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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운동장에 조성하는 잔디를 훔쳐 자신의 집에 심은 집주인이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29일 현모씨(48) 등 2명을 특수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현씨는 지난 28일 오후 8시께 제주시 일도2동 모 초등학교 운동장에 잔디 식재공사를 하기 위해 임시로 놓아둔 천연잔디 15개를 훔친 혐의다.현씨는 잔디를 훔쳐 자신의 집에 심은 것으로
사건사고
이승록 기자
2010.07.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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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선박에서 40대 남성이 실종됐다. 28일 오후 5시55분께 서귀포시 남쪽 75km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서귀포선적 29톤급 근해연승어선 A호에서 선원 이모씨(43)가 실종돼 서귀포해경이 수색에 나섰다.선장 강모씨(43)는 이날 오후 3시30분께 선미에서 식사를 준비하던 이씨가 갑자기 보이지 않자 서귀포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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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10.07.2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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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름을 하지 않는다고 아들을 흉기로 찌른 아버지가 검거됐다.제주서귀포경찰서는 29일 양모씨(51.서귀포시)를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 28일 오후 5시께 서귀포시 소재 자신의 집 마루에서 잠을 자던 아들(19)을 깨워 반찬을 사오라고 했지만 이를 거절하며 대들었다는 이유로 흉기로 가슴과 팔 등을 세차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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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10.07.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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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에 불만, 파출소로 차량을 타고 돌진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5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하상제 판사)은 최근 도로교통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양모씨(50)에게 징역 8월을 선고했다.하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술에 취해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범행 당시 술을 마신 상태는 인정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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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10.07.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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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화가와 다툼을 벌이다 폭력을 휘둘러 숨지게 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강상욱 부장판사)는 27일 폭행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장모씨(46)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경찰 조사에서 수차례 범행을 부인하다 뒤늦게 범행 사실을 시인하고, 알리바이를 조작하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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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10.07.2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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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유치장에 수감중이던 40대 피의자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27일 오전 9시께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성추행 혐의로 수감돼 있던 여모씨(44.제주시)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경찰에 따르면 여씨는 유치장에서 갑작기 쓰러졌고,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여씨는 지난 23일 오전 9시께 제주시 모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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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10.07.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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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야산에서 100여명의 사람들을 모아놓고 투견 도박을 한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26일 이모씨(47.제주시)를 도박개장 혐의, 김모씨(44) 등 13명을 도박개장 및 도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25일 낮 12시께 제주시 노형동 미리내축구장 인근 야산에서 개싸움 도박을 하기 위해 쇠파이프로 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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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10.07.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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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현직 조합장 3명을 포함해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제주지방검찰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치러진 도내 농·수·축협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고소·고발이 이뤄진 8건 12명에 대해 수사를 벌여, 불법 선거운동이 적발된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기소된 4명 가운데 3명은 현직 농협
사건사고
좌용철 기자
2010.07.2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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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이 올 상반기 교통사고 뺑소니범 검거실적이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뺑소니사범 검거율이 97%로 전국 16개 지방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전국 평균 검거율은 92.9%였다.이 기간 제주에서는 총 48건의 뺑소니 교통사고가 발생, 이로 인해 5명이 사망하고 7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제주경찰은 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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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용철 기자
2010.07.2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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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장애를 갖고 있는 이웃집 여중생을 성추행한 50대가 구속됐다.제주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24일 지난 5~6월 지적장애(3급)를 가진 여중생(13)의 집에 2차례 침입해 은밀한 곳을 만지며 추행한 K씨(59)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지난 7월13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성폭력특별수사대는 발족 1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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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용철 기자
2010.07.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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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승용차를 타고 가던 외국인 이주여성이 전도되면서 숨졌다.22일 오후 5시40분께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평화로에서 김모씨(53)가 운전하던 차량이 커브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도로를 이탈하면서 돌담을 들이받아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김씨의 부인 앨모씨(37)가 차밖으로 튕겨져 나가면서 사망했다.
사건사고
이승록 기자
2010.07.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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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대학생을 끌고 다니며 수차례 성추행한 40대 남성이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23일 여모씨(44.제주시)를 강간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여씨는 지난 22일 오전 9시께 제주시 모 공원 벤치에서 A씨(20.여)에게 "말을 안들면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한 후 강제 추행했다.또 여씨는 낮 12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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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10.07.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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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를 하던 중국인 10대 노동자가 감전으로 사망했다.22일 오후 2시35분께 제주시 애월읍 모 관광지에서 축제와 관련해 전기공사를 하던 중국인 노동자 리모씨(19)가 전기에 감전 돼 2.8m 높이의 사다리에서 떨어졌다.119구조대는 리씨를 한라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사망했다.리씨는 지난 11일 관광비자로 입국해 12일만에 숨졌다.
사건사고
이승록 기자
2010.07.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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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도남동 농약방 사장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2년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강상욱 부장판사)는 22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양모씨(42)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홧김에 살해했다며 고의성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사망에 따른 부검 결과, 공격 방법 등 제반 증거 등을 종합해 보면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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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10.07.2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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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 생계비를 빼돌린 공무원에게 항소심도 실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강상욱 부장판사)는 22일 횡령 등 혐의로 법정구속됐던 서귀포시 사회복지 6급 공무원 현모씨(49.여)의 항소를 기각, 원심 징역 8월을 그대로 선고했다.재판부는 "공무원으로서 기초생활수급자의 생계비를 빼돌린 행위는 국민의 신뢰를 떨어뜨린 것으로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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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10.07.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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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송산동 어촌게 해상 앞에서 30대 초반 남성 변사체가 발견됐다.21일 오후 7시께 서귀포시 송산동 서귀포어촌계 해녀탈의장 앞 50m 해상에서 김모씨(36)가 신원을 알 수 없는 변사체를 발견, 서귀포해경에 신고했다.변사체는 30대 초반으로 추정되며 발견 당시 상의는 벗겨겨 있고, 하의는 검정색 바지를 입고 있는 상태였다.서귀포해경은 발견자 등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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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10.07.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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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모 사립여중 교사가 여학생을 마구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지난 17일 제주시 모 여중 3학년 학생들이 학교에서 싸움이 벌어지자 고모 담임 교사가 현장에 있던 학생 5명을 교실로 끌고가 체벌을 가했다.고 교사는 학생들을 체벌하면서 머리채를 잡아 끌고, 얼굴 뺨은 물로 발로 차고, 몽둥이로 때려서 학생들은 심한 피멍이 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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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10.07.2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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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을 위해 내려온 인천시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원이 호텔에서 숨졌다.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새벽 4시30분께 제주시 일도1동 모 호텔 객실에서 조모씨(55.인천시 남구)가 숨져 있는 것을 같이 투숙했던 A씨(46)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인천시교육청 모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육공무원인 조씨는 지난 17일 제주에 내려왔고, 19일 밤 호텔 인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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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10.07.2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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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검찰이 우근민 제주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제주지방검찰청은 19일 우근민 제주지사의 고발장 접수와 관련해 형사2부에 사건을 배당했다고 밝혔다.검찰의 우근민 지사에 대한 수사는 신구범 전 제주지사가 지난 14일 검찰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했기 때문.신 전 지사는 우근민 지사가 방송토론회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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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10.07.1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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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따르던 사촌오빠의 자살에 충격을 받은 동생이 49제 마친 후 목을 매 사망했다.17일 밤 11시26분께 제주시 연동 오피스텔에서 모 대학 1학년에 재학중인 A씨(19.여)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함께 살고 있던 고모씨(19.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부모에게 '사랑하고 미안해'라는 메모지를 남겼고, 평소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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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10.07.18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