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혁신산업 생태계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주목받는 항공우주산업의 국내·외 동향을 진단하고 제주의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장이 펼쳐진다.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15일 오전 7시 제주시청 옆 제주벤처마루에 있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J-스페이스에서 ‘제67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을 개최한다.제주 Smart e-Valley 포럼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종현)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김기홍 제주도 우주모빌리티과장과 오인선 ㈜숨비 대표이사 등이 주제발표를 한다.이날 포럼은 민선 8기 제주도정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UAM(도심항공
사단법인 제주농업농촌진흥원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이하 센터)는 13일 제주 농촌융복합산업 2023년 사업성과 및 2024년 사업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국가 지정 민간정원이자 제주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인 생각하는정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예비)인증사업자를 비롯해 행정,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환영사와 강재섭 도 농축산식품국장 축사로 시작된 행사는 지난해 사업성과 보고와 올해 변경되는 사업내용 및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보공유가 이뤄졌다.사)제주6차산업협회를 중심으로 진행된
제주 농축산물을 활용한 식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여 농가-기업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농축산물 수출협동조합 ‘제주쿱협동조합’이 3억불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제주쿱협동조합은 지난 12일 오후 5시 제주아스타호텔에서 ‘제주쿱협동조합 회원사와의 수출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제주쿱협동조합 회원사와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봉섭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역본부장, 권경무 KOTRA 제주사무소장, 김성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장 등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했다.제주쿱협동조합 14개 회원사는 제주도 20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JDC의 자회사인 국제학교 운영법인 ㈜제인스는 국제학교 NLCS Jeju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영국계 글로벌 학교 운영 그룹인 코그니타 홀딩스(Cognita Holdings Limited)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코그니타(Cognita)는 JDC 및 제인스가 진행한 국제학교 NLCS Jeju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평가에서 △다양한 환경에서의 학교 운영 경험이 축적된 교육 분야의 전문성 △신뢰있는 재원조달 계획 △전인교육에 대한 집중 계획 △NLCS Jeju에 대한 장기운영 의지 △NLCS J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뉴키즈인베스트먼트가 제주지역 기업 핏플과 파인더에 시드 투자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핏플은 제주산 돈육, 보리 등 제주원료를 중심으로 양질의 단백질 식품을 생산하는 브랜드다. 제주산 흑돼지의 비선호 부위인 뒷다리살과 안심을 원료로 한 식단관리 소세지와 제주 보리를 원료로 한 식사대용 쉐이크를 출시했다. 제주 청년이 제주의 향토자원을 활용해 시작한 스타트업이다.파인더는 전문성을 갖춘 바리스타를 위해 다양한 공부와 경험을 장려하는 ‘스페셜티 커피’브랜드다. 커피에 대한 가치를 깊게 느끼는 것을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6일까지 비상임이사 1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에서 임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와 국가나 지방공무원 4급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상장기업체 등에서 임원급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자 등이다. 또 지방공기업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경영·경제·관광산업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로 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 기타 동등한 자격이 있다고 위원회에서 인장하는 자 등이다. 다만, 지방공기법법과 관광공사 정관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공석이 발생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기업의 증권시장 상장과 기업하기 좋은 제주 만들기 지원으로 지역산업의 체질 개선을 약속했다.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12일 오전 7시 30분 제주 메종글래드호텔 세미나실에서 ‘2024년 제1회 우수기업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스타기업, 예비스타기업 등 50여 명의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우수기업 초청 세미나는 성공한 제주기업의 노하우를 정기적으로 교류하는 장이다. 선도기업과 스타기업, 예비스타기업의 교류를 통해 성장의 한계를 겪는 도내 기업들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제주도에서 뭐 먹고 사냐고? '반농반X 자급자족 도전기!'[기사 수정=14일 08:51] 제주시 동쪽 구좌읍 평대리에는 소농로드라는 공간이 있다. 마을에서 자란 먹거리로 만든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즐기고, 지역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당근 수확을 체험할 수 있다. 인문학 공동체 모임이 열리고, 제주 곳곳의 젊은이들이 모여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한다.아이들이 마음껏 올 수 있는 자연 속 키즈카페 같은 곳이자 서로 연결되고 연대하고 싶은 이들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공간, 그리고 그 이상의 무언가를 녹여내는 거푸집 같은 곳이다. 이 곳을 꾸려
제주기업에게 49억원 상당의 35개 지원프로그램이 제공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3월13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8층 탐라홀에서 제주지역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등 29개 사업을 대상으로 ‘2024년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는 제주TP 기업지원단과 청정바이오사업본부, 미래융합사업본부 등 3개 특화사업 부서에서 확정된 기업지원금 49억원 규모의 29개 사업과 35개 세부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해당부서와 기업 간 1:1 상담서비스로 진행될 예정이다.지원프로그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임현정)는 ‘2024 제주 사회적경제 작은연구 지원사업’ 참여자를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작은연구 지원사업은 사회 양극화와 경기침체, 저성장, 사회 불균형 등 사회 문제의 심화로 사회적경제의 필요성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연구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 주체로서 사회적경제조직의 역할을 정립한다는 취지다.시민 연구자와 학계 전문가의 연구 활동을 지원해 사회적경제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제주지역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연구과제는 제주지역 사회적경제와 관련
