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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양도 해상에서 소형 어선을 들이받아 3명을 숨지게 하고 달아난 50대 선장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이준형 판사)는 24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고모씨(50)에게 징역 2년 6월을 선고했다.이준형 판사는 판결문에서 " 사고가 난 직후 곧바로 구조활동을 벌였다면 3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사건사고
이승록 기자
2009.12.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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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녀의 불륜을 의심, 흉기를 들고 협박한 40대 남성이 검거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24일 김모씨(47.제주시)를 특수 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김씨는 이날 새벽 0시30분경 제주시 모 여인숙에서 동거녀가 A씨(34)와 바람을 피운 것으로 의심, 흉기로 A씨의 얼굴에 들이대고 죽이겠다고 협박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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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09.12.2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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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알선을 한 유흥주점과 보도방 업주가 무더기 검거됐다.제주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계는 22일 유흥주점 업주 안모씨(46.여)와 보도방 업주 김모씨(40), 종업원 김모씨(32.여)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안씨는 제주시 연동에 유흥주점을 운영하며 지난 2006년 2월부터 올해 9월까지 불특정 남자 손님들을 상대로 보도방에서 여종업원을 불러 성매매를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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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09.12.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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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후 음주단속 경찰에 행패를 부린 교육공무원이 입건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21일 김모씨(49.제주시)를 공용물건 손상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제주대 소속 교육공무원인 김씨는 20일 오후 8시 제주시 삼도동 도로에서 음주단속 중인 김모 경사에게 행패를 부리고 순찰차 본네트를 손괴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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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09.12.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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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이복 여동생을 성폭행한 대학생이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21일 김모씨(20.제주시)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과한 법률(친존관계에 의한 강간 등)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김씨는 지난 2003년 자신의 이복 여동생(당시 9살)을 강제로 추행하고, 2005년에는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다. 또한 김씨는 올해 9월13일에도 여동생의 방에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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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09.12.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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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때문에 부인과 말다툼을 한 50대 남성이 목을 매 자살했다.17일 오후 7시20분경 제주시 모 과수원에서 최모씨(57)가 방풍림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부인 A씨(48.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유족이 "지난 16일 감귤 따는 문제로 남편과 사소한 말다툼을 했다"는 진술에 따라 경찰은 최씨가 신병을 비관 목을 매 숨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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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09.12.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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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 수술을 받던 산모아 신생아가 사망했다.16일 제주시 삼도동 모 산부인과에서 출산을 하던 산모 임모씨(29.여)가 제왕절개 수술을 받던 중 여아을 출산했지만 사망했고, 임씨도 위급해 모 병원으로 이송 심폐소생술을 받다 사망했다.임씨는 심정지 및 다발성 장기부전, 과다출혈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되고 있다.유족측은 "건강했었는데 갑자기 사망했다&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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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09.12.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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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이 자신의 집에서 추락, 사망했다.15일 새벽 1시15분경 제주시 용담동 주택가에서 홍모씨(52)가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산책하던 인근 주민 문모씨(47)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119구조대는 홍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두개골 골절로 사망했다. 경찰은 홍씨가 자택 2층 건물에서 추락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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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09.12.1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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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행인을 상대로 집단 폭행 금품을 빼앗은 청소년들이 무더기 검거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14일 정모군(19) 등 7명을 강도 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정군 등은 지난 11월22일 새벽 3시30분경 제주시 외도동 모 주유소 앞에서 술에 취해 택시를 기다리고 있던 김모씨(31)를 발견, 주먹과 발로 집단 폭행해 전치 14주의 상해를 가한 후 금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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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09.12.1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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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모 종합병원에서 60대 남성이 추락, 숨졌다.14일 오전 10시 제주시 아라동 모 종합병원 6층에서 A씨(64)가 6층에서 추락, 병원 지하 1층에서 숨져 있는 것을 병원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병원 신장내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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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09.12.1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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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에서 남성과 함께 필로핀을 투약한 30대 여성이 검거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10일 최모씨(32.여.제주시)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최씨는 지난 6일 새벽 2시경 제주시 연동 모 모텔에서 허모씨(44)와 함께 향정신성 의약품인 메스암페타민(속칭 필로폰)을 주사기로 투약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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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09.12.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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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안덕면에서 물질을 하던 70대 해녀가 숨졌다.10일 낮 12시15분경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 해녀탈의실 앞 10m 해상에서 마을 해녀 10여명과 함께 물질을 하던 임모(74) 할머니가 물에 떠 있는 것을 동료 해녀 임모씨(68.여)가 발견, 서귀포해경에 신고했다.서귀포해경은 임 할머니에 대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했지만 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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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09.12.1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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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친구 앞에서 담배 피우는 것에 격분 폭력을 휘두른 남편이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10일 김모씨(49.제주시)를 가정폭력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김씨는 9일 오후 6시50분경 제주시 아내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왜 친구 앞에서 담배를 피우냐"고 핀잔했다. 하지만 아내 강모씨(47)가 "뭐 그런 것 같고 그러냐"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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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09.12.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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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월읍에서 도로를 건너던 40대 남성이 차에 치여 숨졌다.9일 밤 9시7분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모 식당 앞 도로를 건너던 문모씨(49.인천시)가 함모씨(22)의 승용차에 치였다.문씨는 하귀 휴먼시아 주공아파트에서 일을 마친 후 귀가하던 중 사고를 당했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함씨가 도로를 건너던 문씨를 미쳐 발견하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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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09.12.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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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이도지구 택시개발지역 소나무 밭에서 백골 변사체가 발견됐다.9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제주시 이도동 택시개발지구 소나무 밭에서 백골 변사체를 공사 인부 이모씨(49)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백골이 발견된 장소에는 삭아서 끊어진 나일론 줄이 있고, 나무에 묶여 있었던 점으로 보아 목을 매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경찰은 국과수에 유전자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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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09.12.0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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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아이템을 사려고 인터넷에서 물품판매를 빙자해 금품을 편취한 20대 남성이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9일 한모씨(23.제주시)를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한씨는 지난 9월15일부터 10월9일까지 인터넷 포털사이트 모 카페에서 휴대폰 등 각종 물품판매를 하겠다고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류모씨(34) 등 31명으로부터 최소 1만원에서 17만원까지 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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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09.12.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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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에서 애인과 잠을 자고 있는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서귀포경찰서는 8일 김모씨(31.서귀포시)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주거침입강간 등) 혐의로 구속했다.김씨는 지난 5일 오전 6시20분경 서귀포시 모 모텔에서 애인과 함께 잠을 자던 A씨(17.여)를 보고, 몰래 객실에 들어가 옆에 누워 성폭행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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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09.12.0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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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로 넙치 진료행위를 한 수산질병관리사(어의사) 11명이 무더기 검거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8일 제주 육상양식장 넙치에 대해 무면허 진료행위를 한 A씨(48.제주시) 등 11명을 기르는 어업육성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은 지난 11월3일 제주시 제주시 수산질병관리원 B업체를 기르는어업육성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한 결과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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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09.12.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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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에서 발견된 변사체는 지난 11월24일 실종된 20대 남성인 것으로 밝혔다.6일 낮 12시15분경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 절벽 갯바위 속칭 샛기청산 부근 해안가에서 남성 변사체를 다이버가 발견했다.서귀포해경은 발견된 변사체의 부패가 심하게 진행돼 신원을 파악한 결과 지난 11월24일 집을 나가 연락이 끊긴 백모씨(26)의 사체로 확인했다. 경찰
사건사고
이승록 기자
2009.12.07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