 선거인 등이 24일부터 28일까지 거소투표신고를 하면 병원‧자택 등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사전투표기간 및 선거일에 선박에 승선 예정이거나 승선 중인 선원도 선상투표신고 후 선박에 설치된 팩시밀리로 투표할 수 있다. 또한 사전투표를 할 수 있는 군인(입영대상자 포함)·경찰공무원 중 영내 또는 부대 등에 기거하여 각 가정으로 배달되는 정당·후보자의 선거공보를 받아 볼 수 없는 사람은 같은 기간 인터넷·모바일이나 서면으로 선관위에 정당·후보자 선거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사태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운동 풍토까지 바꿔놓고 있지만 4.15총선 시계는 멈추지 않고 돌아가고 있다.이런 가운데 후보자들은 코로나19 감염 공포로 집밖 외출을 극도로 꺼리고 있는 유권자들을 위해 길거리가 아닌 유튜브나 SNS 등 온라인을 통한 표심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이 오는 26~27일 이틀간 실시된다.후보자로 등록하려면 기탁금 1500만원과 후보자 등록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다음달 1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예비후보가 제주 공동체 회복을 위한 갈등관리기본법 제정을 공약했다. 송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공공정책 수립‧시행‧변경 시 갈등영향분석 실시 ▲갈등관리심의위원회 구성 ▲사안별 갈등조정협의회 구성‧운영 ▲국무총리 소속 공론화선정위원회 설치 ▲국무조정실장 갈등관리지원센터 지정 등 내용을 담아 갈등관리기본법을 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예비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 사회협약위원회 조례’가 있지만, 제주 제2공항 공론화 과정에서 알 수 있듯 제주도와 제주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 서귀포시 지역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옛 탐라대학교 부지에 ‘국립 한국예술종합학교 국제문화예술클러스터’ 유치를 약속했다. 위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탐라대에 클러스터를 유치해 서귀포를 ICT문화예술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 탐라문화권 등 지역문화보전법 입법을 통해 제주의 고유 문화도 계승·발전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위 예비후보는 “옛 탐라대 부지를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 유휴부지에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기능을 유치해 지역사회 경쟁력을 높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박희수 예비후보가 제주특별법 전면 개정을 통한 ‘행복한 제주’ 실현을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에 엄청난 개발이 이뤄졌지만, 개발이익에서 주민이 배제되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 투기자본과 거대자본 위주의 개발을 지양하고, 도민 투자 위주로 개발을 진행해 도민의 실질소득을 끌어올리고, 사회 배려 대상에게는 자활 기회로 돌아가는 등 지역 자본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도민 사회에서 ‘대형자본과 면세점만 행복했던 14년’이라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장성철 예비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에 당내 경선 상대였던 구자헌 예비후보가 합류했다. 총괄본부장은 김황국(용담 1·2동) 제주도의원이 맡았다. 장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구 예비후보가 선대위원장을 수락해줘 깊은 존중의 마음을 표한다. 제주 교체의 시대정신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 구 예비후보의 선대위원장직 수락은 총선 승리의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미래통합당 소속 유일한 제주 지역구 의원으로서 혁신을 실천하는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 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 지역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고대지 예비후보가 “예래동 주민들의 든든한 보좌관”을 약속했다. 고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예래동 닥남새미길과 마을안길 버스노선 도로 확·포장 공사가 더뎌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공사가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래동 주민자치센터 이전이 확정된 만큼 (도의원에 당선되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주민자치센터 이전이 완료되면 기존 건물은 예래동 청소년문화의집으로 활용
양길현 예비후보의 갑작스런 불출마 선언으로 4.15총선 제주지역 3개 지역구 모두 ‘無공천’한 민생당이 ‘4.3특별법 전부개정’ 및 ‘제2공항 주민투표로 결정’ 등 5대 핵심공약을 매개로 한 정책연대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민생당 제주도당은 지난 20일 도당사에서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등 야3당 통합 이후 첫 상무위원회의를 개최해 상설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를 임명했다.특히 △4.3특별법 전부개정 △제2공항 건설 관련 공론화를 통한 주민투표 결정 △감귤농가 및 1차산업 생산농가 재정지원 △농산물 해상운송비 지원 △영세자영업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관권․부정선거 차단을 위한 ‘4.15 공명선거실천단’을 본격 가동한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2일 제주도의회 정민구 의원을 단장으로 한 ‘4.15 공명선거실천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부단장에는 정청용 제주시갑지역 청년위원장이 위촉됐다.4.15 공명선거 실천단’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4.15총선 및 도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불법선거운동으로 의심되는 내용을 제보받고, 공명한 선거풍토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는 무엇보다 원희룡 지사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가 진행되
제21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예비후보는 21일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우원식 민생본부장(전 원내대표)을 만나 코로나19 제주지역 대책을 논의했다.송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우 민생본부장과 제주지역 코로나19 현황과 대책, 종식 이후 지원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에는 제주도의회 좌남수, 강성균, 강성민, 강철남, 문경운, 양영식, 이승아 의원 등이 함께 했다.송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사태로 영세관광업체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비롯해 도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21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장성철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예비후보의 발언은 제주특별법에 근거해 추진하는 ‘세계평화의 섬, 제주’를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21일 밝혔다.앞서 송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JIBS 방송토론회에서 정의당 고병수 예비후보가 강조해 온 생태환경도시 비전을 도민 경제와 어떻게 연계할 것인지를 물었다. 고 후보는 환경·평화·인권을 주요 비전으로 제시했는데, 송 후보는 이를 받아치며 “평화와 인권이 밥 먹여주냐고 묻는 겁니다”라고 발언했다.이와 관련해 송 예비후보는 토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