제주지역 인구 유출 흐름이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출생률도 충청도와 경상북도에 역전당하면서 인구 70만명 유지도 힘들어졌다.10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월 제주에서만 761명의 인구 순유출이 발생하면서 16년 만에 월 기준으로 가장 많은 인구 이탈 현상이 빚어졌다.시도별 이동자 수를 보면 1월 한 달에만 3920명이 제주를 빠져나갔다. 전입은 3159명에 그치면서 대규모 순유출이 현실화 됐다.월별 순유출이 700명을 넘어선 것은 2008년 1월 797명 이후 192개월 만이다. 지난해 전체 순유출 1687명을 감안하면 이탈 흐
스타벅스가 3월 말부터 제주지역 매장 1곳에서 칵테일을 판매한다.스타벅스는 최근 부산과 제주 매장 각 1곳에서 알콜 성분이 함유된 칵테일 음료를 판매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부산 판매 매장은 해운대구에 위치한 ‘해운대 엑스더스카이점’으로 확정됐다. 제주 매장은 중문관광단지 인근 매장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국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알콜 음료를 판매하는 경우는 골프장에 입점한 여주자유CC점이 유일하다. 이곳에서는 맥주를 판매하고 있다.부산과 제주 스타벅스에서 알콜 음료를 판매하는 이유에 대해 스타벅스 측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수요”라
[기사 수정=8일 16:30] 제주도와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이사장 좌경희)은 장기 미취업 청년들을 위한 ‘2024년 제주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90명을 모집한다. 구직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상담, 진로 컨설팅, 취업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유도한다는 취지다.참여 대상은 신청일 이전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거나, 자립준비청년 등 만 18~34세 청년이다. 또 지역특화 과정으로 만 35~39세 청년 중 취업 문제로 졸업 유예, 장기휴학 중인 대학생, 생계
대규모 임대주택이 들어서는 제주동부공원 조성공사가 이르면 9월부터 시작된다. 단일 최대 규모의 화북 주택지구도 내년 지구지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제주동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를 포함해 올해 도내 주택사업 부문에만 14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동부공원은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인 오등봉공원과 달리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제22조에 따른 제주 최초의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개발사업이다.법령에 따라 건설 물량의 50% 이상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해
제주에서 지역 맥주 제조업체가 참여하는 맥주축제가 처음으로 열린다.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개최되는 ‘2024 제주특별자치도 식품대전-제주잇수다’ 행사에 맥주축제를 도입하기로 했다.식품대전은 도내 식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9년 ‘제주푸드쇼’로 출발한 행사다. 2021년 ‘제주잇수다’로 명칭을 변경해 지역 대표 식품박람회로 성장했다.올해 행사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1층에서 열린다. 현장에는 약 100여 개의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눈에 띄는 부분은 맥주축제다. 제주도는
“제주에 시멘트 전용선이 들어서면서 환경 민원은 물론 작업 시간까지 크게 단축됐습니다”7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제주항에 시멘트 전용선 투입을 계기로 ESG 경영 기조에 맞춰 제주지역 물류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삼표그룹은 1957년 국내 최초로 시멘트 산업에 진출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단일 공장을 갖추고 있다. 2015년 동양시멘트를 인수하면서 현재 계열사 사명을 삼표시멘트로 변경했다.1952년 강원탄광으로 사업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자산 5조원을 넘기면서 지난해 대기업이 됐다. 공정거래법상 공정자산 총액 5조원을 넘어서면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음식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외식비 부담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3.75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4% 상승했다.품목별로는 농수축산물이 8.6%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사과의 경우 89.8% 폭등했고 제주 감귤도 51.7% 올라 신선식품지수를 끌어 올렸다.정부의 에너지 요금 실현화 등의 영향으로 전기·가스·수도 품목도 3.7% 올랐다. 다만 서비스는 1.9%, 공
제주 향토기업 (주)한라산(대표이사 현재웅)은 4일 故 현정국 2대 회장 100주년 추모식을 개최했다. 현정국 회장이 태어난 1924년은 제주에서 첫 소주를 생산한 해이기도 하다.故 현정국 회장은 1924년 음력 1월 24일 제주시 한경면(옛 한림읍) 용수리 출신이다. 제주 북초등학교, 제주국립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제주도청에 근무하던 중 6.25 전쟁이 발발하자 방위 장교 소위로 임관했다. 금성·은성화랑 무공훈장을 수여받았으며 대위로 예편했다. 이후 현정국 회장은 가내수공업 방식의 주류 생산 방식을 현대화하고 소주 전문회사 (주)한
‘대한항공 창립 55주년’을 맞는 한진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합병을 통해 글로벌 항공업계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진그룹은 지난 4일 대한항공 창립 5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은 창립 기념사에서 “대한항공이 걸어온 55년 역사 속 가슴 벅찬 감동의 순간들은 모두 대한항공이 꿈을 실천으로 옮기고 책임을 기꺼이 감수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임직원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앞으로도 끝없이 도약할 대한항공의 미래, 다가올 또 다른 감동의 순간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무엇보다 올해 임직원들
강동훈 신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제주관광협회는 5일 오후 2시 제주시 오라동 관광협회 제2사무실 대회의실에서 제37대 제주관광협회장 취임식을 열었다.현장에는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과 왕루신 중국 총영사, 다케다가쯔토시 일본국 총영사,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강 회장은 취임식에서 “코로나를 거치면서 힘든 시기에 제주경제에 절대적인 부분을 차지하는 관광 산업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이어 “협회가 지금까지 해왔던 것보다 더